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관련 심리지원을 위한 '마음안심버스' 운영 [금요저널] 오산시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인해 정신적 충격을 받은 시민들을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오산시 합동분향소에 ‘마음안심버스’를 배치하고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음안심버스’는 정신건강 전문요원이 합동분향소를 방문한 시민들에게 정신건강 평가, 스트레스 측정, 심리상담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며 사고로 불안감과 우울감을 느끼는 시민들의 심리 회복을 돕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제주항공 사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과 시민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며 “재난정신건강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리지원 서비스는 현장 상담 외에도 정신건강복지센터 방문 상담 및 전화 상담으로도 진행된다. 또한 야간 및 주말에도 시민들은 시도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와 보건복지부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를 통해 심리 상담과 전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오산시는 시민들이 빠르게 심리적 안정을 되찾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오산시, 복지의 따뜻함 빛나다역대 최다 13개 부문 수상 [금요저널] 지난해 오산시는 보건복지부와 경기도 등 주요 기관이 주관한 13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복지 13관왕’ 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주민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 민관협력 강화, 위기가구 발굴 등 다양한 복지 활동은 단순한 행정적 성과를 넘어 시민들의 삶에 온기를 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오산시는 2025년에도 촘촘한 복지망을 통해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복지 정책을 이어가며 더욱 행복한 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오산시는 2024년,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도 독보적인 성과를 인정받으며‘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오산형 위기가구 발굴 체계는 단순한 행정 서비스를 넘어 시민의 삶에 직접 다가가는 혁신적인 복지행정 모델로 자리 잡았다.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접근형 방식과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부분에 중점을 뒀다. 특히 △이동상담 차량 ‘희망동 CAR’ △‘법률 홈닥터’ 운영 △등기우편 전달을 통한 안부살피기 사업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찾아가는 이동 순회 상담’ △오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찾아가는 심리지원 ‘마음에 온 버스 운영’ 등을 운영해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실천했다. 시는 중앙 정부 사업만으로 해결이 어려운 지역 고유의 문제를 오산시 특유의 접근법을 가미한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로 풀어내며 공공서비스 전달체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왔다. 그 노력의 결실로 이번 대상 수상이 이뤄졌다. 오산시는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부문에서도 대상을 차지했다.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체계적인 자원 분배를 실현했다.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민간 기업과 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며 취약계층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강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보건복지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오산시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분야는 위기가구 발굴 전담 통합사례관리사를 각 동에 배치해 복지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통합사례관리의 질적 수준 향상을 도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계절적 위기에 처한 가구를 신속히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긴급복지 지원이 필요한 3천562가구에 25억원 이상의 지원금을 신속히 집행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오산시는 ‘기초생활보장’ 분야에서 장관상을 수상하며 제도의 내실화를 인정받았다. 2023년 9월부터 2024년 8월까지 신규수급자 발굴률이 전년 대비 10% 증가했고 생계급여와 해산·장제급여 집행률도 각각 96.6%, 99%를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로 오산시는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는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부문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했다. 복지 대상자의 개인정보를 철저히 보호하고 지급 이후에도 체계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였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산시는 아동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아동보호체계 구축’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공공 중심의 보호체계를 강화했다. 또 전문 심리검사와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위해 아동을 조기에 발굴하고 보호와 치료를 병행하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4 위기 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추진’ 부문에서는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고립·고독사 예방을 위한 민관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이는 지역주민과 공공기관이 협력해 구축한 위기 대응 체계를 통해 복지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 주관 ‘긴급복지 위기상담 발굴 및 지원 활성화’에서도 최우수상을 받았다. 오산시의 긴급복지 핫라인 홍보와 찾아가는 복지안전망 사례관리가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오산시 특화 복지사업인 ‘찾아가는 오산시 희망동 행정복지센터’ 와‘경기도 긴급복지 핫라인 홍보 특화사업’을 합동 운영하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을 발굴했다. ‘아동학대 공동대응 체계 운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 체계의 효과성을 입증한 사례로 오산시는 경찰 및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해 75회의 사례회의를 개최해 신속한 대응과 사례관리를 진행했다.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성평등 정책 강화를 위한 노력도 주목받았다. 중앙도서관에서 추진한 성인지 프로그램 역시 주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오산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구구조 변화 대응 우수상을 수상하며 민관협력 거버넌스를 통해 사회적 고립가구 427가구를 지원하는 '함께 On 희망 On 마음과 마음을 잇다' 프로젝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역 맞춤형 인구정책을 통해 고령화와 출생률 저하에 대응하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했다. 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주관한 ‘2024년 민-관 협력 모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상자의 욕구와 강점을 정확히 파악해 자율적 참여를 이끄는 한편 주관기관과 협력기관이 각 기관의 자원을 활용한 협업을 통해 고난도 사례에 대한 효과적이고 최선의 해결 방안을 제시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시는 지난 한 해 동안 총 13개의 복지·정책 부문에서 수상을 기록하는 한편 아동복지, 긴급복지, 사례관리실천 등 각종 공모전 5개 수상까지 거머쥐면서 명실상부한 전국적인 복지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성과는 공무원과 시민 모두의 노력으로 이뤄낸 결과”며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망을 통해 시민 누구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올해도 따뜻한 복지행정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복지 도시로서의 입자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오산 골목상권이여 빛나라 오산동 운암상가 ‘꽃길 점등식’ [금요저널] 오산시는 지난 27일 오산동 운암상가에서 ‘오산동 운암상가 꽃길 점등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오산동 운암상가는 올해 ‘오산시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거리 미관을 개선하고 이용 고객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자 상점가 곳곳에 화려한 경관 조명을 설치했다. 이날 점등식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오산동 운암상가의 상인회원 및 이용 고객 등 50여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채워주는 전자 바이올린 연주와 팝페라 공연에 조명의 불빛이 더해지면서 오산동 운암 상가 거리는 색색의 꽃길로 물들어 낭만적인 분위기가 연출됐다. ‘오산시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사업은 활성화 의지를 가진 상권이 직접 발굴한 필요 사업을 시가 선정해 지원함으로써 각 상권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앞서 오산시는 지난 23일 문을 연 ‘오 해피 산타마켓' 축제에서도 점등식을 진행했다. 산타마켓의 성공과 원동 상점가의 활성화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로 오산역 일대가 환하게 밝혀지며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오산역 일대를 밝힌 조명은 산타마켓 축제 기간 동안 현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의 길을 환히 밝힐 전망이다. 이권재 시장은 “아름다운 거리로 재탄생한 오산동 운암상가에 더 많은 발걸음이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오산의 여러 상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최종평가회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오산시와 노인일자리지원기관인 오산시니어클럽은 지난 27일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최종평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는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한 1천3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해 노인일자리 사업 증진에 기여한 공로자 및 기관에 표창장을 수여하고 성과보고 및 영상을 시청하며 지난 1년간 노인일자리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활동들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오산시니어클럽은 이번 최종평가회를 통해 전국 시니어클럽 및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최초로 구축한 ‘오산시 노인일자리 정보시스템’을 선보였다. 이 시스템은 지도 위치를 이용해 노인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서비스 접근성을 강화와 맞춤형 일자리 정보 제공, 나아가 정보 수집 및 분석 결과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특화형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개발됐다. 최종평가회에 참석한 어르신은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해 보람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 행복했다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의미 있는 활동을 통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며 “내년에도 어르신들이 더욱 안정되고 행복한 삶을 이어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초평동, 파랑새 사랑의 도시락으로 이웃 사랑 나눠 [금요저널] 오산시 초평동은 27일 오산백합로타리클럽과 함께 민관 협력사업으로 파랑새 사랑의 도시락을 운영해 관내 만 80세 이상 어르신 50명에게 밥, 소머리국, 반찬, 과일 떡, 선물꾸러미 등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오산백합로타리클럽과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처음으로 협업해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도시락을 해당 가구에 직접 전달해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고령자들의 안부를 세심히 확인하기 위해 대상 가구를 일일이 방문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오산백합로타리클럽은 그동안 초평동 복지특화사업인 ‘내 인생 최고의 한 장 인생사진관’ 사업에 메이크업 지원 및 점심 식사 제공 등 아낌없이 후원했으며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왔다. 오산백합로타리클럽 곽미정 회장은“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준비한 음식과 선물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공수 위원장은“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고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성주 초평동장은 “추운 겨울, 이른 아침부터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신 초평동 지역사회협의체 위원님들과 오산백합로타리클럽 회원님들에게 감사드리며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초평동 주민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가족센터,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 종강식 ‘다가치 하나되어’ 성료 [금요저널] 오산시가족센터는 지난 27일 오산시가족센터 교육장에서 ‘다가치 하나 되어’라는 주제로 2024년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 종강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오산시가족센터에서는 초급 1~2, 중급 1~2, 토픽Ⅱ까지 총 5단계로 결혼이민자 맞춤형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동요·동화로 배우는 한국어, K-POP 한국어, 드라마로 배우는 한국어 등의 프로그램을 구성해 결혼이민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끌어냈다. 이번 종강식에서는 1년간의 교육과정을 마친 참가자들을 위한 수료식이 진행됐으며 수료식 이후에는 글짓기 발표, K-POP공연, 콩트 등 다양한 장기자랑 무대도 진행돼 참석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한국어 실력을 뽐냈다. 오산시가족센터에서는 결혼이민자들의 한국어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가족이 함께 누리는 오산, 오색, 행복이라는 미션을 바탕으로 가족관계·돌봄·생활·지역공동체 영역별 맞춤 서비스, 다문화특성사업, 다양한가족사업, 아이돌봄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날 종강식에 참석해 한국어교육 과정을 수료한 결혼이민자들을 축하하며 “오산시는 외국인 인구가 9% 이상으로 경기도 내 외국인 인구비율이 5위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도시로 오산시 다문화가족이 우리 사회구성원으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시립은여울어린이집 꼬마작가출판회 및 사랑나눔 바자회 수익금 전액 기부 [금요저널] 오산시는 27일 은계동에 위치한 시립은여울어린이집에서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후원 성금 203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립은여울어린이집은 2022년부터 3년째 꼬마작가 출판기념회 및 사랑나눔바자회를 진행하고 수익금 전액을 꾸준히 오산시에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익금 마련은 유아들 스스로 각자의 생각과 느낌을 표현한 그림책을 만들어 판매하는 꼬마작가 출판회와 집에서 안 쓰는 물건을 가져와 판매하는 사랑나눔바자회를 통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아이들의 경제관념을 향상시키고 따뜻한 나눔 문화를 경험해 보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김혜선 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꼬마작가 출판기념회와 사랑나눔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교육과 바른인성을 함께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전욱희 희망복지과장은 “아이들의 소중한 마음이 담긴 후원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찾아가는 시설물안전법 안전관리 컨설팅’ 개최 [금요저널] 오산시는 지난 26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찾아가는 시설물안전법 안전관리 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번 컨설팅은 오산시 관내 공공시설물 안전관리자 대상으로 시설물안전법에 대한 법적 의무사항 교육을 통해 안전관리 소홀로 인한 시설물 붕괴 등 재난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설물 유지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시설물의 안전관리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핵심적인 과제”며 “앞으로도 시설물 안전관리 담당자들이 체계적으로 시설물의 안전을 확보하고 법률을 준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무료예방접종 추진 [금요저널] 오산시 대원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취약계층 면역력 강화를 위한 무료예방접종 사업’을 열었다. 이번 예방접종은 오산다원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에서 운영 중인 참조은내과 및 정형외과에서 총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면역력 약화로 인해 어려움에 있는 청·중장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대상포진과 비타민 수액 등 무료예방접종과 물리치료 서비스가 지원됐다. 해당 사업은 오산다원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과 대원2동행정복지센터, 대원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음곳간과 업무협약을 하면서 추진됐다. 이날 예방접종에 참여한 대상자는 “기저질환으로 인해 몸이 아파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하기 어려움이 있어 대상포진을 맞고는 싶었으나 가격부담으로 포기하고 있었는데 좋은 기회로 접종하게 돼 조금은 걱정을 덜었다”고 말했다. 대원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과 해당 협동조합 이사장을 맡고 있는 박규완 위원장은 “협동조합의 설립 취지에 부합하도록 지역사회에 의료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들이 조금 더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내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서비스 접근성과 건강증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소영 대원2동장은 “경제적인 부담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정상적으로 건강회복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권재 오산시장 “대설 신속 대처 시민 안전 최우선”지시 [금요저널] 오산시가 28일 수도권 지역에 내려진 대설경보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폭설 비상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 시는 이날 오전 6시 50분 재난안전본부를 비상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하고 공무원 비상근무를 가동했다. 이권재 시장은 오전 긴급회의를 열고 폭설로 인한 피해 상황을 보고받은 뒤 대설 대응 제설작업을 지시했다. 회의 후 이 시장은 제설기지를 방문해 장비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에서 이 시장은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갯길 등 결빙취약구간 집중 살포 △이면도로 및 보도 제설제 집중 살포 △각동 피해시설 수습 복구 지원 등을 지시하는 등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즉시 투입해 대응하도록 주문했다. 이에 따라 직원들은 제설차량의 사각지대에 있는 이면도로와 보행로 등에 제설작업을 벌였다. 또 출근길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버스 운수업체를 통해 지연 상황을 파악하고 상시 모니터링을 유지하는 등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시는 인력 200여명과 제설 장비 45대, 염화칼슘 등 제설제 860톤 등을 투입해 주요 도로와 이면도로에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시민분들은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리고 시는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신속한 제설작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아이 살기 좋은 도시 ‘오산’ 인구 절벽 해소 꿈꾼다 [금요저널] 우리나라의 합계 출산율은 지난 2015년 이후 매년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다. 특히 2023년도의 합계 출산율은 0.72명을 기록하며 한국의 인구는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 오산시는 극에 달한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민선 8기 공약 중 하나인 ‘부모급여'를 지급해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한편 영유아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달빛어린이병원을 추가 지정하는 등 계속해서 복지정책을 가다듬는 중이다. 오산시의 민선 8기 주요 공약으로 꼽히는 부모급여는 지난해 1월부터 지원 중이다. 2세 미만의 아동에게 연령에 따라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출생 후 아동 양육에 따르는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출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만 0~1세 아동이 있는 가정으로 0~11개월 아동은 월 100만원, 12~23개월 아동은 월 50만원의 급여를 받을 수 있다.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해 출산한 가족에게 지급되는 출산장려금도 찾아볼 수 있다. 정부는 임신 바우처 카드를 별도로 지원하고 시는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입양아가 있는 가정의 부 또는 모가 오산시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있을 경우 20만원에서 최대 60만원을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올해부터는 아이를 출산한 부모에게 ‘첫만남이용권’의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 자녀 출생 시 초기 양육비 부담을 덜기 위해 1인당 200만원을 바우처로 지급해 왔는데, 올해부터는 첫째 아이를 출산하면 200만원, 둘째 이상은 300만원 인상했다. 이와 함께 출산용품과 산후조리비 등도 지원하고 있어 출산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전방위적으로 주력하는 중이다. 최근 의료 파업으로 의료공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오산시는 영유아 건강을 위해 달빛어린이 병원 지정과 지속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달빛어린이병원은 지정이 되고도, 전문의 확보 부족 등을 이유로 병원에서 취소를 자청하는 경우가 있는 만큼 계속해서 주의 깊게 살피고 있다. 지난 2022년 민선 8기 공약사항 이행을 위해 달빛어린이병원 사업을 추진한 뒤 2023년에 ‘서울어린이병원'을 1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했고 이어 곧바로 ‘웰봄병원’을 2호 병원으로 지정했다. 이와 함께 심야 약국도 2개소를 지정하며 현재까지 지속 운영 중이다.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에 따라 오산시 어린이들은 평일 심야시간과 주말, 공휴일에 신속하게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아동 등하원쉘터 설치는 시의 아동복지정책 중 가장 활발히 추진되는 정책으로 꼽히고 있다. 이달 1일까지 총 9개의 쉘터가 개소한 상태로 관내 설치 공간이 확보될 경우 내년에도 사업은 이어질 전망이다. 공식명칭은 ‘새싹스테이션'으로 아이들이 등하원 차량을 기다리는 동안 추위, 더위, 미세먼지 등 각종 위험요인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공간이다. 공기정화를 위한 환기시스템은 물론 냉난방 시설, 슬라이딩 자동문, 실내 대기의자 등의 각종 편의 시설이 설치돼 있다. 지난 2023년 8월 새싹스테이션 1호가 오산세교센트럴파크에 개소하는 등 총 5곳이 개소했고 올해는 4곳이 추가 개소했다. 버스를 태워 자녀를 어린이집에 보내는 부모들은 새싹스테이션 개소로 걱정을 한시름 놨다는 평이다. 시는 이 밖에도 영유아, 초등학생 친환경 급식 제공, 어린이집 입학필요경비 바우처 지원 등 정책을 적극 펼쳐 시민들의 삶의 질을 한층 높일 방침이다. 이권재 시장은 "오산의 엄마, 아빠들의 출산과 보육, 교육에 대한 책임을 오산시가 지원하고 나누는 일은, 우리 오산시의 미래를 위해 가장 중요한 투자“라며 "앞으로도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오산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협업 [금요저널] 오산시는 26일 오산시청에서 오산경찰서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아동 보호 유관기관이 참석해 제11차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 실무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부모 빚 대물림 위기아동 법률지원 연계 관련 내용 공유 △출생 미신고 아동 법률지원 연계 관련 내용 공유 △경찰, 지자체,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정보공유 절차 등을 논의했다. 정보연계 실무협의체회의는 지역사회 내 학대받는 아동에 대한 정보 공유 및 보호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논의하는 회의로 오산시는 매월 1회 개최해 위기아동에 대한 원활한 정보 공유 및 협력 체계를 통해 학대 의심 아동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명숙 아동복지과장은 “아동학대 유관기관과 정보 공유를 통해 지역사회 내 아동학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