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대원1동, 동 특화사업 "찾아가는 우리동네 작은 복지관" 운영 [금요저널] 오산시 대원1동은 작년에 이어 ‘찾아가는 우리동네 작은 복지관’ 프로그램을 7일부터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정보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대원1동 행정복지센터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경로당을 방문해 건강상담과 복지사업 안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날 오산역 e-편한세상 2단지 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체크, 건강상담, 고혈압·당뇨 교육, 폐렴구균 예방접종 안내, 한파 대응 방법 교육, 복지사각지대 및 연계 서비스에 대해 안내했으며 13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다. 고영재 대원1동장은 “노령인구의 건강관리와 복지향상은 지역사회의 중요한 과제이며 만성질환을 가진 어르신들이 건강 문제를 정기적으로 관리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보건복지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우리동네 작은 복지관’ 프로그램은 올해 관내 29개소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사업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오산시청사전경(사진=오산시) [금요저널] 오산시가 2025년부터 오산시민을 대상으로 화장장려금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관내 화장시설 부재로 인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자 이같이 결정했다. 그동안 오산시민들이 다른 지역의 화장시설을 이용할 경우, 해당 지역 주민보다 높은 화장료를 지급해 왔다. 이에 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례를 제정, 올해 1월 1일 화장한 경우부터 화장장려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사망일 현재 6개월 이상 오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이 사망한 후에 화장으로 장례를 치른 연고자 △사망일 현재 6개월 이상 오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주민으로서 사산아 또는 출생신고를 하지 못하고 사망한 영아를 화장한 연고자 △시 관할 구역 내에 설치된 분묘를 개장해 화장 한 연고자가 해당된다. 지원 금액은 1구당 최대 35만원으로 지급 대상 중 일부는 화장시설 이용 실비의 70%가 지원된다. 화장장려금을 신청하려면 화장증명서와 영수증 등 관련 서류를 사망자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오산시는 이번 화장장려금 지원을 위해 2025년도 예산으로 약 3억9천450만원을 편성, 약 1천127명의 시민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오산시는 이와 함께 시민들의 화장 비용 부담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평택시가 추진 중인 종합장사시설 건립 사업에 참여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해 10월 평택시와의 상생협력 간담회에서 평택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사업에 참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오산시와 평택시는 향후 실무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해 시민 복지 향상과 지역 간 상생 협력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 내 화장시설이 없어 시민들이 겪어온 경제적 부담과 불편을 덜고자 화장장려금을 마련했다”며 “시민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산시 다음달부터 6개 洞 마을복지사업 시작 [금요저널] 오산시 전체 6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특성에 맞고 주민이 주도해 수립한 중장기 마을 복지계획의 마을복지사업을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지난 1월부터 ‘주민의 삶을 바꾸는 동 마을복지사업’이라는 비전 아래 컨설팅, 기초교육, 워크숍, 주민욕구 조사, 의제 선정, 주민공유회 등을 거쳐 수립됐다. 이를 통해 동별 비전 및 세부사업은 중앙동, 건강하고 행복한, 함께 소통하는 중앙동 비전 아래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희망톡’ 사업 대원동, 소통과 관심으로 활기 넘치는 행복한 대원동 비전 아래 중장년 남성 1인 가구 요리 교실‘한끼 뚝딱’사업 남촌동, 돌봄과 나눔의 생활화로 살맛나는 남촌동 만들기 비전 아래 결식 저소득층에 밑반찬 지원 ‘매주맛나반찬’사업 신장동, 찾아가는 행복한 복지마을 신장동 비전 아래 조손가정 등의 방학기간 돌봄 문제를 해결‘슬기로운 방학생활’세마동, 세마주민이 함께하는 행복한 복지문화를 만드는 세마동 비전 아래 문화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지·화·자’사업 초평동, 소통과 공감을 위해 꽃과 장을 나누는 초평동 비전 아래 마음이 힘든 취약계층의 정서지원 ‘플라워 힐링 UP 사업’이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중장기 마을복지계획 수립은 오산의 지속가능한 복지공동체 조성의 초석으로 주민 스스로 마을 복지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해 나가는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복지도시 오산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 중장기 마을복지계획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의 4년간의 계획으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지역사회보장 발전 전략체계 사업에 수록되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실천 및 모니터링을 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청 [금요저널] 오산시가 다음달부터 가족을 간병하느라 진학·취업·생계 등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돕는 ‘가족돌봄청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말 ‘대구 22세 청년 간병인’사건과 관련해 동일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 발굴과 지원을 통해 해당 청년들이 고립감, 정보부족 및 빈곤의 악순환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시는 먼저 만 19세~34세의 가족돌봄청년의 실태를 동별로 파악했으며 부모 등 가족의 질병·장애로 학업, 취업, 생활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을 1차적으로 발굴했다. 발굴 대상 가구에 ‘생활관리유지비’를 매월 10만원씩 1년간 지원 후 필요시 추가 연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생활 필수 납부 요금인 전기·가스·수도요금 등 관리비 지출의 부담을 경감할 것으로 보인다. 예산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오산시에 지정 기탁한 후원금으로 지원한다. 동시에 맞춤형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가구 내 욕구 파악, 공적 급여 및 민간자원 연계, 방문형 서비스 연계로 돌봄지원, 정서·심리지원 등 맞춤형 보건복지 통합서비스도 제공한다. 최근 가족돌봄청년 지원을 위해 우성이엔디 등 관내 기업체·단체들의 성금기탁 뿐 아니라, 후원물품 지원을 희망하는 등 지역사회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가족돌봄청년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희망을 전달해 미래세대 주역인 청년들이 현재의 어려움을 이겨나가고 밝은 미래를 준비해 나가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체험교육 [금요저널] 오산시가 지난 19일 종사자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실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평택 안전체험 교육장에서 진행된 가운데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 요인에 대해 실제적인 체험교육 실시해 실무자들의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현장 근무자들과 관리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고소작업, 중량물 작업, 전기 작업 및 밀폐공간 작업 시 주요 사고유형 및 주의사항에 대한 교육을 비롯해, 화재대피, 지진체험, 소방안전교육 등의 위험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VR을 통한 공사현장 가설건축물 사고체험 및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주요 사고에 대해 체험교육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이번 체험교육을 통해 산업재해의 유형 및 대처능력을 숙지해 재해예방에 대한 인식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청 [금요저널] 오산시가 오는 12월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찾아주기 추진을 통해 납세자 중심의 세정 운영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환급금 발생 즉시 안내문 발송 등 환급신청을 장려였음에도 소액 환급금에 대한 무관심과 환급 신청의 번거로움 때문에 아직미환급금이 지방세 2,797건 78,724천원에 달한다. 환급금의 경우 환급 발생 후 5년이 지나면 청구할 권리가 소멸된다. 소중한 납세자의 재산권이 사라지기 전에 환급 조회 및 신청·사전계좌등록 적극 홍보, 환급안내문 일괄 발송, 전화 연락 및 방문 안내 등을 통해 미환급금을 소화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사전계좌등록은 사전에 환급계좌를 등록하면 추후 환급금 발생 시 별도 신청 없이 해당 계좌로 수령할 수 있으므로 편리하고 신속하게 환급받을 수 있다. 이는 카카오톡 채널과 정부24에서 사전계좌 등록 신청이 가능하다. 환급금 조회 및 신청은 ARS, 카카오톡 채널, 위택스, 전화, 문자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 미환급금에 대한 적극적이고 신속한 환급을 통해 납세자의 재산권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유해화학물질 취급 담당자 안전교육 [금요저널] 오산시가 지난 16일 유해화학물질 취급 담당자를 대상으로 화학물질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환경사업소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취급 시설 담당자들의 화학물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화학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위기상황 대처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화학물질의 성질과 유해화학물질의 안전관리 방법, 화학사고 대응에 대한 응급조치 방안과 개인보호구 착용 실습 등이다. 서기원 환경과장은 “화학사고로 인한 재산 및 인명 피해는 크게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초기대응 중요해 화학물질 취급 담당자 역할이 중요하다”며“화학사고 예방을 위해서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청 [금요저널] 오산시는 ‘오산시 도로점용료 등 징수 조례 일부 개정안’을 공포했다고 20일에 밝혔다. 주요 골자는 도로법 시행령 제71조에 따라 기존 5천원까지 부과하지 않던 도로점용료 기준을 1만원으로 상향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소액 부과에 따른 우편발송, 체납관리 등 행정 비효율성을 줄이고 시민들의 금전 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개정된 도로법 시행령에 따라 도로점용 허가 시 부과되는 소액부 점용료의 미부과에 대한 금액을 변경해 일치시키고자 조례를 개정한 사항”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소비활동이 위축된 상황을 고려해 피해 지원대책으로 시행 중인 도로점용료 25% 감액 부과와 더불어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등 시민들의 부담을 줄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민간사업자와 개인 등의 경제적 피해를 완화하고자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도로점용료를 25% 감면한 바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치매극복의 날 맞아‘기억을 엮다’전시회 개최 [금요저널] 오산시가 제15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오산시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서 ‘기억을 엮다’란 주제로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 작품은 오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한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 치매 예방 프로그램과 경증 치매 환자 대상 쉼터 프로그램을 통해 만들어진 매듭공예, 미술, 원예활동 작품 등이 있다.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작은 실을 활용한 매듭공예는 어르신들의 손을 활동적으로 만들어 뇌를 자극해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는데 이를 통해 만든 브로치, 머리핀 등은 실용성도 지니고 있다. 그리운 나의 고향을 주제로 그린 그림은 고향을 그리워하는 어르신들의 마음을 나타내었으며 화려한 꽃으로 만들어진 원예활동 작품들은 어르신들의 섬세한 미적 감각을 엿볼 수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치매 극복의 날 전시회에 오산시민들이 많이 방문해 치매극복을 위한 활동들을 살펴보시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해소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소리울도서관, 오산시민의 날에 악기 퍼포먼스 펼쳐 [금요저널] 오산시 소리울도서관 키움봉사 회원들이 지난 18일 오산시민의 날 체육대회 대원동 입장식에서 악기 퍼포먼스를 펼쳐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스네어 드럼과 기타, 우쿨렐레, 트럼펫 등 다양한 악기 연주는 대원동 선수단의 입장을 더욱 신나고 풍성하게 만들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연출해 관중들의 환호와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대원동을 대표하는 관광지를 형상화한 소리울도서관은 시민 모두가 음악 세계를 쉽게 접하고 악기와 책을 마음껏 누릴 수 있음을 알리기 위해 이번 퍼포먼스를 마련했다. 도서관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키움봉사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퍼포먼스단을 구성했다. 키움봉사회는 오산시 도서관을 사랑하는 시민들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도서관을 가꾸고 발전시키는 모임으로서 서가 정리, 도서관 가꾸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영아 키움봉사 회장은 “전국 최초 악기도서관인 소리울도서관이 대원동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특색을 살리기 위해 참여하게 됐다”며 “단순한 입장식이 아니라 시민 모두가 언제든지 음악을 접할 수 있는 마을의 주인이라는 자부심을 표현하는 기회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제3회 청소년 어울림마당 성황리에 개최 [금요저널] 오산시 청소년 어울림마당 3회기가 17일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청소년들과 지역주민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소년 어울림 마당은 여성가족부와 오산시가 주최하고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청소년들이 소통하며 문화 감수성 함양과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5차례 다양한 주제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 어울림마당 기획단 ‘디비전’청소년들이 기획부터 진행까지 참여했다. 플리마켓, 탄소중립 캠페인, 우주 무드등 만들기, 양궁체험, 축구왕 슛돌이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는데 관내 청소년과 주민이 자연스럽게 교류한 계기가 됐다.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 이창호 관장은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 집은 청소년활동시설로 오산시 관내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과 교육, 여가 및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통합사례관리 담당자 역량강화 간담회 [금요저널] 오산시 무한돌봄센터가 19일에 민·관 사회복지기관 사례 연계 회의 및 자원관리 공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의 연계·협력체계 마련을 통한 실무자 간 네트워크 형성으로 지역복지 및 지역 보호 체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오산시 무한돌봄센터, 6개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8개의 공공부문 사례관리기관, 12개의 민간부문 사회복지기관에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오산돌봄톡 운영 서비스 연계가 필요한 사례 공유 등에 대해 논의했다. 법률사무소 찬란 노아라 대표를 초빙해 알아두면 쓸모있는 법률 상식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정길순 희망복지과장은 “오산시 무한돌봄센터와 민·관 사회복지기관이 사례관리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통합서비스를 제공함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향후 민·관 사회복지기관 사례관리 교육 및 복지자원을 공유하는 회의를 추진해 기관 간 네트워크 및 지역 보호 체계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