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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5분 자유발언 3 이교우 의원 1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이교우 의원은 16일 열린 제29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용인경전철 운영사 소속 노동자에 대한 부당해고 문제 해결과 즉각적인 복직 이행을 강력히 촉구했다.이 의원은 “지난 제291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과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용인경전철 운영과 관련해 시민 안전을 위한 의견을 제시한 노동자가 부당하게 해고된 문제를 지적한 바 있다”며, “상당한 시간이 지났음에도 해당 노동자들은 여전히 현장으로 복직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해당 사안은 지방노동위원회에 이어 중앙노동위원회에서도 명백한 ‘부당해고’판결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운영사 측이 판결을 즉각 이행하지 않고 복직을 불이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문제가 더욱 심각하다고 지적했다.이 의원은 “법적 판단이 이미 내려졌음에도 이를 따르지 않는 행태는 시민의 교통과 안전을 책임지는 운영사로서 결코 책임 있는 태도라 할 수 없다”며, “용인경전철은 단순한 민간기업이 아니라 막대한 시민 혈세가 투입되는 공공교통 수단인 만큼, 시가 이를 ‘민간기업 내부 인사 문제’로만 치부하며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또한, “중앙노동위원회 판결 불이행으로 이행강제금이 부과되고 있으며, 이 비용이 결국 시민의 세금으로 충당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운영사의 법 위반으로 발생하는 비용까지 시민이 부담해야 한다면, 이는 행정 책임을 넘어 시민 세금에 대한 배임 문제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아울러, “용인시의 혈세가 투입되는 운영사에서 헌법이 보장한 노동자의 권리가 위축되고 노동기본권 침해로 비춰질 수 있는 상황이 장기간 지속된다면, 그 책임에서 용인시 또한 자유로울 수 없다”고 덧붙였다.이교우 의원은 시장에게 △중앙노동위원회 판결 취지에 부합하는 즉각적인 복직 이행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한 운영 전반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 △공공교통 운영의 신뢰 회복을 위한 제도 개선에 적극 나설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용인특례시, 제5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성과공유회 청년ON 맺음ON 개최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5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제5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성과공유회 ‘청년ON 맺음ON’을 개최했다.행사에는 이상일 시장, 제5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손현수 위원장과 위원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제5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 72명은 올 1월부터 12월까지 ‘도시재생’, ‘문화복지’, ‘주거교육’, ‘참여권리’, ‘취·창업’, ‘홍보’등 6개 분과로 나뉘어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활동해 왔다.이날 청년 위원들은 임기를 마무리하며 5기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앞서 5기 청년 위원들은 7월 용인청년페스티벌에 축제기획TF로 참여했으며,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에서도 용인중앙시장앱 홍보 방안을 제안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또 5기 청년 위원들은 지난 7월 ‘청년정책 제안대회’를 통해 취약청년의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한 용인시 맞춤형 주거·금융 교육지원 방안 등 18개 정책을 제안했다.이 중 6건이 채택됐다.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분과별로 채택된 안건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채택된 제안은 △도시재생분과의 용인중앙시장앱 인식확산을 위한 숏폼·사연 공모전 △홍보분과의 대학 연계 청년정책 홍보 프로젝트 YU-Polympics △주거교육분과의 취약청년의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한 용인시 맞춤형 주거·금융 교육지원 방안 △취창업분과의 청년 소프트웨어 구입비용 지원사업 품목 확대, 청년 홍보 기자단을 활용한 청년 취·창업 정책 제안 홍보 방안 △문화복지분과의 초기청년창업자 대상 일감연계 프로그램 신설 등이다.이상일 시장은 “제5기 위원들이 청년정책 제안대회를 통해 제시한 18개 안건 중 소프트웨어 구입비용 지원사업 품목 확대 등 6개 안이 채택돼 정책에 반영할 수 있게 됐는데,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하다”며 “세대의 벽을 허물고,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청년의 시각으로 제안해 줘서 굉장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이 시장은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현실적으로 가능하고, 일리가 있다면 팍팍 추진하겠다는 생각이다”라며 “시도 청년들을 응원하고 적극 지원할 테니, 더 많은 활동을 통해 다양한 제안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용인특례시, 노선버스 운행 개선으로 시민 교통편의 높여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시민들의 출퇴근과 통학 등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2025년 하반기 노선버스 운행 개선 계획’을 수립하고 단계적인 이행에 들어갔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개선은 광역버스, 시내버스, 마을버스를 아우르며 혼잡한 노선의 증차와 노선 신설, 친환경 전기버스 도입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교통 현안 해결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광역버스의 경우 5003번 노선에 차량 1대를 증차해 기존 19대에서 20대로 운행을 늘리고 9241번 노선은 출퇴근 시간대 전세버스를 각 2회씩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민 만족도가 높은 좌석예약제 광역버스 중 5개 노선을 대상으로 각 노선별로 1~2회씩 증회 운행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1550번, 5002번, 5006번, 5500-2번, M4101번 등 총 16개 노선에서 하루 41회 운행된다. 또한 5003번과 5000번 노선에는 현재 운행 중인 2층 전기버스 9대와 5대에 더해 올해 안에 각각 3대, 6대를 추가 도입해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시내버스는 고진 힐스테이트와 모현 몬테로이 등 대규모 택지개발지역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8번과 20번 노선의 경로를 조정해 올해 12월부터 각각 고진역과 경기광주역 방면을 경유하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마을버스도 대중교통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선이 이뤄진다. 시는 고매동 주택단지와 동탄역을 연결하는 노선 신설을 추진 중이며 올해 하반기 운행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58-1번은 연내 차량 1대를 증차할 계획이다. 15번과 15-2번 노선은 전기버스로 교체돼 9월과 10월부터 전기버스로 운행된다. 시는 이번 노선버스 개선과 함께 운수종사자 확보에도 힘쓰고 있다. 2025년 7월 16일 기준으로 시가 지정한 양성교육기관에서 120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이 중 101명이 지역 운수업체에 취업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올해도 학교장, 학부모, 공동주택 입주자 등과의 간담회를 이어가고 있는데, 시민들께서 공통적으로 불편함을 호소하시는 부분이 대중교통 불편”이라며 “즉각적인 해결이 쉽지 않아 송구한 마음이지만, 시민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올해 안으로 버스 노선 개선이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전국적인 과제로 떠오른 운수종사자 확보 문제에도 별도 예산을 투입해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과 인력 양성 교육 등 시 차원에서 적극 대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서비스 개선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2.0, 우리가 직접 알린다”용인교육지원청, 참여 학생 주도 SNS 홍보 챌린지 진행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30일부터 8월 14일까지 16일간,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2.0 홍보 참여형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운영되는 공유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직접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SNS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본인의 체험을 담은 영상에 지정 해시태그를 함께 기재해 SNS에 업로드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우수 콘텐츠를 선정해 공식 SNS 계정에 게시하고 선정된 학생에게는 별도의 상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유학교 운영에 대한 인식 확산과 학생 주도 홍보 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직접 경험한 공유학교 이야기를 전하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공유학교가 단순한 방학 중 체험 프로그램이 아닌, 학교와 학교급을 넘어서 다양한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지역 내 교육 플랫폼이 있다는 것을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참여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는 동시에 또래 학생들의 참여와 관심도 함께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교육지원청은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1.0의 성과를 바탕으로 학교와 함께하는 공유학교 플랫폼 공고화, 지역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고도화, 교육과정과 연계한 진로 특화 교육에 중점을 둔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2.0을 추진하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 당부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30일 일본뇌염 등 여름철 모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모기는 일본뇌염과 말라리아 등 감염병 전파 매개체다. 일본뇌염은 중증 뇌염으로 진행되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질환으로 주의가 필요하다. 감염자의 99% 이상은 증상이 없거나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고열·경련·혼수 등 중증으로 발전할 수 있다. 국내 일본뇌염 환자 발생은 드물지만 매년 사망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올해는 지난 6월 경기도 화성에서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채집돼, 경기도 전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내려진 바 있다. 보건소는 예방 수칙으로 △야외 활동 시 밝은색 긴소매·긴바지 착용 △노출 부위에 모기 기피제 꼼꼼히 사용 △해 질 무렵~새벽 시간대 외출 자제 △귀가 후 샤워·옷 갈아입기 △방충망·모기장 등 출입문 차단 시설 점검 △집 주변 고인 물 제거 △정화조·하수구 주기적 청소 권장 등을 당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일본뇌염의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는 여름철 논이나 축사 주변, 고인 물에서 번식하므로 야외활동 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이 필요하다”며 “예방수칙을 일상에서 실천하고 가정·공동체에서도 모기 발생 요인을 적극 제거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는 연중 감염병 예방을 위해 관내 유충 구제 등 계획적 방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신갈천·대대천 생태교란식물 제거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상갈동의 신갈천과 처인구 양지면의 대대천 일대에서 생태교란식물을 제거하고 자생식물이 정착할 수 있는 건강한 생태하천으로 복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2012년 1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신갈천을 대상으로 ‘생태하천복원사업’을 추진했으며 이어 2019년 12월부터 2023년 8월까지 대대천 일원에서 동일한 사업을 진행해 왔다. 복원사업이 마무리된 이후 5년간 실시하는 모니터링 과정에서 가시박, 단풍잎돼지풀 등 생태교란식물의 확산이 확인됨에 따라 시는 총 87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번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시는 해당 하천의 생태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정밀 조사와 함께 교란식물을 제거하고 자생식물이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복원된 하천이 자연에 가까운 형태로 유지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복원하천의 생태계가 지속 가능하게 유지되기 위해서는 사후 관리와 생태교란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생태계의 건강성을 높이기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유지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복원사업이 완료된 하천을 대상으로 모니터링과 생태계 관리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친환경 하천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본격 추진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29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동·서부지사, 보건소 관계자와 ‘의료·돌봄 통합지원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올해 5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대상 지자체로 선정돼 시범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번 회의는 시범사업 기간을 거쳐 내년 3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이 시행될 예정인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에 앞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중점적인 사안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은 보건의료와 장기요양, 일상생활 지원, 주거 지원 등의 서비스를 통합해 지원하는 서비스다. 시는 지역내 다양한 기관의 협력을 통해 세심한 돌봄체계를 구축한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기관들은 △시범사업의 추진 일정 공유 △지역 내 가용 자원 현황 파악 △참여 기관별 역할과 협조 방안 △대상자 발굴 및 서비스 연계 방법 등 다양한 과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시는 오는 8월부터 시범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협의체 구성 △의료 분야 유관기관과 업무협약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 교육 등을 마련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 내 보건의료 자원과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 건강하고 안정적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시범사업을 거쳐 본격적인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보건과 돌봄 관련 기관과 소통해 지역 돌봄협력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일회용컵 사용 줄여요”…용인특례시, 전 도서관에 ‘텀블러리 캠페인’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모든 공공도서관에서 일회용컵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함께 만드는 친환경 도서관, 텀블러리 캠페인’ 이라는 이름으로 추진된다. ‘텀블러리’는 ‘텀블러’ 와 ‘라이브러리’의 합성어다. 도서관에 일회용컵 반입을 제한하고 개인 터블러 등 다회용기 사용을 권장하는 캠페인이다. 시는 본격적인 캠페인 시행에 앞서 오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를 계도기간으로 설정하고 도서관 이용자와 직원을 대상으로 사전 안내, 홍보 등을 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수지도서관에서 이 캠페인을 시범 운영한 바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 캠페인이 원활히 정착되도록 도서관별 북큐레이션·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캠페인을 알리는 한편 사무실 내에서도 방문객에 응대 시 머그컵을 사용하고 직원들에게도 텀블러 사용을 장려할 것“이라며 “도서관은 시민이 지식과 문화를 공유하는 공간인 만큼, 친환경 실천의 모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수지구 죽전·상현·풍덕천동 노후 가로등 LED로 교체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죽전동 1399번지와 상현동 868번지 일원의 가로등이 노후돼 해당 구간의 가로등을 LED로 전면 교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로등이 설치된 지 15년 이상 경과돼 점등 불량, 깜빡임 등 고장이 자주 발생하고 일부 어린이보호구역과 보행자 통행이 많은 지역의 조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추진됐다. 시는 예산 3억원을 투입해 수지구 내 죽전동, 상현동, 풍덕천동 일대의 가로등 기구 131개, 가로등주 116본을 교체했다. 시는 모든 가로등을 LED 등으로 교체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공공기관 에너지 이용 합리화 지침에 따른 기준도 충족했다. 특히 도시 경관을 고려해 디자인 개선도 함께 이뤄져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오래된 가로등은 야간 보행 시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부분인 만큼 LED가로등으로 전면 교체 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는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상현도서관, ‘마음약국’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상현도서관에서 심리 북큐레이션 프로그램 ‘마음약국’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북큐레이션은 '책'과 '큐레이션'의 합성어로 특정 주제·상황에 맞는 책을 선별해 추천·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용인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도입한 ‘정신건강 자가검진 키오스크’를 기반으로 이뤄진다. 프로그램은 키오스크로 심리 상태를 검사한 뒤 검사 결과를 토대로 불안, 스트레스 등 유형에 맞는 도서 목록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유형별 치유 메시지와 책갈피도 함께 제공한다. 도서관은 향후 독서 일지·감정 저널 쓰기 등 참여형 심리 활동으로 프로그램을 확대, 일상 속 마음 돌봄 습관으로 이어지도록 운영할 마음약국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검사 결과 고위험군으로 확인된 이용자는 정신건강복지센터나 전문 기관과 상담할 수 있도록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은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전통적인 기능을 넘어 시민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회복을 지원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그 역할이 확장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현도서관을 중심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심리 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발 위한 온라인 국민심사 진행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7월 30일부터 8월 13일까지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발을 위한 온라인 국민심사를 진행한다. 시는 공직자의 적극적인 행정추진을 통한 도시의 발전과 시민 삶에 도움되는 정책 중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진행한 61건의 사례를 접수해 1차 사전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한 12건의 사례를 심사 대상으로 선정해 설문조사를 한다. 2차 심사는 시청 공직자 뿐만 아니라 시민도 직접 우수사례 정책을 선정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설문결과를 합산해 다득점 순으로 총 8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할 계획으로 설문조사는 소통24 국민심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심사 대상에 오른 우수사례들은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펼친 적극행정이다. 심사대상에 오른 정책들은 도시의 미래와 브랜드 가치 향상, 시민을 위한 복지와 일상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거둔 사례로 꼽힌다. 2차심사 대상에 오른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미래가치 △도시가치 △사람가치 △일상가치 △기타 분야로 분류됐다. 미래가치 분야에는 △알리바바를 타고 세계로 기초지자체 최초 용인관 입점 성공기 △걷기포인트 적립·지역화폐 전환 산책앱 ‘걸어용’ 서비스 개시 등의 사례가 제시됐다. 도시가치는 △신규 개발사업지 주변 도로·공원 등 시가 직접 시공한다 △관습적인 감정평가 방식 탈피, 적극행정으로 국공유지 보상비 35% 절감 △경남아너스빌 입주지연 해결 및 공동주택 건설공사 부실방지 관리체계 구축 등 예산절감과 주거 안정을 실현한 정책들이다. 사람가치 분야는 △"전국 최초로 차량 기반 동행서비스 제공" 초고령 시대 맞춤형 돌봄 지원 △현수막 정비는 스마트 거리의 시민은 스마일 수거량 50배 UP △작은 변화의 시작, 장애인 등 우선배려대상 셀프주유소 이용 불편 해소 등 시민을 위한 복지와 생활 분야에 걸쳐 운영된 정책들이 주로 꼽혔다. 일상가치 분야는 △조정경기장 10년 갈등, 소통·협업을 통한 상생의 해법 찾다 △동백·보정종합복지회관 인테리어 통합관리로 예산 아끼고 개관 앞당긴다 등 시민을 위해 마련된 공공시설의 안정적인 운영과 예산절감, 공기단축 등의 내용을 담은 정책들이다. 기타 분야로는 △시장과 입주민, 직접 소통하며 해결한다 △구조물 안 썼는데? 안전도 챙기고 시 18억원 민간 21억원 아꼈다 등 지역에서 발생한 문제를 직접 시가 나서 해결하고 민간과 적극 협력해 예산과 행정절차를 효울적으로 개선한 사안들이다. 2차투표에서는 12개 사례 중 8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한다. 이어 ‘용인시 적극행정위원회’의 3차 심사를 거쳐 8건의 우수사례에 대한 등급이 확정된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정책을 추진한 공무원은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으로 선정돼 성과급과 인센티브에서 혜택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1차심사에 접수된 61건의 우수사례는 시민의 입장에서 추진한 적극행정으로 도시계획과 복지, 시민의 일상생활 등 지역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뒀고 시민 삶의 질 향상에도 많은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시민이 체감하고 도시의 가치를 향상할 수 있는 맞춤형 행정을 펼치기 위해 용인특례시 공직자들은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에서 배우는 환경교육” 용인교육지원청, 지역자원 기반 초·중등 환경교육자료 개발·보급 [금요저널]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은 지역의 환경 자원을 교육 현장과 연계한 ‘용인지역 기반 환경교육자료’를 새롭게 개발해 초등학교와 중학교용으로 각각 3차시 분량의 교육자료를 제작·보급한다고 7월 29일 밝혔다. 이번 자료는 교사들이 수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수업지도안, 학습지, PPT 형태로 구성됐으며 각종 디지털 도구와 실제 체험 활동이 어우러진 프로젝트 기반 환경수업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모든 자료는 편집 가능한 형태로 제공되어 교사가 자신만의 수업 방식에 맞춰 유연하게 수정할 수 있다. 자료 개발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간, 환경교육전문가와 현장 교사들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10여 차례의 협의를 거치며 완성도를 높였다. 초등 과정은 ‘용인시 환경시설을 활용한 자원순환 교육’을 주제로△생활 쓰레기의 문제 인식, △소각·매립 등 처리 과정 이해, △재활용 실천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중등 과정은 ‘우리 학교와 지역을 배경으로 한 환경동화 제작’ 프로젝트로 △생물다양성과 환경 이슈 탐구, △스토리 기획 및 캐릭터 설정, △디지털 환경동화 제작 활동을 통해 지역 환경문제에 대한 비판적 사고와 창의적 표현 능력을 동시에 함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이번 자료 개발 외에도, △용인시환경센터 견학 프로그램, △환경교육주간 교원 대상 직무연수, △환경영재캠프 운영 등을 통해 학생과 교원을 아우르는 지속적인 생태환경교육을 추진해오고 있다.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역에 기반한 환경교육은 교실에서의 배움을 지역사회 실천으로 확장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지역사회와 환경교육을 잇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자료는 용인교육지원청 홈페이지와 경기도교육청의 ‘환경실천 앱’ 등에 탑재될 예정이며 교사 대상 연수 및 수업사례 공유 자료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