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설맞이 오색전 추가 인센티브 10% 지급 [금요저널] 오산시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기 위해 오색전 추가 인센티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정책은 1월 초 오색전 인센티브 이벤트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단 이틀 만에 예산이 소진된 성과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특히 이권재 오산시장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달 초 진행된 인센티브 발행부터 이번 추가 발행까지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추가 이벤트는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12일간 제공될 계획으로 기존 1월 초와 동일하게 10% 인센티브율이 적용된다. 구매 한도는 50만원, 최대 인센티브는 5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단, 예산 소진시 조기종료 될 수 있다. 다만 1월 초 이벤트에서 이미 5만원의 인센티브를 모두 받은 시민은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없고 일부만 충전한 경우 남은 한도 내에서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즉 1월 초에 2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은 시민은 이번 추가 이벤트에서 최대 3만원까지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1월 지역화폐 인센티브 지급을 위해 총 11억 1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 중 3억 7천만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추가로 확보된 예산으로 정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편성됐다. 추가 예산 확보로 이번 오색전 1월 발행액은 11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시는 이번 혜택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명절 준비로 인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전통시장과 관내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오색전 사용이 활성화될 경우 지역 내 소비 순환 구조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앞서 1월 초 진행된 오색전 인센티브 이벤트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3억 7천만원 규모의 예산이 단 이틀 만에 소진되며 약 7천400명이 혜택을 받았다. 이는 지역 내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소상공인과 시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이번 추가 이벤트를 시행하게 됐다”며 “이번 정책을 통해 시민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시, 서울버팀치과의원에서 어르신들의 구강건강을 위한 칫솔 4000개 기탁받아 [금요저널] 오산시는 13일 서울버팀치과의원에서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지원을 위한 성인용 칫솔 4,0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오산동 소재의 서울버팀치과의원은 2023년에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칫솔 4,000개를 기탁했으며 올해도 칫솔 4,000개를 기탁하며 어르신들의 구강건강을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후원물품은 오산시새마을청년연대와의 연계를 통해 진행됐으며 칫솔은 관내 경로당에 전달해 어르신들의 구강관리에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엄용국 원장은 “구강건강은 생활 속에서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건강관리에 취약할 수 있는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되어 구강건강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시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올해도 변함없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서울버팀치과에 감사드린다”며 “오산시도 어르신들의 치아건강을 위한 사업에 더욱 신경쓰겠다”고 답했다.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 경계선 지능인 대상 사회기술능력 향상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1월부터 12월까지 경계선 지능인을 대상으로 사회기술 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까지 진행된 ‘오산시 느린학습자 지원사업’과 ‘경기도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사업’종료 이후에도 경계선 지능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기 위해 ‘희망화성 함께우리’ 정책연구모임 후원과 연계해 운영됐다. 이번 사업에는 오산· 화성· 평택· 용인의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총 27명이 사회 기술 능력 향상을 위한 스피치, 체육 등 다양한 놀이 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양육역량 강화를 위한 부모교육 및 학부모 모임도 함께 진행됐다. 경계선 지능인은 지적지능지수 71~84에 해당하는 사람으로 느린학습자, 학습부진아, 경계선급 지적 기능성 학습자, 학습지원대상 등으로 불리고 있으며 지적지능지수 정규분포곡선에 따라 우리나라 전체인구의 약 13.6%인 약 699만명이 이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경계선 지능 아동은 읽기· 쓰기· 셈하기 등 기초 학습능력이 부족하고 이후 학습결손이 심화되어 자신감과 자존감이 하락하고 정서적 불안, 학교생활 부적응 등 2차적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이러한 특성은 청소년기와 성인기에 심화된다.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2019년 ‘느린학습자 및 가족지원사업’을 시작으로 2023년 ‘오산시 느린학습자 지원사업’과‘경기도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사업’까지 경계선 지능인과 그 가족을 위한 인지학습 프로그램, 사회기술능력 향상, 문화체험 활동, 가족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왔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는 정서가 안정되고 또래 관계 형성의 자신감이 향상됐으며 참여자 부모는 자녀에 대한 양육 자신감이 향상되는 성과를 보였다. 한편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2023년 12월 19일 ‘함께해요 함께우리 홀가분마켓’ 운영 등 경계선 지능인을 위한 지원과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2024년 1월부터는 경계선 지능인 학생· 학부모 모임인 ‘함께우리 공동체’주도로 계획된 경계선 지능인 겨울방학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서울버팀치과, 저소득 취약계층에 1천400만원 상당 칫솔 기탁 [금요저널] 오산시는 지난 28일 오산시 오산동 소재 서울버팀치과의원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해달라며 성인용 칫솔 4천 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물품 기탁은 평소 취약계층의 구강건강 증진에 관심을 갖고 있는 서울버팀치과가 나선 가운데 오산중앙로타리클럽의 적극적인 주선을 통해 이뤄졌다. 이 칫솔은 관내 경로당을 통해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엄용국 원장은 “구강 관리를 소홀히 하게 되면 염증 등 치주질환 발병이 더욱 쉬워질 수 있어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건강관리에 취약할 수 있는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되어 이웃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연말연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서울버팀치과에 감사드리며 오산시도 구강보건 사업에 더욱 신경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 대원동 새마을부녀회, 새해맞이 떡국 떡과 곰탕 기탁 [금요저널] 오산시 대원동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27일 다가오는 새해를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오산시 대원동에 떡국 떡과 곰탕 각 50개를 기탁했다. 이날 기부한 후원물품인 떡국 떡과 곰탕은 관내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심인숙 대원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다가오는 새해를 맞이하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떡국 떡과 곰탕을 준비했고 새해에는 즐겁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원동 새마을부녀회는 회원 31명으로 구성되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실생활에 필요한 음식, 생필품 등을 지원하며 따뜻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원일중학교 어울림교실의 ‘특별한 천사들’ 지역사회 따뜻한 나눔실천에 동참 [금요저널] 2023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연시, 특별한 천사들의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지난 27일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복지관에서 오산원일중학교와 함께 ‘소외계층 아동의 겨울철 결식예방을 위한 식사지원’을 위한 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후원금은 원일중학교 어울림교실 학생들이 진로·직업교육 실습과정의 일환으로 바리스타 활동을 진행하며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판매한 음료 수익금을 통해 마련됐다. 어울림교실 소속 학생들은 지난 1년간, 직업교육을 통해 습득한 음료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교내카페를 운영했고 카페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 76만 4천 원을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오산원일중학교에서는 올해 1월, 특수학급 증설에 따라 학생들의 진로·직업교육을 위해 카페형태의 교실로 리모델링을 진행했고 1년간 바리스타 교육, 자격증 취득, 교직원 대상 카페운영 등의 다양한 활동을 영위했다. 특수학급 대상 학생들은 일련의 활동들을 통해 음료제조 능력을 향상시켰고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음료를 판매하며 긍정적인 관계 형성 및 관심증진과 더불어, 학교 축제에서 비장애인 학생들에게 자신들이 배운 바리스타 기술을 알려주는 등 장애·비장애 통합에 긍정적으로 기여했다. 어울림 교실 소속 A학생은 “바리스타활동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하고 선생님들에게 직접 음료도 판매해 성취감이 컸고 내가 배운 바리스타 기술을 친구들에게 알려주면서 자신감도 생겼다”며 1년간의 활동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오산원일중학교 이윤경 교장은 “특수학급 학생들이 꾸준한 연습과 실습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역량강화가 이루어질 수 있었고 자신의 능력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기회가 된 것 같아 더욱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의 권태연 관장은 “특수학급 학생들이 도움을 받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신의 역량을 개발하고 나눔실천에 이바지하는 긍정적인 복지모델의 사례를 직접 실천해주신 오산원일중학교 어울림교실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복지관에서도 복지수혜자의 의미 있는 성장과 자립을 통해 당사자들이 직접 지역사회 나눔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선순환적 복지모델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어울림 교실 학생들의 기부 의도에 따라 지역사회 소외된 아동·청소년들의 결식예방을 위한 겨울철 식사 지원을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5G 기반 협력대응형 영상보안 기술 실증 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오산시는 지난 26일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에서 시 및 국가 연구과제 컨소시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5G 기반 협력대응형 영상보안 기술 실증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인공지능 폐쇄회로텔레비전 분석 방식으로 사람이나 자동차의 위치정보를 지도에 실시간으로 표출하는 관제 기술과 함께 기존 선별 관제 기술에서 한층 향상된 스마트 관제 기술의 실증 결과에 대한 보고가 시연됐다. 또 5G 블랙박스와 같은 모빌리티 단말을 이용한 차세대 영상보안 기술의 실증 결과에 대한 시연도 이뤄졌다. 오산시는 2020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지원 및 관리하는 ‘이종 시스템간 협업문제 해결을 위한 5G 기반 협력대응형 영상보안 핵심기술 개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해당 국가 연구과제는 KETI, 인텔리빅스, 광운대학교, SKT 및 오산시가 5G 모빌리티 단말과 엣지 서버를 이용해 차세대 영상보안 관련 개발 기술을 지자체 실증하는 사업이다. 김영혁 스마트교통안전과장은 “오산시는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최첨단 기술을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에 지속적으로 적용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2022 노인등록통계 개발 및 공표 [금요저널] 오산시는 ‘2022 오산시 노인등록통계’ 결과를 오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작성된 통계는 2022년 말 기준으로 오산시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인구, 가구, 인구 이동, 주택, 건강, 복지, 소득 보장, 일자리, 안전 등 9개 분야 80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오산시, 경인지방통계청, 공공기관 등 다양한 기관에서 생산하는 행정자료를 연계·결합해 분석하는 행정통계 방식으로 개발됐다. 통계에 따르면 오산시 노인 인구는 2만 6천637명으로 비중은 오산시 전체 인구 대비 11%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 14.5%, 전국 17.1%에 비해 낮은 편이나, 관내 노인 인구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2034년에는 인구 5명 중 1명이 노인이 될 전망이다. 오산시 전체 일반가구 9만6천992가구 대비 노인가구는 1만 3772세대로 14.2% 차지하고 있다. 가구원 수는 1인 가구 4천986세대, 2인 가구 6천293세대, 3인 가구 이상은 2천493세대이며 그중 독거노인 4천986세대의 성비를 살펴본 결과 여성이 67.4%, 남성이 32.6%로 여성의 비율이 남성 대비 2배로 높게 나타났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올해 초 경인지방통계청과 통계업무협약 일환으로 노인등록통계가 개발되었는데 각종 노인정책에 수립에 활용되어 오산시 거주 노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바르게살기운동 오산시협의회, 회원대회 및 사할린 효도잔치 개최 [금요저널] 바르게살기운동 오산시협의회는 지난 22일 오산웨딩의전당에서 회원대회 및 사할린 효도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바르게살기운동 오산시협의회원을 비롯해 각 유관기관 및 단체장, 사할린 영주귀국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바르게살기운동 활성화 및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회원 16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 사할린 영주귀국자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이 진행됐으며 2024년 사업계획 및 일정 등 비전이 제시되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바르게살기 운동 전개를 통한 문화 시민의식 함양 및 투철한 봉사 정신은 시민들의 가슴속에 기억되고 지역사회 발전에 원동력이 될 것이며 앞으로 바르게살기운동 오산시협의회가 우리 시 발전의 일익을 담당하는 모범적인 단체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김종필 회장은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조직강화와 확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다양한 사업을 통해 바르게살기운동 전개를 통한 시민의식 함양과 지역사회 공동체의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일육회, 추운 겨울날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선물 전해 [금요저널] 오산시 일육회 회원 일동이 지난 26일 오산시 신장동과 남촌동 행정복지센터를 각각 방문해 관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식료품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식료품은 신장동에 참치캔 405개, 남촌동에 라면 63박스로 각각 100만원 상당이다. 일육회는 크리스토퍼 16대 총동문회, 산악회, 골프회 임원들로 구성된 모임으로 2020년부터 매년 오산시에 봉사활동과 물품 기탁을 통해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 단체이다. 이날 김재이 일육회 회장은 “이번 나눔으로 추운 겨울날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어 모두가 행복한 연말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각 동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일육회 단체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보내주신 라면과 참치는 관내 어려운 이웃분들께 잘 전달해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수도사용량 확인·납부 ‘오산 수똑e’ 서비스 시행 [금요저널] 오산시는 2024년부터 수도사용량 확인 및 상하수도요금 조회·납부가 가능한 상하수도요금 납부 시스템 ‘오산 수똑e’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오산 수똑e’는 사물인터넷을 이용한 스마트 원격검침 방식으로 운영돼 수도사용량을 상시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독거노인이나 취약계층의 보호자 등이 각 세대의 수도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어 위기가구 파악 등 시민의 안전이 확보되고 과다 사용량 발생 시 누수 여부를 알 수 있어 과도한 수도 요금도 방지될 전망이다. 또한 기존 요금조회 및 납부는 상하수도요금 ARS 납부 서비스, 인터넷 지로 위택스를 통해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오산 수똑e’서비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요금조회 및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알림톡 서비스를 신청하면 매월 스마트폰으로 고지내역이 발송되기에 기존 종이 고지서의 불편함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은행 자동이체와 카드 자동결제 신청 및 해지 등 다양한 수도 요금 관련 업무도 쉽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주소창에 https:www.osan.go.kr/waterpay를 입력하거나, 오산시청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에서 상하수도요금 납부 서비스로 접속하면 된다. 임두빈 오산시 수도과장은 “이번‘오산 수똑e’서비스 시행을 통해 요금납부 처리 절차가 간소화되어 시민 편의성이 증진되고 업무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수도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내년도 예산 7천624억 확정 [금요저널] 오산시의 내년도 살림살이가 7천624억원으로 확정됐다. 시는 오산시의회가 최근 제28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2024년도 일반 및 특별 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처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시는 24만 오산시민을 위한 내년도 살림살이를 행정 편의 및 시민 안전·복지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도시발전 견인 도시 개발을 위한 초석 마련 등에 방점을 둔 바 있는데, 이를 위한 사업비가 내년도 예산안에 다수 반영됐다. 경기 둔화가 예상됨에 따라 민선 8기 이권재호는 이번 예산 편성 시 불요불급한 예산을 줄이고 시민의 삶과 직결된 예산에는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다. 이는 건전재정을 기조로 하되 고물가와 고금리로 서민 어려움이 가중됐기에 복지 부문을 두텁게 한 윤석열 정부의 기조와도 일맥상통하다. 이권재 시장은 2024년도 예산 확정과 관련해 “코로나 앤데믹 시대와 각종 전쟁 이슈로 인한 고금리, 인플레이션 여파로 시민 여러분의 삶이 녹록치 않았을 것을 알고 있다”며 “그런 의미에서 내년도 예산안에 우리 시민 여러분의 삶에 희망을 드릴 수 있는 예산 위주로 편성하고자 노력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시는 최저생활을 보장하는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사업비로 약 207억원을 반영했다. 이는 집행부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이 증가한 것을 파악한 후 복지 사각지대에 속한 시민들이 소외당하지 않도록 조치한 결과이기도 하다. 만 65세 이상 노인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기초연금 지원금도 약 669억원 반영했다. 해당 예산들의 경우 적게는 70%, 많게는 90% 이상 국·도비 지원금을 추가로 지원받아 지원금을 필요로 하는 시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 운영지원비도 증액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내년도 예산에서 눈에 띄는 예산은 국가자격증 시험장 설치 예산 9천800만원이 반영된 것이다. 앞서 이권재 시장은 지난 9월 청년 치콜데이트 행사 당시 오산에 국가자격증 시험장이 없어 타 지역으로 이동하는 사례를 접한 후 현재 공실로 남아 있는 유잡스 오산역점을 국가자격증 시험장으로 이끌었으며 이번 예산 반영에 따라 이는 곧 현실화될 예정이다. 최근 청년들이 관심 있게 보고 있는 청년 탈모 치료지원비, 자궁경부암 등을 예방하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 백신을 남성까지도 확대할 수 있도록 하는 접종비도 예산에 반영됐다. 이외에도 민선 8기 공약사항인 부모급여, 생애 최초 입학준비금 지원도 내년도 예산에 반영됐다. 해당 예산들의 경우 영·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 지원의 의미는 물론, 아동 출산율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는 평이 나온다. 부모 급여는 23개월 이하 아동에게 24개월간 주어지는 지원금으로 이번 예산 편성에 따라 11개월 이하의 자녀를 둔 경우 월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12개월 이상 23개월 이하인 경우 35만원에서 50만원으로 인상된 지원금을 지원받게 된다. 생애 최초 입학준비금은 오산시에 거주하는 아동 중 생애 최초 관내 어린이집 이용 아동에 대해 입학 필요경비 10만원이 1회 지원된다. 이외에도 정부가 출산율 향상을 위해 지자체 매칭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첫만남 이용권의 경우 29억원가량을 마련했다.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하는 아동에 대해 첫 자녀의 경우 200만원, 둘째부터는 종전에 200만원씩에서 100만원 인상된 300만원을 지원받는다. 시는 시민들의 행정편의 증대를 위해 2024년 1월 1일자로 대원동과 신장동을 1·2동으로 분동하기 위해 총 10억원가량의 예산을 반영했다.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남촌동 복합청사 건립을 위한 공사 및 관리비,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실시설계비 등 44억원도 내년도 예산에 반영됐다. 시민들의 여가·복지와 관련된 부산동 생활문화센터 건립, 근로자종합복지관 주차장 증설 등 12억 5천만원 반영도 눈에 띄는 예산이다. 민선 8기 오산시는 관내 시설들이 주차장 부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는 것을 파악, 주차장 증설에 힘을 쏟아온 바 있다. 시는 세교3 공공주택지구 후보지 선정에 따른 세교지구 완성으로 향후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 오산을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서도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답보상태에 빠진 지 8년 만에 부활시킨 경부선 횡단도로가 대표적이며 해당사업의 설계VE, 경관설계 등을 위해 반영한 사업비 6억원이 내년도 예산에 반영됐다. 지곶동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를 위한 토지보상비 60억원도 반영됐다. 경제자족도시 오산 발전을 위해 민선 8기 이권재호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 과업 예산도 18억 4천만원 규모로 다수 반영됐다. 해당 예산은 오산 예비군훈련장 개발계획 마련을 위한 타당성조사 및 개발구역 지정, 개발계획 수립 용역을 위한 사업비, 수원발 KTX 오산역 위한 플랫폼 연장 등 시설개량 실시설계비, 세교1지구 터미널 부지 활성화를 위한 행정안전부 타당성 조사 수수료에 투입될 예정이다.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도입 확대를 위해 마련한 예산도 약 50억원 규모로 내년도 예산에 포함됐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