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안양시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 연합봉사 ‘크리스마스 케이크·간식 나눔 봉사활동’

안양시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 연합봉사 ‘크리스마스 케이크·간식 나눔 봉사활동’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3일 10시 센터 교육장과 사랑뜰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학대피해아동 가정을 위한 ‘사랑의 수제케이크 및 간식 나눔’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연말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학대피해아동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날 활동에는 가족봉사단을 비롯해 △밑반찬을 만들어 학대피해아동 가정에 전달하는 아이생각팀 △기후변화로 인한 폭우피해를 예방하는 빗물받이 점검을 하는 마을공감팀 △탄소중립 미션수행을 하는 탄소중립팀이 함께 모여 의미를 더했다.봉사단은 전문베이커리 강사와 함께 케이크와 오란다를 만들고, 아이들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정성스럽게 새겨 포장했다.만들어진 선물 세트는 가족봉사단이 직접 11개 학대피해아동 가정에 방문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센터 관계자는“지역사회를 위해 한자리에 모인 가족봉사단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로 빚은 달콤한 케이크와 간식이 아이들에게 사랑과 행복으로 전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양시, 병목안시민공원 맹꽁이・오색딱따구리 서식처 복원…국비 4.4억 확보

안양시, 병목안시민공원 맹꽁이・오색딱따구리 서식처 복원…국비 4.4억 확보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안양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2026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4억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안양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해당 공모 사업에 선정되며 훼손된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복원하고 자연 친화적 공원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생태계보전부담금 납부자 또는 자연환경보전사업 대행자가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승인을 받아 자연환경 보전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납부한 부담금의 50% 이내를 반환해 훼손된 생태계의 보전 및 복원을 유도하는 사업이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2026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으로 신청된 총 131개 사업 중 40개 사업을 선정했으며, 경기도에서는 안양시를 비롯한 총 9개 지자체가 선정됐다.안양시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4.4억원을 확보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내년에 시설이 노후하고 생태계교란종이 분포하는 병목안시민공원에 인공습지 등을 조성해 수리산 맹꽁이 및 오색딱따구리 서식처 복원을 추진하게 된다.이와 함께 시는 친환경 보행로, 생태학습원, 초화원 등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자연과 어우러진 휴식과 체험이 가능한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최대호 안양시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시민들이 찾는 산림형 병목안시민공원에 훼손된 생태계를 복원하고 생태학습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게 되어 뜻 깊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원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 동안구보건소,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주의 당부 산후조리원, 어린이집, 유치원 및 요양기관 등 예방수칙 준수 강조

안양시 동안구보건소,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주의 당부산후조리원, 어린이집, 유치원 및 요양기관 등 예방수칙 준수 강조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안양시 동안구보건소는 최근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이 유행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은 주로 동절기에 유행하는 호흡기 감염병이다.전 연령대에서 발생할 수 있으나 면역력이 약한 1세 미만 영아에게는 폐렴, 하기도 감염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 되며, 천식 등 기저질환이 있는 노령층에게도 치명적일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은 감염된 사람의 기침, 재채기 등 비말을 통해 전파되거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손이나 물건을 접촉한 뒤 눈·코·입 등을 만질 때 쉽게 감염된다.보건소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비누를 사용하여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호흡기 증상자와의 접촉 최소화 △장난감, 식기 등 공동 사용 물건 자주 소독하기 △기침할 때 입과 코 가리기 등의 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했다.특히, 산후조리원이나 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계층이 모여 있는 집단 생활시설에서는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조치가 필수적이다.보건소는 호흡기 증상이 있는 종사자의 업무를 제한하고, 유증상 방문객의 출입을 통제하는 등 관리·감독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유행하는 감염증은 손씻기와 기침 예절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특히 신생아·영유아 및 노인을 돌보는 보호자와 시설 종사자는 감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More News

이전
다음
▲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