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허원구 의원, 시정질문 [금요저널] 안양시의회 허원구 의원은 제305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제기한 FC안양 제재금 개인 납부 논란은 단순한 축구단 운영 문제가 아닌, 지방자치단체 행정·회계 시스템 전반의 취약성을 드러낸 사건으로 평가된다. 허 의원은 시장 개인이 구단 제재금을 대신 납부한 행위가 ‘지방재정법’과 ‘회계규칙’에 위반될 소지가 있으며 감독 부서인 체육과가 내부 결재와 검토 절차를 생략한 것은 ‘지방출자·출연기관 운영법’상 감독 의무 해태라고 지적했다. 또한 제재금 관련 기록물이 누락된 점은 ‘공공기록물 관리법’ 위반 가능성을, ‘잡손익’ 으로 처리된 회계 방식은 발생주의 원칙 위반 및 재무제표 왜곡 위험을 보여준다고 비판했다. 특히 시장 개인의 납부가 시민 세금이 투입되는 출자기관에 금전적 혜택을 제공한 것으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공직선거법’ 제113조의 기부행위 금지 조항과 관련된 논란이 발생할 수 있음을 지적하며 이 부분은 반드시 선관위의 유권해석을 통해 확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허 의원은 재발 방지를 위해 △개인 대납 금지 명문화 △선관위 사전 질의 의무화 △구단 이사회 의결 필수화를 제도화할 것을 요구하며 “이번 사건은 행정 편의와 개인 선택이 공적 절차를 대체한 대표적 사례”며 “안양시 행정은 시민의 세금과 신뢰를 지키는 투명하고 책임 있는 행정으로 바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양시의회 김정중 의원 제305회 임시회 시정질문 “공공기관 인사의 불투명성과 반복된 절차적 부실 문제, 시민 기만하는 행위 멈춰야…” [금요저널] 안양시의회 김정중 의원은 9월 9일 열린 제305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안양시 공공기관 인사의 불투명성과 반복된 절차적 부실 문제를 강하게 지적하며 형식적 절차와 검증 실패로 시민 신뢰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인사는 행정의 출발점이자 시민 신뢰의 근간"이라며 "최근 임원 채용 과정에서 드러난 형식적 절차, 내정 의혹, 검증 실패는 시민들에게 깊은 실망을 안겨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일부 공공기관 상임이사 채용에서 서류심사만으로 채용을 결정하는 문제를 지적했다. "서류심사위원회도 구성되지 않고 직원들이 상정하면 끝"이라며 "작은 자영업장도 면접을 보는데, 공공기관의 장을 서류만으로 심사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비판했다. 타 지자체의 유사 기관은 면접심사를 거치나 안양시는 면접 절차가 전혀 없어 형평성 문제가 심각하다고 질타했다. 이어 행정안전부 지침의 구체적 평가 기준 부재를 문제 삼았다. "안양시 산하 공공기관 중 특히 이 기관은 수치적 기준 없이 '추상적 자격 요건'만 있어 사실상 검증을 포기했다"며 "서류심사에 필요한 절대평가 자료조차 없었다"고 지적했다. 또한 최근 한 공공기관장 채용에서 연이어 발생한 인사 검증 실패도 강하게 비판했다. 첫 번째 후보자는 경기도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불승인을 받았고 두 번째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았음에도 이사회를 통과한 후 결국 자진사퇴했다. 김 의원은 해당 사례를 언급하며 "같은 자리에서 두 번이나 부적격 인사가 나왔다면 단순한 실수로 치부할 수 없다"며 "연이은 실패로 시민 피해가 가중됐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공공기관장 자리가 '보은인사, 나눠먹기 인사' 자리로 전락한다면 시민들이 피해를 짊어진다"며 "최근 1년 사이 계속 문제가 발생해 안양시 인사채용 시스템이 완전히 무너졌다"고 질타했다. 김 의원은 향후 모든 공공기관장 채용 절차 및 기관별 인사 규정을 점검하고 능력과 자질 중심으로만 인사를 단행하겠다는 공개 약속을 요구했다. "공공기관장 채용마다 밀실인사, 깜깜이인사라는 수식어가 붙는다"며 "검증이 형식으로 흐르면 시민들은 더 이상 행정을 신뢰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하며 시정질문을 마무리했다.
안양의 도심 보행환경 안전하고 편리해진다. 왜? [금요저널] 전동킥보드 거치대가 안양의 도심가 곳곳에 설치돼 보행환경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안양시가 사업비 6천만원을 들여 전동킥보드 등 최근 수요가 늘어나는 개인형 이동 수단의 전용 거치대를 15개소에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동킥보드 이용자 편의는 물론, 개인형 이동 수단 확산에 따른 길거리 방치 및 무분별한 주차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15개소는 전동킥보드 이용이 특히 많은 범계역 로데오거리, 평촌역 일대, 평촌학원가, 시청사거리, 백영고 사거리, 호계삼거리, 한림대병원 입구 등이다. 총 거치 수량은 123대에 달한다. 시는 거치대 설치에 따른 이용실태를 모니터링 해 설치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대호 시장은 편리한 이동장치를 이용하는 만큼, 남에게 피하가 가지 않도록 하는 시민의식이 필요하다며 거치대 확장과 더불어 전동킥보드 올바른 이용 문화 정착에도 노력해야 할 것임을 제기했다.
by청년특별도시 안양시, 청년정책 UCC 영상 공모전 개최 [금요저널] 청년특별도시 안양시가 청년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이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끌어내기 위한 일환으로‘안양시 청년정책 UCC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안양시의 청년정책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개인과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 기간은 7월 1일부터 29일까지이며 이메일로 제출받는다. 주제는‘청년의 꿈이 현실이 되는 안양시 청년정책’, 안양에서 취·창업에 성공한 스토리나 주거실현 등 청년이 정착하는 비결, 팍팍한 현실을 살아가는 청년을 응원하는 희망 메시지, 현재 시행 중인 정책의 파급성·효과성 등을 표현한 것들이다. 시는 전달력, 창의성, 작품성, 적합성, 활용성 5개 부분의 심사항목을 기준으로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 8월 31일 개별 통지 및 시 홈페이지‘안양청년광장’에 게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선정된 개인 또는 팀에게는 안양시 청년의 날인 오는 9월 17일 시상식을 열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기로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이번 공모전이 청년이 직면한 현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불러일으키고 안양시가 추진하는 다양한 청년정책이 널리 전파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수상작은 청년의 날 기념식에 상영되며 시 공식 SNS나 안양청년광장 게시 및 각종 행사의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by안양시,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여름김치” 전달 릴레이 [금요저널] 여름철 무더위에 입맛이 없는 어르신들과 소외계층을 위해 안양시에서 영양 듬뿍, 정성도 듬뿍 들어간 “사랑의 여름김치” 전달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안양지구협의회는 지난 13일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사랑의 여름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봉사회 회원 70여명이 열무와 양념 등을 구입해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하루종일 정성들여 만든 여름김치가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 236세대에 전달됐다. 적십자봉사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 및 후원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안양시 저소득 어르신 대상 ‘이웃사랑 반찬나누기’사업에 동참해 매주 화요일마다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조의선 회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사회활동 제약 및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을 어르신들이 정성껏 준비한 여름 제철 음식을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거뜬히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5동 동-V터전은 14일 안양5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영양듬뿍, 정성듬뿍 열무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회원들이 직접 담근 열무김치 50통을 생활고를 겪고 있는 저소득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안양6동 동-V터전에서도 15일 직접 만든 오이지와 열무김치를 관내 경로당 4곳에 지원했다. 앞서 3일 호계1동 동-V터전은 ‘사랑의 오이김치 및 오이지 나눔’행사를 통해 맛깔스럽게 담근 오이김치와 오이지를 28가구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안양2동 새마을지도자와 새마을부녀회는 특수시책인 ‘한포기 더 담근 김치 나눔’사업으로 저소득 가구에 정성들여 만든 밑반찬을 나눔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기 쉽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즐겁게 봉사하는 적십자봉사회 및 동 사회단체 회원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by안양시 비산3동·석수2동, “뽀송하고 시원한 여름을 드립니다” [금요저널] 연일 지속되는 더위와 장마로 모두가 지쳐있는 여름철. 안양시 비산3동과 석수2동이 홀몸어르신과 저소득가정에 뽀송하고 시원한 이부자리를 여름 선물로 제공했다. 안양시 비산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거동이 불편한 관내 저소득 어르신과 중증 장애인 가구의 이불을 직접 수거하고 깨끗이 세탁해 배달해주는 “뽀송뽀송 이부자리 봉사관”을 운영했다. 평소 이불 빨래가 어려운 세대를 위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이 그동안 방역소독 활동을 통해 받은 인부임 등을 모아 세탁기와 건조기 각 2대씩을 구입해 이불 세탁을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후 처음 시작한 이번 봉사활동에서 17가구, 45채의 이불을 세탁했다. 이불 수거 및 배달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세탁 및 분류 작업은 새마을부녀회에서 회원별로 조를 편성해 협업해 실시했다. 정복수 회장은 “어르신들이 뽀송뽀송한 이불에서 쾌적하게 주무신다는 생각부 하니 마음이 뿌듯하다 어려운 이웃과 함꼐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채성미 회장은 “이불 빨래는 젊은 사람들도 힘이 드는데,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다고 생각하니 보람되고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 석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독거어르신 등 저소득 31가정에 인견 쿨매트를 전달했다. 인견은 건조시간이 빨라 몸에 달라붙지 않아 여름 옷감이나 침구류에 제격이다.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더위를 견디는 저소득가정에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인견 제품을 선택했다. 어르신들은 “인견 소재라 다른 여름 이불에 비해 한층 시원해 밤에 뒤척이는 일이 없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구본윤 위원장은 “무더위에 취약한 저소득가정에 시원한 여름을 선물하고 싶었다 부족하지만 무더위를 이겨내는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by안양시 호계천 복개구간 도로개설 28일 준공, 주민숙원 사업 해결. [금요저널] 안양 호계천 복개구간 도로가 개설되면서 이 일대 주민숙원사업이 해결되게 됐다. 안양시는 28일 안양천 횡당교량인 서로교에서 경수대로를 연결하는 길이 192m 호계천 복개구간 도로개설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시가 지난해 10월 사업비 16억원을 들여 착공한 호계천 복개구간 개설 도로는 총 길이 192m에 폭 34m인 왕복 4차선이다. 기존의 노면 주차장이 40대 분량의 직각주차장으로 말끔하게 정비됐고 경수대로 서울방향 좌회전 신호등이 신설돼 있다. 특히 여름철 폭우로 하천물이 불어나 비산교 하부구간이 폐쇄될 경우, 서로교 우회를 통한 교통량 분산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빈번하게 오가는 인근의 레미콘 공장 진출입 차량들로 인한 위협요인도 보행환경 개선으로 수그러들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이 지역에서는 레미콘 차량으로 인한 민원이 수시로 제기돼 왔던 곳이다. 시는 별도의 준공식 없이 이달 30일부터 차량 통행을 전면 허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전을 위협하거나 교통이 원활하지 않은 도로의 정비와 시설개선을 꾸준하게 이어나갈 것이라고 언급하고 곧 도로개설 현장을 방문하겠다고 전했다.
by고단한 삶 이웃에 희망을.‘희망꾸러미’전달식 27일 안양시청에서 [금요저널] 안양시는 관악·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과 이마트 평촌점이 공동 마련한 희망배달꾸러미 전달식이 27일 청사에서 있었다고 28일 밝혔다. ‘희망꾸러미’는 경기도 사회복지협의회가 이마트의 후원을 받아 안양시 지역 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및 장애인 가정 500가구에 생필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안양의 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 및 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이 사업수행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재실 이마트 평촌점 부점장은 이날 2천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관악·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에 기탁했다. 복지관 측은 상품권을 활용해 취약계층에 도움이 될 생활필수품을 구매, 포장해 저소득·장애인 5백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후원물품 전달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송재환 부시장·이재실 부점장·박용구 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장·이형진 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장·강기태 경기도 장애인복지관협회 회장이 함께했다. 생필품을 전달받을 5백 가구는 안양시와 장애인복지관이 함께 선정했다. 결국 민관 합동으로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사랑의 손길을 내민 것이다. 장기간 진행된 코로나 상황에 물가상승이 겹치는 시기인 만큼,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는‘이마트 희망배달마차 사업’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안양시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시와 이마트, 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 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은‘희망꾸러미 사업’을 통해 오는 11월까지 5회에 걸쳐 총 500가구에 추가로 생필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안양시청소년재단 노사 공동 인권헌장 채택 [금요저널] 안양시청소년재단 노사협의회는 지난 27일 만안청소년수련관 둥글레실에서 2022년도 2분기 노사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노사 공동으로 인권 경영 실천을 위한 안양시청소년재단 인권헌장을 채택했다. 재단은 인권, 노동, 환경 등과 관련한 국제기준과 규범을 준수하고 인권 보호를 위해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자 경영진과 근로자가 함께 인권헌장을 채택하고 인권 경영 실천을 위한 임직원의 결의를 다졌다. 재단은 올해 초 ‘사람 중심의 청소년 인권 도시 안양 조성’을 위한 안양시청소년재단 인권경영 실행계획을 수립한 가운데, 분기별 노사협의회 운영 반부패 청렴 계획 수립 및 청탁금지법 헬프데스크 운영 직장 내 괴롭힘 신고센터 운영 갑질 실태 파악 설문조사 실시 등 인권경영 실천을 위해 내부적으로 관련 규정을 제정하고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안양시청소년재단은 올해 하반기 중 인권경영 세칙을 제정하고 인권경영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인권경영 이행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조희련 대표이사는 “지역과 함께 하는 시 출연기관으로서 청소년 인권 보호는 물론 임직원, 협력사, 고객, 지역사회 등 모든 이해 관계자를 대상으로 인권 존중의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by안양시 박달1동·안양2동,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운영으로 호응 얻어 [금요저널] 안양시 각 동에서 지난 21일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운영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박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주민 왕래가 많은 박달1동 시장 입구에서 “찾아가는 복지사랑방”을 운영했다. 맞춤형복지팀과 방문간호사 및 직업상담사는 현장 중심의 운영으로 복지·보건·고용을 연계한 원스톱 상담을 진행하고 홍보했다. 기초연금 상담을 받은 한 어르신은 “평소 궁금하던 것을 길거리에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좋았다 이런 행사가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만안종합복지관 직원도 함께 참여해 ‘1인 남성 장년 가구 및 독거노인 은둔형 사업’을 안내하고 ‘어르신 스마트폰 사용법 프로그램’을 설명해 큰 인기를 얻었다. 노영미 위원장은 “취약계층 밀집지역 내 경로당 및 주민 왕래가 많은 장소에서 우선 운영해 현장 중심 서비스 제공 확대로 위기가구 발굴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의지를 밝혔다. 같은 날 안양2동에서도 선제적 발굴을 통한 예방적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찾아가는 작은 행복센터”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복지팀 담당공무원과 직업상담사는 공공기관 방문을 어려워하는 이들을 위해 현장에서 복지서비스 상담과 취업상담을 진행했고 지역사회보장 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앞장서서 홍보했다. 임채익 안양2동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주민 관심을 유도해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안양시 가족봉사단, “사랑의 감자캐기” 자원봉사로 복지시설에 감자 60박스 전달 [금요저널] 안양시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이 지난 25일 석수동에 위치한 호암공원에서 “사랑의 감자캐기” 봉사활동을 했다. “사랑의 감자캐기”는 가족봉사단 연합활동으로 60여명의 봉사자가 참여했으며 지난 3월부터 심고 가꿔온 감자를 수확해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봉사단이 수확한 감자 60박스는 관내 복지관 및 지역아동센터 등 30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흙을 만지며 구슬땀을 흘리는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특히 자녀에게 나눔의 의미를 일깨워주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부인인 단옥희 여사도 동행해 일손을 거들었다. 올해 20기를 맞이한 가족봉사단은 주말농장, 밑반찬 만들기 봉사, 환경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안양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봉사활동에 많은 가족이 참여해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할 수 있는 봉사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by“혁신의 꽃이여, 안양시에 만발하라” [금요저널] 안양시가 지난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조직문화 혁신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한 ‘안양혁신 주니어보드 제안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혁신 주니어보드는 기존 세대와는 다른 가치관을 가진 MZ세대 공무원의 시각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메모보고 활성화, 대면회의 축소, 보고만을 위한 보고 금지, 화장실 문화 개선 등 조직문화를 혁신하고 시민편의를 증진하는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 대회는 혁신 주니어보드가 활동하며 연구한 과제를 발표하는 자리로서 4개 팀이 참여해, 균형발전을 위한 만안구 관광단지 조성, 포동위키, 공사알리미, 신규공무원 익명상담소, 클라우등 기반 업무시스템, 민원실QR,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규제 개선 등 총 10개 사업을 제안했다. 시장, 부시장을 포함한 간부 공무원들이 심사에 참여에 치열한 경쟁 끝에 공사알리미, 신규공무원 익명상담소, 클라우드 기반 업무시스템 조성, ARS시스템 도입을 제안한 안양주보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안양시는 우승팀에게 국외문화체험권을 부여하고 그 외 팀에게도 포상을 실시해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대회에 참석한 최대호 안양시장은 “MZ세대 공무원의 시각을 시정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 제안된 사업들은 검토를 거쳐 모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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