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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는 30일 전자회의실에서 제6회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금요저널] 안양시는 30일 오전 10시 시청 전자회의실에서 ‘제6회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지난 6월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은 이후 처음 열리는 정기회의이다.앞서 안양시는 기존 아동복지심의위원회에서 수행하던 기능을 분리해 ‘아동친화도시 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했다.이날 학부모 대표, 아동 관련 전문가, 교육지원청 및 경찰관계자 등 총 11명의 위원을 새롭게 위촉했다.위원들은 인증 경과 공유, 향후 과제 및 아동참여정책의 실질적 추진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했다.아동친화도시 32개 중점사업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아동이 직접 제안한 정책 의견을 시정에 반영한 사례 및 미반영된 사례의 사유를 검토했다.특히 아동의 의견이 정책·사업·예산으로 연결되고 그 결과를 다시 아동에게 환류하는 제도적 체계 구축 방안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안양시는 아동의 참여권 보장과 수요자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오는 2026년 ‘아동참여위원회’를 신설하고 참여 위원을 공개 모집할 계획이다.아동의 의견 수렴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정책 반영에서 결과 공유까지 이뤄지는 지속가능한 환류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최대호 안양시장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은 성과가 아닌 책임의 시작”이라며 “아동이 시민의 일원으로서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그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양학 특강 사진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안양시는 29일 오후 1시 성결대학교 영암관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이 ‘청년희망도시 안양’를 주제로 2025년도 첫 안양학 특강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안양학은 안양의 역사와 문화, 산업, 청년정책 등을 폭넓게 다루는 지역학 교양과정으로 2019년 안양시 정책공모전에서 ‘안양사람이 대학생에게 전하는 안양이야기, 안양학개론’이 수상하며 출범했다.이번 성결대 강연에서 최 시장은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 청년이 꿈꿀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안양시의 목표”며 “청년의 열정이 곧 도시의 경쟁력이며 안양은 그 열정을 실현할 무대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또 ‘불요기(不要棄), 불요파(不要怕), 불요회(不要悔)’, 즉 포기하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고 후회하지 말라는 세 가지 메시지를 전하며 “한계는 스스로 정하는 것이고 크게 생각할수록 크게 이룰 수 있다”며 청년들에게 도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와 함께 그는 안양청년창업펀드를 통해 코스닥에 상장한 기업과 안양산업진흥원의 지원을 통해 성장한 청년 창업가 등 실제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시가 추진 중인 청년정책과 일자리·주거·문화 지원사업을 설명했다.최 시장은 “청년과 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안양, 그것이 바로 ‘청년희망도시 안양’의 비전”이라며 “이번 성결대 강연을 시작으로 관내 대학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시는 올해 안양대(11월 6일), 연성대(11월 11일), 대림대(11월 25일)에서도 안양학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양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부서 가동…21일부터 신청 [금요저널] 안양시는 새 정부가 소비 진작 정책으로 신속하게 추진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발맞춰 전담부서를 구성해 추진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일 이계삼 부시장을 단장으로 총 22명을 전담부서에 배치했다. 복지문화국을 중심으로 지급결정팀, 행정운영팀, 인력관리팀, 홍보팀 등이 꾸려졌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안양시민에게 1인당 15~40만원이 지급되며 시민의 90%에게 추가로 10만원이 지급된다. 시는 머지않은 오는 21일 온라인 및 오프라인 신청이 시작되는 만큼 시민들이 불편 없이 신청하고 빠르게 소비쿠폰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확대 등으로 빠르게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자원봉사자가 경로당을 방문해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고령자를 대상으로 신청 및 이용 방법 등을 적극적으로 사전 안내할 계획이다. 지난 6월 18일 기준 안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은 안양사랑페이로 소비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신청하거나 주소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로 받으려면, 카드사의 홈페이지·콜센터·전화응답시스템 또는 카드사 제휴은행 방문 등으로 신청해야 하며 선불카드형으로 받기 위해서는 주소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야 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특단의 조치로 이뤄지는 만큼 조속하게 지급 준비를 마치고 적극적으로 안내할 것”이며 “서민경제, 지역상권에 생기가 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최대호 안양시장 “조금 늦어도 괜찮아”…폭염 속 배달노동자 안전 캠페인 시작 [금요저널] 최대호 안양시장이 여름철 폭염 속 야외에서 근로하는 배달노동자들의 안전을 위한 캠페인 ‘조금 늦어도 괜찮아’를 시작했다. 안양시는 최 시장이 11일 오전 9시40분경 집무실에서 ‘조금 늦어도 괜찮아’라는 문구를 자필로 작성하며 폭염 속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집배원·택배기사·배달 노동자 등에 대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빠른 배송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안전하게 하루를 마무리하는 것이 더 소중하다”며 “우리의 기다림이 누군가의 안전이 되는 만큼, 시민들이 기다림이라는 작은 실천으로 노동자들의 안전을 지키는 동반자가 되어 달라”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 시장을 시작으로 다른 지자체로 참여를 확산하는 ‘릴레이 챌린지’ 방식으로 전개하며 폭염 속 노동자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최 시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이재준 수원시장을 지목하며 “따뜻한 도시 정신으로 함께 해주시리라 믿는다”며 “이 캠페인을 통해 폭염 속 일하는 노동자의 안전을 위한 시민의 배려 문화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최 시장은 지난 10일 동안구 부림동에 있는 ‘안양시 이동노동자 쉼터’를 방문해 여름철 운영 상황을 점검한 바 있다. 지난해 총 1만1,833명이 이 쉼터를 이용했으며 올해는 일 평균 73명이 이용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이며 장시간 야외에서 근무하는 이동노동자들이 쾌적하게 쉬어갈 수 있도록 안마기·냉방기기·휴대폰 충전기·컴퓨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달 중순부터는 얼음 생수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차 없는 거리 ‘호성안녕길’ 조성…자연친화적 휴식 공간 마련 [금요저널] 안양시 동안구 호성초교 일원 경수대로498번길 도로가 보행자 중심의 차 없는 거리 ‘호성안녕길’로 재탄생했다. 거리명도 주민들이 설문조사를 통해 직접 결정했다. 안양시는 경수대로498번길과 호성초등학교 후문까지 약 460미터, 폭 8미터 구간을 기존 아스팔트 포장을 걷어내고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로 주민들의 휴식공간 및 산책로로 조성했다고 11일 밝혔다. 호성안녕길은 그동안 호성초교 학생과 지역주민 등이 많이 오가던 곳으로 안전한 보행로 조성에 대한 주민들의 요청이 지속됐던 곳이다. 시는 지역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여러 차례 회의를 거쳐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차 없는 거리를 조성했다. 특별조정교부금 11억원을 투입하고 지난해 10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이달 완료했다. 보도블록과 판석으로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교목·관목·초화류 등을 식재한 화단을 조성했다. 또, 벤치와 등나무 정자, 조명시설을 새롭게 설치해 자연친화적인 휴식 공간, 안전한 생활여가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특히 호성초교 학생들이 학교를 오가며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바닥놀이도 마련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1일 오전 10시 30분 호성안녕길을 방문해 현장을 꼼꼼히 둘러보고 주민 이용에 개선할 점은 없는지 살폈다. 최 시장은 “주민들의 숙원으로 조성한 호성안녕길이 주민들에게 행복한 생활여가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범계동, ‘함께 만드는 명품동네’로 우리 아이 함께 키운다 [금요저널] 안양시 동안구 범계동 행정복지센터는 10일 관내 초·중학교, 지구대 및 상인회와‘함께 만드는 명품 동네, 함께 키우는 우리 아이들 지역거버넌스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범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범계동의 민·관·학 대표 기구인 범계동 행정복지센터, 범계동 주민자치위원회, 범계초등학교, 범계중학교, 범계지구대, 범계로데오상인연합회가 참여했다. 이들은 △평촌1번가 문화의 거리 조성 △학교 주변 안전시설 및 학생 안전 확보 △학교와 지역사회 간 상생 △지역사회 이해도 향상 및 교류 등 지역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박학준 범계동장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협력해 주신 각 기관에 감사드드리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앞으로 더 살기 좋은 범계동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나현정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 주체 간 연대와 소통의 활성화와 상생하는 지역사회 기반이 다져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민·관 협력을 넘어 교육 분야까지 협업의 지평을 넓힌 사례로써,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통해 범계동 주민 복리 증진에 기여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먹거리종합지원센터, ‘함께하는 공유부엌’ 으로 취약계층 먹거리 나눔 실천 [금요저널] 안양시 먹거리종합지원센터는 오는 10월 21일까지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반찬을 만들어 취약계층에 나누는 “함께하는 공유부엌”활동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공동급식 학부모 모니터링단, 식생활교육 강사단과 복지관 어르신 봉사단 그리고 일반시민 봉사단 등 다양한 시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며 7~8월 중 급격한 기온 상승으로 인해 폭염 중 먹거리가 취약한 계층을 위해 여름철 반찬인 참외된장무침, 오이부추깍두기, 깻잎물김치, 참외 샐러드 등 여름철 반찬을 만들 예정이다. 반찬은 안양시 독거노인, 1인 가구 취약계층과 공유냉장고 1호, 2호, 3호, 4호, 5·6호에 기부된다. 센터 관계자는 “시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해 센터 공유부엌을 활용한 지속적인 먹거리 공동체 활동과 나눔 사업을 진행하고 더불어 다양한 시민참여형 식생활 교육이 프로그램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센터는 함께하는 공유부엌 사업을 통해 전년도에는 1,000여명 이상의 취약계층에 먹거리를 나눴으며 올해도 약 10회에 걸쳐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 돌봄 지원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 봉사자들은 건강한 식생활을 배우는 기쁨과 함께, 음식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경험을 함께하게 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민선 8기 3주년 시민참여 공약이행평가 ‘우수’ [금요저널] 안양시는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공약사업에 대한 최근 대내외적 평가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10일 시에 따르면, 안양시민들로 구성된 시정현장평가단의 ‘2025년 상반기 시민참여 공약이행평가 시는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공약이행률을 제고하고 시민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시정을 운영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시민으로 구성된 시정현장평가단을 운영하며 반기별로 공약을 평가하고 있다. ’ 결과 92점으로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평가 대비 4점이 상승한 점수다. 특히 교육복지 관련 44개 세부사업의 평균 점수는 94점으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 시는 공약 이행의 주체로서 시민과 적극 소통하면서 시정 성과에 대한 시민 체감도가 향상된 것으로 보고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달 12일에서 23일까지 12일 동안 민선 8기 공약사업 120건 2024년 3분기 기준 완료된 사업 39건 제외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공약사업에 대한 △정책 최종목표의 부합성 △추진계획 수립 및 사업 추진과정의 적절성 △이행률 평가의 타당성 △사업 추진실적의 목표 달성 △시민과의 소통 △시민 만족도 등 6개 항목을 평가했다. 또 이와 별도로 시가 ‘2025년 2분기 공약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한 결과, 민선 8기 159건의 공약사업 중 109건의 사업을 완료하고 48건의 사업을 정상 추진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2분기 공약사업 추진율은 98.7%이며 공약 완료율은 68.5%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민선 8기에 다같이 성장하는 미래도시 안양, 내일을 준비하는 청년특별도시 안양, 민생우선 경제중심도시 안양, 더불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안양, 삶이 풍요로운 문화녹색도시 안양 등 5대 비전을 실현시키기 위해 159개의 세부사업을 추진 중이며 매 분기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최대호 안양시장은 올해 5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26개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대상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에스에이 등급 평가등급은 SA, A, B, C, D, F 등 6개 등급으로 87점 이상은 SA등급이다. 을 2년 연속 획득했다. 이는 공약이행완료·연도별 목표달성도·주민소통·웹소통·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의 모든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야 하는 등급으로 시민과의 약속을 책임감 있게 이행하고 실천 사항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한국여성유권자경기연맹이 주관한 ‘2024년 매니페스토 우수 단체장’ 선정에서 대상을 받으며 지역사회 내 성평등 정책과 시민참여 기반의 거버넌스 강화 등 부문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숨 가쁘게 달려온 3년의 노력이 시민의 신뢰로 인정받게 되어 뜻 깊다”며 “한 번 약속한 것은 천금같이 귀중히 여긴다는 ‘일낙천금’의 마음을 되새기며 시민과의 약속한 사업들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쉬지 않고 달리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청사전경(사진=안양시) [금요저널] 최대호 안양시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 복지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직접 살피기 위해 10일 오후 3시 관내 무더위쉼터와 이동노동자 쉼터를 방문해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이용자들을 직접 만나 소통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낮 기온이 섭씨 35도를 넘나드는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에 취약한 어르신과 이동 노동자들의 쉼터 운영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진행됐다. 최대호 시장은 만안구 안양7동에 있는 한 경로당과 동안구 관양동의 경로당을 찾아 내부를 꼼꼼히 둘러본 뒤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며 운영상의 불편 사항과 어려움을 청취했으며 시 차원의 지원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최 시장은 “어르신들은 특히 폭염에 더 취약하기 때문에 조심하셔야 한다”며 “폭염 등 기후위기 상황 속에서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복지를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 시장은 동안구 부림동에 있는 ‘안양시 이동노동자 쉼터’를 방문했다. 이 쉼터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운영되며 장시간 야외에서 근무하는 이동 노동자들이 쾌적하게 쉬어갈 수 있도록 안마기·냉방기기·휴대폰 충전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오는 8월 중에는 얼음 생수를 무료로 제공한다. 최 시장은 쉼터 내 시설을 점검하고 운영상의 애로사항과 여름철 지원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최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현장 방문을 계기로 무더위쉼터 및 복지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을 확대하고 필요 시 시설 개선과 추가 지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동해주세요’ 안양시, 불법주정차 단속 전 ‘전화’ 안내 시행 [금요저널] 안양시가 오는 10일부터 관내 불법주정차 차량에 대해 단속 전에 문자와 함께 전화로 이동 및 단속 대상임을 안내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기존 단속대상 차량에 대해 문자로만 사전 안내해왔으나, 문자를 제때 확인하지 못해 이동 등의 적절한 조치를 하지 못하는 경우를 보완하고자 전화 안내 서비스를 추가 도입했다. 운전자가 신속하게 불법주정차 사실을 인지할 수 있도록 돕고 교통 불편도 해소할 계획이다. 문자·전화 사전알림 서비스는 거주지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이달 10일부터 시 홈페이지 또는 안내물의 큐알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만안구·동안구 교통녹지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또, 기존 문자 사전 안내 서비스 이용자 약 18만명에게는 10일 문자·전화 사전알림 서비스 신청 안내를 문자로 발송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전한 도로교통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불편도 최소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폭염특보에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중…시민 안전 총력 대응 [금요저널] 안양시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폭염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5월 15일부터 폭염대책기간에 돌입하며 그늘막 운영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선 안양시는 이달 2일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되자 즉시 ‘폭염 대응 전담조직’을 구성해 대응을 강화했으며 지난 7일 폭염경보가 발효됨과 동시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총력 대응 체제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무더위쉼터 운영, 폭염 취약계층 집중 모니터링 강화 등 현장 중심으로 실시간 대응하며 시민 보호를 위한 다각적인 조치가 시행되고 있다. 현재 시는 경로당, 공공시설, 은행 등 총 224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운영 중이며 독거노인과 건강 취약계층에 대해 전담 인력이 수시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방문 돌봄 서비스도 병행하고 있다. 시민 편의 증진과 폭염 대응 강화를 위한 스마트 버스정류장도 지속 확대 중이다.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밀폐형 냉난방 공간과 개방형 쉼터로 구성돼 있으며 공기청정기·냉온의자·공공 와이파이·휴대폰 무선 충전기·버스정보안내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춰 시민들이 폭염 속에서도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시는 2억2,0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올해 4월부터 △호계현대홈타운·이편한세상 △안양5동 우체국사거리·안양초교·중화한방병원 △안양4동 안양중앙시장·안양고용센터 등 3곳에 스마트 버스정류장을 새로 설치해 기존 안양역 정류장을 포함해 총 4곳의 스마트 버스정류장을 운영 중이다. 하반기에 추가로 3곳을 더 설치할 예정이다.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석수도서관은 시원한 휴식공간 제공과 함께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서관 바캉스’ 행사를 운영 중이다. 7월 한 달간 도서 대출 권수를 기존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했다. 또 시는 열악한 노동환경에 놓인 이동 노동자들을 위한 전용 쉼터도 운영 중이다. 동안구 관평로182번길 43 삼일프라자빌딩 403호에 마련된 ‘안양시 이동노동자 쉼터’는 중앙휴게실·여성휴게실·다목적실·탕비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안마기·안락의자·휴대폰 충전기·컴퓨터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8월 중에는 얼음 생수를 무료로 제공한다. 시는 사회관계망을 활용해 수분 섭취·외출 자제 등 폭염 행동요령 홍보를 지속 실시하고 있으며 지방세 및 수도요금 고지서 등을 활용한 생활 밀착형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이라며 “폭염이 심한 시간대에는 야외 활동을 가급적 자제하고 모두가 함께 건강하게 여름을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매주 폭염 대응 점검회의를 열어 상황을 주기적으로 관리하고 옥외노동자 및 야외활동자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안내 문자를 발송하는 등 실효성 있는 현장 중심 대응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의회청사전경(사진=안양시) [금요저널] 안양시의회 국민의힘 교섭단체는 7월 11일 실시하는 안양시 청소년재단 안병일 대표이사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 김경숙, 음경택, 허원구, 강익수의원이 청문위원으로 참석하며 철저한 준비를 통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검증을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음경택 대표는 이번 인사청문회가 형식적인 절차가 아니라 안양시 청소년정책의 현재와 미래를 위해 대표이사 내정자의 선임 배경, 청소년정책의 전문성, 조직운영능력, 정치적 중립성 등 모든 측면에서 엄정하고 책임있는 자세로 인사청문회에 임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김경숙 인사청문위원장은 청소년재단은 단순한 행정기관이 아닌 안양시 청소년의 삶과 직결된 실질적인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인 만큼 대표이사에게 요구되는 자질과 전문성 등을 검증하는 이번 인사청문회는 어느때 보다 중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