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청사전경(사진=양평군) [금요저널] 양평군이 강상면 신청사 신축을 위한 임시청사 이전을 마무리하고 행정업무를 본격 개시한다. 양평군은 강상면사무소를 기존 위치에서 약 1.4km 떨어진 강상다목적복지회관으로 임시 이전하고 6월 9일부터 정상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1989년 준공된 기존 청사의 노후화 및 공간 협소 문제로 인한 신청사 건립 추진에 따른 조치다. 임시청사로 이전한 이후에는 기존 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2,080㎡ 규모의 신청사가 신축될 예정이며 면사무소와 주민공동이용시설이 함께 배치된다. 완공 시점은 2026년 12월로 계획돼 있다. 청사 이전은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진행됐으며 군은 공휴일과 주말을 활용해 행정 공백을 최소화했다. 신동호 강상면장은 “신청사 신축 과정에서 주민 불편이 없도록 행정 공백 최소화와 민원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서면을 시작으로 강상면 청사 신축을 예정대로 진행하고 있다”며 “이어 강하면청사 신축 등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최적의 행정서비스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용문면, 현충일 맞아 ‘용문산 지구 전투전적비’ 참배 [금요저널] 양평군 용문면은 현충일을 맞아 광탄리에 위치한 ‘용문산 지구 전투전적비’를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조용히 참배했다. 이번 참배는 홍명기 용문면장과 김성근 용문면 이장협의회장만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하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전몰장병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용문산 전투’는 1951년 5월 19일부터 30일까지 국군 제6사단 장병들이 중공군과의 치열한 전투 끝에 승리를 거둔 전투로 이를 기리는 기념비가 용문면에 두 곳 세워져 있다. 그중 하나인 용문산 관광지 내 승전기념비에서는 매년 5월 19일 군 주관의 추모 위령제가 열리고 있다. 반면, 최초로 세워진 광탄리 전승기념비에서는 별도의 추모 행사나 위령제가 열리지 않고 있어, 용문면장이 간소하게나마 직접 참배하고 헌화하며 그 뜻을 기렸다. 홍명기 용문면장은 “용문산 전투는 소수 병력으로 다수의 적을 막아낸 방어전투의 모범으로 한국전쟁 사상 최고의 전과 중 하나로 평가받는 역사적 전투”며 “하지만 면민들조차 최초의 전적비가 있다는 사실을 잘 모르고 있고 주변 환경도 제대로 정비되지 않아 쓰레기가 방치된 상황이 매우 안타깝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참배를 계기로 74년 전 장병들의 숭고한 희생이 잊히지 않도록 용문면에서도 지속적인 환경 정비와 함께 전적비의 역사적 의미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양평 생활문화 “임시 공유일”개최 [금요저널] 양평문화재단은 6월 25일부터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양평생활문화센터’에서 생활문화를 기반으로 한 각종 마켓, 공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생활문화 라운드테이블’에 참여한 양평 주민들은 지역에 파머스마켓, 공연, 체험, 그리고 시민문화 활동 등의 부족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에 생활문화 주체들의 다양한 문화활동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일상 속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양평 생활문화 임시공유일’이라는 이름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첫 번째 ‘생활문화 임시공유일’은 6월 25일 낮 2시부터 진행되며 두물뭍농부시장,숲밧줄놀이터, 공예체험, 거리공연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을 예정이다. 진행순서는 오후 2시부터는 양평생활문화센터 마당에서 양평에서 직접 생산된 친환경농산물 마켓부스와 밧줄을 이용한 놀이터, 그리고 각종 공예체험이 가능한 체험부스들이문을 연다. 뒤이어눈과 귀가 즐거운 공연들도 펼쳐진다. 오후 4시부터 드로잉과 거리공연을 접목해 전세계에서 관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많은 대회에서 수상을 거머쥔드로잉서커스 ‘크로키키브라더스’ 공연이 야외마당에서 펼쳐진다. 오후 5시에는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조화, 크로스오버 뮤직밴드 ‘뷰티풀데이’의 공연을 야외무대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각종 유명한 OST음악 외에도 아이들도 좋아하는 쉽고 대중적인 음악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끝으로 오후 6시에는 특유의 재치있는 입담과 신기한 묘기로 보는 이들에게 즐거움을선사할 ‘팀클라운’이 비눗방울로 하늘을 수놓으며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와 동시에 오후 1시부터 다목적실에서는 ‘시민참여기획지원사업’ 선정단체를 대상으로 ‘생각의 확장, 부스터 워크숍’이 개최된다. 특히 춘천문화재단 강승진 문화도시센터장, 큰언니네부엌 김혜경 前대표는 활동 사례와 정보들을 공유할 예정인데, 매력적인양평 만들기에 좋은 영감을 불러일으킬만한 이야기들을 나눌 예정이다. 양평문화재단 양원모 이사장은 “기존 시민문화에 대한 지원, 교육, 참여 사업에 이어 활동을 교류하고 향유하는 플랫폼 사업이 필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밑거름으로 시민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by서종면 수입3리 새마을부녀회, 이웃돕기 바자회 수익금 기부 [금요저널] 서종면 수입3리 새마을부녀회는 22일 서종면사무소 방문해, 지난 17일에 개최한 수입3리 치맥 페스티벌 및 불우이웃 돕기 바자회 수익금 110만원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했다. 수입3리 새마을부녀회장은 “바자회를 통해 이웃 간의 만남과 소통의 장을 열 수 있었고 알뜰장터와 먹거리 판매로 마련한 기부금으로 지역사회 보탬이 될 수 있어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활동에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선 서종면장은 “오랜만에 주민들이 모여 이웃돕기 나눔을 위해 함께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훈훈하고 앞으로도 더 나누고 더 따뜻한 서종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제5회 양평군수배 그라운드골프대회 개최 [금요저널] 양평군 그라운드골프협회는 지난 21일 양평 갈산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제5회 양평군수배 그라운드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2019년 제4회 대회를 치룬 이후 코로나19의 확산 여파로 3년 만에 개최된 것으로 그라운드골프 동호인 250여명이 참석해 노인회원의 체력증진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김용녕 지회장은 환영사에서 “오랜만의 체육행사에 감개가 무량하다”며 “이러한 체육행사로 건강관리 뿐만 아니라 후진육성 지도라는 노인의 사명을 다시 한번 환기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뜻깊고 유익한 행사로 거듭나게 치룰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동균 군수는 “지난 4년간 양평군수로서 어르신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고자 많은 일을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말했다. 전진선 군의회의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며 어르신들께 건강과 행복을 위한 꾸준한 활동을 당부했다.
by용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사랑 나눔 농장' 감자 수확 실시 [금요저널] 지난 21일 용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랑 나눔 농장’ 감자 수확을 실시했다. ‘사랑 나눔 농장’은 휴경지에 농산물을 수확해 판매한 수익금을 연말 ‘사랑의 연탄 모으기’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해 나눔문화를 활성화 시키고자 추진됐다. 올해는 휴경지 마련에 애로사항이 있어 용문면 삼성1리에 감자 농사를 짓던 협의체 위원의 감자 수확 일손을 도운 임금으로 후원금을 마련하고 일부 수확한 감자는 용문면사무소 내에 비치된 ‘행복 나눔 냉장고’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나눌 예정이다. 이날 일정에는 협의체 위원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5명, 전 아름다운 동행 봉사회 회장 배윤진 외 3명, 양평 자미온 홍성옥 대표, 양평지물타일인테리어 김춘자 대표 등이 참여해 상부상조의 손길을 전했다. 용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은숙 위원장은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이였는데, 이른 아침부터 일정에 참여해 적극적으로 일손을 도와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종상 용문면장은 “사업이 진행되기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대안을 통해 후원금 마련에 힘써주신 용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by네 번의 즐거운 토요일 양평군 반려동물 문화교실 운영” [금요저널] 양평군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동물 생명 존중 의식 고취를 통한 유기동물 없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7월 9일부터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매주 토요일 총 4회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청은 6월 23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각 회차별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교육 기간은 7월 9일부터 8월 27일까지 총 4회로 원하는 날짜와 시간대로 맞춰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문화교실은 반려견 교육업체인 허그독에서 반려견의 건강 관리, 양육법, 펫티켓, 펫로스 예방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며 반려견 문제행동에 대한 문답 시간도 있어 반려견 돌봄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양평군의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많은 반려동물 돌봄가구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by양평군, 2022년 읍·면 주민자율조정전문가 양성교육 과정 운영 [금요저널] 양평군은 이웃 간 갈등과 분쟁을 주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6월 21일부터 7월 7일까지 3주 간 2022년 읍·면 주민자율조정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매주 화·목요일 주 2회로 예정되어 시간은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하루 4시간 일정이다. 교육대상은 각 읍·면 주민자치위원, 새마을지도자, 그리고 주민 갈등해결에 관심 있는 주민들 30여명으로 갈등해결 전문가로 구성된 한국갈등해결센터가 교육을 진행한다. 주민자율조정이란 쓰레기문제, 층간소음, 주차시비, 반려동물 갈등처럼 이웃 사이에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과 분쟁을 주민 스스로 원만하게 해결하는 것을 말한다. 이를 위한 전문적인 갈등관리 교육으로 주민들의 갈등조정 역량을 강화하고 조정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가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동균 군수는 “이웃 간 분쟁은 점차 증가하고 복잡해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각자의 입장을 배려하는 자율적 갈등해결 역량을 길러 양평군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by양평군 지평면 새마을회, 유해야생식물 제거활동에 총력 [금요저널] 지난 21일 양평군 지평면새마을협의회 20여명의 회원은 이른 새벽부터 월산리를 시작으로 송현리 일원까지 생태계교란식물인 가시박 제거 활동을 실시했다. 생태계교란식물이란 “특정 지역에서 생태계의 균형을 교란하거나 교란할 우려가 있는 식물”을 말하며 종류로는 가시박, 돼지풀, 환삼덩굴, 서양등골나물 등 16종이 있다. 지평면에서는 생태계교란식물 중 덩굴성 1년생 식물인 가시박이 많이 번식하는 서식지를 해마다 파악해, 지역 내 단체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한 제거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하용기 협의회장과 임승장 부녀회장은 “작년보다 올해 유해야생식물 가시박의 확산 속도가 빨라 많이 확산된 것 같다”며 “제거 및 퇴치 작업을 여러 차례 진행해 건강한 지평면 생태계를 보전할수 있도록 앞으로도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병후 지평면장은 “가시박은 물을 좋아하는 특성이 있어 하천변 주변에 가장 많이 분포해있으며 뛰어난 번식력으로 단기간 광범위하게 퍼져나가 햇빛을 차단시켜 기존의 생태계를 위협한다”며 “이와 같은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생태계교란식물 제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지평새마을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경기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 부모대상 유아흡연위해예방교육 실시 [금요저널] 경기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7월13일 오전 10시에 양평군생활문화센터 2층 씨어터관에서 관내 미취학자녀를 둔 양육자 100명을 대상으로 ‘유아흡연위해예방교육’을 진행한다. ㈜에듀넷_굿티처에서 주관하고 경기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유아흡연위해예방교육은 흡연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정립과 성장기 흡연 진입 차단을 목적으로 부모의 인식을 제고하고 유아와 함께 할 수 있는 교육방법을 지원하고자 한다. 이번 부모교육 이수 시 부모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며 신청은 6월13일부터 7월12일까지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가정양육지원 → 부모교육 카테고리에서 신청할 수 있다. 더불어 굿티처 홈페이지에서 유아흡연위해예방교육 기본과정을 함께 수료하면 ‘지켜보는 육아’ 도서를 제공한다. 경기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 조연경 센터장은 “유아 흡연위해예방교육을 통해 흡연환경으로부터 영유아를 보호하고 유아가 흡연 예방에 대해 올바른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양평군 내 양육자들이 적극 나서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by양평군,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와 희망 릴레이 집수리 시작 [금요저널] 양평군에서는 지역 내 기관·단체와 협력해‘행복의 집, 희망릴레이’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3일부터 집수리 봉사를 시작해‘행복의 집, 희망릴레이’집수리 사업의 앞장서고 있다.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매년 ‘사랑愛 집고치기 사업’으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2022년에는 경기주택공사에서 후원하는 ‘G-Housing 리모델링 사업’이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양평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행복의 집, 희망릴레이 집수리 사업’과 함께 추진하게 됐다. 센터에서는 실내 도배·장판 교체, 싱크대 및 샷시 교체 등 4가구를 지원하고 대한적십자봉사회 양평군지구협의회·양평군기업인협의회·양평소방서남녀의용소방대연합회와 협업으로 5가구를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 윤기용 센터장은 “매년 집수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여전히 열악한 환경에 거주하시는 이웃들이 많다 관내 기관·단체와 지속적인 협업으로 통해 주거 취약계층 이웃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양평군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초등학생 대상‘독서그림 전시사업’실시 [금요저널] 지난 20일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아동과 함께하는 사업으로 ‘독서그림 전시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아동의 독서를 장려하고 상상력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작된 ‘독서그림 전시사업’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된다. 참여방식은 양서면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50명을 대상으로 본인이 읽은 책에 대한 독서 감상을 그림으로 그려 양서면사무소 복지팀에 제출하면 되며 제출과 동시에 참가 신청이 완료된다. 사업에 참가하는 아이들은 독서 감상화를 제출하면 읽고 싶었던 책 한 권을 선물 받게 된다. 또한 추후 제출된 작품 중 우수작품을 선정해 소정의 선물도 지급할 예정이다. 최대석 민간위원장은 “아이들이 즐겁게 책을 읽고 그림을 통해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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