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폭염 대비 방문건강관리 강화 [금요저널] 오산시는 본격적인 폭염에 앞서 2025년 5월 중순부터 폭염대책기간에 돌입해 취약계층 1,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강화를 통해 건강안전망을 보다 촘촘하게 운영하고 있다. 특히 방문건강관리사업 등록자 중 건강취약도가 높은 만성질환 고위험군 어르신 82명을 집중관리 대상자로 선정, 3개월에 8회이상 방문해 맞춤형 건강 모니터링과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전담 방문간호사들은 고위험군 어르신 가구를 주기적으로 방문하거나 전화로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 혈압·혈당 등 주요 건강지표 점검 △ 폭염 시 응급 대처법 및 건강수칙 교육 △ 무더위 대응 행동요령 안내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폭염에 대비해 어르신들에게 무더위 쉼터를 안내하고 생활환경이 취약한 대상자에게는 폭염 예방물품을 제공하고 있다. 폭염 특보가 발효될 경우에는 6명의 전담 간호사가 상황에 따라 즉시 대응 가능한 비상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하며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비상연락망을 통한 실시간 대응체계도 함께 운영 중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폭염은 이제 단순한 불편을 넘어 고위험군에게는 생명과 직결된 재난”이라며 “특히 고령자, 심혈관·당뇨 등 만성질환을 가진 어르신은 평상시보다 적극적인 예찰과 대응이 필요하다. 보건소가 지역사회 건강돌봄의 전초기지 역할을 다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오산시 대원2동 새마을부녀회 수제 고추장 100개 후원 [금요저널] 오산시 대원2동은 지난 5일 대원2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수제 고추장 100개를 직접 만들어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고추장 만들기 행사는 부녀회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모여 정성껏 준비한 것으로 고춧가루, 메줏가루, 조청 등 모든 재료를 직접 엄선해 조리했으며 완성된 고추장은 관내 저소득가정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오예순 대원2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우리 이웃들의 일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부녀회원들과 정성스럽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소영 대원2동장은 “늘 지역사회를 위해 애써주시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번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답했다. 한편 대원2동 새마을부녀회는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정기적인 후원 활동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오산시 초평동 통장협의회, 쓰레기 취약지구 환경정화 활동 펼쳐 [금요저널] 오산시 초평동통장협의회는 5월 20일 초평동 내 쓰레기 취약지구인 물향기문화체육센터 뒤편 공터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 지역은 택지개발지구 공사현장 인근으로 무단투기 쓰레기가 자주 발생하는 곳이다. 이에 따라 초평동 통장들은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정기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활동을 통해 생활폐기물, 건설 폐자재 등을 수거해 주민들의 깨끗한 생활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최상규 초평동통장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쓰레기 취약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무단투기 근절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김성주 초평동장은 “쾌적하고 살기 좋은 초평동을 만들기 위해 참여해주신 초평동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으로 깨끗한 마을이 유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청년도전지원사업 단기 과정 수료식 개최 [금요저널] 오산시는 지난 5월 16일 구직단념 청년 및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도전지원사업’ 단기과정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기과정은 고용노동부와 연계해 운영된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심리상담과 진로설계, 자기탐색, 취업역량 강화 교육 등을 포함해 지난 4월 18일부터 5주간 진행됐다. 직무 멘토링,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모의면접 등 실질적인 취업준비 교육이 제공됐으며 참여자들은 네트워킹을 통해 노동시장 참여에 대한 동기를 다지는 기회를 가졌다. 총 40시간의 교육 중 80% 이상 출석해야 수료가 가능한 이번 과정에는 24명이 참여했으며 전원이 수료 기준을 충족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료식에 참석한 청년들은 “막막했던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방향을 제시받았다”며 긍정적인 참여 소감을 전했다. 운영기관 ㈜뉴팀즈는 현재 중기 2개 반, 장기 1개 반 과정을 진행 중이며 청년들의 사회 진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오산시 관계자는 “남은 과정들도 청년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격려를 당부했다. 한편 오산시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4억 7,088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관련 문의는 오산시 지역경제과 청년정책팀으로 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4060 중장년을 위한 ‘노후준비 아카데미’ 1차 교육 성료 [금요저널] 오산시는 5월 19일부터 5월 20일까지 오산시 평생학습관에서 ‘국민연금공단과 함께하는 노후준비 아카데미’ 1차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4060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재무, 건강, 관계 등 노후 준비 핵심 주제로 구성됐으며 국민연금공단 중앙노후준비지원센터 소속 전문 강사들이 강의와 진단 및 상담을 함께 진행하는 원스톱 노후준비 교육 과정으로 운영됐다. 본 교육은 2025년 동 평생학습센터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근거리 기반 생활 밀착형 평생학습체계 확립을 목표로 한다.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은 “노후 준비에 대해 이렇게 체계적으로 들은 건 처음인데, 꼭 필요한 내용이었다”며 “실천 가능한 건강관리법과 실제 사례 중심 강의, 진단·상담까지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산시 평생교육과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는 시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획된 생활 밀착형 평생학습의 좋은 예”며 “앞으로도 시민이 생활권 내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실천 중심 평생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5월 26일부터 5월 27일까지는 오산문화원에서 2차 교육이 이어질 예정이며 오산시는 동 평생학습센터를 중심으로 시민 생애주기별 학습 수요와 지역 과제 해결에 대응하는 생활권 기반 평생학습체계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오색전 ‘12% 캐시백’ 이벤트 진행 [금요저널] 오산시가 오는 6월 5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제12회 야맥축제 기간 동안, 지역화폐 ‘오색전’ 사용자에게 최대 12% 캐시백을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를 연다. 이번 이벤트는 오산시 전역의 모든 오색전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결제 금액의 12%를 즉시 돌려받을 수 있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10만원을 결제하면, 1만 2천 원이 캐시백으로 지급된다. 1인당 최대 1만 2천 원까지 받을 수 있다. 행사에 사용되는 재원은 경기지역화폐 공동운영대행협약을 통해 조성된 사회공헌 기금으로 마련됐으며 지급된 캐시백은 ‘경기지역화폐’ 앱을 통해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재원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고 지급일로부터 3개월 이내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되니 유의해야 한다. 시는 이번 이벤트가 야맥축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오색전의 지속적인 이용을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캐시백 이벤트는 오색전 사용으로 마련된 재원을 다시 시민들께 돌려드리는 환원형 소비 혜택”이라며 “야맥축제도 즐기고 지역경제에도 힘을 보태는 뜻깊은 행사인 만큼, 많은 시민들께서 함께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청사전경(사진=오산시) [금요저널] 오산시는 세외수입 체납 외국인을 대상으로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번역된 ‘세외수입 체납 안내문’을 제작·발송했다고 21일 밝혔다. 2025년 4월 말 기준 오산시의 외국인 세외수입 체납 현황은 총 1,346명, 3,774건, 체납액 약 4억 2,300만원으로 전체 세외수입 체납액의 3.7%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된 체납 항목은 주정차위반 과태료 등 차량 관련 과태료다. 시는 관내 외국인 비율을 고려해 주요 외국어 3개 국어로 안내문을 제작했으며 체납내역 확인 방법, 납부 절차, 체납처분 절차 등을 외국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를 통해 언어 장벽으로 인한 납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외국인의 자발적인 납부를 유도해 건전한 납세 문화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신동진 징수과장은 “이번 다국어 안내문은 외국인 납세자에게 공정한 납세 의무를 인식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문화사회에 걸맞은 맞춤형 납세 행정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오산 원도심 살리기’ 창업 소상공인 임차료 지원 대상자 모집 [금요저널] 오산시는 오산역 앞 아름다로 일대 빈 점포를 활용한 창업 활성화를 위해 ‘원도심 빈 점포 창업 소상공인 임차료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5월 30일까지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의 공실 문제를 해소하고 침체된 골목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지속가능한 상권 회복 기반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오산시 원도심의 빈 점포를 신규 임차해 창업하거나, 기존 점포를 이전해 창업하는 소상공인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소상공인에게는 점포 임차료를 월 최대 100만원씩, 최대 2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보다 구체적인 지원 조건, 대상지 주소, 신청 요건 등은 오산시청 홈페이지 내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한때 오산의 대표 상권이었던 오산역 일대의 활력을 되살리고 장기화된 원도심 상권 쇠퇴 문제를 극복해 도시 경쟁력을 제고하겠다는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접근성이 뛰어나고 유동인구가 많은 오산역 주변 상권의 잠재력은 여전히 충분하다”며 “앞으로도 창업자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원도심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청사전경(사진=오산시) [금요저널] 오산시 세마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5월 19일 최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경상북도 안동시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15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산불 피해로 주거지를 잃고 어려움에 처한 안동시 주민들을 돕고자 마련된 것으로 세마동 주민자치위원들이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동참하며 따뜻한 연대의 뜻을 모았다. 모금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복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동식 세마동 주민자치회장은 “자매도시 안동시에 대형 산불 피해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매우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세마동 주민자치회는 지역 간 유대와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며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산시 세마동과 안동시는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성금 전달은 자매도시 간 신뢰와 유대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금요저널] 오산시 보건소는 질병관리청과 공동으로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과 건강행태를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지역 맞춤형 보건정책 수립에 활용하기 위한 국가승인 통계조사로 전국의 모든 시·도 보건소가 질병관리청과 협력해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오산시 조사 대상은 통계적 표본추출 방법에 따라 선정된 455가구의 만 19세 이상 성인 909명으로 훈련된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1:1 면접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 문항은 △건강행태 △만성질환 △신체활동 △사고 및 중독 등 총 19개 영역 169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여 독려를 위해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지역 단위 건강 수준 분석과 보건소의 건강증진사업 기획, 국가 보건정책 개발의 기초자료로 광범위하게 활용된다. 이번 조사의 결과는 2025년 말 공표되고 2026년 초에 통계집 형태로 발간될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통해 확보된 통계는 오산시의 건강실태를 정밀하게 진단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보건정책 수립의 핵심 자료로 쓰인다”며 “조사 대상 가구에서는 조사원의 신분을 확인한 후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통계 확보에 힘을 보태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2026년 주민참여예산 주민제안사업 공모…7월까지 집중 접수 [금요저널] 오산시는 시민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2026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제안사업’을 오는 7월 21일까지 집중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지역 맞춤형 사업을 발굴함으로써 시민 체감도가 높은 예산 편성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주민이 주도하는 지역 문제 해결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시민이 생활 현장에서 직접 느끼는 불편과 요구를 예산으로 연결하는 제도로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지역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공모에는 오산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직장 또는 학교에 다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지역 생활 편의 향상, 복지 증진 등 공공성과 실현 가능성이 높은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담당 부서의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6년 예산안에 반영되며 오산시의회의 최종 의결을 통해 확정된다. 한편 2025년 예산에는 주민제안사업을 통해 ‘고인돌공원 전통놀이체험 사업’과 ‘유엔평화공원 운동기구 설치사업’ 이 반영되어 현재 추진 중에 있으며 시민의 아이디어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진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시민이 직접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소중한 통로”며 “시민의 일상에서 비롯된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지역의 긍정적 변화를 이끄는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경기도체육대회 종합 4위 쾌거 [금요저널] 오산시가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2025 가평’에서 종합 4위를 달성하며 체육도시로서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순위로 다수 종목에서 꾸준한 성적을 내며 고른 활약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1일부터 4일까지 가평군 일원에서 열렸으며 도내 31개 시·군 1만1천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육상 등 25개 종목에서 경쟁을 벌였다. 오산시는 314명의 선수와 감독·코치, 임원을 포함해 총 549명의 선수단을 구성해 출전했으며 총 1만9천709점을 획득해 종합 4위를 기록했다. 사전 경기로 열린 사격 종목에서는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종합 우승과 함께 대회 3연패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본 대회에서도 다수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태권도 종합 1위 △배구 종합 1위 △테니스 종합 1위 △배드민턴 종합 2위 △수영 △검도 △야구 종합 3위 등 여러 종목에서 값진 성과를 거뒀다. 선수들의 경기력뿐만 아니라 질서와 단합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 오산시 선수단은 ‘모범선수단상 3위’를 수상했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순위 상승을 넘어, 오는 2027년 경기도체육대회 개최를 앞둔 오산시가 체육 경쟁력과 준비 상황을 차분히 보여준 계기로 평가된다. 그동안 꾸준히 추진해 온 체육 인프라 확충과 선수 지원 강화가 이번 대회를 통해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오산시선수단 단장을 맡은 권병규 오산시 체육회장은 “이번 종합 4위는 순수 오산 체육인의 힘으로 일군 성과라 더욱 뜻깊다”며 “내년 광주 대회는 물론, 오산에서 개최될 2027년 제73회 대회에서도 우리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선수단 모두의 땀과 헌신 덕분에 얻은 값진 성과”며 “오산시체육회와 선수단 여러분의 노고에 26만 오산시민을 대표해 깊이 감사드리고 ‘체육도시 오산’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