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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신장2동, ‘착한날개’후원자 간담회 개최 (오산시 제공) [금요저널] 오산시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한 해 동안 신장2동을 위한 꾸준한 현금·물품 후원에 참여한 ‘착한날개’대표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에는 부자식당, 카페안, 한우생각, A+동부재가센터, 오산9988주간보호센터, 옛날통닭 수청동점 대표들이 참석해 올해 나눔 활동을 돌아보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착한날개’는 매월 3만 원 이상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하는 자영업자와 기업을 대상으로 부여되는 명칭으로, 지역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후원 프로그램이다.부자식당 대표는 “작은 정성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이은영 신장2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착한날개 대표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후원이 신장2동 복지 안전망을 더욱 튼튼하게 하고 있다.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신장2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착한날개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힘쓸 예정이다.
오산시, 청년이 꿈꾸고 도전하는 도시로… (오산시 제공) [금요저널] 오산시가 청년 정책의 초점을 ‘지원’에만 두지 않고 청년이 다시 움직이게 만드는 구조로 바꾸고 있다.취업·창업의 출발선부터 주거·복지, 역량 강화, 사회참여까지 청년의 생활 전반을 잇되, 각 사업을 흩어 놓지 않고 한 도시 안에서 연결되는 흐름으로 설계해 ‘청년 친화 도시’로의 체감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시는 지난 2023년 청년업무 전담팀을 신설해 실행력을 확보했고, 2024년에는 ‘오산시 청년일자리창출 촉진에 관한 조례’를 제·개정해 정책 추진의 근거를 다졌다.올해는 이 기반 위에서 일자리 창출과 고립청년 지원, 취업·창업 프로그램을 현장 중심으로 촘촘히 묶어 실질 성과로 이어가고 있다.일자리·창업, ‘현장에서 돌아가는 판’을 만든다청년 지원의 현장 거점은 청년일자리센터 ‘이루잡’이다.이루잡은 취업특강, 직무멘토링, 면접 스피치, 창업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청년의 준비 과정을 단계별로 돕고 있다.운영 성과도 이어져 경기 청년공간 운영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꿈틀가게’는 청년 외식 창업가에게 실제 점포 운영 기회를 제공하고, 1: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창업 초기의 시행착오를 줄이는 방식으로 정착을 지원한다.단순한 창업 교육을 넘어 ‘해보는 경험’자체를 정책으로 만든 사례다.구직 의지가 꺼진 청년을 다시 일으키는 사업도 함께 간다.장기간 구직활동을 하지 않은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참여수당과 인센티브를 통해 자신감 회복과 사회 재진입을 돕는다.여기에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사업은 매년 늘어나는 수요를 반영해 2025년 예산을 전년 대비 38% 증액하며 문턱을 낮췄다.청년이 말하고, 시정이 움직이는 구조정책이 책상 위에서 끝나지 않도록 청년 제안이 실제 반영되는 통로도 확대하고 있다.올해 2월 청년소통 간담회에는 100여 명의 청년이 참여해 일자리, 생활, 공간, 참여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고, 현장에서 나온 아이디어 일부는 정책에 반영됐다.또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평택지청과 지역 복지관 등 13개 기관이 참여하는 지역청년고용협의체도 출범했다.구직단념청년, 자립준비청년, 시설 퇴소 청년 등 발굴이 쉽지 않은 대상까지 함께 찾고, 취업 연계 방안까지 공동으로 모색하는 체계를 구축한다는 취지다.전국 최초로 체결된 5개 기관 연합 청년 자원봉사 활성화 협약도 청년 사회참여를 넓히는 모델로 평가된다.청년이 도전한 뒤 도시 안에 남을 수 있도록 주거·복지 지원도 ‘정착’관점에서 강화하고 있다.오산시는 매년 1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행복기숙사 입주를 지원하고 있으며, 세교2지구에는 청년·신혼부부 2천500세대 규모의 주택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출산·육아 지원금 확대, 국가자격증 상설시험장 운영 등 생활 밀착형 지원도 병행해 청년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이권재 오산시장은 “청년은 도시의 미래이자 오늘의 동력”이라며 “오산이 청년이 머물고 싶고, 도전하고 싶은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일자리·주거·복지 전 영역에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산시 무한돌봄센터, 2023년 공공부문 사례연계 및 복지자원 공유회의 개최 [금요저널] 오산시 무한돌봄센터는 지난 12일 민관 협력 및 보건복지영역 연계 활성화를 위한‘2023년 공공부문 사례연계 및 복지자원 공유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오산시 무한돌봄센터, 6개 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공공부문 및 보건·건강 분야 사례관리 업무 담당자, 10개의 민간부문 사회복지기관 사례관리 업무 담당자 34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알쓸법잡-당사자를 위한 알아두면 쓸모있는 법률 잡학지식’ 하반기 복지자원 공유 서비스 연계가 필요한 지역의 사례공유를 통한 자원 연계 방안 모색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 참석한 민간기관 업무 담당자는 “사례관리 업무 수행 중에 법적인 어려움에 부딪히는 경우가 있는데, 현장에 바로 적용하고 대처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오산지역 내 연계 가능한 다양한 복지자원 현황을 파악하는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전욱희 희망복지과장은“지역주민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위해 일선에서 애쓰는 민관 사례관리 업무 담당자들의 효과적인 소통의 시간을 통해 더 많이, 더 다양한 시민들에게 복지혜택이 닿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탑스피릿, 특기생 육성을 위한 장학금 5백만원 기탁 [금요저널] 오산시는 지난 12일 ㈜탑스피릿에서 예체능 등 특기생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포시에서 사업체를 운영중인 ㈜탑스피릿 관계자는 “오산시에서 문화, 예술, 체육 등 학생들의 다양한 소질과 적성을 살려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정기탁 장학금 제도를 운영한다고 들었다 관외업체이지만 특기생들의 미래를 응원하고 싶은 마음에 장학금을 기탁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대한민국의 미래가 될 학생들을 위해 지역 구분없이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탑스피릿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장학금 뿐만 아니라 나눔의 마음까지 학생들에게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기존의 고등학생, 대학생 장학금 지원사업 외에 지정기탁을 통한 장학금 지원사업을 신설해 문화, 예술, 체육, 학업 등 괄목할 만한 특기생들을 탄력적이고 폭넓게 지원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청사전경(사진=오산시) [금요저널] 오산시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코로나로 중단됐던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3년 만에 재개장한다. 자매도시와 연계한 이번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청 광장에서 열린다. 여기에는 자매결연도시인 영동군, 속초시, 순천시, 진도군 외에도 장수군 등이 참여해 각 시군 판매부스를 운영한다. 관내 업체를 포함 20여 개 업체가 참여한다. 주요품목은 과일 젓갈, 건어물, 전복 등 수산물, 축산물, 지역특산주, 흑염소가공품, 함초, 전통장, 전통차 등 각 시군에서 생산된 지역 농특산물이 전시·판매될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자매·우호도시와의 교류를 통해 우호 관계가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오산시 시민들이 추석을 맞아 고품질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하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보건소, 화재대응 합동소방훈련 실시 [금요저널] 오산시보건소가 지난 12일 오산시소방서와 합동으로 화재예방 및 대응을 위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공직자의 안전관리 의식을 높이고 화재 발생 시 현장 대처 능력 향상과 화재 확산 방지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오산시보건소에서 원인 불명의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훈련했다. 훈련은 화재신고 및 경보전파 피난유도 중요문서 반출 초동조치 훈련 소화분사훈련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화재진압훈련 사후 복구 훈련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훈련 후에는 보건소 직원과 소방관 등 자체훈련 및 합동 훈련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모여 기관 간 협력체계를 정비하고 개선방안 등도 모색했다. 고동훈 오산시 보건소장은 “화재와 같은 재난 상황에서 환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직원의 신속한 대응은 필수”며 “지속적으로 관련 훈련과 교육을 진행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보건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학교폭력 예방’ 샌드아트 공연 개최 [금요저널]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는 지난 8일 운천중학교 강당에서 학교폭력을 예방하고자 학창 시절의 가장 소중한 꿈 이야기를 주제로 한 샌드아트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운천중학교 1학년 전체 학생과 평소 학교폭력 예방 등굣길 캠페인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는 이권재 오산시장도 운천중을 찾아와 공연을 관람했다. 샌드아트 임혁필 강사가 학교폭력으로 인해 가해자, 피해자 모두가 학창 시절의 가장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고 상처받는데, 이 소중한 시간을 미래의 소중한 꿈으로 채워야 한다는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내용을 꿈과 희망이라는 밝은 주제로 풀어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의 소중한 미래 자원인 학생들이 학교폭력으로 인해 상처받지 않고 미래에 대한 꿈을 잘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학생들을 위한 미래인재 양성 교육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오산지역위원회 이광수 회장은 “학생들이 학교폭력으로 인해, 고통과 좌절 속에서 학교를 다니다 극단적 선택을 하는 경우를 볼 때마다 학교폭력 방지가 얼마나 중요한지 실감하게 된다”며 “앞으로 학교폭력 감소를 위해 선도 캠페인과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는 2009년부터 미래의 주역인 오산의 청소년들을 선도·보호하고 범죄 없는 밝은 사회구현에 노력해오고 있다. 신체폭력, 금품갈취. 괴롭힘, 따돌림 등 학교 안팎에서 발생하고 있는 폭력으로 고통받는 청소년들을 위해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 [금요저널] 오산시가 9월 1일부터 7일까지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지난 7일 오산 롯데마트, 9일 오산종합운동장에서‘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전개했다.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은 건강한 혈관을 의미하는‘레드서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신의 혈관 건강의 지표가 되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의 정상 수치를 바로 알아 정기적으로 관리하고 유지하는 것을 돕기 위함이다. 지난 7일과 9일 주민들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및 개인별 건강상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법 소개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 안내 등 심뇌혈관질환예방에 대한 정보 등을 제공했다. 특히 다른 연령에 비해 흡연, 음주, 운동부족 등 가장 많은 건강위험 요인을 가진 3040세대를 대상으로 집중적 홍보했다. 보건소는 이번 캠페인을 오는 14일과 25일에 각각 초평동 행정복지센터와 신장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조기발견과 꾸준한 치료, 건강한 생활 습관이 중요하다”며“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청사전경(사진=오산시) [금요저널] 오산시보건소가 지난 9월 7일 강원도에서 일본뇌염 첫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와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는 주로 논이나 동물 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9~10월에 80%가 발생하며 주요 발생 연령대는 50대 이상으로 약 87%를 차지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매개모기에 물릴 경우 대부분 발열 및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발작, 목 경직, 경련, 마비 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며 이 중 약 30%는 사망할 수 있다. 특히 뇌염 환자의 30~50%는 손상 부위에 따라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겪을 수 있다. 보건소는 일본뇌염은 효과적인 백신이 있으므로 2010년 1월 1일 이후 출생 아동 등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은 표준 예방접종 일정에 맞춰 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은 아니지만 논·돼지 축사 인근 등 일본뇌염 위험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 일본뇌염 위험국가, 특히 농촌지역에서 30일 이상 체류할 예정인 사람 중 과거 일본뇌염 예방접종 경험이 없는 사람 등 고위험군도 예방접종을 권장했다. 고동훈 오산시보건소장은 “일본뇌염을 예방하려면 야외 활동 시 밝은색 긴 옷을 입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며 “얼굴 주변을 피해 모기 기피제 3~4시간 간격으로 사용, 실내 및 야외 취침 시 모기장 사용, 집 주변 웅덩이 등에 고인 물을 없애 모기 서식을 방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고 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시민의 날 맞아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금요저널] 오산시 초평동가 지난 9일 제35회 오산시민의 날 행사에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민관이 함께 오산시민이 함께 하는 축제의 장에 지역사회 내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홍보지와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우리 주변에 있는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을 경우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도록 당부했다. 이정숙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은 지역사회 이웃들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 구성을 위해 가장 중요한 복지 사업이라고 생각한다. 오산시민의 날을 맞이해 축제를 즐기는 것뿐만 아니라 대규모 복지사각지대 홍보 활동을 진행할 수 있어서 의미있는 하루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주 초평동장은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복지사각지대발굴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복지위기가구가 발굴되면 초평동에서는 사례관리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니,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는 경우 적극적으로 발굴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청사전경(사진=오산시) [금요저널] 오산시는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지방세 30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122명을 대상으로 출국금지를 위한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대상자는 지방세 3천만원 이상 체납자 가운데 재산압류가 어렵거나 해외로 재산을 빼돌리기 위해 국외 도주 우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이다. 시는 유효여권 소지 여부, 외화거래내역, 국외 출입국 기록 등을 조사해 출국금지 대상을 정할 예정이다. 출국금지 기간은 내국인 6개월, 외국인 3개월이며 필요할 경우 연장 요청할 수 있다. 올해부터 출국금지 요청 기준이 광역 자치단체 체납액에서 전국 합산으로 3천만원 이상인 체납자로 변경돼 출국금지 대상자가 확대됐다. 신동진 징수과장은 “고의적으로 납세의무를 회피하면서 해외여행을 가거나 자녀 유학을 보내는 등 풍요로운 생활을 하는 체납자들을 엄중 단속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빈틈없는 체납자 관리로 성실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구도심 갈곶동 마을 안길 확장. 생활환경 개선 [금요저널] 멈춰있던 오산시 갈곶동 도시계획도로 일부가 주민편의가 크게 제고될 전망이다. 완공됨으로써 오산시는 지난 11일 갈곶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도시계획도로 소로 3-348호선 및 3-349호선이 개통됐다고 밝혔다. 이 도로는 지난 2018년을 시작으로 실시계획인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해 11월 착공했다. 총사업비 27억여 원이 투입돼 갈곶동 구시가지 내에 총길이 248m, 폭 6m 규모로 조성된 도시계획도로이다. 이곳은 그간 도로 폭이 좁아 차량 양방향 통행이 어려워 주민 불편사항이 제기되어 왔을 뿐만 아니라 소방차량도 진입이 어려운 지역이었다. 시는 이번 도시계획도로 개설로 인해 기존의 협소한 갈곶동 마을 안길이 확장됨으로써 도로 이용자의 교통 편의가 증진되고 갈곶동의 정주 공간과 접근성 향상으로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밀하게 살피겠다 도로가 안전하게 신설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지역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