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롯데월드 문화체험 진행 [금요저널] 양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7월 31일 외부 문화 예술체험의 일환으로 ‘학교 밖 청소년 롯데월드 문화체험’을 진행했다. 양평군 가족복지과에서 진행한 이번 문화 예술체험 행사에는 학교 밖 청소년 20명이 참여했다. 이번 문화체험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외부 문화 예술을 경험하고 건전한 취미활동을 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평소 쉽게 가기 어려웠던 활동을 꿈드림 문화체험활동을 통해 참여할 수 있어 좋았고 친구들과 친해지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윤호 가족복지과장은 “양평군 학교 밖 청소년들이 이번 문화체험을 통해 견문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양평군에서는 문화 예술체험 이외에도 상담, 교육, 활동, 자립, 복지 지원 등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꿈드림센터는 이번 체험 외에도 오는 8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쿠킹클래스 프로그램과 연계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말복 맞이 섞박지 음식 나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양평군 꿈드림센터는 용문면에 위치한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와락’에서 9세부터 24세까지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교육, 문화체험, 자립, 복지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전화 또는 센터 방문을 통해 할 수 있다.
2025년 제14회 황순원문학상 수상자 발표 [금요저널] 황순원기념사업회는 지난 1일 ‘제14회 황순원문학상’의 각 부문 수상자를 발표했다. 올해 황순원작가상은 주수자 소설가, 황순원시인상은 김구슬 시인, 황순원신진상은 차인표 소설가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황순원양평문인상 부문에서는 강정례 시인이 대상을, 노순희 시인과 김은희 수필가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주수자 소설가의 소설 ‘소설 해례본을 찾아서’ △김구슬 시인의 시집 ‘그림자의 섬’ △차인표 소설가의 소설 ‘인어사냥’ △강정례 시인의 시집 ‘우리 집엔 귀신이 산다’ 등이다. 황순원작가상을 수상한 주수자 소설가는 “마치 황순원 선생님께서 손수 오셔서 문학상을 선물로 주신 것만 같다”며 “문학에 대한 정열, 작가 정신, 한국 문단에서 누구보다도 곧고 순수하며 진실한 황순원 선생님 이름을 가까이 지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순원시인상 수상한 김구슬 시인은 수상소감에서 “최근 ‘다시 어린아이 되기’라는 화두로 생각하고 시를 쓰고 있다”며 “우리가 출발한 최초의 세계, 그 근원으로 돌아가 인간과 세상을 새롭게 보려 한다 그 처음과 끝에 황순원 선생님이 계신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황순원신진상을 수상한 차인표 작가는 “황순원문학상 신진상 수상 소식은, 앞으로도 계속 소설을 써도 된다는 조용한 허락처럼 느껴진다”며 “정말 좋은 소설이 무엇인지, 사람들에게 감동을 남기는 소설이 무엇인지 생각하면서 더 겸손히, 깊이 있게 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순원문학상은 양평군, 경희대학교,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황순원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황순원문학제의 일환으로 ‘소나기’의 작가 황순원의 문학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황순원문학상의 시상식은 9월 12일 오후 4시,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양평군청 [금요저널] 양평군 수도사업소가 지난 30일을 끝으로 양평군 수돗물의 우수성 홍보와 불신감 해소, 음용률 향상의 일환으로 추진한 관내 초등학생들의 견학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양평군 혁신교육협력센터와 연계해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수돗물의 생산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8개월 동안 6개의 학교, 8개 학급 총 180여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양평군의 수돗물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정수장 등 수도시설의 이해를 도와줄 홍보 영상을 시청하고 직접 현장에서 수도사업소 관계자의 안내를 받으며 정수 과정에 대해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양평군 수돗물 음용률 향상을 위해 마련한 수돗물 블라인드 테스트도 진행됐는데, 테스트에는 수도사업소에서 생산한 물, 정수기 물, 시판 생수 등을 시음 후 가장 선호하는 물에 스티커를 붙이는 방식으로 진행됐고 결과는 수도사업소에서 생산한 물이 52%, 정수기 물이 32%, 시판생수가 16%로 수도사업소에서 생산한 물이 가장 선호도가 높았다. 진오석 소장은 “정수장 견학은 자라나는 어린 꿈나무인 초등학생들이 수돗물 생산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유용한 프로그램이다”며 “앞으로도 견학을 희망하는 학교가 있을 시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금곡1리, 창조적 마을만들기사업 준공식 개최 [금요저널] 양평군 금곡1리가 지난 3일 금곡어울림센터에서 창조적 마을만들기사업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전진선 군수를 비롯해 이혜원 경기도의회 의원, 송진욱 양평군의회 의원, 원희승 금곡1리 이장,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금곡1리 창조적 마을만들기사업은 2019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창조적 마을만들기사업 공모전에 선정돼 올해까지 총사업비 10억원이 투입됐으며 마을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금곡어울림센터 신축 및 칠정저수지 경관개선, 지역역량강화 등의 사업이 추진됐다. 원희승 금곡1리 이장은 “2014년부터 주민들이 힘을 모아 창조적 마을만들기사업 공모전을 준비를 시작해 올해 그 결실을 맺게돼 감회가 새롭다”며 “금곡어울림센터를 통해 선주민과 후주민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금곡1리 주민이 모두 힘을 합쳐줬기에 금곡1리 창조적 마을만들기사업이 성공적으로 준공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금곡1리 주민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양평군기독교연합회와 위기군민 발굴 지원 강화를 위한 협약 체결 [금요저널] 양평군이 지난 2일 양평군기독교연합회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양평군의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역사회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에 적극 노력하고 위기가구 대상자에 대해 서로 협력하고 지원하는데 상호간 최선을 다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최근 고독사 및 위기가구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주변의 어려운 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역의 종교단체가 지역 안전망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홍성장 회장은 “단 한 명의 어려운 이웃도 놓치지 않도록 위기이웃 발굴에 최선을 다해 주민 모두가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진선 군수는 “오늘 업무협약식을 계기로 복지위기가구에 대한 적극적인 발굴 및 지원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민관의 업무 협조로 촘촘한 지역보호체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드림스타트,‘도전 독서골든벨을 울려라’진행 [금요저널] 양평군 드림스타트가 지난 11월 30일 관내 지역아동센터 3개소 및 양평교육지원청, 양평초등학교와 함께 ‘제5회 도전 독서골든벨을 울려라’를 진행했다. ‘도전 독서골든벨’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개최하지 못했으나 올해는 60여명의 아동이 참여해 서바이벌 독서퀴즈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퀴즈 중간에 패자부활전 게임 등을 함께 진행하며 그 열기를 더했다. 이번 독서골든벨의 도서는 ‘벌거벗은 임금님’, ‘알베르트 슈바이처’, ‘신기한 맷돌’에서 출제됐으며 초등학생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참여할 수 있는 도서로 선정됐다. 이날 최종 5인을 선발해 골든벨을 울린 아동에게는 상장과 상품을 수여했으며 골든벨에 참여한 모든 아동에게는 양평교육지원청과 양평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에서 후원한 학용품 등 기념품과 간식을 지원하며 격려했다. 이동규 지역돌봄과장은 “오늘 독서골든벨을 통해 친구들과 경쟁하기보다는 즐겁게 문제를 풀면서 독서의 즐거움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아동들이 보여준 열정과 열기에 박수를 보내며 협력해주신 지역아동센터, 양평교육지원청, 양평초등학교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만12세의 취약계층 아동의 사례관리를 통해 다양한 맞춤형 통합 서비스 제공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본격적인 추진 시작 [금요저널] 양평군의 신활력 플러스사업 추진단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의 첫 발걸음으로 해당 사업을 이끌어 갈 액션 그룹을 발굴하기 시작했다. 해당 사업은 지역의 다양한 유무형의 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사람 중심의 자립적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4년간 총 7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2019년 11월 예비계획 승인, 2021년 11월 신활력 추진단 구성을 통해 7개월의 예비계획 수정을 거쳐 2022년 6월 본 사업계획 승인 후 양평군에 사업보고를 시작으로 본격적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양평군 신활력 플러스사업 추진단은 윤숙자 추진단장과 사무국장, 사무원, 분야별 활동 코디네이터 5명으로 구성됐다. 현재까지 추진단 역량강화 교육 2회, 선진지 견학 1회, 추진단 워크숍 2회 등 사업의 성공을 위해 활발한 준비를 해오고 있다. 윤숙자 단장은 “신활력 플러스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 청년, 마을기업 등 꿈을 꾸고 희망하는 양평 군민과 여러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고 양평군 농촌 발전을 위한 사업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 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농업기술센터, 벼·옥수수·감자 보급종 신청하세요 [금요저널] 양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오는 12월 16일까지 벼 보급종, 강원도산 옥수수 보급종과 감자 보급종을 신청받는다. 신청할 수 있는 벼 품종은 총 7개 품종이며 총 89.8톤이 공급될 예정이다. 7개 품종 이외의 타 지역에서 공급되는 품종은 시·도 단위 신청이 끝난 후 내년도 1월 2일부터 잔량이 있는 종자에 한해 배정하게 되며 종자 공급은 공급량이 확정된 후 2023년 3월 말까지 지역농협으로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단, 기상 및 정선 상황에 따라 공급 기간은 조정될 수 있다. 신청할 수 있는 옥수수 품종은 총 6개 품종이며 신청량만큼 전량 공급할 예정이다. 종자 공급은 1월 말까지 지역농협으로 순차적으로 배송되어 공급된다. 신청할 수 있는 감자 품종은 총 4개 품종이며 총 48.4톤이 공급될 예정이다. 종자 공급은 2월 말까지 지역농협으로 순차적으로 배송되어 공급된다. 신청은 각 읍·면 이장님들을 통해 각 읍·면사무소에서 접수 중이며 종자 공급이 확정되면 물량 변경 및 취소가 불가하므로 신청 시 유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종자 공급량이 한정적인 만큼 농가에서는 필요량을 신청 기간 내에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지역 내 우량종자 공급 확대와 신품종 공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정직한 사람들 김정호 대표, 양평군에 쌀 200포 기탁 [금요저널] 정직한 사람들이 지난 30일 양평군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쌀200포을 기탁했다. 정직한 사람들은 매년 지속적으로 이웃돕기를 실행해오고 있으며 마스크가 부족할때는 마스크를, 요소수가 부족할때는 요소수를 기부하는 등 다양한 기부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적시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정호 대표는 “날씨가 추워지면 어려운 이웃들은 더욱 힘들어진다고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물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우선 수상을 축하드리고 전달해주신 물품은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고루 잘 전달하겠다”며 “지역에서 이렇게 귀한 나눔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하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고루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지평면, 제27회 지평면민의 날 기념식 및 문화행사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양평군 지평면이 지난 1일 지평면 광장에서 ‘제27회 지평면민의 날’ 기념식 및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면민의 자긍심을 함양시키고 화합을 통한 지역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된 이번 면민의 날 행사는 ‘면민대상’을 수상한 박광용 씨를 비롯해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한 지역주민 1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행사에 참석한 전진선 양평군수는 “추운날씨에도 면민의 날 행사를 위해 힘써주신 지평면체육회 김효성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병후 면장은 “코로나19의 어려움속에서도 지역발전을 위해 힘쓰시는 각 기관단체 및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지평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더욱 살기 좋은 지평, 희망과 비전이 있는 지평, 가보고 싶은 지평, 오고 싶은 지평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와 2대 선거, 기록적 폭우 등 각종 어렵고 어수선한 시기를 잘 극복하자는 의미로 ‘다시 더 힘차게~’라는 슬로건으로 정하고 면민이 다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해 화합과 단결의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S&C홀딩스, 양평군에 사랑의 연탄 모으기 성금 5백만원 기탁 [금요저널] S&C 홀딩스가 지난 30일 양평군에 사랑의 연탄 모으기 성금 5백만원을 기탁했다. S&C 홀딩스는 지난해에도 양평군과 서종면에 성금 500만원과 마스크 3천 매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탁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신여철 대표는 “동절기 한파가 몰아치는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사랑의 연탄 모으기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전달해주신 사랑의 연탄 성금은 난방유 지원, 연탄 지원, 난방용품 지원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지역에서 이렇게 소중한 나눔을 해주셔서 감사하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기부자님의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랑의 연탄모으기 운동’은 동절기 연탄 및 난방비를 마련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관내 저소득층 주민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 난방유, 난방용품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2월 31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모금된 성금과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돼 기부한 금액에 대해서는 기부금 영수증을 발행해 연말정산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문화재단,‘문화로운 양평 씨네페스타’성황리 마무리 [금요저널] 양평문화재단이 지난 30일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문화로운 양평 씨네페스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군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장르를 접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지난 9월 28일 10월 29일 11월 30일까지 매월 마지막 주 문화의 날 주간에 총 3회에 걸쳐 환경과 삶에 관한 이야기를 ‘동물, 동물들’, ‘기후-인간-변화’, ‘삶과 음식’이란 주제로 영화 상영과 토크세션, 공연, 전시,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들로 채워졌다. 11월 30일 ‘문화로운 양평 씨네페스타’의 마지막 회차에서는 ‘삶과 음식’을 주제로 방랑식객으로 알려진 고 임지호 셰프의 다큐멘터리 영화 ‘밥정’을 상영했다. 이어진 토크세션에서는 책 ‘임지호의 밥 땅으로부터’를 발행한 도서출판 궁편책의 대표 김주원 편집장과 함께 책의 기획과정부터 고 임지호 셰프와 책을 만들어나간 시간을 회상하며 음식이란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지 상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푸드디자이너로 활동하는 변산노을 작가의 전시 ‘땅의 조리법’이 함께 진행돼 양평 지역에서 나온 식재료들로만 꾸려진 전시물을 통해 토양과 식재료, 식탁 위에 차려진 음식의 서사를 전하고자 했다. 행사를 찾은 관객들은 “신선한 예술적 경험이었다”, “환경, 삶이란 주제를 예술로 만날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프로그램들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여지가 많아서 좋았다” 등 다양한 호응을 보내며 총 3회로 진행된 ‘문화로운 양평 씨네페스타’는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