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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청소년지도위원연합회 연말총회’개최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5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청소년지도위원연합회 연말총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행사에는 이상일 시장과 시도의원, 청소년지도위원연합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청소년지도위원은 매월 지역 곳곳에서 청소년의 음주나 흡연 행위 등을 지도하고 우범지대 순찰과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올해 기준 처인구 212명, 기흥구 215명, 수지구 159명 등 총 586명의 청소년지도위원이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이날 이 시장은 한 해 동안 지도 단속 활동 등 청소년 보호에 앞장선 청소년지도위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32명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이와 함께 청소년 보호를 위해 노력한 위원 59명이 국회의원, 도의회 의장, 시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이상일 시장은 “올 한 해 청소년 지도위원들이 지역 곳곳에서 늦은 시간까지 청소년 선도와 유해환경 단속에 힘써 주신 데 감사하다”며 “용인특례시의 미래인 우리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줬다”고 했다.이 시장은 “최근 전국 최초로 ‘맞춤형 학교 제설지도’를 제작해 겨울철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지도단속 활동을 하면서 발견되는 청소년의 안전을 위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건의해 주시면 시도 적극적으로 환경 개선에 나서겠다”고 했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처인성어울림센터 청소년동아리 연합 ‘YOUTH:UP’, 8개월 활동 마치고 해단식 개최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산하 처인성어울림센터는 지난 12월 13일 청소년동아리 연합 ‘YOUTH:UP’해단식을 개최하며, 약 8개월간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YOUTH:UP은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 처인성어울림센터를 위탁 운영한 이후 처음으로 구성된 청소년 동아리 연합으로, 청소년 주도의 자율적 활동과 교류를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왔다.이날 해단식에서는 그간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우수 및 최우수 동아리 선정과 활동 공유가 이루어졌으며, 특히 처인성어울림센터 소속 동아리 2팀이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대표이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어서 청소년 교감 전문가 이선연 강사를 초청해 ‘우리의 성장통!’을 주제로 한 소통 강연과 참여형 활동을 진행하며,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성장과 변화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참여 청소년들은 “8개월 동안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 더 가까워질 수 있었고, 의미 있는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며, “2026년에도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에서 진행하는 더 많은 청소년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용인특례시, 아동 구강건강지킴이 워크북 배포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치위생과에서 ‘어린이들 모두 모여라’ 워크북 300부를 제작해 시에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워크북은 어린이의 구강건강 생활실천 증진을 위해 개발한 교육용 콘텐츠로 시각적 디지털 매체를 보면서 쉽게 따라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어린이들이 호기심을 가질 수 있도록 무지개와 치아 캐릭터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구성된 워크북은 △치아의 역할 △구강건강의 중요성 △충치 원인 △칫솔질 방법 등 내용을 담고 있다. 어린이가 스스로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깨닫고 구강건강 관리 습관 형성을 위해 제작된 이 콘텐츠는 초등학교 저학년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퀴즈와 셀프 체크리스트, 스티커 붙이기 등의 요소도 가미했다. 시는 용인예술과학대 측이 전달한 워크북을 지역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용인시 치과의사회와 ‘구강건강관리 실천 프로그램’을 만들고 우수 실천 학생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또 많은 시민이 교육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도록 ‘용인특례시청 어린이조아용’ 홈페이지에 교재를 게재한다. 워크북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영상을 통해 교재 활용법도 안내 받을 수 있다. 용인예술과학대 치위생과 이수정 교수는 “아동기의 구강관리 습관은 일생의 구강건강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올바른 구강관리 방법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해야한다”며 “예방중심의 구강건강 보건교육을 위해 학생들과 기획한 교육 콘텐츠가 용인의 드림스타트와 아동생활시설 등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치과 치료에 대한 공포심을 없애고 올바른 치아 관리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교육 콘텐츠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며 “아동친화도시 용인특례시는 아동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수립해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시민 권익보호를 위한 법률·세무 서비스 운영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법률과 세무 관련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다양한 법적 분쟁과 생활법률 문제에 직면했을 때 신속하게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시청 3층에 무료법률상담실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시는 더 많은 시민이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주5회 운영했던 상담횟수를 주8회로 확대하고 상담시간도 20분에서 30분으로 확대했다. 상담서비스를 희망하는 시민들의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한 결과 90% 이상의 시민이 무료법률상담실 서비스에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무료법률상담실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직접 찾아가 법률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도 수행했다. 지난 6월 기흥구 서천동에서 일어난 천공기 전도 사고에서 피해주민을 위한 법률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서비스는 용인시민과 지역내 기업체 종사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경기공유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후 방문 또는 전화상담이 가능하다. 비대면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온라인으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세무서비스의 일환으로 영세납세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선정대리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선정대리인 제도는 지방세 부과에 이의가 있는 시민이 무료로 세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납세자는 불복청구서와 함께 ‘용인시 선정대리인 지정 신청서’를 해당 구청 세무과나 시청 법무과에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세무대리인은 법령 검토와 자문, 증거자료 보완 등 불복청구에 필요한 절차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법률과 세무 등 전문분야에서 도움이 필요한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경제적 사정으로 법적 분쟁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법원이 운영하고 있는 ’소송구조제도’를 용인시 홈페이지를 통해 적극 안내·홍보하고 있다. ‘소송구조제도’는 소송비용을 지불할 능력이 부족한 경우 법원이 재판에 필요한 비용 납입을 유예하거나 면제해주는 제도다. 시는 법률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이 제도를 시민에게 적극 알리고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교통약자 위한 용인경전철 안전시설 보강 사업추진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용인경전철을 이용하는 교통약자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스크린도어 보강사업’과 ‘에스컬레이터 속도저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스크린도어 보강사업은 전동휠체어 충돌 사고 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모든 역사에 ‘가이드슈 막대형 보강 장치’를 설치하는 것으로 교통약자가 더욱 안전하게 경전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는 또, 어르신과 어린이 등 보행 약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용객이 많은 용인중앙시장역에 에스컬레이터 운행속도를 기존 30m/분에서 20m/분으로 낮추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두 사업을 7월 중순 착공해 11월 중 완료할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안전시설 보강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경전철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부터 경전철 기흥역 하부 공간에 설치한 ‘미디어월’, ‘조아용 포토존’, ‘스텝등’, ‘경관조명’ 등을 통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공간도 운영하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산책앱 ‘걸어용’ 이용자 2달만에 1만명 돌파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시민이 일상에서 걷기활동을 통해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돕는 산책앱 ‘걸어용’의 이용자가 서비스 시작 2달만에 1만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걸어용’은 사용자의 건강상태와 선호도에 맞춰 산책로를 추천하는 앱으로 용인특례시가 직접 개발해 5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했다. 65세 이상의 사용자는 5000보 이상, 65세 미만은 8000보를 걸으면 일 최대 100포인트의 ‘시티포인트’도 받을 수 있다. 또, 앱에서 추천한 산책장소나 유명 관광지를 방문한 후 인증하면 최소 20포인트에서 최대 100포인트의 ‘시티포인트’를 받을 수 있고 산책코스 추천을 비롯해 걸음 랭킹과 반려목 키우기 등의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가 이 앱을 통해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한 것이 특징이다. ‘걸어용’ 사용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산책코스는 금학천 산책길로 사용자들의 이용 횟수는 1만 510회에 달한다. 뒤를 이어 용인특례시청 둘레길이 8230회를 기록했다. 인기장소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곳은 ‘SERI PAK with 용인’ 으로 앱 사용자들로부터 2974회 선택을 받았고 2위는 2839회 이용한 ‘용인미르스타디움’ 이다. 이상일 시장은 “‘걸어용’은 디지털기기를 활용하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어르신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으로 구성했고 이 결과 서비스 시작 2달만에 이용자 1만명을 돌파했다”며 “맨발길을 비롯해 산책로와 명소를 확대해달라는 사용자들의 요청이 있어 앱 활용 범위를 확대하고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 무더위 취약 장애인 가구에 여름 물품 지원] [금요저널] 지구촌사회복지재단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하는 ‘2025년 경기 비발디 나눔사업-사계절 사랑나눔’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7월 10일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장애인 15가구를 선정해 선풍기 및 김치를 지원했다. 최근 몇 년간 여름철 평균 기온이 상승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재가장애인 가정의 경우 냉방기기 노후화와 식료품 부족 등으로 일상생활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복지관은 사전 욕구조사와 가정방문을 통해 실질적인 생활 여건을 파악하고 여름철 건강 관리를 위한 선풍기와 식생활 안정을 위한 김치를 가정별로 전달했다. 이번 지원을 받은 노씨는 “선풍기가 오래되어 바람도 잘 나오지 않았는데 새 선풍기를 받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며 “김치도 떨어질 때마다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챙겨주시니 든든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현균 관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무더위는 장애인 가정에 더욱 직접적인 생활위험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계절별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청년 정책 제안 ‘2025 미래정책제안 공모전 정책발표회’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0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2025년 용인 미래정책제안 공모전 정책발표회’를 열고 청년들이 직접 제안한 정책 아이디어 가운데 우수 제안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지난 3월부터 진행된 정책 공모전의 성과를 공유하고 그간의 노력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회에는 이상일 시장, 김형수 단국대 행정학과 교수, 김홍동 용인시 산업진흥원장, 김석중 용인시 민관협치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공모전 참여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참가자들이 제안한 정책을 전달받고 우수 정책으로 선정된 21개 팀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이상일 시장은 “훌륭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수상하게 된 여러분 모두 축하드린다”며 “제가 평소 특강에서 가장 강조하는 것이 관찰력과 상상력인데, 이러한 관점에서 상상력을 발휘해 도시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조아용’ 캐릭터 축제를 기획하고 있고 관찰력을 바탕으로 전국 최초로 인도 제설기를 도입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모든 것이 시의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 민생과 직결되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또 “피카소의 황소 머리처럼 미술 작품에도 상상력이 접목된 사례가 많다”며 “우리는 상상할 수 있는 자유가 있고 그것을 현실화하려는 노력을 통해 독창적인 결과물을 만들 수 있다. 그것이 단지 예술작품에 그치지 않고 도시 발전을 이끄는 ‘작품’ 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여러분이 제안한 아이디어는 시가 면밀히 검토해 가능한 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실제로 이번 우수 제안 가운데 2건은 산업진흥원과 연계해 실증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다른 제안들도 시정에 접목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가 깊이 연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28건의 제안이 접수됐으며 시는 제안의 창의성, 실행 가능성, 공공성 등을 고려해 사전 심사를 거쳐 우수 제안 21건을 선정했다. 우수 제안으로 선정된 정책들은 청년의 시각에서 본 용인의 미래상을 반영한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들로 △미래정책 △미래혁신 △미래비전 부문에서 용인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다양하게 제시됐다. 시는 발표된 제안들을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실제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제안 정책 중 ‘XR-TIST’팀의 ‘초등 돌봄교실에 AR 기반 창의놀이 컨텐츠 도입’과 ‘모현오형제’팀의 ‘숨은 관광지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VR 체험 콘텐츠 제작’ 등 2건은 용인시 산업진흥원이 추진 중인 ‘첨단산업 융복합 실증지원사업’과 협력해 정책의 실현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공모전에 참여한 오현택 청년은 “정책이 우리 삶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절실히 느꼈다”며 “좋은 정책을 만들기 위해선 끊임없는 고민과 수정, 그리고 이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가 필요하다는 점도 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예술로 공감 지역과 함께 만드는 성장의 울림 [금요저널]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은 7월 10일 용인지역 문화예술 유관기관 담당자로 구성된‘2025 용인 학교문화예술교육지원협의회’를 용인교육지원청에서 개최했다. 이번 지원협의회는 관내 초·중·고 교원과 지역 문화예술 유관기관의 담당자들이 한 자리에 함께한 가운데‘지역협력 기반 예술생태계 구축을 통한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진행됐다. ‘경기도교육청 학교문화예술교육 지원 조례’에 따라 지역의 문화예술 역량을 학교 교육에 연계하고 학생들의 감성과 성장을 함께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됐다. 지원협의회는 용인교육지원청, 문화예술 유관기관, 예술교육 실천가 등이 참여해, 예술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각 기관의 2025학년도 문화예술교육 지원 현황 공유, △학생 대상 프로그램 운영 사례 소개, △학교-기관 간 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지역 내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 연계 방안과 예술교육의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한 네트워크 기반 구축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협의회에 참석한 기관들은 예술적 감성으로 공감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학생중심 예술교육을 공동의 비전으로 설정하고 용인교육지원청 중심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은 “학교문화예술교육이 용인지역의 문화예술 유관기관과의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문화예술을 매개로 심리·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고 각 기관 간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청소년과 함께 꿈꾸다, 나를 외치다, 우리가치 [금요저널]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 '슬기로운학교생활 우리가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용인미래교육협력지구 프로그램으로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에서 주관했으며 관내 한숲중을 포함한 8개교에서 총 1,3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슬기로운학교생활 ‘우리가치’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과 참여형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청소년들의 학업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문화적 감성을 증진시키고자 기획했다. 프로그램 내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준 노래를 소개하며 본인의 진로를 이야기하는 진로 토크 코너를 통해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학교를 다니면서 오늘 이 프로그램 참여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고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다 날려버릴 수 있는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용인미래교육센터 담당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청소년들이 진심으로 즐기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큰 성취감을 얻었고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치에 대해 깨닫고 즐거움을 얻어갈 수 있는 의미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해야겠단 필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다“고 밝혔다. 용인미래교육센터는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에 소속되어 운영되고 있는 기관으로 용인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 연계 사업을 기획하고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홈페이지 또는 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온라인 심리지원 어플 ‘감정체크인’ 운영… 청소년 맞춤 정서 지원 강화 [금요저널]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관내 자살·자해 등 위기청소년에 대한 조기 발견 및 밀착형 심리지원과 사례관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심리지원 서비스인 감정기록 어플리케이션 ‘감정체크인’을 운영하고 있다. ‘감정체크인’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자가 감정 점검 시스템으로 용인시 관내 청소년은 물론 학부모와 지도자들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통합 심리지원 플랫폼이다. 센터는 이를 통해 위기 상황에 처한 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심리적 접근과 개입을 더욱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진행하고자 한다. ‘감정체크인’은 회원가입 후 ‘시작하기’ 버튼을 누르면 △오늘의 감정 △오늘의 상태 △오늘의 힘듦 △오늘의 생각이라는 총 4단계 질문을 통해 감정과 생각을 기록할 수 있다. 청소년은 그날 느낀 감정과 그 감정의 정도를 선택하고 자신의 심리 상태, 힘든 정도를 수치화해 체크하며 구체적으로 자신의 상태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또한 ‘오늘 하루 가장 기억에 남는 일’과 ‘자주 떠오른 생각’ 등 정서적 일기 형태의 기록 작성도 가능해,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감정과 내면을 스스로 정리하고 이해하는 자기성찰의 기회를 제공한다. 기록을 마치면 힐링 멘트와 함께 시각화된 결과 그래프가 제공돼, 청소년들이 변화되는 감정 상태를 일목요연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감정체크인을 꾸준히 활용하면 청소년 스스로 감정의 흐름을 인지하고 조절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으며 학부모와 지도자 역시 청소년의 심리상태를 간접적으로 이해하고 필요한 경우 보다 적절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 ‘감정체크인’은 단순한 감정 기록 기능을 넘어서 위기 청소년에 대한 즉각적 심리지원 연결 기능도 강화되어 있다. 앱 내 ‘힘들 땐 여기’ 게시판을 통해 다양한 심리지원 기관과 연계된 지원 사이트로 즉시 이동할 수 있으며 비밀 상담 글을 남길 수 있는 ‘응급댓글상담실’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언제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안전한 창구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어플의 활용도를 높이고 감정기록 습관을 자연스럽게 정착시키기 위해 2025년 7월부터 10월까지 총 4개월간 ‘감정체크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간 운영되며 총 4회차로 진행된다. 청소년이 감정체크인 앱을 통해 5회 이상 체크인을 기록한 뒤 인증샷을 네이버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각 회차별로 기프티콘 등의 소정의 상품이 추첨을 통해 지급된다. 본 이벤트의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감정체크인은 청소년이 자신의 감정에 집중하고 돌볼 수 있는 작은 실천이자, 위기 상황을 예방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해 감정과 마음을 돌보는 습관을 키우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초당중학교서 제6차 아웃리치 ‘심청이’통해 심리지원 활동 전개 [금요저널]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관내 청소년 심리지원, 청소년안전망을 통한 지역사회 청소년 통합지원체계 구축과 위기 청소년 조기 발견 및 개입, 자립 지원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아웃리치 ‘심청이’를 지난 7월 9일 기흥구 초당중학교에서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아웃리치는 하교 시간대에 맞춰 하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오늘의 감정온도는?’ 이라는 주제로 스티커 투표 활동과 함께 소정의 간식을 제공하며 많은 청소년들의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들은 ‘화남’, ‘행복’, ‘슬픔’, ‘신남’ 등 네 가지 감정을 표현한 감정 온도계에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선택하고 감정의 강도에 따라 스티커를 붙이는 방식으로 참여했다. 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감정을 보다 쉽고 자연스럽게 들여다보는 경험을 하게 됐으며 감정을 단순히 인식하는 것을 넘어 그 감정의 강도까지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더불어 집단 프로그램을 통해 대인관계 형성 능력과 자기이해, 감정 표현 역량을 높이는 활동도 함께 운영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감정카드를 활용해 타인의 감정을 공감하고 ‘나 메시지’ 방식으로 자신의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익히며 긍정적인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했다.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적절하게 표현하는 것이 정서적 건강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일상 속에서 감정을 안전하게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아웃리치 및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심청이’ 아웃리치는 용인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밝은 미래를 위해 나아갈테니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