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대원1동, 참조은 愛의료기와 취약계층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금요저널] 오산시 대원1동은 지난 15일 복지자원 발굴연계 및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원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은 대원1동 행정복지센터, 대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참조은 愛의료기 3개 기관이 협약에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취약계층 발굴, 지원 △취약계층 식품·의료기기 지원 △지역사회 민관협력 강화 등을 통해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과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진혜 대표는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방법을 늘 고민해 왔다. 좋은 기회로 대원1동과 협력해 동참하게 되어 소외된 우리 이웃들의 건강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영재 대원1동장은 “관내 취약계층 지원에 관심을 가지며 적극 동참하고자 하는 김진혜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다양한 협력으로 많은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동에서도 소외된 이웃들을 두루 살피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산시 대원1동 새마을부녀회 새해맞이 떡국떡, 곰국 기탁 [금요저널] 오산시 대원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4일 새해를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떡국떡과 곰국 50인분을 대원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떡국떡과 곰국은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물품을 판매해 만든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심인숙 회장은 “새해를 맞이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떡국떡과 곰국을 준비했다”며 “25년 새해에는 더욱더 건강하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영재 동장은 “꾸준한 지역사회 봉사 및 수익사업을 통해 기금을 마련해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원1동 새마을부녀회 회원은 현재 22명으로 구성되어 생활이 어려운 주변의 이웃들을 보살피고 나눔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과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8일 이권재 오산시장이 제안·건의한 수원발 KTX·GTX-C 오산역 정차, 서울역·잠실행 광역버스 신설 등 철도·도로 등 오산지역 SOC 현안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원희룡 8일 저녁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지역 현안 관련 간담회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이권재 오산시장의 교통·주거 관련 건의 사항에 대해 적극 해결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 이권재 오산시장이 간담회에 앞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1(오산시 제공] 간담회에는 원희룡 장관,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이권재 시장,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 이상복· 송진영· 조미선 시의원,강현도 부시장, 정하철 도시주택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권재 시장은 "세교2지구의 본격적 입주가 시작돼 인구 30만 시대는 기정 사실"이라며 "이에 더해 10년, 20년 이후 50만 시대를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하며, 그 과정 속에서 국토부의 협조가 절실하다"고 피력했다. 그러자 원희룡 장관은 공감을 표하면서 "오산은 수도권에서 핵심 도시에 속하지만 도로, 철도 등 인프라의 디테일이 부족하다"고 분석하면서 "오산시가 조속히 일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돕겠다. 오산시가 대한민국을 지탱하는 새로운 심장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힘을 보탰다. [이권재 오산시장이 에코리움 전망대에서 원희룡 장관에게 교통 주거 등의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2(오산시 제공)] 이한준 사장도 "국토부에 건의한 내용중 LH와 밀접한 관계에 있는 사업들이 다수 있다"며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이 시장은 우선 ▲수원발 KTX 오산역 정차 ▲GTX(수도권 광역급행전철) C노선 연장 ▲서울역·잠실행 광역급행버스 신설 등 대중교통 현안해결을 집중 요청했다. 수원발 KTX 오산역 정차 건은 일부 편성을 오산역에 정차시켜, 오산시민들이 경부·호남·전라선 고속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이 시장은 "오산은 경기남부권 반도체 벨트 배후도시며, 세교 1·2지구를 바탕으로 인구 증가가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 수요가 충분할 것"이라며 수원발 KTX의 효용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GTX-C노선의 오산 연장 역시 KTX와 동일선상에 있다"며 GTX-C노선 연장의 필요성도 부각시켰다. 이 시장은 ▲경부고속도로 오산IC 구간 교통정체 대책 ▲남사진위IC 서울방향 연결로 추가 개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오산구간 정체 대책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개설공사 조기 착공 ▲서부우회도로 적기 완전 개통 ▲동부대로 지하화 공사 조기 준공 ▲오산~화성·용인·안성간 국지도 및 지방도 조기 확·포장 등의 시급성도 강조했다. 특히, 이 시장은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IC, 기흥IC는 입체교차로 선형 개량을 통해 교통정체를 해소했다"며 오산IC 대책 참고안으로 제시했다. 이에대해 원 장관은 "오산은 화성, 평택, 용인을 접하고 있는 교통의 요지에 속하는 데 인프라 부족으로 강점을 살리지 못한 경우"라고 공감하면서 대책마련을 위해 국토부 직원들과 함께 심도 있게 고민하겠다고 답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오산시가 민선 8기 핵심과업 중 하나인 오산도시공사 설립 관련 시민 의견조사 결과 찬성이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의견조사는 지난 2월 오산시 시설관리공단 도시공사 전환 타당성 연구 용역 진행 과정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관련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도시공사 전환에 찬성한다는 의견은 79.4%로 압도적인 결과가 나왔다. [오산도시공사 설립 관련 오산시민 의견조사 결과 찬성이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사진=오산시청] 찬성 이유로는 현안에 맞는 ‘개발사업 추진 가능’이 35.9%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어 ▶지역 균형발전 도모(26.5%) ▶개발사업에 따른 이익 및 재투자(19.4%) ▶지역경제 활성화(18.2%) 순이었다. 또 도시공사 전환 시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안으로는 ‘도시개발사업에 집중해야 한다’는 의견이 40%를 기록했다. 오산도시공사 설립 관련 오산시민 의견조사 결과 찬성이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사진=오산시청 시는 도시개발 전담기관 필요성에 대한 인식 조사도 병행했다. 그 결과 전담기관이 필요하다는 의견은 96%(매우 필요하다 30.4%, 약간 필요하다 65.6%)로 나타났다. 반대 의견으로는 방만 경영 우려, 부실경영 등으로 인한 재정 낭비 우려 등이 제기됐다. 시는 초기 안정성을 위해 인원을 최소인력으로 구성하고, 적정한 사업 규모와 자본 건전성 유지를 제1과제로 삼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비슷한 규모의 의왕시, 시흥시의 도시공사 성공사례를 길잡이로 삼아 안정감 있는 도시공사 전환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권재 시장은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도시공사 전환이 지역 현안에 맞는 도시개발을 이끄는 공기업이 될 것이라 공감하고 계신 것”이라며 “제278회 임시회에서 꼭 통과돼 도시공사 전환에 청신호가 켜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오산시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주민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4.38%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돌보는 중앙동 ‘건강UP, 마음UP’사업 평가회 [금요저널] 오산시 중앙동는 지난 7일 민관협력 사례관리 특화사업인 ‘건강UP, 마음UP’사업을 정리하는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1년부터 추진해온 이 사업은 지난 4월 사업 발대식을 시작으로 9월까지 총 6개월 동안 진행됐다. 동은 신체·정신적 건강 및 돌봄이 필요한 사례대상자 20명을 선정해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일대일 매칭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운영했다. 추진 실적을 보면 기간 동안 1인당 약 10회에 걸쳐 월 2회 식료품 꾸러미, 1인당 월 2회에 걸쳐 안부 확인 및 말벗 서비스 그리고 정서지원 물품 등을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공적급여 지원 및 정신건강 검사까지 연계함으로써 복지와 건강을 아우르는 통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봉사자로 참여한 엄기순 통장은 “이 사업 초창기부터 3년째 봉사에 참여하고 있는데, 나눔의 즐거움으로 행복과 만족감을 느끼게 되어 봉사의 참 의미를 알게 된다”고 했다. 김학모 중앙동장은 “관내 소외되고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 많은데, 자원봉사자의 지속적인 가정방문을 통해 변화된 어르신의 모습을 보니 민관협력사업의 중요성을 확인한 거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다양한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영유아 등하원쉘터‘새싹Station 2호’개소식 개최 [금요저널] 오산시 새싹스테이션 2호가 이편한세상오산세교 아파트에 설치됐다. 새싹스테이션은 혹서기 더위나 혹한기 추위를 막고 봄·가을철 미세먼지 등에 취약한 영유아들의 건강을 보호하며 각종 차량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로 추진 중인 이권재 시장의 공약사업이다. 지난 6일 이편한세상오산세교아파트에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주최로 새싹스테이션 2호 개소식이 진행됐다. 이번 새싹스테이션 2호 개소식은 이권재 오산시장,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이동우 회장 및 임원, 입주민 등 약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 축사, 테이프 커팅식, 현장 라운딩, 차담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새싹스테이션에는 공기정화를 위한 환기시설 및 냉난방 시설, 슬라이딩 자동문, 실내 대기의자 등이 설치되어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이동우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이렇게 시에서 도움을 받아 아이들을 위한 공간을 만들게 되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정책을 많이 마련해주시길 바란다”고 개소식 소감을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지난 4월 9일 이편한세상오산세교 아파트에서 실시한 ‘찾아가는 시민간담회’당시 민선8기의 정책사업에 대해 많은 지지와 응원을 해주신 입주민 여러분과 함께 새싹스테이션 개소식에 참석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지금 이 자리에 함께하고 계신 부모님과 아이들의 미소처럼 앞으로 새싹스테이션이 안전하고 즐거운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지난 8월 세교센트럴파크에 새싹 스테이션 1호가 개소한 바 있다. 시는 올해 안으로 죽미마을 휴튼 9단지 등 5개소에 새싹스테이션 설치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목공체험교실’운영 [금요저널] 오산시가 9월 7일부터 11월 말까지 탄소중립 실현 및 목재 D.I.Y 문화 활성화를 위해 ‘온마을목공체험장과 함께하는 뚝딱뚝딱 목공체험교실’을 운영한다. ‘뚝딱뚝딱 목공체험교실’은 오산교육재단 시민참여학교와 연계해 관내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오산시 온마을목공체험장에서 직접 나무상자를 만드는 체험 수업으로 진행된다. 올 상반기에 관내 초등학교 8개교 360여명을 대상으로 14회 수업을 마쳐 성공적으로 체험교실을 운영했었다. 지난 7일부터 시작하는 목공체험교실은 사전 신청한 초등학교 7개교 350여명을 대상으로 12회 수업이 진행된다. 목재는 탄소를 흡수하는 특성을 가졌으며 온실가스 감축에도 도움을 준다. 국산 목재의 경우 수입 목재와 달리 병해충 처리를 위한 약제 처리가 없고 단단해 목제품의 수명이 오래 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목공 체험 교실을 통해 학생들은 목재 이용의 탄소 중립 효과와 국산 목재 이용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목재의 다양한 쓰임새와 공구 활용법 등도 익힐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목공체험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이 베지 않고 보존하는 숲과 목재를 수확하는 숲의 차이점을 알고 목재의 다양한 쓰임새와 목재의 지속 가능한 이용으로 탄소 중립 효과를 배워 생활 속 목재 이용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청사전경(사진=오산시) [금요저널] 오산시가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는 지방세 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올 12월 말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찾아주기’ 기간을 운영한다. 시는 환급금 발생 즉시 안내문 발송 등 환급신청을 안내하고 있으나, 거주지나 연락처가 불분명해 환급 안내를 받지 못하거나 소액 환급금에 대한 무관심 등으로 매년 미환급금이 발생하고 있다, 미환급금의 경우 환급 발생 후 5년이 지나면 청구할 권리가 소멸되는데,올해 9월 초 기준 오산시 지방세 미환급금은 3천245건에 총 7천500여만원 상당이다. 시는 소중한 납세자의 재산권이 사라지기 전에 환급안내문 일괄 발송, 전화 연락 및 방문 안내 등을 통해 적극 환급에 나설 계획이다. 사전에 환급받을 계좌를 카카오톡 채널과 정부24에 등록하면 추후 환급금 발생 시 별도 신청 없이 해당 계좌로 신속하게 환급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환급계좌 등록 시 은행과 계좌번호만 수집하므로 카드번호, 비밀번호 등을 물어보는 전자금융 사기일 가능성이 높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2023년 반부패·청렴교육 실시 [금요저널] 오산시가 지난 6일 이권재 오산시장과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승진자, 신규공무원 등 공직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반부패·청렴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직장 내 갑질 및 부당지시 관행을 근절하고 부패 발생을 예방하는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이권재 오산시장이 ‘시장과 함께하는 갑질근절 소통’을 주제로 청렴의 가치와 중요성, 간부 공무원의 솔선수범, 조직문화 개선 등을 강조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 2부에서는 청렴전문강사인 안영진 변호사가‘슬기로운 청렴생활’을 주제로 ‘청탁금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관련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알기 쉽게 설명하며 청렴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장 내 갑질 문화를 근절하고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청렴’이 ‘조직문화’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이 우대받는 ‘공정한 보상체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청사전경(사진=오산시) [금요저널] 오산시가 2023년 9월 정기분 재산세 7만3천여 건에 433억원을 부과하고 납부 내 징수율 제고를 위한 홍보에 나선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 현재 주택 및 토지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재산세 납부 기한은 9월 16일부터 10월 4일까지이다. 토지분 재산세는 주택 부속토지를 제외한 토지에 부과되며 주택분 재산세는 연세액이 1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세 부담 완화를 위해 7월과 9월에 세액의 각 1/2씩 부과된다. 재산세는 전국금융기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현금자동입출금기를 이용해 통장·신용카드 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위택스·계좌이체·지방세 ARS·인터넷 지로 등을 이용해 금융기관에 방문하지 않고도 세금을 납부할 수 있다. 정소연 세정과장은 “납부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이 발생하고 재산 압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납부 기한 내에 재산세를 납부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민선 8기 이권재號, 도시공사 시민 동의 얻었다, 오산시민 79.4% ‘도시공사 전환 찬성’ [금요저널] 민선 8기 오산시 핵심과업 중 하나인 오산도시공사 설립안이 4일 열린 제278회 오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안건으로 상정됐다. 시는 오산도시공사 설립 관련, 시민 의견조사에서 80%에 육박하는 ‘찬성’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해당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도시공사 전환이 지역 현안에 맞는 도시개발을 이끄는 공기업이 될 것이라 공감하고 계신 것”이라며 “제278회 임시회에서 꼭 통과돼 도시공사 전환에 청신호가 켜지길 바란다”고 했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오산시 시설관리공단의 도시공사 전환 타당성 연구 용역 진행 과정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관련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해당 여론조사는 자동응답시스템 형태의 조사가 아닌, 조사원들이 직접 관내 6개 행정동을 방문해 대면 조사하는 형태로 내실있게 진행됐다. 해당 조사에서 도시공사 전환에 찬성한다는 의견은 79.4%로 압도적인 결과가 나왔다. 도시공사 전환에 찬성하는 이유로는 현안에 맞는 개발사업 추진 가능이 35.9%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 뒤를 이어 지역 균형발전 도모 개발사업에 따른 이익 및 재투자 지역경제 활성화 순이었다. 시 관계자는 “도시공사 전환에 대한 필요성에 있어서는 시민 여론과 시의 의견이 일맥상통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시공사 전환 시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안을 묻는 질문에도 도시개발사업에 집중해야 한다는 의견이 40%로 압도적 우위를 드러냈다. 시는 오산시 내 도시개발 전담기관 필요성에 대한 인식 조사도 병행했으며 해당 조사에서 전담기관의 필요성은 96%를 기록했다. 다만, 소수 반대 여론에서는 방만 경영 우려, 부실경영 등으로 인한 재정 낭비 우려 등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오산시는 초기 안정성을 위해 인원을 최소인력으로 구성할 것이며 적정한 사업 규모와 자본 건전성 유지를 제1과제로 삼아 운영할 예정이다을 명확히 했다. 아울러 비슷한 규모의 의왕시, 시흥시의 도시공사 성공사례를 길잡이로 삼아 안정감 있는 도시공사 전환 과정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여론조사는 오산시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주민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4.38%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오산시는 지난 5일 시청 상황실에서 ‘2030 오산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수립 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착수보고회에는 이권재 시장을 비롯해 도시주택국장·부서장 및 외부전문가 등 11명이 참석했다.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4조에 따라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도시재정비계획으로 실질적이고 실현 가능한 도시·주거 환경정비 기본 방향을 설정하는 등 주거환경정비 전략을 마련하는 기본계획이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오산시 도시 여건 분석, 정비예정구역 지정 방식, 생활권 계획 방식의 운영 체계 검토 등 정비기본계획의 주요 현안에 대해 관련 부서와 외부 전문가의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이권재 시장은 “오산시 도시주거환경을 개선을 위한 도시정비의 기본지침을 마련하고 종합적인 주거지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 등을 통해 정비 기본계획 방향을 설정하고 이후 주민설명회, 주민공람, 시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 ‘2030 오산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확정·고시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