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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SMART 혁신 시정연구모임 성료 (오산시 제공) [금요저널] 오산시는 지난 8일 스마트 혁신 정책 제안을 위한 「2025년 오산시 시정연구모임」 최종 발표회를 열고, 약 6개월간의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시정연구모임은 지난 7월 참가자 모집을 시작으로 약 6개월간 운영됐으며, 오산시 공무원 24명이 참여한 6개 팀이 시정 현안과 주요 시책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했다.공무원들이 현장에서 체감한 과제와 개선 필요성을 정책·제도 개선안으로 구체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연구 과정에서는 외부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절차도 함께 이뤄졌다.오산시 자매·우호도시 벤치마킹을 통해 타 지자체 사례를 비교·검토하고, 정책자문위원회와 연계해 외부 기관 및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며 연구 완성도를 높였다.연구 주제는 시설물 건립과 조직문화 개선 등 2개 분야로 설정됐으며, 팀별 연구를 통해 총 6건의 신규 시책이 발굴됐다.시는 연구보고서와 최종 발표 내용을 바탕으로 실현 가능성, 완성도, 정책 적절성 등을 종합 심사해 지난 12일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1팀을 선정했다.최우수상은 삼남숲 근린공원 내 파크골프장 건립을 통해 건강 중심의 공원 시설 테마 조성 방안을 제안한 ‘PGA’팀이 수상했다.우수상은 AI 기반 당직 운영 개편 방안을 제시한 ‘EDA’팀이, 장려상은 청소년 시설 개선 방안을 제안한 ‘청출오람’팀이 각각 선정됐다.이 밖에도 공무원들의 창의성과 현장 인식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정책 제안이 함께 발표됐다.오산시는 이번 시정연구모임을 통해 발굴된 과제들이 실제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보완·발전시켜 시책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아울러 시정연구모임 참여 인재풀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공직 내 정책 역량 강화와 인재 육성에도 힘쓸 방침이다.이권재 오산시장은 “시정연구모임은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느낀 문제의식을 정책으로 구체화하는 의미 있는 과정”이라며 “현실성과 실현 가능성을 갖춘 제안들이 시정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고, 앞으로도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연구와 도전을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산시 신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 대상 연말 학습·체험 지원 프로그램 ‘애들아, 놀러가자’운영 마무리 (오산시 제공) [금요저널] 오산시 신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연말을 맞아 아동 학습활동 지원 프로그램 「애들아, 놀러가자」의 올해 마지막 회차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애들아, 놀러가자’는 부모의 질병·장애 등으로 문화·체험 활동 기회가 제한된 아동들에게 지역 돌봄을 강화하고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민·관협력 특화사업이다.협의체 위원들이 관내 초등학생 15명과 소그룹으로 매칭되어 각 회차 활동을 동행·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올해 사업은 총 3회 차에 걸쳐 진행됐다.1회차에서는 KBS 방송국 및 아쿠아리움 견학을 통해 아동의 진로 탐색을 지원했고, 2회차에서는 여름 물놀이와 농촌체험을 통해 자연 속에서 친구들과 어울리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이번 3회차에서는 가족뮤지컬 ‘호두까기 인형’관람과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 방문으로 연말 분위기를 느끼며 문화적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체험을 마련했다.협의체 위원들은 모든 회차에 아동과 동행해 안전을 확보하는 한편, 지역사회 어른들과 또래가 함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이를 통해 아동·가족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지역 돌봄 체계 활성화에도 기여했다.이명숙 신장1동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아동의 정서와 사회적 경험을 확장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위해 민·관이 협력한 생활밀착형 돌봄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 소리울도서관,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공모선정 [금요저널] 오산시 소리울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 시행기관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소리울도서관은 2023년 ‘소리울밴드’동호회 활동에 쓰일 예산을 지원받고 문화예술 활동 전문가를 활용한 멘토링 기회를 얻게 됐다. 2023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은 지역 주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 주민의 창의적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은 서류심사 및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선정기준 및 지역 안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70개 기관을 선정했는데, 이 중 소리울도서관은 음악밴드 분야에 선정됐다. 다양한 악기체험 및 문화예술 콘텐츠가 있는 전국 최초 음악전문 소리울도서관은 이 사업을 통해 올해도 ‘소리울밴드’ 문화예술동호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기존 ‘소리울밴드’ 1기·2기 멤버를 주축으로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신규 밴드멤버를 추가 모집할 예정이며 밴드연습실·녹음편집실·소리울아트리움 등 소리울도서관 인프라 활용과 전문 프로듀서 멘토링을 통해 체계적인 문화예술동호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 세마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강화 [금요저널] 오산시 세마동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찾아가는 건강관리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인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된 간호·사회복지 공무원이 함께 관내 어르신 등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건강서비스 제공, 복지 상담하는 사업이다. 또한 적합한 사례관리 및 각종 자원 연계 등으로 통합적인 보건복지 서비스를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특히 노인 진입 가구에 대한 맞춤형 만성질환 관리수칙, 여름철 대비 보건교육 등 취약계층의 주체적 건강관리 생활화로 삶의 질 향상과 함께 건강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세마동은 향후 생애전환기 가구, 위기가구, 돌봄 필요가구 등으로 대상 범위를 확대해 보건·복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찾아가는 건강프로그램 등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신동진 동장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확대를 계기로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보건복지 체감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시설관리공단-한신대 신규강좌 개설‘MZ세대가 이야기하는 초등 역사 교실’ [금요저널]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한신대학교와 관학 협력을 통한 문화·스포츠 신규 강좌를 개설했다고 27일 밝혔다. 신규강좌명은 ‘MZ세대가 이야기하는 초등 역사교실’로 오는 4월부터 명칭이 변경될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한신대학교 한국사학과 대학생들이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사 수업을 진행한다. 이번 신규 개설된 역사강좌는 지난 2월 공단과 한신대가 역사 문화에 대한 배움의 기회를 확대하는 업무협약을 맺은 후속조치로 이뤄졌다. 강좌 접수는 2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추가접수를 받는 등 2주간 진행된다. 오산시시설관리공단 스포츠통합사이트 및 방문접수를 통해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오산시시설관리공단 스포츠통합사이트를 참고하거나 오산문화스포츠센터 안내데스크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수 이사장은 “관내 대학생들에게는 취업을 위한 경험을 오산시민들에게는 문화향유 확대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관·학 협력을 통해 신규 강좌를 개설했다”며 “머물러 있지 않고 언제나 함께 소통하며 변화할 수 있는 공기업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 실시 [금요저널] 오산시는 지난 24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대상으로‘여성친화도시 조성 시민참여단 역량강화 1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산시가 여성친화도시 지정 2년 차를 맞이해 시민참여단이 성인지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통해 지역 내 주도적 활동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역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교육기관 위탁을 통해 총 3회 심화 과정으로 운영되는데 교육내용은 성인지 감수성 향상교육 지역사회 이해와 모니터링 방법 지역맞춤형 모니터링을 위한 토론 현장탐방 등이 있다. 교육에 참여한 김안나 시민참여단은 “이번 교육으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역할을 이해하는데 도움됐다. 지역 내 의미있는 역할을 수행하는데 책임감을 느끼며 여성친화도시 오산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정은자 가족보육과장은 “시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주축이며 시민의 눈과 목소리가 되어 우리시 성인지 정책 발전에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여성친화도시 오산의 핵심파트너로서 양성평등한 정책추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지속적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공공시설 모니터링, 여성 안전 사각지대 발굴, 여성 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지역을 만들어 나가는데 선도적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중앙동 어려운 이웃을 위한 감자심기 활동 추진 [금요저널] 오산시 중앙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 부녀회는 지난 23일 부산동에 소재한 휴경지에 어려운 이웃들의 밑반찬이 되어줄 감자 심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로 심은 감자는 6월경 수확할 예정이며 수확물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반찬을 만들어 전달할 예정이다. 최창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및 심옥자 새마을 부녀회장은 “매년 실시해온 덕분에 이제 다들 전문가가 된 것 같다”며 “함께한 마음만큼 풍성하게 잘 자라서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밥상을 선물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선교 중앙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한마음 한뜻으로 심은 감자가 잘 자라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의 밥상에 따뜻한 반찬으로 오르게 될 것을 생각하니 매우 뿌듯하고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기분이다. 고생한 만큼 올해 감자 농사가 잘되어 어려운 주민과 사랑을 함께 나누고 도움을 드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 죽미령 평화공원, 평화나누미 해설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오산시는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을 방문하는 관람객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평화나누미’ 8명을 선발해 유엔군 초전기념관과 스미스 평화관,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의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해설 프로그램은 관람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평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해설을 원하면 스미스 평화관 2층 안내데스크에 문의하면 된다. 주요 내용을 보면 기념관과 평화관의 전시 설명과 죽미령 평화공원의 조형물의 의미, 2021년에 경기도 등록문화재로 등록된 “유엔군 초전기념비”조성에 관한 역사적 이야기 등 여러 가지 해설 코스를 준비돼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3년 오산시 제3대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오산시는 지난 22일 2023년‘제3대 아동권리 옴부즈퍼슨’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산시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은 총 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동권리 침해사례 모니터링, 아동권리 보호 등 아동권리 증진과 관련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옴부즈퍼슨의 전문 분야별로 실시한 아동권리 모니터링 활동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인권 침해사례 및 아동권리 인식개선 교육과 홍보 현황을 공유하고 활동 시 부족한 부분에 대한 개선안을 도출해 체계적인 아동권리 모니터링 효과성을 높이는 운영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간담회에서 나눈 의견을 토대로 각종 아동 친화 정책 사업담당자와 옴부즈퍼슨과 회의를 통해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아동권리 침해사례 발굴에 힘쓸 예정이다. 한편 오산시는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고 아동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아동친화도시로 아동권리 교육 및 캠페인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청소년유해환경 감시단, 개학기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 실시 [금요저널] 오산시와 청소년유해환경 감시단이 지난 22일 운암 상가지구 일대를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3년 개학기를 맞이해 청소년 유해업소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해 건전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산시, 보건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자녀안심하고 학교에 보내기 협의회 등 기관·단체 20여명이 합동으로 이번 단속에 참여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술, 담배를 판매하는 일반음식점과 편의점,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 룸카페, 노래연습장, PC방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법 준수 사항이 쓰인 스티커 부착 여부를 확인하며 계도 및 단속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의 한 참여자는 “지역사회에서 청소년 보호와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한 협조가 잘 이루어져 청소년 보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관내 청소년 보호를 위해 앞장서는 청소년 관련 기관과 단체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오산시 또한 지역사회에서 청소년 보호와 안전한 성장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풍수해 보험 실무자 교육. 적극 홍보나서 [금요저널] 오산시는 풍수해보험 가입 홍보를 위해 지난 22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각 동 풍수해보험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간보험회사 전문가를 초빙해 풍수해보험에 대해 전반적인 제도 설명, 재난지원금과의 차이점, 실제 보상 내역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자리였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각 행정복지센터의 풍수해보험 지원 창구를 마련하고 시민 누구나 쉽게 풍수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시민들이 여름철 장마 및 폭우로부터 실질적으로 보상이 이뤄지게 할 방침이다.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해 시행되는 정책보험으로서 자연재난이 발생했을 경우 상품에 따라 70~90%까지 피해액을 보상받을 수 있다. 보험 가입료 또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해 개인부담금 8~30%로 공동주택 27평 세대 본인 부담금은 21,700원 정도이다, 취약계층에 대한 보험료는 전액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저소득층을 비롯해 소상공인, 비닐하우스 등을 운영하는 온실 가입 대상자들까지 많은 시민들이 풍수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정상 가동의 불씨 살아난 오산시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 [금요저널] 오산시에서 추진 중인 ‘오산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사업’이 정상적으로 가동될 전망이다. 지난 23일 제404회 국회 제1차 국토교통상임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도시개발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위원장 대안으로 가결됐기 때문이다. 이 개정안을 보면 ‘공포 당시 종전 규정에 따라 이미 선정된 민간참여자의 경우에는 3년간 적용치 않는다’를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이보다 앞서 작년 6월 시행된 개정법에 따라 답보상태던 운암뜰 개발사업에 대해 시 관계자는 올해 안에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을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기에는 이권재 시장의 노력이 더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권재 시장은 지난해 11월 국토위 간사를 맡고 있는 김정재 국회의원을 만나 운암뜰 관련 도시개발법 입법 보완 청원서를 제출했다. 올해도 김학용 국회의원, 김선교 국회의원에게 도시개발구역 지정 직전에 어려움을 겪게 된 운암뜰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상황설명과 법 개정 필요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호소해 왔다. 당초 2021년 12월에 일부 개정된 도시개발법을 보면 민관 공동 도시개발사업의 민간의 이윤율 상한 제한, 초과 이익에 대한 공공에 재투자 등을 골자로 한다. 하지만 법인설립 및 사업 시행에 관한 부칙이 문제가 됐다. ‘이 법 시행 이후 최초로 도시개발구역을 지정하는 경우부터 적용한다’라는 규정 때문이다. 이에 따르면 공동출자법인를 마무리하고 다음 절차인 도시개발 구역 지정 전인 오산 운암뜰 개발사업의 경우 개정법에 따라 사업계획 수립, 사업자 공모 등 원점부터 다시 사업 절차를 밟아야 되는 상황이 됐다. 물론 법 공포 후 6개월의 유예기간을 두고 있지만 통상 법인 설립 후 도시개발구역 지정까지 최소 2~3년이 소요되기 때문에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법 제정이라는 비판이 나왔었다. 이권재 시장은 법 개정안 통과 소식을 반기며 “오산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사업은 세교2지구, 세교3지구와 더불어 오산시 미래를 담보할 수 있는 대형사업으로 그간 오산시가 가지고 있지 못한 대형상업시설과 함께 첨단산업을 유치할 예정이다”며 “경기도 최대규모의 청소년 광장과 E-스포츠 전용구장을 만들어 이전의 오산이 아닌 시민들의 자존심을 살리고 미래로 약진하는 오산의 대표 모습으로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지난 23일 국토교통위 전체 회의에서 의결된 법률안은 법사위의 체계 자구·심사를 거쳐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