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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 사업보고회 [금요저널]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양평 더벨리타 웨딩컨벤션에서 ‘2025년 사업보고회: 마음에 불빛을, 새해에 희망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센터 이용자와 가족,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실무자 등 160여명이 참석해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사업보고회는 단순한 성과 발표를 넘어 ‘관계’와 ‘소속감’을 중심으로 이용자와 가족이 함께 어울리며 사회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행사는 2025년 주요 사업 성과 영상 상영과 감사장 전달을 시작으로 레크리에이션·경품 추첨·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참석자들은 “마음껏 웃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함께 이야기 나누며 소통할 수 있어 좋았다”는 소감을 전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이건석 센터장은 “이용자, 가족, 실무자가 함께 서로를 응원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자존감 회복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배명석 보건소장은 “센터의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어 뜻깊었다”며 “보건소도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 및 사례관리 △정신건강교육 △치료비 지원 △생애 주기별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사업 등 통합 서비스를 운영해 마음이 건강한 양평을 만들기 위해 힘쓸 예정이다.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세계신기록 (양평군 제공) [금요저널] 양평군 홍보대사이자 ‘맨발의 사나이’로 알려진 조승환 씨가 지난 13일 미얀마 고마다 사원에서 ‘맨발로 얼음 위에 오래 서 있기’ 5시간 30분 세계 신기록을 달성했다.국제환경운동가로 활동 중인 조승환 홍보대사는 해당 분야 기네스북 기록 보유자로서 얼음은 빙하를, 얼음 위에 선 맨발은 지구 온난화로 병들어가는 지구를 상징한다며 극한 퍼포먼스를 통해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환경보호를 위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조승환 홍보대사는 지난 9월 양평에서 열린 ‘2025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에서 5시간 25분으로 자신의 기록을 5분 경신하며 신기록 행진을 이어왔으며 이번 미얀마 고마다 사원에서 5시간 30분을 기록하며 다시 한번 세계를 놀라게 했다.조승환 홍보대사는 미얀마의 심각한 식수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우물 프로젝트 준공식에 참석하기 위해 이번 방문을 추진했다.그는 기록 달성 후 “지구 온난화와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세계 투어 퍼포먼스를 이어가며 기록을 5분씩 늘려가고 있다”며 “전 세계 80억 인구가 기후 위기에 함께 대처해야 한다”고 호소했다.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 홍보대사이자 국제환경운동가인 조승환씨의 세계 신기록 달성을 13만 여 양평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양평을 세계에 알리고 전 세계인에게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고취하는 그의 신기록 행진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제21회 강상면민의 날’ 대비 민관이 함께하는 대청소 [금요저널] 양평군 강상면은 6일 ‘제21회 강상면민의 날’을 앞두고 민관이 함께하는 대청소를 실시했다. 강상면민의 날에 체육대회와 문화행사를 함께 개최하는 것은 2018년 이후 6년 만으로 오는 9월 7일 개최한다. 이에 따라 쾌적한 행사장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강상면 각 기관·단체 및 직원 등 100여명은 이른 아침 한마음으로 대청소에 나섰다. 이날 강상체육공원에 모인 각 기관·단체 및 직원들은 장갑과 집게, 쓰레기봉투를 들고 행사장을 중심으로 인근 도로변 및 시가지까지 구석구석 환경정화 활동에 힘썼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강상면민의 날을 기념하며 이른 아침부터 땀방울을 함께 흘려주신 각 기관·단체장 및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가장 살고싶은 강상, 살아보면 행복한 강상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강상면 기관·단체장은 “코로나19 이후 6년 만에 개최되는 강상면민의 날이 성황리에 마무리되기를 기원한다”며 “강상면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제21회 강상면민의 날은 오는 7일 강상체육공원에서 열리며 기념식, 명랑운동회, 문화공연 순으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 개최 [금요저널] 양평군과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5일 용문면다목적청사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자살예방협회가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자살 문제 예방 및 대책을 마련하고자 제정한 날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김경일 교수는 ‘불안한 시대에서 행복을 말하다’를 주제로 생명사랑 특강을 진행했다. 강의는 지역 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일상생활에서 행복을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특강 외에도 양평어린이합창단의 축하공연,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유명한 교수님의 위로를 방송이 아닌 실제 강의로 생생히 전달받아 너무 좋았다”며 “오늘 특강을 통해 모두 바쁘게 살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일상에서의 작은 행복을 찾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 이건석 센터장은 “이번 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념 행사를 통해 양평군민이 나 자신과 우리 주변의 소중함에 대해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률 감소 및 예방을 위해 늘 지역주민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사회적 문제인 자살에 공감하며 생명존중 문화 조성 및 분위기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하며 모두가 삶의 의미를 돌아보고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겨보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그린그린파머스 농산물가공제품 홍보판매 행사 성황리 마무리 [금요저널] 양평군은 지난달 30일부터 3일간 세미원에서 열린 ‘그린그린파머스 농산물가공제품 홍보판매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평군에서 처음으로 농식품 가공업체들을 중심으로 개최한 플리마켓으로 지역 농산물 가공업체의 소득 증대와 제품 홍보를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플리마켓은 처음 참여하는 업체들이 대다수임을 고려해 안정적인 경험과 발판을 제공하고자 군 주도로 개최됐다. 다양한 소품과 홍보물이 마련된 행사는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해 업체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조근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유명한 강소 농식품 가공업체가 참여해 잼, 액상차, 다류, 주류, 떡 등 다양한 가공제품을 선보였다”며 “매년 홍보판매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광이원, △뚱딴지마을, △마루터치즈, △서종 블루베리, △슬로패밀리, △숲속정원, △삼농, △우보주책, △MI3, △청미식품, △청정모아농장, △초필당, △왕의창고 등 총 13개 업체가 참여해 다채로운 제품들을 선보였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석영일씨, 지평리 전투기념관에 서각 작품 기증 [금요저널] 양평군은 지난 4일 대천 석영일씨로부터 지평리 전투기념관 서각 작품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지평공혼”을 새겨넣은 서각은 “동족상잔의 전쟁터 엄동혹한에도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이국만리 먼땅에서 목숨을 바쳐 지평리 전투를 승리로 이끈 미·불 연합군에 머리숙여 감사드리며 이곳에서 산화하신 영령들의 혼을 기립니다”라는 의미를 담았다. 지평리전투는 6.25전쟁 당시 지평리 일대에서 미2사단 23연대가 배속된 프랑스 대대와 함께 중공군 39군 3개 사단 5만여명의 집중공격을 막아낸 역사적인 전투가 있었던 지역으로중공군의 인해전술을 화력과 견고한 방어진지로 물리친 최초의 전투이다. 이후 중공군의 공세종말점을 확인하고 자신감을 되찾은 유엔군은 다시 북진을 재개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된 중요한 전투 중 하나로 의미가 크다. 한편 기증자인 대천 석영일씨는 현재 청운면주민자치센터에서 한문, 서예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서각을 꾸준히 작업해 추사 김정희 박물관, 매헌 윤봉길의사 기념관 등에 기증해 오고 있다. 그는 “지평공혼 서각을 지평리 전투를 승리로 이끈 영령들을 기리고 후손들에게도 국가사랑의 정신을 알려주고 싶어 기증하게 됐다”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서각 작품을 통해 우리 후손들에게도 애국 정신이 닿기를 바라는 석영일님의 깊은 뜻에 감사드리며 지평리 전투를 기억하고 참전용사들의 애국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강상면, 복지위기 알림 서비스 대면 가입 홍보 [금요저널] 양평군 강상면은 지난 4일 면민들을 대상으로 ‘복지위기 알림 서비스’ 가입 독려를 위한 대면 홍보에 나섰다. ‘복지위기 알림 서비스’는 보건복지부에서 올해 6월부터 모바일 앱을 통해 복지 위기상황을 신고하면, 군청 위기가구 담당자 또는 강상면 복지담당자가 신고자 상담을 진행해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상면사무소 직원들은 이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제보를 위해 애쓰는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사회적 고립 위험가구, 복지 위기가구 대상자, 면사무소 내방 민원인 등에게 복지위기 알림 서비스에 대한 이점 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홍보를 펼쳤다. 정영석 강상면장은 “강상면 주민들이 복지위기 알림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설치해 강상면에서 사회적 고립가구와 위기가구가 발생하지 않도록 발굴, 연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상면에서는 7일에 있을 강상면민의 날에도 지역 주민들과 대면해 복지위기가구 알림 서비스 가입 홍보에 총력을 쏟을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보육교직원 대상 ‘2024년 아동학대예방교육’ 실시 [금요저널] 양평군은 지난달 29일과 이달 5일 양평군문화체육센터 2층 대강당에서 관내 보육교직원 5백여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양평군이 주최하고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선제적 점검, 아동학대 인식을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고 ‘매력 양평 매력 교사 우리가 지킨다’를 주제로 기획됐다. 이번 교육은 특히 보육실을 비울 수 없는 보육교사들의 애로사항을 감안해 다수가 참여할 수 있도록 회차를 나눠 진행되어 영유아와 보육교직원에 대한 배려가 돋보였다. 지난 1차 교육은 아동권리존중 캠페인 구호인 ‘양평의 아이들, 우리가 지킨다’를 전진선 양평군수와 함께 외치며 야심차게 시작됐다. 전해령 강사의 현실감있고 공감을 사는 강연으로 교육 시간 동안 참석자들의 경청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고 교육에 집중하는 보육교직원들로 교육장의 열기가 매우 뜨거웠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의 미래를 책임지는 보육교직원들이 행복해야 양평의 미래를 기대할 수 있다”며 “보육교직원 처우개선과 보육환경 개선을 통해 보육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하반기 광견병 예방백신 접종 실시 [금요저널] 양평군은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하반기 광견병 예방백신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을 예방하고자 연 2회 예방접종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접종대상은 관내 생후 3개월령 이상의 반려견 또는 반려묘로 미등록된 동물도 접종 가능하다. 접종은 관내 지정 동물병원 11곳과 읍면별 순회 접종 장소에서 받을 수 있다. 또한, 수의사 처방전을 발급받아 접종할 수 있으며 마리당 5천원의 접종 시술비 또는 처방전 발급비를 부담해야 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광견병은 이 병에 걸린 동물이 사람을 물었을 때 감염된 동물의 침 속에 있던 바이러스가 전파되는 치사율이 높은 인수공통전염병인만큼, 정기적으로 예방접종을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찾아가는 동화구연’ 성황리에 마무리 [금요저널] 양평군은 찾아가는 동화구연 ‘인형극으로 배우는 아토피 피부염 예방교육’ 프로그램에 관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영유아 500여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란 알레르기질환이 있는 학생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중심의 예방관리 프로그램으로 군은 2009년 안심학교 사업을 본격 시작해 현재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67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동화구연 교육은 영유아를 대상으로 아토피 피부염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교육을 신청한 안심학교 21개소에서 6월 24일부터 9월 4일까지 11주간 진행됐다. 동화구연 교육에서는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과 예방·관리법을 주제로 △아토피피부염 O,X 퀴즈 △올바른 목욕법 △아토피를 예방하는 건강한 생활습관 등을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동화구연 형식으로 전달해 교육에 참여한 아이들과 유치원, 어린이집 교사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배명석 양평군 보건소장은 “아토피 피부염이 최근 새집증후군과 기후변화, 잘못된 식습관 등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양평군에서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을 통해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인식 개선과 아토피 없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뿐만 아니라, 아토피피부염 보습제 지원 및 취약계층 알레르기질환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선수단, 전국유도대회 금2개, 동1개 획득 [금요저널] 양평군은 지난 3일 철원군에서 개최된 2024 철원컵전국유도대회에서 김종훈 1위, 한경진 1위, 2024 경찰청장기전국유도대회 한경진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2024 철원컵전국유도대회에 출전한 김종훈은 8강전에서 박충봉을 양팔업어치기 기술로 한판승을 따내고 4강전에 진출해 김유철에게 먼저 업어치기를 당하며 절반을 내줬지만, 굳히기 절반과 업어치기 절반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한판승을 따내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그는 결승전에서 조영학을 업어치기 기술로 한판승을 성공시키며 철원컵전국유도대회 2년 연속 남자일반부 –90kg 체급 정상을 지켜 2연패를 달성했다. 한경진은 8강전에서 전지원을 허벅다리 되치기 기술로 한판승을 따내고 4강전에 진출해 이동윤을 누르기 기술로 한판승을 또다시 따내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이경호에게 지도 2개를 내줬지만, 발뒤축걸기 기술로 한판을 성공시키며 1위에 올랐다. 또한, 한경진은 경찰청장기전국유도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선수단이 국제대회는 물론 전국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유도는 양평이 최고임을 보여주며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며 “선수들이 남은 시즌까지 부상 없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강상 교평 배수펌프장 신·증설 사업’ 국비 확보 [금요저널] 양평군은 ‘교평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행정안전부 신규 국비지원 사업으로 확정받았다고 5일 밝혔다. 강상면 교평리 일원은 지난 2022년 집중호우 시 교평 배수펌프장의 시설용량 부족으로 내수침수와 신화천이 범람해 인근 거주 주민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이에 군은 시설물에 대한 타당성검토를 시행하고 침수지역 일대를 ‘자연재해대책법’규정에 따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즉시 지정하는 등 시설물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적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올해는 국비 신규사업 선정을 위해 선제적으로 군비를 투입해 설계용역을 추진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이 추가 반영되어 신규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선정된 신규사업은 1998년에 처음 설치되어 운영중인 교평지구 배수펌프장을 철거하고 인근에 분당 1,680㎥의 물을 배제할 수 있는 펌프시설과 펌프시설로 유입되는 강상면 교평리 소재 신화천 약500m를 재정비하는 사업이다. 군은 2025년까지 실시설계와 행정안전부 사업추진 세부사항 협의를 완료해 연차적으로 총사업비 344억원을 투입하고 2028년까지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사업의 확정을 위해 그동안 노력해 온 양평군 공직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그동안 비만 오면 침수되어 끊이지 않던 주민 불편을 하루빨리 해소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역의 재난예방을 위해 열악한 재정여건 속에서도 이 같이 국비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으니, 양평군정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