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제4차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발전계획 최종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안양시는 26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제4차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발전계획’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평생교육협의회 위원, 안양시 보사환경위원, 평생학습원 관계자 등 24명이 참석했다. 향후 5년간의 미래 전략을 제시하는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발전계획은 ‘배움으로 성장하는 안양시민, 나눔으로 하나 되는 안양시 평생학습’ 이라는 비전 아래, 기존 19개 사업의 활성화, 10개의 신규사업, 4개의 강화사업 추진을 목표로 한다. 특히 △장애인을 포함한 평생교육이용권 1인당 연간 35만원 지원 △만안·동안 평생학습센터의 시설 개선 및 프로그램 내실화 등 활성화 전략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시민교육과 리터러시 교육 등 시민의 보편적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담았으며 기업 및 관내 5개 대학과 연계한 평생학습 사업을 확대하는 등 교육의 질적 향상에도 초점을 맞췄다. 또한 평생학습 온라인 포털 운영강화 및 10분 생활권 평생학습 공간 확보 등을 통한 시민의 학습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도 제시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금번 중장기 계획은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그 중심에는 시민 모두의 평생학습이 자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수립된 전략들이 실효성 높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양시는 지난 7월 교육부 주관 2주기 평생학습도시 평가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받아 ‘삶과 배움이 어우러지는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다져나가고 있다.
안양시, 행안부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 전국 유일 2년 연속 ‘최우수’ [금요저널] 안양시가 행정안전부의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최우수로 평가받으며 또 한 번 ‘규제혁신의 중심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시는 ‘2024년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에서 전국 시 가운데 1위를 기록했으며 특별교부세 4억원을 확보했다. 안양시는 지난해 성과평가 최우수로 대통령 표창을 이미 받은 바 있어, 재포상 금지 기간에 해당돼 표창에서는 제외됐다. 행안부는 전국 243개 광역 및 기초 지방자치단체 중 기업·주민밀착 규제 발굴, 중앙규제 개선 노력 및 성과 등 지방규제 혁신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에 상을 수여하고 있다. 시는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다양한 현장 규제를 직접 발굴하고 개선이 어려운 중앙규제 해결을 위해 규제개선 간담회 개최 및 기업과 지속적인 소통과 다채널 규제개선 전략 등을 통해 창의적·전문적으로 규제개선을 추진해왔다. 특히 공무원이 규제의 필요성을 직접 입증하고 입증이 어려울 경우 규제를 개선하도록 하는 ‘규제입증책임제’를 시정 전반에 정착시키고 있으며 명시적 규제는 아니나 사실상의 규제 역할을 하는 그림자 규제의 개선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는 지난해 12월 식품 등의 표기·광고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식품 등의 부당한 표시 및 광고의 내용 기준 고시 개정을 이끌어내며 무 카페인, 무 땅콩 등 식품 기피성분에 대한 정확한 표시가 가능하도록 해 기업의 부담을 낮추고 국민의 건강권과 선택권을 높였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7일 오전 10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전수식을 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최 시장은 “2년 연속 최우수라는 전국 유일 기록을 또 세우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무원에 대한 다양하고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통해 규제혁신의 중심 도시로서 입지를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917번·55번 변경 노선 확인하세요…안양시, 서울 542번 폐선 대체 노선 22일 운행 개시 [금요저널] 안양시는 서울시가 542번 버스 폐선을 통보함에 따라 예상되는 시민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자 안양버스 917번과 55번의 노선을 조정해 오는 22일부터 운행을 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지난 6월 서울시는 내부 구조조정을 이유로 542번 버스의 폐선을 결정해 이달 23일까지만 운행한다고 통보했다. 542번은 군포를 출발해 범계역, 인덕원역, 과천을 거쳐 신사역까지를 오가는 간선버스이다. 시는 서울 강남지역까지 이동이 필요한 기존 이용객을 고려해 917번 노선을 군포~안양~과천~서초네이처힐~양재역~논현역~신사역으로 변경하고 오는 22일 첫 차부터 운행한다. 첫 차 운행시간도 기존 오전 4시 40분에서 오전 4시 20분으로 20분 앞당겼다. 917번 노선 변경으로 미운행되는 구간은 안양버스 11-3번을 이용하면 된다. 또, 11-3번 버스의 이용 혼잡을 줄이기 위해 출근시간대 운행간격을 10분으로 단축해 운행하기로 했다. 군포지역을 오가는 안양버스 55번도 오는 23일 첫 차부터 송정지구~부곡지구~용호고~군포역~금정역~범계역 구간으로 변경해 운행된다. 안양시는 폐선 시기에 대체 노선이 운행될 수 있도록 서울시, 경기도, 군포시 등 관련 기관 및 운수업체와 협의를 모두 마쳤다. 최대호 시장은 “시민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 지자체와 적극 협의한 결과”며 “시민 삶의 질에 중요한 부분인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만안을 이끌어 갈 신규공무원들의 꿈과 희망을 듣다 [금요저널] 안양시 만안구는 지난 16일 새내기 공무원들의 시보해제를 축하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만안의 별, 곧게 빛나라’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된 ‘만안의 별, 곧게 빛나라’는 그간 관행적으로 이어져 온 시보해제 떡 돌리기 문화를 과감히 근절하고 새내기 공무원이 소속된 부서에 격려금을 지급해 정식 임용 축하와 함께 새내기 공무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아울러‘만안의 별’과 구청장이 함께하는 대화의 시간을 통해 35년간의 공직생활 꿀팁과 자기관리 노하우 등을 듣고 시보기간 겪었던 공직생활의 소감 및 희망사항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했다. 또한, 만안구의 특색있는 시책인‘만문누리’를 공직 선배가 직접 소개해 새내기 공무원들이 만안구의 주요 사업과 비전을 이해하고 선후배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최광현 만안구청장은 “만안의 새내기 공무원들이 무사히 시보기간을 마친 것을 축하한다. 공직에 안정적으로 적응해 한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항상 여러분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겠다”며 “수평적이고 활기찬 공직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3동 기부천사, 폐지 줍는 어르신 위한 물품 기탁 [금요저널] ‘안양3동 기부천사’로 알려진 서종화 안양3동 주민자치위원회 고문이 지난 14일 말복을 맞아 폐지를 줍는 관내 어르신에게 전달해달라며 삼계탕 5인분과 온누리상품권 25만원을 안양3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16일 안양시에 따르면, 서종화 고문은 지난 2015년부터 폐지를 줍는 어르신을 위해 매해 20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이 외에도 가정의 달 맞이 어르신 봄 나들이 행사 후원, 다문화 가정 생활비 지원 등 지난 20여 년간 꾸준히 저소득 소외계층을 후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기부한 성금이 약 1억원에 달하는 서 고문은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21년 국민추천포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매년 여름 폐지 줍는 어르신을 모시고 음식점에서 직접 식사를 대접했으나, 올해는 최근 코로나19 재유행 조짐으로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포장된 삼계탕과 상품권을 안양3동 행정복지센터로 전달했다. 서종화 고문은 “준비한 삼계탕을 드시고 힘을 얻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이웃 섬김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수희 안양3동장은 “매년 한결같이 어르신들을 위해 귀한 나눔을 베풀어 주시는 서종화 고문님께 매우 감사드린다”며 “지속되는 무더위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청사전경(사진=안양시) [금요저널] 안양시는 최근 급증하는 코로나19 유행이 8월 말 절정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코로나 발생 추이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감염 취약계층 등 시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코로나19 감염이 5~6개월 주기로 재유행하는 가운데, 이번 확산세는 최근 시민들의 낮아진 코로나19 경각심과 무더위로 주기적인 환기 없이 냉방이 지속되는 밀폐 환경, 이동이 많은 휴가철 등의 이유로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오미크론 변종의 이번 코로나19는 발열, 기침 등 기존 증상과 비슷하고 계절 독감보다 치명률이 낮아 위험성도 낮지만 기확진자 또는 이전 백신 접종자도 감염될 수 있는 만큼 개인위생 방역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시는 가파른 확산세를 막고자 5대 예방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기침예절 실천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씻지 않는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실내 자주 환기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의료기관 방문 및 진료받기 등을 안양시 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시 및 보건소 이용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실천을 강조하고 있다. 아울러 60세 이상 고령자, 기저질환자 등 감염 취약 고위험군을 안정적으로 치료하기 위해 안양시 의사회 및 의료기관에 먹는 치료제 처방 기준을 준수하고 약사회에는 치료제 수요량 및 재고량을 수시로 확인하는 등 협조를 요청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께서 유증상일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란다”며 “보건소를 중심으로 의료기관, 약국 등 협력체계를 긴밀하게 운영해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구직단념 청년 돕는 ‘청년 도전 지원사업’ 중기 2기 개강 [금요저널] 구직 단념 청년들이 다시 의욕을 갖고 노동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상담 및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안양시의 ‘청년 도전 지원사업’ 중기 2기 프로그램이 개강했다. 안양시는 16일 오후 1시 시청사 5층 교육장에서 개강식을 갖고 25명의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나의 비전 수립’, ‘인생 그래프 작성’ 등 첫 수업을 진행했다. 중기 청년 도전 지원사업은 프로그램 기간에 따라 단기, 중기, 장기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2기 프로그램은 이날부터 오는 12월 4일까지 16주 동안 운영되는 교육으로 개별상담 및 집단상담·성격유형검사·기업탐방·현직자 지도·사무자동화 교육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시는 또 인공지능을 이용한 이력서·자기소개서·면접 컨설팅도 제공하며 프로그램 이수 후에도 3개월간 사후관리를 통해 노동시장 참여에 지속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개강식에는 시 관계자를 비롯해 청년두드림공간 직업상담사, 프로그램 참여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와 별도로 오는 9월 개강해 5주 동안 단기로 운영되는 청년 도전 지원사업은 이달 28일까지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모집 대상은 만 18~34세 중 최근 6개월간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구직단념청년으로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자나 북한이탈 주민도 참여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워크넷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 청년도전 지원사업이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취업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 취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동탄~안성~청주공항 수도권내륙선 실현, 더 가까워진다 [금요저널] 동탄~안성~청주공항을 잇는 수도권내륙선이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됐다. 이는 광역철도 거리 기준 폐지에 따른 후속조치로 수도권내륙선이 실현에 한 발 더 다가섰다고 평가할 수 있다. 안성시의회 최승혁, 황윤희, 이관실 의원과 경기도의회 황세주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국토교통부가 9일 변경된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을 고시, 수도권내륙선을 신규사업으로 반영했다고 밝혔다. 수도권내륙선은 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광역철도’로 반영된 바 있다. 하지만 당시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법률’상 광역철도 지정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어 현실화에 장애물이었다. 즉 특별시청과 광역시청 등 대도시 중심에서 반경 40㎞ 이내를 연결하도록 돼 있는 광역철도 지정기준에 맞지 않았던 것. 하지만 앞서 광역철도 거리 기준을 폐지하는 내용의 개정안이 통과됐고 이에 국토교통부는 후속조치로 수도권내륙선을 신규사업으로 반영하기에 이른 것이다.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에 수도권내륙선이 반영되던 당시 지역구 국회의원이던 이규민 전 의원은 안성시, 화성시, 진천군, 청주시와 함께 ‘국가철도’로 추진하던 수도권내륙선을 국토교통부와의 기나긴 협의 끝에 ‘광역철도’로 변경신청을 결정한 바 있다. 이는 광역철도와 국가철도가 호환이 될 수 없다는 사정에 기인한 것으로 수도권내륙선을 국가철도로 신청했을 경우 동탄의 광역철도와의 연결이 어려워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에는 반영될 수 없었다. 아울러 광역철도사업은 광역지자체와 기초지자체가 분담금을 납부해야 하지만 당시 경기도의 동의까지 이끌어내 ‘광역철도’로 신청, 국가철도망계획에 포함됐다. 황세주 도의원과 최승혁, 황윤희, 이관실 안성시의원은 “수도권내륙선은 2019년부터 이규민 전 국회의원과 함께 범시민유치위원회를 조직하는 등 각고의 노력 끝에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시켰던 사업으로 이번 국토부 고시로 현실화에 한 발 더 다가선 것이어서 기쁘다”고 전하고 “현재 사전타당성조사 중인 수도권내륙선이 안성시민의 염원을 담아 조기착공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일들을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청사전경(사진=안양시) [금요저널] 안양시가 조세 형평성 실현과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 동안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특별정리기간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달 12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자진납부 기간’을 운영하며 체납안내문을 일괄 발송하는 등 홍보를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한다. 납부가 이행되지 않을 경우 부동산·차량·금융자산 등 각종 재산에 대한 압류와 차량 번호판 영치 등을 병행할 계획이다. 또 외국인 체납자를 대상으로 자체 제작한 외국어 안내문을 발송해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예금 압류 등의 강력한 체납처분을 통해 내국인과 차별 없는 징수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징수과 전 직원의 분담 책임징수를 통해 현장 출장 및 가택수색을 실시하고 장기 압류된 부동산은 실익 분석 후 공매 의뢰, 출국 금지 등 다양하고 강력한 징수 활동을 실시한다. 다만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상담을 통해 매월 일정 금액을 납부하는 분할납부를 유도하는 등 납세자 배려시책을 함께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특별정리기간 동안 더욱 적극적으로 체납액을 줄이고 건전한 납세풍토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인재육성재단, 2024 재능장학생 신청 접수 [금요저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2024년 안양시 재능장학생 선발을 위한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인문사회, 예·체능, 수·과학, 전산, 발명 등의 재능을 가진 초·중·고·대학생으로 관내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 재학생이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면학 장려가 필요한 만 24세 미만의 시민도 신청 가능하다. 재단은 2021년부터 재능장학생 선발의 폭을 넓히고 학생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SK브로드밴드와 같이하는 안양시 재능장학생 선발 오디션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안양시 재능장학생으로 선발된 330여명의 학생들에게는 1인당 최소 50만원부터 최대 400만원까지 총 5억 규모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선발된 학생들은 장학금뿐만 아니라, 자신의 재능을 세상에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장학생 선발 오디션 과정과 장학생들이 펼치는 갈라쇼는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유튜브와 SK브로드밴드 B TV 채널1을 통해 특집방송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농협 경기미 소비 촉진 ‘아침밥 먹기 캠페인’ 동참 [금요저널] 안양시청 1층 정문에서 14일 오전 8시 40분 안양시 직원 및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경기미 소비 촉진 아침밥 먹기’ 캠페인이 열렸다. 14일 안양시에 따르면, 농협중앙회안양시지부가 쌀 재고 증가, 쌀 소비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기 위해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농협중앙회안양시지부는 출근하는 직원과 민원인에게 경기미로 만든 주먹밥과 식혜를 전달하며 쌀 소비의 중요성을 알렸다. 최대호 안양시장도 동참해 직원들에게 폭염으로 지치기 쉬운 요즘 아침밥으로 건강을 챙기자고 독려했다. 박준모 안양시의장, 김민자 NH농협은행 경기본부장 등도 참여해 농가를 돕는 건강한 아침밥 먹기 실천을 강조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속되는 폭염에 건강한 밥상, 아침밥 먹기 실천으로 쌀 소비 감소와 쌀값 하락으로 이중고를 겪는 농민을 돕고 건강도 챙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중앙회안양시지부는 지난 8일 범계역에서 출근길 시민을 대상으로 홍보용 경기미를 배부하며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아울러 지역 농가 돕기의 일환으로 안양시 포도농가의 일손 돕기, 영농폐기물 수거 및 농촌 가꾸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고액 체납자 가택수색해 명품가방·양주 압류…안양시, 4달간 2억넘게 징수 [금요저널] 안양시는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간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17명에 대한 가택수색을 진행해 총 2억1,800만원을 현장 징수하고 명품 가방과 양주 등 동산 12점을 압류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거주지, 재산 상황을 조사해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지방세를 내지 않거나 납부 확약 후 납부를 이행하지 않는 체납자를 대상으로 수시로 가택수색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시는 수십억 상당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액의 세금을 내지 않고 있던 A씨가 위·수탁 계약을 통해 신탁회사 명의로 소유권을 이전하는 등 방식으로 재산을 은닉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번 가택수색으로 자진 납부를 유도해 A씨로부터 3,700만원의 현금을 징수하고 나머지는 분할 납부하도록 했다. B씨의 경우는 1억7,000여만원의 지방세를 체납한 뒤 납부 권유를 지속적으로 회피하는 등 납부 의사가 전혀 없는 것으로 판단돼 시가 가택수색에 나섰다. 시는 B씨로부터 명품 가방, 양주 등 12점의 동산을 압류했으며 이에 대한 감정 및 공매를 통해 체납액에 충당할 예정이다. 시는 하반기에도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가택수색 및 동산 압류뿐만 아니라 형사고발, 출국금지, 명단공개 등 다양한 징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다만, 사업 부진이나 자금 악화 등으로 일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체납자에게는 분할납부 유도 등 맞춤형 징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의적으로 납부를 회피하는 불성실 납세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활동으로 공정과 상식에 부합하는 성실 납세 풍토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