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청사전경(사진=오산시) [금요저널] 오산시는 저소득층 아동이 학자금, 취업, 주거비 마련 등 자립에 필요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자산형성을 돕는 ‘디딤씨앗통장’ 가입대상을 올해 대폭 확대한다. 작년까지는 아동양육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생활하는 보호대상아동만 신규 가입이 가능했다면, 올해부터는 기초생활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 아동도 가입할 수 있게 된다. 디딤씨앗통장은 취약계층 아동이 자립 종잣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아동발달지원계좌’로도 불린다. 아동의 통장에 본인 또는 후원자가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지자체 1:2로 매칭해 보조금을 추가로 적립해 주는 방식이다. 예컨대 매월 5만원씩 1천만원을 저축했다면, 매칭으로 2천만원을 더해 총 3천만원이 된다. 저축한 돈은 만 18세 이후 학자금, 취업훈련비용, 주거마련 등 자립을 위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만 24세 이후로는 용도에 상관없이 사용 가능하다. 신규 가입을 희망하는 아동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복지로를 통해 연중 가입할 수 있다. 시는 더 많은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디딤씨앗통장의 본인 적립금을 납부하지 못하는 아동들을 관내 기업체와 직능 단체, 개인 후원자와 지속적으로 연계하고 있다. 이명숙 아동복지과장은 “디딤씨앗통장으로 취약 계층 아동들이 자산 형성의 중요성을 배우며 미래를 계획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 2025년부터 중학생 숙박형 체험학습비 지원 [금요저널] 오산시가 2025년부터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숙박형 체험학습비를 지원한다. 이번 정책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모든 학생이 동등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오산시는 이를 위해 올해 7억원의 예산을 투입, 중학생 1인당 최대 25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는 3월부터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학교별 지원 인원과 금액을 확정한 뒤, 보조금을 각 학교에 교부할 예정이다. 이번 숙박형 체험학습비 지원은 오산시가 새롭게 추진하는 교육복지 사업 중 하나다. 앞서 경기도는 2024년부터 도내 고등학생 전원에게 최대 50만원을 지원하는 정책을 시행했다. 이에 발맞춰 오산시는 지원 대상을 중학생까지 확대해 보편적 교육 복지 실현에 나섰다. 이와 함께 오산시는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교복 및 체육복비를 지원하고 무상급식과 무상교육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학부모들의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이 차별 없는 교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교육의 기회를 균등하게 보장하고 학창시절 가장 큰 설렘인 체험학습을 모든 학생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정책이 고물가 시대에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시, 다정한 이웃과 다시 쓰며 함께 나누는 플리마켓 개최 [금요저널] 오산시는 오는 15일 세마동 e-편한세상 아파트에서 다정한 이웃과 다시 쓰며 함께 나누는 ‘다정다함 플리마켓’을 개최한다. 평생학습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재사용과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주민 간의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 행사는 자원순환과 환경 감수성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의-벼룩시장 및 공예작품 전시 △식-컵볶이와 슬러시 △주-우리동네 환경 캠페인과 포토존 함께 만들기가 진행되며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가죽공예, 캘리그래피, 페이퍼 플라워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경기도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지원사업’은 마을의 학습코디네이터를 중심으로 ‘학습-일-문화’가 선순환되는 학습생태계 조성이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세마e-공정마을은 2022년 선정되어 올해로 3년 차 운영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청사전경(사진=오산시) [금요저널] 오산시보건소는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된 참진드기에게 물려 발생하는 여러 감염병 중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이 치사율이 높아 특히 조심해야 한다고 전했다. SFTS의 잠복기는 5~14일 정도이며 임상 증상은 38도 이상의 고열과 오심, 구토, 설사, 식욕부진 등의 소화기 증상과 더불어 심할 경우 의식저하 및 혈소판 감소 증상이 나타나고 물린 부위는 검은 딱지가 형성된다. SFTS는 주로 4월부터 11월까지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으로 지난해 경우 환자는 198명이 발생하고 이 중 38명이 사망해 치사율이 19.2%에 이른다. 이렇게 치사율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예방백신이나 치료약이 없어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다. 따라서 농사일하거나 야외활동을 할 때는 긴 소매와 긴 바지를 입고 풀밭에서는 돗자리를 깔아 진드기로부터 물리지 않도록 피부를 보호해야 한다. 또한 귀가 후에는 즉시 목욕과 옷 세탁을 하는 등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고동훈 오산시 보건소장은 “전국적인 기온 상승으로 참진드기의 개체수가 증가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발생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야외활동 후 물린 흔적이 있거나 고열, 구토,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해 적기에 치료를 받아야 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재난 등 긴급 상황 대비 클라우드 시스템 직원 교육 실시 [금요저널] 오산시는 12일 오산시청 재난상황실에서 클라우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재난 및 시설 담당자를 대상으로 클라우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클라우드 기반 영상회의 솔루션을 행정에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정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클라우드 도입의 필요성과 클라우드의 장점 및 사례 등을 소개하고 NIA 주관 '공공용 민간 SaaS 이용 지원 기관'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영상회의 솔루션 사용 방법 시연을 통해 안내했다. 특히 올해 추진하고 있는 SaaS 방식의 영상회의 솔루션 활용 교육으로 재난 등 긴급 상황 시 정확하고 빠른 의사결정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접근성과 협업이 가능한 클라우드의 지속적인 교육과 활용으로 다양한 행정 분야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보건소, 금연아파트 제21호 오산원동푸르지오 아파트 지정 [금요저널] 오산시 보건소는 이달 초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주민의 간접흡연 예방을 위해 오산원동푸르지오 아파트를 오산시 금연아파트 제21호로 지정했다. 공동주택 금연구역은 공동주택 전체 세대 중 2분의 1 이상의 동의를 받아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및 지하주차장의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 이번 오산원동푸르지오 아파트 지정에 따라 오산시 금연아파트는 모두 21곳으로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공동주택 금연구역에서 흡연하면 횟수와 무관하게 과태료 5만원이 부과된다. 고동훈 보건소장은“금연아파트가 입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정된 만큼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아파트 문화가 정착되고 금연 실천 분위기가 확산되어 입주민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산시는 공동주택 금연환경 조성과 관리 강화를 위해 금연아파트를 대상으로 간접흡연예방 및 금연아파트 신청 홍보를 지속하고 있으며 이동 금연클리닉을 통해 금연을 유도해 지역 주민 건강증진과 지속적인 금연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남촌동, 지역사회보장 협의체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오산시 남촌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2일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 캠페인은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생계가 곤란하거나 사회적 관계에서 고립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이웃을 발굴하고 관내 주민들에게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접근성이 좋은 부동산, 편의점, 병원 등을 방문해 홍보 전단지를 배부했다. 남촌동은 발견된 위기 가정에 대해 공적 서비스를 포함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민간 자원을 연계해 위기 사유 해소와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김미연 위원장은 “위기 가정에 대한 주민의 제보가 활성화되어 지원받지 못하는 이웃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찬응 남촌동장은 “캠페인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기여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역 내 모든 주민이 참여하는 촘촘한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권재號 핵심과업 오산도시공사 설립안 시의회 통과 [금요저널] 이권재 오산시장이 주체성 있는 도시개발을 위해 민선8기 핵심과업으로 추진해 온 오산도시공사 설립에 청신호가 켜졌다. 제285회 오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오산시 시설관리공단 조직변경동의안, 오산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안, 오산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이 처리되면서다. 지난해 말 열린 오산시의회 제28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오산도시공사 자본금 99억원 출자 동의안이 통과된 데 이어 나머지 3건의 조례안·동의안이 처리되면서 사실상의 오산도시공사 설립을 위한 법적 절차가 마무리됐다. 이중 오산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안은 일각에서 제기된 방만운영 등에 대한 우려 해소를 위해 공사정관 변경 시 의회와의 협의를 거칠 것, 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시의회 인사청문회 실시 규정 신설, 경영실적 등 평가를 통한 경영개선 규정 신설 등을 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 수정안에 포함하기도 했다. 다만, 해당 규정들은 상위법 등에 이미 유사한 규정이나 제도가 마련되어 있어 ‘옥상옥’의 규정으로 볼 수도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민선 8기 출범직후 지난 2년간 오산시 시설관리공단의 도시공사 전환의 목표를 3가지로 정리해 발표했던 바 있다.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통한 난개발 방지 △개발사업의 주체권 및 공공성 확보 △개발이익 공공지분율의 최대화를 통한 수익의 지역 내 환원이 바로 그것이다. 이 시장은 조례안 및 동의안 처리 직후 “50만 자족형 커넥트도시를 주체성 있게 추진할 수 있는 도시공사 설립에 협치로 뜻을 모아 준 성길용 의장을 비롯한 의원 여러분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신속행정을 통해 하루빨리 오산도시공사가 출범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경영인 마인드를 갖춘 시장으로서 주주이기도 한 시민들이 SOC 등의 인프라 구축이란 배당을 받을 수 있는 시정을 펼치겠다는 생각”이라며 “이번 도시공사 설립으로 그 기회가 열렸다”고 강조했다. 오산도시공사 설립을 위한 법적 절차가 마무리된 가운데 공사전환의 추진과정과 앞으로의 도시공사의 사업 방향성에 대해 자세히 살펴봤다. 시는 오산도시공사는 기존의 시설관리공단과 도시공사의 기능을 모두 갖춘 하이브리드형 도시공사로 출범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종전의 오산시 시설관리공단에서 진행해 온 위탁사업인 체육시설 및 공영주차장 운영, 쓰레기 종량제봉투 판매사업 등은 기존대로 진행된다. 이에 더해 도시공사의 특성을 살려 초기에는 건립대행사업이나 계획 중인 개발사업을 이관받는 형태로 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건립대행사업 참여는 관내 공공건축, 기반시설 확충 및 개보수 관련 실시설계, 입찰, 착공, 감독, 준공, 건설사업 관리, 민원처리 등의 권한을 위임받아 초기 자본금을 형성하는 방법이다. 향후에 일정의 자본력이 형성되면 관내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에 지분 참여해 수익성을 높이거나, 타지역의 역점사업에도 참여할 예정이기도 하다. 조직 및 인력의 경우 초기 사업인 운암뜰 도시개발사업을 비롯해 건립대행사업이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기존의 시설관리공단 인력을 유지하면서 시 파견직원 3명을 포함한 개발사업팀 6명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도시공사의 첫 사업이 될 운암뜰 AI시티 프로젝트와 관련 시가 보유하고 있는 지분도 도시공사로 빠르게 이관될 예정이다. 지방공기업법에 따르면 공사가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투자금액의 100분의 10에 부합하는 자본금이 있어야 한다. 시가 보유한 운암뜰 AI시티 사업지분은 19.8%, 9억 9천만원으로 평가되기에 도시공사는 99억원을 자본금을 확보해야 하는데 이는 이미 지난해 말 시의회에서 출자금 동의를 받는 상태이기에 빠르게 지분 이관이 가능하다. 이 시장은 도시공사 설립 초기부터 개발이익의 외부유출을 방치하고 공공이익 증대를 목표로 이야기해 온 만큼 해당 지분 확보를 위해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시설관리공단 체제에서 얻는 수익보다 훨씬 큰 이익을 남기게 되고 그 이익이 오롯이 오산시민들을 위해 재투자될 것 이란 게 이권재 시장의 오산시 마중물론의 골자였다. 이 시장은 도시공사가 반도체 소부장 관련 산업단지 조성, 노후화된 원도심 및 아파트 재개발·재건축사업, 공공기관 신축 등의 대규모 사업에 참여할 가능성을 높여간다면 충분히 도시공사가 성공가도를 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시장은 세교1지구 터미널부지 개발사업, 내삼미동 유보용지 활용 개발사업, 예비군훈련장 이전부지 개발사업 등의 대규모 사업에 오산도시공사가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확충하는 것을 후속조치로 생각하고 있다. 도시공사설립건은 시민 의견조사에서 80%에 육박하는 찬성을 기록한 사안이기도 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2월 오산시 시설관리공단의 도시공사 전환 타당성 연구 용역 진행 과정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관련 여론조사를 진행했으며 해당 조사에서 도시공사 전환에 찬성한다는 의견은 79.4%로 압도적인 결과가 나왔다. 도시공사 전환에 찬성하는 이유로는 현안에 맞는 개발사업 추진 가능이 35.9%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 뒤를 △지역 균형발전 도모 △개발사업에 따른 이익 및 재투자 △지역경제 활성화 순으로 이었다. 도시공사 출범이 필요로 되는 이유는 민간개발사업자 위주로 사업이 진행될 경우 공공성이 결여 될 뿐만 아니라 개발이익에만 집중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그뿐만 아니라 개발사업 공공지분율 최대로 끌어올려 지역 내 재투자를 이끈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시민의 목소리와 염원을 따라 여야 협치로 이번 안건을 처리한 것에 대해 지역정가 안팎에서는 긍정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시민들께서 염원해 주시고 초당적 협력으로 도시공사 설립을 이끌어주신 만큼 내실 있는 도시공사가 출범할 수 있도록 적극 챙기겠다”며 “방만 경영 우려, 부실 경영에 따른 재정 낭비 우려가 현실이 되지 않도록 관리·감독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자원봉사단체 리더 워크숍 진행 [금요저널] 오산시는 오산시자원봉사센터가 11일 등록단체 리더 1-Day 워크숍을 16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충남 태안군에서 진행했다고 전했다. 워크숍은 “123만 자원봉사자가 절망에서 희망으로 바꾼 기록의 현장, 유네스코 기록유산 ‘태안의 기적’을 찾아서”라는 제목으로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을 방문하는 등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워크숍에 참가자는 “과거 방제 활동으로 태안을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당시 현장은 매우 처참했고 절망적인 상황으로 기억된다 하지만 자원봉사자의 결실로 복원된 청정해양을 보니 감동적이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이경용 이사장은 “자원봉사자가 만든 태안의 기적, 세계인 기록유산의 현장에서 봉사활동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으며 워크숍을 계기로 자원봉사 활성화를 통해 오산시 곳곳에서 더 많은 기적이 일어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워크숍은 안전하고 효율적인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2회로 나눠 운영하며 6월 18일 2차 워크숍이 진행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청사전경(사진=오산시) [금요저널] 오산시는 이달 28일까지 학대피해아동쉼터 및 요보호아동 그룹홈 등 아동복지시설 대상으로 하절기 안전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태풍 및 집중호우 등 하절기 자연재해 대비 상태 및 각종 안전관리에 대한 점검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점검 결과 위험 요인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가 필요한 부분은 신속히 개선을 지도할 계획이다. 점검 항목으로는 △책임보험 가입 여부 △소방 안전관리 △전기·가스·시설물 안전관리 △급식 위생 안전관리 △하절기 재난 대응 대책 △ 감염병 관리 대책 등이다. 특히 재난 발생 시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연간 안전관리 계획 수립에 대한 현행화 및 각종 재해 대비 안전관리자 지정 여부, 정기 안전교육 훈련 여부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정길순 아동복지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종사자 및 이용자가 재난 시 지켜야 하는 역할과 조치 사항을 사전에 규정하고 대비토록 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여름철 폭염대책수립…“방역강화·온열질환 방지” [금요저널] 오산시가 한여름 폭염으로부터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초여름부터 폭염특보가 발령되며 전국적으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으며 평년보다 강한 더위가 여름 내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자 폭염에 따른 시민 안전 도모를 위한 대책 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 이에 시 보건소에서는 △여름철 방역소독 지속추진 △온열질환 대비 응급실 감시체계 가동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시 보건소는 오는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관련 응급실 운영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추진한다. 온열질환이란 장시간 폭염에 노출된 후 탈진, 오심, 구토, 경련 등 고열을 동반하는 질환이며 중증도에 따라 가벼운 열경련, 열부종, 열실신부터 중등도의 열탈진, 그리고 가장 심각한 열사병까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이에 시 보건소는 해당 감시체계를 통해 관내 기관별 발생 정보를 공유하며 예방 수칙을 홍보해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관내 감시체계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은 오산한국병원, 조은오산병원 등 2개소로 응급실에 내원한 온열환자 현황을 매일 모니터링하고 시스템 보고를 통해 질병관리청과 발생 현황을 신속히 공유한다. 시 보건소는 파리, 모기 등의 위생해충 뿐만 아니라 검털파리, 빨간 진드기 관련 민원 발생을 대비하고자 지속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빈대 방제를 위한 가정용 빈대 살충제 배부 및 스팀청소기 대여, 모기 방제를 위한 살충 방역 등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저소득 취약계층 및 홀몸 어르신 등 건강취약계층 1천900여 가구를 대상으로 한 폭염 대응 조치도 이어진다. 현재 시 보건소는 방문간호사 6명이 직접 방문 및 안부 전화로 건강취약계층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아울러 여름철 건강관리법 및 온열질환 대비 행동요령 교육, 혈압 및 혈당 측정 등 만성질환자 집중관리를 실시하고 폭염 예방물품도 지원하고 있다 폭염에 노출되기 쉬운 홀몸 어르신들에게 무더위 쉼터를 안내하고 폭염 특보 발령 시 상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피해 발생 시 비상연락망을 통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있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온열질환의 경우 발생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기에 미리 대비할 수도 있다”며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 고온환경에서 근무하는 근로자, 기저질환이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지속 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무더위 위생만큼 중요한 것이 없는 것이 사실”이라며 “위생취약시설에 대해 지속적인 방역 활동을 실시해 시민들을 감염병으로부터 보호하겠다”고 덧붙였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청사전경(사진=오산시) [금요저널] 오산시는 2024년 하반기 청년인턴사업 참여자를 14일까지 모집한다. 청년인턴사업은 관내 미취업 청년들에게 공공부문에서의 경력 형성이 가능한 일자리를 한시적으로 제공해 일경험을 쌓으며 취업을 위한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선발대상은 공고일 기준 오산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18세 이상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며 근무기간은 7월부터 12월까지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오산시에서 관내 대학생들의 진로탐색과 일경험을 위해 대학생 주말일자리사업과 방학일자리사업도 추진중에 있다. 대학생 동계방학 일자리사업은 2024년 7월 초 공고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매년 취업난 심화에 따른 실업대책으로 청년인턴사업을 추진하며 청년들의 취업고민 해소를 위해 일자리박람회, 취업역량강화특강 등 취업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18세부터 75세의 오산시 취업취약계층의 생계안정 도모를 위한 홍익일자리 사업도 2024년 7월 15일부터 12월 13일까지 추진되며 접수는 이달 17일부터 21일까지 오산시일자리센터에서 방문 접수로 진행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