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의회, 제295회 임시회 개회 [금요저널] 연천군의회는 8월 5일 제29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8일까지 4일간 회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안전취약계층 이용건물의 전기화재 예방 안전시설 지원 조례안 △연천군의회와 서울시 강남구의회 간 자매결연에 관한 협약의 건 등 의원발의 안건 5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단체장발의 안건 7건을 포함해 총 12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또한, 본회의에 앞서 박운서·박양희·윤재구·박영철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과 관련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며 군정 발전을 위한 방향성을 제언했다. 끝으로 김미경 의장은 “최근 계속되는 여름철 호우에 철저히 대비하고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내실 있는 논의를 통해 군민들의 실생활에 밀접한 예산안이 원활히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며 제295회 연천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마쳤다.
연천군의회 박양희 의원, 5분 자유발언 제295회 연천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금요저널] 연천군의회 박양희 의원은 지난 5일 제29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을 촉구하며 인권과 안전을 보호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박양희 의원은 최근 공개된 나주의 한 벽돌공장에서 발생한 외국인 노동자 인권유린 사건을 언급하며 이 사건을 단순히 타 지역의 일탈로 바라보아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를 계기로 관내 산업 현장 전반에 걸쳐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환경과 인권 실태를 면밀히 점검할 필요가 있음을 역설했다. 아울러 이들의 인권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세 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첫째, 다문화가족 중심으로 운영되던 외국인 인권 교육의 대상을 산업현장의 외국인 노동자와 계절 노동자까지 폭넓게 확대하고 이를 적극 시행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둘째, 민관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외국인 노동자 사업장과 기숙사를 방문해 노동환경 및 인권실태를 파악하는 ‘찾아가는 상담반’을 운영해 현장 중심의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셋째, 외국인 노동자가 ‘소비자이자 주민’ 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시장·금융·교통 등 일상 서비스에 대한 안내 시스템을 확대하고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박양희 의원은 “노동은 국적을 가리지 않으며 안전은 모두에게 평등하다”며 연천군이 성숙한 지역사회이자 따뜻한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꾸준한 노력과 관심이 필요함을 당부했다.
연천군청사전경(사진=연천군) [금요저널]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4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전년도에 이어 최고등급인 ‘Level 5’를 받으며 3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의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로 환경 경영·사회적 책임 경영·투명 경영 세 가지 분야의 추진 체계와 성과를 평가한다. 공단은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식사 배달 지원 사업 △한탄강 수질개선을 위한 맑은 하천 사회공헌사업 △농촌사회 상생을 위한 일손 부족 농가 지원활동 등 지역문제에 기반한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과 전사적 ESG경영 실천을 바탕으로 최고등급인 Level5를 획득했다. 송승원 이사장은 “전사적 ESG경영과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공단의 노력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역의 상생과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청사전경(사진=연천군) [금요저널] 연천군은 13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과 생명 나눔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나눔의 사회적 가치실현 및 헌혈문화를 확산시키는데 협력하고자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연천군은 정기적인 헌혈에 참여하는 동시에 헌혈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에 동참한다. 이를 위한 첫 번째 활동으로 12~13일 연천군공무원노동조합과 공무직노동조합이 군청에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진행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코로나19 펜데믹의 영향으로 헌혈자수가 줄어들고 지속적인 인구 감소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있을 줄 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연천군 700여 공직자들의 수고로움을 통해 자발적인 헌혈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기홍 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혈액의 원활한 공급을 위한 연천군의 업무협약에 감사드리며 우리 서울동부혈액원은 헌혈에 대한 인식 개선은 물론 생명 나눔을 통한 인도주의 실천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가족센터의 1인가구지원사업 ‘건강돌봄 프로그램 – 미리, 봄’ [금요저널] 연천군가족센터은 지난 11월 9일 오전 10시 군남 휴림농원에서 20명의 1인가구가 참여한 가운데 ‘미리,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연천군가족센터는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건강한 1인가구 구현 및 사회적 교류 증진을 통한 안전하고 건강한 공동체를 실현하고자 청년기~중·노년기 1인가구 73명을 대상으로 금융안전교육, 식생활개선다이닝, 중장년수다살롱, 건강돌봄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1인가구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 중 건강돌봄 프로그램 ‘미리,봄’은 중장년 1인가구를 포함한 건강에 관심 있는 1인가구 20명을 대상으로 8월 17일부터 11월 9일까지 텃밭가꾸기, 당일치기 힐링여행, 깍두기 만들기 등을 진행하며 정서 신체 건강을 돌보고 사회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연천군가족센터은 “1인가구의 정서 신체 건강은 나이와 관계없이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이를 돌보는 것은 중요하기에 다양한 연령대의 참여자들이 모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서로 친밀감을 형성하며 정서 신체 건강까지 챙길 수 있었던 이번 건강돌봄 프로그램이 더욱 뜻깊고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연천군가족센터는 생애주기별 1인가구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정서적 지지기반을 마련해 자조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역할과 기능을 하고자 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 일본 하쿠산 테도리가와 세계지질공원과 국제교류 [금요저널] 연천군은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일본 하쿠산 테도리가와 세계지질공원과 국제교류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하쿠산 테도리가와 세계지질공원은 현무암 지대라는 점과 강을 중심으로 한 지질공원이라는 점에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과 지질학적 배경이 유사하다. 뿐만 아니라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을 보유하고 있어 유네스코 다중지정지역인 연천군과 비슷한 학술적 가치를 보유한 지역이다. 이번 교류에서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연천, 포천, 철원의 지질명소 10개소와 관광명소 5개소 등 총 15개소를 방문했다. 일본 하쿠산 시의 지질공원 담당 팀장 아키에 야마구치씨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은 세계지질공원의 명성에 맞게 국제적인 수준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특히 재인폭포의 촉각 안내판과 무장애데크, 이음메이트 해설프로그램 등 장애인과 함께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는 점이 인상깊었다”고 전했다. 연천군과 하쿠산 테도리가와 세계지질공원은 지난 2023년 모로코의 마라케시에서 개최된 제10차 세계지질공원 총회에서 처음 만남을 가진 바 있으며 당시 하쿠산시의 다무라 도시카츠 시장을 비롯한 방문단은 향후 연천군과 국제 교류를 함께하자는 의견을 내비친 바 있다. 이러한 인연을 이어나가 올해 베트남 카오방에서 개최된 제8차 아시아-태평양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 총회에서 한탄강 대표단과 하쿠산 대표단이 만나 교류에 대한 논의를 거쳐 이번 방문 계획을 추진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만남을 통해 하쿠산시와 연천군의 교류 의사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더 나아가 협약 체결 등 하쿠산 시와의 적극적인 국제교류를 추진해 유네스코 2관왕 도시로써의 연천군을 널리 알리고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은 비슷한 특성을 가진 다른 지질공원과 교류하라는 유네스코의 권고사항을 받은바 있으며 이를 이행하기 위해 국제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바르게살기운동 연천군협의회, 가정사랑 김장 나눔 진행 [금요저널] 바르게살기운동 연천군협의회는 13일 전곡읍 행정복지센터 체육관에서 ‘가정사랑 김장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김장 나눔은 바르게살기운동 연천군협의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로 진행됐으며 한국방송연기자협회와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이 함께해 90여명의 봉사자가 함께했다. 가정사랑 김장 나눔 활동을 통해 만들어진 김치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김장이 필요한 관내 취약계층 120여가구에 전달됐다김경식 바르게살기운동 연천군협의회장은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한국방송연기자협회와 연천군시설관리공단, 그리고 바르게살기운동 연천군협의회원분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4 부모교육 ‘나와 자녀를 함께 돌보는 부모교육’ 진행 [금요저널]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연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4 부모교육 프로그램 ‘나와 자녀를 함께 돌보는 부모교육’을 전곡초등학교, 전곡중학교와 협력해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독서치료 전문가 교수를 초빙해 지난 11월 4일과 11일 2회기에 걸쳐 진행했다. 이 교육은 독서치료를 매개로 부모들이 현재 나의 모습이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인식하고 자녀와의 관계를 돌아보고 개선해 청소년 가족의 건강한 소통을 돕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부모는 “부모로서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통해 자녀를 바라보는 나의 마음이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게 됐다”며 “자녀와의 소통방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했다. 또한 참여자들은 이와 같은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교육을 주관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부모님들이 자녀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보다 건강한 부모자녀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연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과 부모가 서로를 이해하고 더 나은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매년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연천군 청소년들을 위해 전문적인 상담과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청소년들의 문제 해결과 올바른 가치관 정립 및 건전한 성장도모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통해 위기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 제공과 올바른 성장을 돕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의회, 강남구에서 연천군 농특산물 홍보 [금요저널] 연천군의회는 지난 11월 11일 제29회 농업인의 날을 맞이해 강남구의회와 강남구청 민원실에서 문화교류 및 연천군 농특산물 홍보를 농협중앙회 연천군지부와 함께 의미있는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는 연천군의회 의장 김미경, 부의장 박영철, 의원 박양희, 의원 윤재구, 연천군 농협 지부장 한창기, 강남구청장 조성명, 강남구의회 의장 이호귀, 운영위원장 이동호, 강남구청 직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연천군의회와 강남구의회가 우호증진과 교류 협력도모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고 양 의회가 MOU 체결 관련해 구체적 방안과 직거래장터 운영 등 많은 의견이 논의 됐다. 특히 연천군 신품종 연진벼와 ‘매일첫쌀 연천쌀’을 홍보할 수 있도록 농협중앙회 연천군지부가 주관해 강남구청에 방문하는 민원인 등에게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하며 매일첫쌀 연천쌀을 나누어 줬다.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은 “양 의회가 교류 협력을 도모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추진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연천군 매일첫쌀 연천쌀을 홍보할 수 있는 행사로 이번 행사를 추진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주신 강남구의회와 농협중앙회 연천군지부에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호귀 강남구의회 의장은 “이번 교류를 계기로 지속적이고 내실 있는 교류를 이어나가 양 지자체가 동반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창기 농협중앙회 연천군 지부장은 “지속적인 교류로 서울의 중심인 강남에서 연천쌀이 소비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연천군 농가의 소득안정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의회, 주한 카타르대사관 방문으로 연천 농특산품 글로벌 마케팅 활로 모색 [금요저널] 연천군의회는 지난 11월 13일 주한 카타르대사관을 방문해 문화교류 및 연천군 농특산물 글로벌 연계 마케팅을 추진했다. 이번 방문은 연천군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카타르 시장에 소개하고 향후 지속적인 수출 협력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천군의회 대표단과 카타르대사관 관계자는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한 의견을 나누고 연천의 특산품들이 카타르 시장에서도 주목받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연천군의회는 이번 방문이 연천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연천의 농특산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연천군의회 김미경 의장은 "카타르대사관 방문을 통해 양국 간 문화교류의 장을 넓히고 연천군의 우수 농특산품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연천 농특산품의 수출길을 넓히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연천군의회는 향후 다방면 교류를 강화하고 연천군 농특산품이 더 넓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에 힘쓸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 ‘유네스코 다중지정지역 미래세대 위한 국제심포지엄’ 성료 [금요저널] 연천군은 지난 8일 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유네스코 다중지정지역 연천의 미래세대를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연천 임진강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5주년과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지정을 기념해 ‘미래세대’를 주제로 마련됐다. 이를 위해 연천군과 경기도, 이클레이한국사무소,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유네스코MAB한국위원회,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 사무국, 새와 생명의 터 등이 함께했다. 김덕현 연천군수,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 한경구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 MAB한국위원회 공동위원장이자 국립생태원 조도순 원장,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 동북아생물권보전지역 네트워크의 중국, 러시아, 카자흐스탄, 몽골 운영위원을 비롯한 교육 및 연구기관,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했고 국제기구 및 네트워크 관계자들의 참석에 따라 심포지엄은 한국어-영어 동시통역으로 진행됐다. 연천군 유일의 유네스코학교인 연천초등학교의 합창 공연을 시작으로 ‘유네스코 지정지역과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속가능한 발전과 자연기반도시’을 주제로 유네스코 생태지구과학국 한스 툴스트럽 과장과 이클레이 도시생물다양성센터 잉그리드 쿳시 센터장의 기조강연이 각각 진행됐다. 기조강연 후에는 연천군의 유네스코 다중지정지역 관리를 비롯한 독일 엘베강 경관 생물권보전지역, 하쿠산 테도리가와 세계지질공원 및 생물권보전지역의 지속가능발전교육 관련 사례발표가 진행됐으며 마지막으로 박연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장의 진행으로 기조강연자와 발표자, 강원생태평화 생물권보전지역 연구를 진행했던 박상용 강원연구원 박사와 정서희 생물권보전지역 청년리더, 손은기 연천 청년활동가, 한에스더 발달장애인 문화활동가 이음메이트 그리고 청중이 함께하는 토크쇼가 진행됐다. 더불어 이날 행사에서는 지속가능한 발전에 있어 가장 중요한 미래세대를 위한 연천군의 자연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추진한 ‘연천 임진강 동아시아 대양주 철새이동경로 네트워크 파트너십’ 등재에 따라 EAAFP 사무국 제니퍼 조지 대표의 인증서 전달식이 함께 진행됐다. 심포지엄 다음날인 9일에는 국내외 주요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연천 유네스코 다중지정지역 팸투어가 진행됐으며 생물권보전지역 및 세계지질공원의 주요 명소 방문과 함께 새롭게 등재된 연천 임진강 철새이동경로를 방문해 두루미와 재두루미를 관찰했다. 심포지엄과 팸투어에 참석한 유네스코, 이클레이, EAAFP 관계자들은 “연천군이 유네스코 다중지정지역을 통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이 매우 인상깊으며 앞으로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말했고 김덕현 연천군수는 “앞으로도 연천군이 유네스코 다중지정지역 관리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화답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외에 연천군의 유네스코 다중지정지역 관리 사례를 공유할 수 있었으며 해외 사례와 더불어 국내외 전문가, 청년들이 제시한 의견들을 수렴해 향후 미래세대들을 위한 지속가능발전교육 프로젝트들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 제2차 공약이행평가단 회의 개최 [금요저널] 연천군은 12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담대한 도전, 새로운 연천’ 건설에 핵심이 되는 공약사업의 이행을 점검하는 2024년 제2차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선8기 공약사항 60건 중 ‘군민을 위한 다양한 국제교류 추진’을 비롯한 18개의 공약에 대해 공약사업명, 추진계획 등 주요 내용 변경이 필요한 18건을 심의·의결하고 ‘동두천~연천 전철 건설 사업’을 비롯한 10개 공약사업과 관련해 투자계획 등 단순 변경사항을 중점 보고했다. 또한, 공약사업 정상이행을 위해 면밀히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평가단과 실무부서간 심도있게 상호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영봉 단장은 “연천군의 깊은 역사와 천혜의 생태환경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지역의 긍정적인 이미지 조성에 기반이 될 다양한 공약사업을 적극 이행해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군의 성장과 변화를 도모하기 위한 행정조직의 역할 변화와 행정의 고도화가 필요하다. 생활인구 증가 추세에 발맞추어 불필요한 관행은 타파하고 철저한 분석을 통해 연천발전이라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공약이행평가단에 반드시 실행해야 할 과제나 사업을 가감없이 개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