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안양시청소년재단, 청소년 제안제도 ‘경이로운 청소년 DAY’성료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안양시청소년재단 는 지난 17일 만안청소년수련관 도담소극장에서 재단 소속 자치조직 청소년 50 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제안 프로그램인 ‘경이로운 청소년 DAY’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경이로운 청소년 DAY’는 청소년이 직접 재단에 대한 정책·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참여형 정책 플랫폼으로, 2022년을 시작으로 올해 네 번째 시즌을 맞이했다.이번 시즌은 ‘2025년 안양시 청소년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의 삶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난 ‘쉼의 부족 ’과 ‘자율적 공간에 대한 요구 ’를 핵심 주제 삼아 진행됐다.이날 행사는 △ 청소년 간 교류와 공감을 중심으로 한 ‘PAUSE 단계 ’△ 라운드테이블 토론을 통해 청소년이 원하는 자유공간을 상상하는 ‘PLAY 단계 ’△ AI 를 활용해 조별로 청소년 자유공간을 이미지화하고 공간 운영에 대한 규칙과 선언문을 제안하는 ‘PLACE 단계 ’로 구성됐다.청소년들은 공간의 분위기, 기능, 활동, 운영 방식 등을 자유롭게 논의하며 ‘안양형 청소년 자유공간 ’모델을 구체화했다.특히 생성형 AI 를 활용해 청소년이 직접 구상한 공간을 시각적으로 구현하고, 이를 바탕으로 조별 발표와 현장 공감 투표를 진행함으로써 청소년의 상상이 정책 제안으로 이어지는 과정이 자연스럽게 연결됐다.이날 도출된 제안과 결과물은 향후 재단의 청소년 공간 조성 검토 및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과정에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안병일 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이 원하는 공간은 어른이 대신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청소년 스스로가 가장 잘 알고 있다 ”며, “오늘 이 자리는 청소년이 정책의 수혜자가 아닌 주체로서 안양의 미래 공간을 직접 설계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 ”이라고 강조했다.
안양시의회 허원구 의원, 5분 자유발언 “시정질문 답변의 주인은 57만 안양시민입니다.”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허원구 안양시의원은 제307회 안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 오분발언을 통해, 시정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은 의원 개인이 아니라 57만 안양시민 전체를 향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허 의원은 발언에서 최근 본회의 시정질문 과정 중 일부 사안에 대해 집행부가 “자료가 없다”, “준비되지 않았다”, “사전 질의가 없었다”는 이유로 충분한 설명을 하지 못한 상황을 언급하며, 시정질문의 본질과 행정의 기본 책무를 다시 짚었다.허 의원은 “시정질문은 의원 개인에게 답하는 절차가 아니라, 시민의 삶과 직결된 사안에 대해 시민 앞에서 설명하고 책임을 지는 공식적인 자리”라며, “답변석에 서는 순간 그 답변의 대상은 의원이 아니라 57만 안양시민”이라고 강조했다.이어 “행정은 질문이 예상됐을 때만 설명하는 조직이 아니다”라며, “시민의 삶과 직결된 사안이라면 기본적인 사실관계와 현재까지의 진행 상황, 향후 보완 방향 정도는 언제든 설명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허 의원은 이러한 태도를 행정학에서 말하는 ‘응답성’개념으로 설명하며, “응답성은 시민의 질문에 설명하고, 상황을 공유하며, 책임 있게 답하는 능력으로, 행정 책임의 가장 기본적인 조건”이라고 밝혔다.또한 “답변이 완벽하지 않아도 되고, 모든 자료가 즉시 준비되지 않아도 된다”면서도, “지금 무엇을 알고 있는지, 무엇이 아직 확인되지 않았는지, 앞으로 어떻게 보완하겠다는 것인지에 대한 방향만큼은 시민께 설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언급된 사안에는 안양산업진흥원 위탁 계약 문제, 상권활성화 용역의 진행 실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와 관련된 사안 등 시민적 관심이 높은 현안들이 포함돼 있었다.허 의원은 “안양 시민은 완벽한 수치나 즉각적인 해답을 요구한 것이 아니다”라며, “시민이 듣고 싶었던 것은 현재 어디까지 확인됐는지, 무엇이 부족한지,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정리하겠다는 것인지에 대한 책임 있는 설명”이라고 밝혔다.
“단풍보러 오세요” 안양시, 서울대 관악수목원 10일간 시범개방 [금요저널] 안양시는 관내 비개방 학교수목원인 서울대 관악수목원을 이달 28일부터 10일간 전면 시범 개방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누구나 안양시 만안구에 있는 서울대 관악수목원에서 가을 단풍을 즐길 수 있다. 앞서 안양시는 서울대 관악수목원의 전면 개방을 위해 다년간 적극적으로 노력해왔다. 올해 4월 7일 서울대와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고 4월 9일 하루 동안 서울대 주관으로 전면 개방했다. 안양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 개방은 지난 실무협의를 통해 시민들이 단풍철을 맞아 가을 정취를 충분히 만끽할 수 있도록 추진한 것”이라며 “추후 전면 개방을 위한 준비과정으로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시범개방 기념식은 10월 30일 오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서울대 관악수목원 어울림마당에서 진행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열흘간 실시되는 전면 시범개방은 수목원 명칭 변경과 전면 개방을 위한 중요한 추진과정”이라며 “시민들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수목원에서 가을을 즐기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관악수목원은 안양예술공원 일원 관악산 자락에 있으며 총 면적이 1554ha에 이른다. 지난 1967년 조성돼 2003년 12월 학교수목원으로 등록됐으며 2011년 12월 서울대 법인으로 전환됐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평촌청소년문화의집, ‘이상하고 아름다운 평깨비 축제’ 개최 [금요저널]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평촌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22일 제3회 청소년 축제 ‘이상하고 아름다운 평깨비 축제’를 개최한다. ‘이상하고 아름다운 평깨비 축제’는 우리나라 전래 동화 속 도깨비 나라를 모티브로 도깨비 축제에 평촌지역 주민을 의미하는 ‘평깨비’를 초대해 다같이 축제를 즐기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축제에서는 에코백 공방 디폼 팽이 만들기 젤 방향제 만들기 보석십자수 만들기 동아리 공연 등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와 이벤트가 마련될 예정이며 모든 체험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특히 이번 축제는 음식 포장으로 발생하는 일회용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다회용기 사용을 권장하는 ‘용기내 챌린지’의 일환으로 먹거리 부스 내에서 일회용품을 제공하지 않는 환경축제로 운영된다. 평촌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를 통해 청소년과 성인들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최대호 시장, 안양을 뛰어넘을 미래 거점도시 만든다 [금요저널] 안양시가 안양의 한계를 지우고 동반성장과 지역균형 발전을 이루는 미래 거점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금까지의 안양을 뛰어넘는 세계적인 도시로 발돋움이 필요한 시기”며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거점도시, 교통과 문화를 아우르는 안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출장 중 방문한 실리콘밸리 등 미국 서부 3개 선진 도시들의 공통점으로 4차 산업혁명 중심도시라는 점을 꼽으며 4차 산업이 일자리와 인구 증가를 불러오고 이는 곧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20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선진 지역모델을 찾기 위한 7박 9일 미국 출장을 마치고 미래 거점도시, K37+벨트 안양을 제시했다. K37+벨트는 안양시를 중심으로 수도권 남부권 도시들과 4차 산업혁명 기업들을 연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래선도산업·문화산업의 핵심 거점을 확보하겠다는 담대한 계획이라고 전했다. ‘K’는 안양을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도시를, ‘37’은 미국 실리콘밸리와 같은 위도에 있는 안양의 위도로 동쪽으로는 IT 기업 중심지인 성남 판교, 서쪽으로는 바이오산업의 도시 송도를 연결하는 첨단기업의 ‘미래선도산업 벨트’ 구축을 의미한다. ‘+’에는 안양시를 중심으로 동서축뿐 아니라 남북으로 서울대~안양시청~안양교도소~모락산을 잇는 ‘문화·연구개발 벨트’를 구축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최 시장은 지난 14일 실·국·과장이 모두 참석하는 간부회의를 열고 “선도 산업 기업을 기반으로 고용이 창출되고 이어 인구가 증가하며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도시 시스템과 ‘K37+벨트 안양’의 구체적인 계획과 정책을 수립할 것”을 주문했다. 안양시는 미래 거점도시 구축과 더불어 균형발전과 동반성장도 차질없이 추진한다. 4차 산업·문화 복합단지의 박달스마트시티 조성과 박달동 및 안양·호계동 공업지역을 정비해 원도심의 성장 동력을 찾아간다. 또 안양시청 부지에 글로벌 기업을 유치하고 인덕원 스마트타운을 조성하는 등 신성장산업 육성도 이어간다. 월곶~판교선, 인덕원~동탄선, GTX-C노선, 인천2호선 연장선 추진 등 광역교통망 확충은 동탄, 광교, 성남판교, 인천송도, 광명, 시흥, 과천 등을 연계하는 사통팔달 교통 중심지로서의 미래 거점도시 안양을 뒷받침할 것이다. 또한 안양관악휴양림 조성과 평촌공원·안양시청·미관광장·중앙공원을 연계한 평촌복합문화형 공원 조성, 안양교도소 이전 가용부지의 문화시설 확충 등으로 시민 삶이 풍요로운 녹색도시를, 더 나아가 ‘춤’과 ‘문화예술’을 매개로 화합하는 우선멈‘춤’ 안양시민축제를 통해 K-댄스를 선도할 문화도시를 구축한다. 최 시장은 “이번 미국 출장을 통해 사람의 삶뿐 아니라 도시에도 흥망성쇠가 있다는 걸 깨달았다”며 “지금이 안양시의 위기이자 새로운 도약을 준비할 골든타임이라고 생각한다 ‘K37+벨트 안양’을 시민과 함께 꼭 완성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안양시는 이번 미국 서부 도시 방문 결과를 토대로 앞으로 안양시가 유치해야 할 산업 분야, 기업 유치 전략 수립 방안, 관내 기업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 등 구체적인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최대호 시장 “안양역 앞 광장의 새 歷史…원스퀘어‘안전한’ 철거에 달렸다” [금요저널]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19일 오후 5시 원스퀘어 철거 현장을 찾아 현장 근로자는 물론 주변 상인, 통행하는 시민의 안전을 철저히 확보하라고 주문했다. 20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만안구청장과 함께 본격적으로 철거 작업에 들어간 원스퀘어 현장을 둘러보고 “안양역 앞 광장이 오랜 침묵을 깨고 활기를 되찾고 있다”며 “안양역 앞 광장의 새로운 역사가 원스퀘어의 안전하고 완전한 철거에 달렸다”고 말했다. 특히 원스퀘어가 안양역 시외버스터미널과 바로 인접해 있고 건물 앞 인도를 이용하는 시민이 많은 만큼 면밀하게 검토한 공사 계획을 현장에 한치의 오차없이 적용해달라고 현장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이어 “현장을 관리하는 소장과 감리자의 역할은 사람의 생명과 직결되기에 완벽하게 철거와 감리를 수행해달라”고 전했다. 또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에 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하며 “안전은 매 순간, 모든 과정에서 최우선으로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안양시는 철거가 마무리될 때까지 현장을 수시로 확인하는 등 관리·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시는 건축주가 지난달 14일 해체공사 착공신고서를, 지난 6일 해체공사에 따른 감리계약 체결 서류를 제출함에 따라 면밀한 검토를 거쳐 지난 12일 착공신고를 처리했다. 이로써 모든 행정 절차를 마치고 24년 만에 본격 철거 작업에 들어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문화예술재단, 경기도 문화의 날 창작극 ‘인터뷰’ 공연 [금요저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경기도 문화의 날 주간을 맞아 시민의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26일 오후 7시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창작극 ‘인터뷰’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경기도와 안양시에서 지원하는 ‘2022년 경기도 문화의 날’ 프로그램 중 ‘안양아트인 데이’ 시리즈 중 하나로 2004년 창단해 안양 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극단 각시의 연극 ‘인터뷰’를 선보인다. 창작극 ‘인터뷰’는 지난 2019년 경기도문화의전당이 주관하고 경기도연극협회가 주최한 ‘경기연극 베스트6’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으로 인생에서 단 한 번도 주목받지 못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블랙코미디로 그려낸다. 은행이라는 공간에서 은행원과 고객, 리포터와 카메라맨, 그리고 강도가 등장하며 각자의 이야기를 인터뷰 형식으로 풀어내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재단 관계자는 “경기도 문화의 날 공연을 통해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쳤던 시민들이 문화로 위로받고 행복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동안구보건소, ‘행복동행, 우리 함께 걸어요’ [금요저널] 안양시 동안구 보건소는 18일 재가 암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행복동행, 우리 함께 걸어요’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외출에 어려움을 겪는 재가 암환자 및 가족들이 맑은 공기를 마시며 단체 야외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투병 과정의 어려움을 서로 위로하고 정보 공유도 하며 재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었다. 특히 올해 야외 나들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2년 만에 진행하게 되어 참가자들의 반가움이 더했다. 오랜만의 야외활동에 함박웃음을 짓던 한 참가자는 “혼자서는 외출을 결심하기 쉽지 않은데, 이번 행사를 통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너무 좋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 외에도 동안구 보건소는 28일 10시~11시에 보건소 교육실에서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가정의학과 백유진 교수가 진행하는 재가 암환자 관리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김순기 동안구보건소장은 “금번 프로그램을 통해 재가 암환자 분들이 투병 생활로 위축된 자존감과 성취감을 되찾아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 아파트 입주민·노동자 모두 행복한 공동체 만든다 [금요저널] 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지난 12일 아파트단지입주자대표회의 및 단지 내 노동자와 ‘노동인권 보호와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안양공작성일·극동스타클래스·한라비발디아파트 단지 등 3곳이 동참했으며 노사민정협의회는 아파트 단지별로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에 따라 입주자대표회의는 근로계약서 작성 및 교부, 최저임금 준수, 수당 지급 등 법률이 정하는 바를 준수하고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또 휴게시간과 공간을 마련하는 등 노동인권을 보장하고 실천하기로 했다. 더불어 노동자도 입주민의 재산과 안전을 보호하는 공익적 책임을 다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 노력하기로 했다. 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입주자와 노동자 간 분쟁을 예방하고 해결을 위해 상담과 조정, 중재 역할을 수행하며 건강한 공동체, 상생하는 공동체 조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연말까지 상생 캠페인 홍보물 5천부를 단지에 배포하고 캠페인을 전개한다. 박정현 극동스타클래스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 아파트가 행복한 주거공간이자 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찬바람도 이겨내는 안양시의 따뜻한 이웃 사랑 [금요저널] 안양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평소 거동이 어렵거나 찾아오는 이가 없어 외롭게 생활하는 홀몸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등 20세대를 방문했다. 고독사 위험을 방지하고 건강 및 생활실태를 파악하고자 이루어진 이번 방문에서는 율목사회복지관의 사회복지사들과 만안보건소 방문간호사의 동행으로 보다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복지·의료서비스가 이루어졌다. 아울러 마스크, 손소독제, 보습크림, 스트레칭 밴드 등 건강용품을 전달하고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및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 필요한 복지서비스도 안내했다. 저소득주민 생활안전지원사업을 신청하게 된 박모씨는 “생계가 막막해 이번 겨울나기가 걱정이었는데 직접 찾아와 알려주시니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희순 위원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살펴본 우리 이웃들의 필요를 협의체 사업에 반영해 더욱 세심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경래 안양4동장은 “찾아가는 복지를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할 수 있었다”며 “적극 참여해 주신 협의체와 관계기관에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한편 안양5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생신을 맞은 독거노인 22명을 찾아 선물을 전달했다. 안양5동 새마을부녀회는 알뜰바자회 등의 활동 수익으로 미역, 두유 등 선물을 마련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생신상 차리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뜻깊은 나눔의 기회가 됐다. 최애아 안양5동 새마을부녀회장은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외로운 어르신들의 생신에 정성껏 따뜻한 밥 한 끼를 대접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안양5동 행정복지센터는 근명고등학교 베이커리카페학과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정성 가득한 ‘사랑의 빵 나눔 축제’를 개최했다. 사랑의 빵 나눔 축제는 2016년부터 7년째 이어오고 있는 마을공동체 행사다. 근명고등학교 베이커리카페학과 학생 및 사회단체원, 동 직원 등 40여명이 직접 반죽해 정성껏 만든 카스테라 500여 개를 관내 경로당 4개소와 생활 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 100여 가구에 전달했다. 사회단체원과 학생들은 가가호호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건강을 살피는 등 빵과 함께 마음을 나누는 하루를 보냈다. 김재필 안양5동장은 “앞으로도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행사를 이어나갈 것이며 한마음으로 나눔 활동에 동참해 준 학생들과 사회단체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학부모가 참여하는 안전 먹거리 지킴이 활동 [금요저널]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학교급식 모니터링단은 지난 13일 친환경 농산물 모니터링을 위해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을 방문했다. 이번 모니터링 활동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의 주관 및 주최를 통해 친환경 유통센터 점검 경기도 친환경 농산물 수확 체험으로 진행됐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친환경 농산물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한 학교급식 준비 과정을 꼼꼼하게 살펴볼 수 있었고 식재료 품질에 대한 신뢰가 더욱 높아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유진 센터장은 “학부모가 직접 친환경 농산물 공급·유통 현장을 점검함으로써 식재료 안전관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센터는 지속적인 점검 및 관리를 통해 학교급식에 안전한 식재료가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원센터는 10월부터 11월까지 두 달간 학부모를 대상으로 “뚝딱 고추장 만들기 – 친환경 학교급식 식재료 요리교실”을 진행 중이다. 10월 12일 백운호수초를 시작으로 해오름초 등지에서 200여명의 학부모들을 만날 예정이다. 요리교실은 전통장에 대한 이론 교육과 함께 학교급식에 공급하는 친환경 식재료를 이용한 쌀 조청 고추장과 떡꼬치 소스 만들기, 떡꼬치 시식 등 다양한 활동 체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센터는 지난 4월과 9월에도 시민과 영양사를 대상으로 쌀 조청 고추장 만들기 프로그램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학부모 요리교실을 통해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바른 식생활 문화가 가정 내로 확산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주민의 삶 속에서 함께하는 안양시 주민자치회 [금요저널] “나이 들면 눈가에 주름이 생기고 볼이 처지는 원인이 뭔지 아십니까 그건 바로 중력의 법칙 때문이다”, “그걸 늦출 수 있는 것이 바로 웃음이다. 여러분 많이 웃으세요.”지난 15일 안양시 부림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 웃음치료사 이미혜 강사의 특강에 회의실은 웃음소리로 가득 채워졌다. 안양시 부림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주민들을 위해 ‘주민자치 역량강화 워크숍’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80여명의 주민들이 모였으며 지역구 국회의원과 도·시의원도 찾아 주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워크숍 첫 순서인 이미혜 강사는 ‘행복한 인생을 디자인하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쳐 주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줬으며 이어서 전국 읍·면·동 주민자치회의 수범 사업을 공유하며 부림동 주민자치회의 활동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이후 무대를 밖으로 옮겨 안양예술공원 내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작품을 탐방했다. 주민들은 코로나19 때문에 누리지 못했던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었다며 활동 내내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한윤희 부림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주민들에게 유익한 자리가 되길 바라고 다수의 공공기관이 모여 있는 지역으로서 모든 동의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밝혔으며 김양희 부림동장은 참석한 주민들과 워크숍 자리를 마련한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펀 안양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4일 안양1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평촌우리병원과 기관 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은주 안양1동장 및 박시만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들과 평촌우리병원 윤석준 부원장, 김성수 도의원이 참석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주민자치회 위원이 병원 이용 시 외래진료비 및 건강검진 할인 혜택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게 된다. 윤석준 부원장은 “안양1동과 협약을 맺게 되어 영광이며 앞으로도 많은 지역주민이 병원을 믿고 이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시만 자치회장은 “안양시민의 건강증진에 앞장서고 있는 평촌우리병원과의 상호협력을 통해 보다 발전하는 안양1동 주민자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