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청사전경(사진=오산시) [금요저널] 오산시는 겨울철 코로나19 등 호흡기 질환 유행 대비 응급실 과밀화를 방지하고 중증환자 치료역량을 보전하기 위해 코로나19 등 호흡기 질환자를 최대한 지역 의료체계에서 수용 및 대응하고자 발열클리닉을 한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산시 발열클리닉 운영은 웰봄병원, 서울어린이병원으로 운영시간은 평일 08:00~22:00, 공휴일 09:00~오후 6시이며 내원 전 전화문의하고 방문하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주기적인 실내 환기,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호흡기감염병을 예방해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산시청사전경(사진=오산시) [금요저널] 오산시는 올해 들어 C형간염 환자 수가 증가하며 외국인 노동자와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정기 검진과 예방 활동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오산시보건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발생한 C형간염 환자 41명 중 61%인 25명이 외국인이며 연령별로는 50대 이상의 중장년층이 76%의 비중을 보여 높은 감염률이 확인됐다. C형간염은 주로 혈액을 통해 전파되며 병원에서 주사기나 의료기구를 공유하거나 문신과 피어싱 시 소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감염될 수 있다. 또한, 감염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거나 가벼운 피로와 감기와 유사한 증상으로 지나치기 쉬워 조기 발견이 어렵다. 많은 환자가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자신의 감염 사실을 알지 못한 채 다른 사람에게 전파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오산시는 전국 발생률보다 높은 17.85명의 발생률을 기록하며 외국인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추가적인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한편 2025년부터 56세에 해당되는 사람은 국가건강검진을 받을 때 C형간염 항체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되어 고위험군에서의 감염 여부를 조기에 확인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C형간염은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가 가능하지만, 방치할 경우 간경변이나 간암으로 발전할 수 있어 정기 검진과 위생 관리가 필수적”이라며 “모든 시민이 감염 위험성을 인지하고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예방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철저한 위생관리를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오산시, 시민 생활 안정 종합대책회의 개최 [금요저널] 이권재 오산시장은 18일 오전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시민생활안정 종합대책회의’를 주관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시민생활안정 종합대책회의는 최근 대규모 폭설 사태 및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 개시 등 정국 혼란에 따른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민생을 안정시키는 것을 주된 의제로 개최됐다. 해당 회의는 지난 14일 한덕수 대통령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권한대행체제 돌입에 따라 곧바로 국무회의로 개최하고 공직자들의 기강 확립을 강조하고 17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1개 시장·군수를 대상으로 긴급 민생안전대책회의를 추진한 데 따른 후속 조치 차원이기도 하다. 이날 회의에는 이권재 시장을 비롯해 강현도 부시장, 국·소·담당관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모두발언에서 “대통령 권한대행과 경기도지사께서 민생 안정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공직자들이 공직기강을 확실히 하고 적극 행정을 펼쳐야 한다는 점을 계속 강조하고 있다”며 “이에 발맞춰 우리 시 공직자들도 본연의 임무와 역할을 충실히 하며 민생을 살피고자 적극 노력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각종 폭설피해에 대한 긴급지원책 마련 및 취약계층 한파 대비대책 점검 △중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 등에 대한 대내외적 지원책 발굴 및 지역화폐 추가 인센티브 지원 △소비투자분야 중심의 조기 집행 등을 적극 추진해나가줄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또 경기도 민생안전대책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117년 만의 최대 폭설로 피해를 입었으나, 타 시군에 비해 절대적 피해 규모가 작다는 이유에서 특별재난구역 신청에서 제외된 복지 사각지대란 점을 강조하며 해결방안을 요청했다고도 강조했다. 당시 이 시장은 “우리 오산은 인근 평택, 안성 등에 비해 도시가 작아 절대적 수치로는 피해가 적은 것 같아 보이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도 차원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자 김동연 지사는 “실무진에서 행안부와 적극 협의를 통해 다른 지원책이 없는지 강구하거나, 기금이나 추경 등을 통해서도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인지 살피겠다”고 화답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연말연시 시민들이 평온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민생안전 대책반을 구성하고 운영하는 것도 결정됐다. 이날 구성된 민생안정 대책반은 자치행정반, 취약계층지원반, 지역경제반, 안전관리반으로 구분·운영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내년도 예산안 8883억 확정 [금요저널] 오산시 내년도 살림살이가 8천883억2천만원 규모로 확정됐다. 19일 예산안이 제289회 오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통과하면서다. 시에 따르면 2025년도 예산은 전년대비 1천259억1천218만원이 증액된 것으로 일반회계 7천530억600만원, 특별회계 1천353억1천400만원이다. 시는 정부 건전 재정 기조에 발맞춰 불요불급한 예산 위주로 편성하면서도, 24만 오산시민의 삶과 직결된 각종 예산에는 각별하게 관심을 기울였다. 시는 내년도 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민선 8기 후반 중점 추진하고 있는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의 선제적 기반 조성 △오산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복지 향상 △행정 편의 및 시민 안전·복지 향상 △시민 문화·힐링공간 조성 등이 탄력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권재 시장은 예산안 통과 직후 “예산 심의과정에서 의원 여러분께서 제시해 주신 제언과 고견을 유념하겠다”며 “우리 시민 한 분 한 분이 행복한 삶을 위해 예산을 꼭 필요하고 절실한 곳에 활용할 수 있도록, 편성목적과 취지에 맞춰 집행하겠다”고 피력했다. 도시개발 분야에서 내년 초 공식출범을 앞두고 있는 오산도시공사 운영지원을 위한 경상 전출금으로 175억여 원이 반영됐다. 경부선철도횡단도로 개설공사로 272억원을 편성했다.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사업은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 중 하나로 사업비 분담 문제로 10년간 답보한 사업이었으나 이권재 시장의 적극 행정으로 재부활해 오는 26일 착공식을 앞두고 있다. 남촌동 복합청사 건립사업비,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사업비, 대원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을 위한 도시계획시설 결정 수행용역비, 부산동 생활문화센터 건립사업비 등도 포함됐다. 지난 1월 1일 분동된 대원2동, 신장2동은 현재 임시청사를 운영하고 있고 남촌동 역시 노후화되고 협소해 이 시장이 앞장서 추진하고 있던 사업들이다. 이번 예산 확보에 따라 각 동청사 건립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낙후화 되고 협소한 종합운동장을 이전하기 위한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을 위한 기본구상 용역비, 드라마세트장에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내삼미동 공유부지 기본구상 타당성 용역비도 각각 2천200만원씩 반영됐다. 오산 도시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공동주택 야관경관조명 설치 보조금 지원, 오산 경관디자인 사업 공모전 추진 예산도 포함됐다. 교육 분야에서는 원어민 화상영어 교육 및 영어캠프, AI코딩교육, 학생 진로진학지원 등이 포함됐다. 원어민 화상영어교육과 AI코딩교육은 4차 산업혁명시대 오산 미래세대에 필수교육과정이라는 판단아래 이 시장이 직접 관리하고 중점 추진해온 사업으로 영어는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AI코딩교육은 관내 초·중·고등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중학생 숙박형 체험학습비 지원, 운천고 체육관 건립, 공동주택 새싹스테이션 설치 보조금 지원, 사립유치원 냉난방기 청소비 지원 등을 위한 예산도 각각 반영됐다. 이중 공동주택 새싹스테이션 설치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항 중 하나로 영유아와 아동들의 등하원 과정에서 우려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대기장소를 만든다는 취지에서 추진된 사업으로 올해 총 10개소를 완료했으며 예산 확보에 따라 11개소 추가설치가 가능해졌다. 관내 청소년들이 타 시군으로 이동하지 않고도 수련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할 청소년수련원 건축설계를 위한 공모전 예산 3천만원도 예산에 포함됐다. 복지분야에서는 여성 청소년 용품 보편지원, 둘째아 출산장려금 증액, 화장장려금 지원, 각종 시설 냉난방기 교체사업, 요양보호사 처우개선비, 장애인 활동지원사 처우개선비, 어린이집 원장 자매결연도시 교류 및 역량강화 연수비 등이 포함됐다. 이중 여성 청소년 용품 보편지원 사업은 학부모들의 목소리를 경청해 이 시장이 직접 챙긴 사업이다. 화장장려금 지원 역시 관내 화장장이 없어 관외 화장시설 이용 시 비용 부담을 느끼는 시민들을 위해 이 시장이 직접 추진한 사업이다. 문화분야에서는 관내 거주중인 만 19세 이상 시민들에게 연간 최대 30만원 규모의 평생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과 시민 건강걷기 활성화사업 운영을 위한 예산도 반영됐다. 고인돌공원 경관조명 설치사업 설계비와 미니어쳐빌리지 내 도서관 건립을 위한 건축디자인 공모전 추진비 등이 이름을 올렸다.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우수공무원 국외연수비, 저연차 공직자 주거지원비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한국자유총연맹, 바르게살기운동본부, 자율방범연합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등 6개 단체의 단체장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회의참석수당 등도 포함됐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공무원 대상 재테크 교육 ‘런치 살롱 ’ 실시 [금요저널] “평소 돈 관리에 무지했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앞으로 어떻게 월급을 관리할지 구체적인 계획이 생겼어요.”오산시는 지난 18일 점심시간을 활용해 대회의실에서 ‘런치 살롱’ 교육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식 시간을 활용한 오산시 학습 프로그램인 ‘런치살롱’의 일환으로 공직자들이 부담 없이 자기 계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바쁜 업무 속에서도 재테크와 월급 관리에 대한 실용적인 정보를 얻기 위해 160여명의 직원들이 이날 강의에 참석했다. 강의는 경제칼럼니스트 김경필 머니트레이너가 강사로 나서 경제 흐름을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월급을 관리할 수 있는 실질적 전략을 공유했다. 김 강사는 KBS 국민영수증과 같은 다수의 경제 프로그램에 출연해 경제 멘토로 활약하는 등 경제 분야에서 높은 신뢰를 받는 전문가다. 강의 주제는 ‘2025년 재테크 준비와 스마트한 월급 관리’로 공직자들이 다가올 경제 변화에 대비하고 올바른 자산관리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선정됐다. 주요 내용은 △경제적 사고와 습관 만들기 △돈 관리를 방해하는 잘못된 습관들 △스마트한 월급 관리의 법칙들 △사회초년생을 지난 사회중년생들의 투자목표 등이다. 특히 공무원의 안정적 수입 구조를 기반으로 어떻게 자산을 계획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실용적인 팁을 전수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평소 재테크에 관심이 많았지만 실행에 옮기기 어려웠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구체적인 방법을 알게 돼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산시는 이번 특강을 통해 공직자들이 경제적 안목을 키우고 체계적인 자산관리를 실천함으로써 더 능동적이고 효율적인 행정을 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공무원들의 경제적 자립과 미래 준비를 돕기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특강을 통해 직원들의 역량 강화와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청사전경(사진=오산시) [금요저널] 오산시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건강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한파 대응 기간인 지난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는 보건소에 방문해 건강관리를 받기 어려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전문인력이 가정이나 시설 등에 직접 방문해 제공하는 서비스로 오산시에서는 방문간호사 6명이 한파에 취약한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건강취약계층 2,070명의 가정을 방문해 혈압, 당뇨 측정 등 기초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한파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가구 및 만성질환으로 집중관리가 필요한 고위험군에는 체온유지를 위한 넥워머, 장갑, 덧신 등의 한파용품을 지급하고 한파 대비 행동요령, 빙판길 낙상사고 예방법, 한랭질환 증상 및 조치에 대해 집중 교육한다. 특히 겨울철 한파 대응기간 동안에는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대상자의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한파특보 발령 시 방문간호사가 안부전화 및 수시방문으로 대상자의 건강 이상 유무를 확인해 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경우 관련기관들과 연계해 지원한다. 한파에 대비해 △기상예보에 귀를 기울이고 내복·장갑·목도리·모자 등으로 따뜻하게 옷 입기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보온에 신경 쓰기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혈압이 급격히 상승하는 등 증상이 악화해 위험할 수 있으므로 무리한 신체활동 피해야 한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집중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한파로 인한 피해와 한랭질환을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대원2동 새마을지도자회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겨울 이불 나눔 [금요저널] 오산시 대원2동은 지난 16일 대원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겨울 이불 20채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대원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마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되어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 후원품은 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겨울 이불 구입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 저소득 1인 가구, 한부모 가구 등에게 20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병로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노력해 마련한 후원금으로 질 좋은 이불을 구매했다”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철 마음까지 춥지 않고 따뜻하고 포근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소영 대원2동장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의 정성과 노력이 담긴 후원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후원은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될 것”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대원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하며 더불어 사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초평동, 지움어린이집에서 백미 100kg 및 현금 기탁 [금요저널] 오산시 초평동은 지난 17일 초평동 소재 지움어린이집으로부터 백미 100kg과 성금을 기탁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바자회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행사로 지움 기 특한 바자회라는 이름으로 아이들이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가져와 부모님과 직접 사고팔며 경제활동을 체험하는 특별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바자회를 통해 얻은 판매 수익금은 전액 기부했으며 이와 함께 어린이집 교직원과 학부모님들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쌀을 추가로 마련했다. 정영아 원장은 “아이들이 바자회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이를 직접 실천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며“연말연시를 맞아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따뜻한 마음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기와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성주 초평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준 지움어린이집 원장님, 교직원, 어린이집 원생, 학부모님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초평동 내 취약계층과 소외된 이웃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며 쌀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나 긴급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서울88의원 아동복지시설에 쌀 1톤 기탁 [금요저널] 오산시는 17일 서울88의원에서 쌀 1톤을 오산시 관내 아동복지시설 38개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후원금은 취약계층 아동이 생활하는 관내 아동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혜두 원장은 “지역사회 내 나눔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할 수 있어 기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잘 성장해 나가면 좋겠다”고 전했다. 강현도 부시장은 “쌀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내 아동복지시설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수원시 팔달구에 소재하고 있는 서울88의원은 최신 3T MRI 장비로 정밀검사를 시행하며 투석혈관, 하지정맥류, 전립선비대증, 정계정맥류 등의 진단과 치료에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지역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크리스마스와 신정 연휴에도 특별 의료팀을 구성해 투석혈관 응급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대원1동,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금요저널] 오산시 대원1동은 지난 17일 대원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대원1동, 대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디저트39 오산원동점 3개 기관이 참석해 복지자원 발굴연계 및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취약계층 발굴, 지원 △취약계층 식품 지원 △지역사회 민관협력 강화 등을 통해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과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업무협약식에 참여한 양승철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에 힘쓰겠고 나아가 지역복지 증진에 대원1동과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고영재 대원1동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리고 동에서도 지속적으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50 오산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심의 개최 [금요저널] 오산시는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 심의위원회를 17일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심의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심의위원회의 주요 안건은 △2050 오산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심의와 △오산시 미세먼지 대응대책위원회 기능 대행에 관한 보고 등이다. 2050 오산시 탄소중립 기본계획은 오산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기반 강화 방안을 포괄하는 것으로 시는 지역특성을 반영해 오산시 배출유형과 연관된 탄소중립 이행계획을 중점적으로 담아 건물, 수송, 폐기물, 흡수원, 농업, 대응기반 6대 부문의 온실가스 감축대책 102개 과제와 기후위기 대응기반강화대책 32개 과제로 구성됐다. 각 동별 설문조사, 시민원탁토론회, 부서실무자 협의, 한국환경공단의 컨설팅 등을 거쳐 오산시 탄소중립 정책을 체계적으로 통합하고 실질적 이행 방안을 반영했으며 심의위원회가 마지막 단계이다. 강현도 부시장은 “계속 발전하는 오산시 지역특성상 온실가스 감축사업 발굴이 힘든 것은 사실이었으나 기후위기에 직면한 시점에서 우리가 모두 함께해야 할 과제이기에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감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을 구성하고 행정적 노력뿐 아니라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했다. 한편 오산시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는 올해 4월 공동위원장인 강현도 부시장과 최승철 위원장 등 각 분야 전문가와 시민, 국장급 공무원 15명으로 구성되어 오산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추진을 위한 주요 정책 및 계획과 그 시행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청사전경(사진=오산시) [금요저널] 오산시는 이달 14일부터 오산시 중앙도서관 주말 열람실 운영시간을 오후 오후 6시에서 밤 22시까지 4시간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장시간 확대 운영은 도서관 예산 절감 및 사회적 흐름의 변화에 따라 2023년 5월부터 축소되어 운영했던 주말 열람실 이용 시간을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연장했다. 단, 주말 자료실 운영시간은 이전과 동일하게 오후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청장년층 및 학생들의 학습공간이 부족한 현실에서 열람실은 지역 내 부족한 정독실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 이용객은 “재취업을 위해 평일과 다름없이 주말 저녁에도 열람실을 22시까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도서관 열람실 주말 연장운영은 자격증 취득이나 취업을 하고자 하는 이용객들에게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 내 모든 계층을 아우르고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도서관은 중심부에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열린공간이자 교육과 문화기관의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