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김도희 개인전 개최 [금요저널] 양주시가 운영하는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는 오는 17일까지 9기 입주작가 김도희의 릴레이 개인전 ‘계몽가 鷄夢歌 : 감각의 환상통’을 개최한다. 김도희 작가는 홍익대학교 회화과 및 동 대학원에서 수학했으며 2021년 수림미술상 수상자로 한국 현대미술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설치와 퍼포먼스를 중심으로 회화, 사진, 영상, 출판 등 다양한 매체를 넘나들며 독자적인 작업세계를 구축해 온 그는 일상의 감각과 사회적 피로에 대해 날카롭게 포착하는 실험적 시도로 호평을 받아왔다. 이번 전시 ‘계몽가 鷄夢歌 : 감각의 환상통’은 김도희 작가가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입주 기간 동안 진행한 연구와 작업의 결실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작가는 현대인의 삶을 뒤덮은 과잉 정보와 감정의 소란 속에서 ‘감각의 무게’를 탐구하며 이를 시각화한 대형 복합 매체 작업 7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계몽가’라는 전시명은 기존의 ‘계몽’ 개념을 전복적으로 해석한 것이다. 이성 중심의 근대적 계몽 대신, 작가는 감각의 잔해와 진동, 피로로 울리는 신경통을 노래하는 '닭의 꿈'을 새로운 계몽의 서사로 풀어낸다. 여기서 ‘닭’은 정보의 파편에 정신없이 반응하는 현대인의 감각을 상징하며 그 꿈은 풍요로움을 상징함과 동시에 감정의 과잉으로 인한 환상통과 리듬으로 전환된다. 김도희 작가는 “이번 전시는 감각으로 버티는 몸이 부르는 무정한 노래이며 감정과 정보의 과잉 시대가 남긴 진동하는 환상통이자 리듬”며 감각을 해석하거나 정리하기보다 감각 그 자체가 생성하고 흔들며 남기는 자취들을 관객과 공유하고자 한다. 전시 기간 중에는 관람객과의 대화를 포함한 연계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며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는 지역 예술 생태계 활성화와 작가 창작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매년 입주작가 릴레이 개인전을 운영하고 있다.
양주시, ‘찾아가는 공동주택관리 컨설팅’ 2025년에도 운영…신규 단지 맞춤형 지원 강화 [금요저널] 양주시는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과 효율성 강화를 위해 2025년도에도 ‘찾아가는 공동주택관리 컨설팅’을 이어간다. 이번 컨설팅은 최근 3년 이내에 신규 입주한 의무관리 공동주택 4개 단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양주시 공동주택과 공동주택감사팀장과 담당 주무관 2명이 직접 단지를 방문해 입주 초기 단지에서 흔히 발생하는 관리 운영상의 문제와 행정 실무 미숙을 해소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컨설팅 내용은 △입주자대표회의 및 선거관리위원회 구성과 운영 △예산 편성 및 회계 처리 △공사·용역 사업자 선정 절차 △장기수선계획 수립과 운용 △시설물 안전관리 △관리주체 역할 등 공동주택 관리 전반에 걸쳐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상담이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최근 공동주택 실태감사에서 관리운영 부적정으로 과태료가 반복 부과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찾아가는 컨설팅은 이러한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공동주택 관리 전문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장 맞춤형 지원을 통해 신규 공동주택 단지가 조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 회계, 사업자 선정 등 관리 전반에 걸쳐 바람직한 방향을 지속적으로 제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양주시 광적면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 [금요저널] 양주시 광적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6일 독거노인 및 저소득계층 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부녀회원 모두가 이른 아침부터 광적면 새마을부녀회 사무실에 모여 미리 준비한 신선한 재료로 정성껏 고추장 170통을 만들었다. 또한 부녀회는 독거노인 및 저소득 취약계층에 고추장을 나눠줬으며 일부 고추장을 판매해 마련된 수익금을 연말 이웃돕기 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강수현 양주시장 배우자 심은실 여사는 “우리의 전통 고추장 만들기 행사를 통해 더욱 끈끈한 광적면의 따스한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박보윤 회장은 “아침 일찍부터 우리 이웃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고 고추장 담그기에 참여해주신 광적면부녀회장님들과 새마을지도자님을 비롯해 심은실 여사님과 광적면장님께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권순용 광적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 활동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우리면에서도 나눔과 봉사를 통해 소외된 주민들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취임 100일 강수현 양주시장,‘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 만들겠다’ [금요저널] 강수현 양주시장 취임 후 100일간 양주시와 시청조직에는 많은 변화가 일고 있다. 강수현 시장은 지난 7월 1일 제7대 양주시장으로 취임 후 시정비전으로 내걸은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 구현을 위한 현장 중심의 열린 행정, 소통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오랜 시간 공직에 몸담으며 체득해 온 풍부한 행정경험으로 누구보다 지역 현안과 행정 전반을 꿰뚫고 있는 강 시장은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공정한 시정운영을 통해 변화와 도약의 양주를 이끌기 위한 파격적인 리더십을 보이면서 담대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민선 8기 양주호의 방향타를 잡은 선장이 된 강수현 양주시장, 100일간 그의 행보와 앞으로 4년간 시민과 함께 나아갈 미래비전이 무엇인지 짚어본다. 강수현 시장은 지난 7월 열린 취임식에서 ‘양주는 대도약의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고 역설하며‘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 실현을 민선 8기 시정비전으로 발표하고 시민 중심의 열린도시, 동반 성장의 경제도시, 미래 선도의 교육도시, 행복 동행의 복지도시, 아름다운 일상의 문화도시, 안전한 삶의 그린도시를 6대 시정목표를 정했다. 특히 민선8기 시정을 운영하는 데 있어 ‘협치로 이루는 공감행정’, ‘혁신을 촉진하는 적극행정’, ‘시민과 소통하는 만족행정’ 등 3대 시정원칙을 정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이를 정책으로 반영하고자 지난 7월 18일부터 양주2동을 시작으로 11개 읍면동을 방문해 민선 8기 시정 비전과 시정운영 방안 등에 대해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강 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 이행을 시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인수위 때부터 공약사항을 면밀히 분석·검토하고 사업현장을 직접 방문해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취임 후 지난 9월에는 공약사업 이행방안 보고회를 열고 간부공무원과 함께 실과별 공약사항에 대한 사업개요를 공유하고 추진방향, 문제점 및 대책,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며 민선 8기 시정철학이 반영된 총 6개 분야 124건의 공약과제를 잠정 확정했다. 이 가운데 핵심 공약과제인 전철 7호선 고읍~옥정 구간 분리 추진, 서울-양주 고속도로 개설, 양주교육지원청 신설, 과밀학급 지역 초·중·고 증축 및 적기 신설, 경기북부 공공거점 의료센터 유치, 양주 민속마을 건립, 교외선 양주서부 연결선 추진, 국도3호선 평화로 확포장 공사, 양주테크노밸리 첨단산업클러스터 융복합 R&D 단지 구축 등에 대해 직접 꼼꼼하게 챙기고 있다. 강수현 시장은 취임과 동시에 시장 집무실로 들어가는 문을 모두 활짝 열었다. 시민과 가까이에서 눈높이는 맞추며 소통하고 시민과의 거리감을 없애고자 하는 강수현 시장의 강한 의지가 사소한 부분까지 파고들면서 딱딱했던 시장실 분위기도 바뀌었다. 모든 시정 혁신은 자기 자신부터 시작하겠다는 생각을 지닌 강수현 시장은 불필요한 격식을 과감히 탈피하는데 가장 주안점을 뒀다.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민의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해 ‘시장 다이렉트 이메일’을 개설했다. 공직 내·외부 비리와 갑질 등 민원에 대해 시장이 직접 확인하고 조치가 필요할 경우 신속히 처리해 청렴한 공직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행정개혁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과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한 노력도 있었다. 지난 9월 1일 직장 내 갑질 근절 선포식을 열고 갑질 금지 서약서 낭독, 갑질 근절 다짐 결의, 갑질의 벽 무너뜨리기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강 시장의 시정철학 중 하나인 ‘공정’의 원칙을 바로 세우고자 하는 강한 실천의지가 돋보이는 대목이다. 강수현 시장은 시민과 가장 많이, 자주 접하는 민원담당 직원과 간담회를 갖고 이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듣기도 했다. 대민접점 부서에서 능력을 발휘하는 민원담당 직원들의 업무 능률을 높이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한 인센티브 부여를 약속하며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편리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당부했다.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민의 사정을 우선 헤아리는 '열린 행정', '청의 행정'을 실현하겠다는 강수현 시장은 취임 이후에도 쉼 없이 달리는 현장행정을 보여주고 있다. 새벽부터 자정까지 빡빡하게 짜인 일정을 소화하며 중앙부처, 경기도는 물론이고 11개 읍면동과 지역 내 유관기관 등 곳곳의 민생현장도 누비고 있다. 강수현 시장은 취임 직후 지난 7월 15일 경기도 북부청사를 전격 방문해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의 면담에서 산업, 교통, 문화, 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산적한 현안에 대해 직접 설명하며 양주 현안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도비 확보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지난 7월 31일과 9월 8일 두 차례에 걸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전철 7호선 한국토지주택공사 분담금 납부, 국도3호선 확장사업 조속 시행, GTX-C 덕정역 차량기지 이전 등 도로·교통분야 숙원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적극 건의해 긍정적인 답변을 받은 상태다. 또한 2023년 국비 관련 주요 현안사업 지원을 요청하고자 지난 9월 28일 국회를 찾아 국도3호선 국도대체우회도로 회암나들목 이설, 양주 종합사회복지센터 건립 등 2개 사업에 국비 330억원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양주발전을 뒷받침할 동력원인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발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내년 주요사업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중앙부처, 경기도 등 상급기관의 문을 두드려 노력한 결과, 총 2,712억원 규모의 국가예산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포함되면서 강수현 시장의 현안·공약사업 추진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 이외에도 어린이문화센터 건립과 은현-봉암간 도로 확·포장공사 상수도 시설 이설사업, 옥정중앙공원 경관개선사업 등 3개 사업에 대한 특별조정교부금 33억과 삼숭동 자이아파트 사거리 위험도로 개선 등 14개 사업에 대한 특별교부세 14억 9천여만원도 확보했다. 양주시는 대규모 재원이 투입되는 신규·공약사업에 대해서는 타당성·설득 논리를 개발하고 사업별 맞춤형 예산 확보 전략을 세워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도 국도비 확보 역량 강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6개 분야 124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된 민선 8기 강수현 시장표 정책이 각 사업 현장에서 빠르게 구체화되고 있다. 양주의 첫 관문인 양주역을 중심으로 자족기능을 갖춘 미래형 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대표 공약인 ‘양주역~테크노밸리 연계 역세권 개발’은 지난 7월 이주자택지 14필지 공급을 완료하고 GH와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 협약을 체결하는 등 부지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오는 2023년 상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는 ‘은남일반산업단지’와 올해 연말 조성공사 발주가 예정된‘양주테크노밸리’ 등 미래 첨단산업 기반 조성에도 탄력을 받고 있다. 내년 초 개소를 앞둔 ‘서울사무소’는 오는 2023년 상반기부터 시작되는 은남일반산업단지·양주테크노밸리 분양 시기에 맞춰 적극적인 국비확보와 지역 대표기업 유치 등 지역 숙원사업의 전략적인 해결을 위한 전초기지로 운영될 예정이다. 양주아트센터 건립사업은 본궤도에 올랐다. 지난 8월 건축 설계공모에 들어간 양주아트센터는 조건부 의결된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고시하고 오는 연말에 건축 기본 및 실시설계를 착수한다. 혁신적 교통 체계 구축에도 순풍이 불고 있다. 2기 신도시 교통불편 개선 대책으로 추진 중인 ‘전철 7호선 고읍~옥정 구간 분리 시행’이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강수현 시장은 지난 9월 원희룡 국토부 장관을 만나 기재부에서 통보한 한국토지주택공사 분담금이 조속히 납부될 수 있도록 조치해달라고 적극 요청했다. 내외부 민원제보 다이렉트 시장 이메일 운영, 주정차 단속 유예, 무형문화재 지원 조례 제정, 덕계공원 주차타워 건립 등 많은 사업이 실행단계에 접어들었다. 강수현 시장의 시정혁신 공약인 감사담당관 외부공개 채용, 시장 직속 시정혁신자문위원회 운영은 추진 방향을 확정하고 후속작업이 한창이다. 또 시민의 권익보호와 고충민원 해결을 위한 ‘시민 옴부즈만 제도 시행계획’은 이미 결정돼 관련 조례를 제정 중이며 제반 절차를 거쳐 오는 2023년 1월 운영에 들어간다. 교육의 백년대계를 책임질 양주교육지원청 신설에 대한 강수현 시장의 확고한 집념은 남다르다. 지난 6월 당선인 신분으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당선인과 만나 교육 분야 핵심공약인 양주교육지원청 신설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강력하게 피력했다. 양주시민의 오랜 염원인 독립 교육지원청 신설을 위해 교육부, 경기도교육청 등 관계기관의 문을 수 차례 두드리는 동시에 오는 2023년에는 양주교육지원센터의 기능과 규모를 대폭 확대해 교육지원청 신설에 필요한 제반여건 마련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취임 100일을 맞은 강수현 양주시장은 “오로지 시민 만족과 양주 발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취임 100일은 시민과 함께 한뜻이 되어 도약하는 양주를 만들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며 “수십년 간의 행정경험과 폭넓은 인적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대도약의 혁신을 위한 당면 현안과제를 해결하고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된 경기북부 중심도시 양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를 비롯한 일 천여명의 공직자는 시민만 바라보고 양주 도약만 생각하며 한발 한발 묵묵히 걸어갈 것”이라며 “취임 초 가슴 속에 품은 초심을 잊지 않고 시민과의 약속인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를 실현할 수 있도록 24만 양주시민의 많은 관심과 응원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양주아트센터·어울림센터 도시계획시설 결정 고시… 건립‘초읽기’ [금요저널] 양주시의 문화복지 수준을 높일 양주아트센터·양주어울림센터 건립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양주시는 7일 양주아트센터와 양주어울림센터 건립사업에 대한 도시관리계획 결정 및 지형도면 승인을 고시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도시계획 관련 행정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양주아트센터 건립사업은 유양동 일원 28,842㎡의 부지에 건폐율 20% 이하, 용적률 100% 이하, 지상 4층 이하 규모로 총 객석 1,262석 규모의 공연장을 비롯해 전시시설, 문화·편의시설을 갖춘 복합문화예술 기반시설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4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양주아트센터와 양주어울림센터 사업부지에 지정된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해 지난 2020년 11월 도시관리계획 변경 용역에 착수하고 국토교통부와 경기도 등 관련기관과 접촉해 사전협의를 진행했다. 지난해 11월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위한 입안, 주민공람을 마친 후 지난 4월 경기도에 개발제한구역 해제 결정을 요청했다. 지난 8월 양주아트센터 등 사업부지 내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와 지난 9월 문화시설 및 사회복지시설 결정을 위한 양주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가 순차적으로 의결됨에 따라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고시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시는 지난 8월 공고한 양주아트센터 건축설계 공모를 통해 창의적인 디자인과 우수한 기능을 갖춘 건축설계를 선정하고 올해 연말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 토지보상 등을 시행한 후 오는 2024년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주어울림센터는 유양천 남측 양주아트센터 연접부지에 부지면적 8,002㎡, 건축연면적 6,000㎡ 규모로 건립되는 다기능 복지시설로 종합사회복지관, 거점형 노인복지관 등의 기능과 더불어 교육, 문화, 체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는 문화·복지 복합 공간이다. 시는 이번 고시를 통해 어울림센터 부지가 확정됨에 따라 건축기획 용역을 통해 시설구상 등을 구체화하고 오는 2023년부터 부지 매입, 설계, 건축공사 등 연차별 추진 목표에 따라 건립 속도를 높여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첨단시설을 갖춘 전문 공연장이자 다목적 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되는 양주아트센터 건립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 충족에 기여하겠다”며 “어울림센터 건립을 통해 부족한 복지기능을 확충하고 분산된 복지서비스를 통합하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여성일·생활균형지원센터, 직장맘 자녀학습 컨설팅 참여자 선착순 모집 [금요저널] 양주시여성일·생활균형지원센터는 오는 11일부터 자녀학습의 기회와 질의 격차로 고민 중인 직장맘을 위한 ‘직장맘 자녀학습컨설팅’ 참여자를 모집한다. ‘직장맘 자녀학습컨설팅’은 초등학생 자녀를 양육하는 직장맘과 일하는 한부모를 대상으로 전문 상담사를 통해 자녀와 함께 효과적으로 소통하고 학습격차 해소를 지원하는 일·가정양립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녀의 기억력향상과 양육 태도, 효과적인 글읽기와 의사소통 방식에 대해 진단하고 향상시키기 위한 상담강좌로 구성됐다. 오는 11월 5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150분간 총 4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양주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자녀를 양육중인 직장맘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 가능하며 프로그램은 양주시여성일·생활균형지원센터에서 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양주시여성일·생활균형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 코로나19 상황에서 온라인 학습으로 인한 학습 기회와 질의 차이로 자녀의 학습격차 및 돌봄문제에 대한 고민을 가진 직장맘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효과적인 학습컨설팅으로 스트레스 해소와 함께 일·가정양립이 실천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물리적 시간의 부족으로 자녀학습 정보에 소외된 직장맘을 위한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아동참여위원회와 함께하는‘환경 포스터 공모전’개최 [금요저널] 양주시는 제1기 아동참여위원회 자체 기획행사로 오는 31일까지 환경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관내 아동들로 구성된 아동참여위원회가 지난 4월부터‘길거리 흡연 예방 및 투기 방지’를 주제로 혁신기획단 워크숍을 진행하며 기획한 것으로 공모안내문도 직접 제작했다. 참여방법은 환경에 대해 생각나는 것들을 주제로 손그림, 그래픽 등으로 제작한 포스터를 신청서와 함께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대상은 양주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 재학 중인 8세부터 19세 이하인 청소년이며 우수자 총 10명에게는 상장과 문화상품권이 수여된다. 또한 환경포스터 공모전 수상작은 오는 11월 19일에 계획 중인 ‘깨끗한 공기의 날 캠페인’에 전시하고 각종 아동권리 및 참여권 제고 홍보 등 아동 친화사업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양주시 아동의 대표인 아동참여위원회가 직접 기획한 이 행사에 많은 아동이 참여해 참신한 환경포스터 작품으로 각자가 가진 생각과 재능을 뽐내고 ‘아동의 직접 참여’라는 의미를 더욱 빛나게 하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2022년 양주 배리어프리 영화제 개최 [금요저널] 양주시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양주별산대 놀이마당에서‘2022년 양주 배리어프리 영화제’를 개최한다.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양주지부에서 주최하고 양주 배리어프리 영화제 집행위원이 주관하는 ‘2022년 양주 배리어프리 영화제’는 사회적 약자에 대해서 한 번 더 생각하고 배려하는 사회로의 인식개선과 함께 우리 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공유하자는 취지 아래 3회째 이어오고 있다. 이번 영화제를 위해 지난 9월 21일 영화제의 방향성에 대한 배리어프리 포럼을 진행한 바 있다. 오는 15일 영화제 첫날에는 단편영화 공모 수상작 상영, 개막식 및 시상식, 트롯양주와 16일에는 상업영화 상영과 시네마콘서트 등이 마련됐다. 특히 시상식에는 홍보대사 구혜선, 배우 최수종, 조상구, 이해룡 등 유명 배우들이 참석해 수상작을 발표하며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또한 시상 이후 이어지는 특별무대 트롯양주에는 가수 윤태화, 제임스킹, 최우진, 리화 등이 출연한다. 영화제는 대면으로 운영하며 영화제 기간에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김영환 집행위원장은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양주 배리어프리 영화제가 양주시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문화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사회복지 증진 서비스 제공을 위한 ‘농업기술센터·옥정종합사회복지관 간 업무협약’체결 [금요저널] 양주시는 6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건강한 지역사회와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포괄적 사회복지 서비스 기반을 구축하고자 양주시농업기술센터와 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춘 농업기술센터소장과 채정선 옥정종합사회복지관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내용으로 농업기술센터는 종합사회복지관 이용자와 그 가족, 관계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활용할 수 있는 관내 치유체험농장과 연계되도록 협력하고 종합사회복지관은 치유농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인원을 모집하고 사업을 안내하고 원활하게 수행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전춘 소장은 “농업기술센터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주시 시민들이 질 높은 사회복지 관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 중장년 1인 가구 등 다양한 사회 취약계층으로 치유농업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지난 3월 30일 전국 지자체에서는 처음으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농업기술센터 간 업무협약’을 비롯해 5월 26일에는 ‘치매안심센터와 농업기술센터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종합사회복지관과 농업기술센터 간 업무협약”을 세 번째로 체결했다. 또한 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복지관 이용자 중에서‘안부신호등’참여자를 중심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6회차 60명에게 운영해오고 있으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프로그램 참여자의 만족도와 반응이 좋아 2023년에는 참여 인원과 대상을 점차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금요저널] 양주시는 2022년 노인의 날을 맞이해 지난 5일 양주문화예술회관에서‘제26회 노인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지난 2018년을 마지막으로 그동안 개최되지 못하다가 3년여 만에 대면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어르신 800여명을 비롯해 강수현 양주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및 기관·단체장 등 주요내빈과 표창 대상자를 포함한 1,0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2시부터 각 11개 읍면동의 기수단 입장식, 노인강령 및 경로헌장 낭독, 경기도지사상, 양주시장상, 국회의원상 등 55명의 유공자 표창 시상식이 이어졌다. 특히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해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자리였으며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의식을 높이는데 큰 의미가 있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어르신의 행복과 복지증진이 시정의 최우선 목표라고 생각하고 일상에서 벗어나 편안하게 웃고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향후 어르신을 위한 동부권 노인복지관 개관, 노인대학 활성화, 노인일자리 창출 등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 문화예술교육공동체‘탐’, 우리동네 예술학교 발표회 개최 [금요저널] 양주 문화예술교육공동체 ‘탐’은 오는 7일 복합문화공간 나비에서‘우리동네 예술학교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양주 문화예술교육공동체 ‘탐’이 주관하는 ‘일상, 예술로 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과 중장년의 문화예술 욕구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참여자 개개인들이 직접예술의 주체가 되는 기회를 갖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발표회에서는 그간 수강생들이 교육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연극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연령대별로 준비한 어르신예술학교 ‘연극 같은 인생사와 어른들예술학교 ‘사춘기 대 갱년기’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의 문화예술활동은 대부분 장르별로 국한돼 기능적인 교육에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경우 아동, 청소년층에 주로 지원되어 문화여가활동에 대한 욕구가 크고 관심이 높은 30~40대와 삶의 변환점에 서 있는 50, 60세대, 100세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문화예술 향유기회가 부족했다. 문화예술교육공동체 ‘탐’은 지역 문화예술교육환경 기반 조성과 주민들의 문화여가 선용의 기회 제공을 위해 경기문화재단 주관 ‘2022년 경기 지역문화예술교육 기반구축 지원사업 공모’에 참여, 선정돼 지난 5월부터 ‘일상, 예술로 담다’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일상, 예술을 담다’는 예술로 인생을 탐색하고 관계를 형성하는 새로운 경험을 교육목표로 참여주민의 삶을 소재로 이야기를 만들고 일상의 공간을 무대로 재창조해 마을과 이웃과 소통의 장을 만들어가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문화적 욕구가 큰 중장년, 어르신 수강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문미정 대표는 “기술 위주의 문화 활동을 넘어 자신의 삶의 터전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삶을 공유하는 이웃을 바라보고 공동체와 관계 맺는 지역 기반 문화예술교육은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발전 동력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이 예술 활동을 통해 평소에 들여다보지 못했던 개인의 삶과 지역과의 연결점을 찾아 예술적 감각으로 표현하고 네트워크를 이용해 지역에서 다양하고 자발적으로 문화 활동을 이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옥정호수도서관, 토요인문학 10월 강연‘책속의 향기가 운명을 바꾼다’개최 [금요저널] 양주시 옥정호수도서관은 오는 15일 토요일 오후 3시에 다이애나홍 원장을 초청한 강연‘책속의 향기가 운명을 바꾼다’를 개최한다. 옥정호수도서관은 시민들에게 양질의 인문학 강연을 제공하기 위해 월별 총 4회로 진행되는 명사초청 토요인문학 강연회 '인문학 한 스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양주시민을 위한 깊이 있는 책 읽기에서 비롯된 지혜와 삶의 품격에 대한 내용으로 마련됐다. 강연에 초청된 한국독서경영연구원 원장 다이애나홍은 대한민국 1호 독서 디자이너라고 불리며 주요 저서로는 ‘삶의 뿌리 인문학’, ‘세종처럼 읽고 다산처럼 써라’ 등이 있다. 또한 독서를 통한 타인의 삶에 들어서는 행복한 변화를 꿈꾸며 여러 기업과 대학에 독서경영을 전파하고 있다. 강연신청은 양주시 옥정호수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가을이 들어서는 10월, 다이애나홍 원장님의 인문학 강연을 통해 책과 친밀해지는 의미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