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용인교육지원청, 용인 동·서부 녹색어머니연합회 캠페인 동행

용인교육지원청, 용인 동·서부 녹색어머니연합회 캠페인 동행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5월 30일 서룡초등학교와 6월 10일 마북초 정문 일대에서 용인 동·서부녹색어머니연합회, 용인특례시장, 용인 동·서부경찰서 학교 관계자 등과 함께 ‘스마트폰 멈추고 좌우를 살피고 천천히 건너고’ 고고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용인녹색어머니연합회 주관으로 어린이들의 등굣길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용인특례시장, 용인 동·서부경찰서장, 학교장 등이 참석했다. 교육장을 포함한 주요 참석자들은 캠페인에 앞서 서룡초등학교와 마북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의 안전상태를 점검하고 현장에서 활동 중인 녹색어머니회원들을 격려했다. 캠페인 이후에는 통학 안전을 위한 현안에 대해 논의하며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은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등굣길에서 애써주시는 녹색어머니회의 헌신적인 봉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용인 지역 모든 학교가 더욱 안전하고 따뜻한 배움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용인특례시, 어르신 마음에 건강과 즐거움 더하다

용인특례시, 어르신 마음에 건강과 즐거움 더하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삶을 위한 체감형 복지 사업이 각 읍면동을 중심으로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역북동에서는 성인문해교실 어르신과 함께한 봄나들이가 진행됐고 동천동에서는 치매예방과 건강관리를 돕는 ‘우리동네 건강충전소’ 프로그램이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역북동 주민자치위원회는 5일 성인문해교실 어르신 23명과 주민자치위원 6명이 함께 여주시 일대로 봄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글을 배우는 데 열정을 보이는 성인문해교실 어르신들에게 자연 속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배움의 즐거움을 넘어 정서적 만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여주 출렁다리와 신륵사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며 문화와 자연을 함께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출렁다리에서는 다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분위기를 나눴고 신륵사에서는 해설사의 전통문화 설명을 들으며 한국 불교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도 가졌다. 평소 외부활동이 어려웠던 어르신들에게 이번 나들이는 정서적 환기와 신체적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글을 배워서도 기쁘지만 이렇게 나들이까지 올 줄은 몰랐다”며 “좋은 시간을 마련해준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신문철 위원장은 “글을 배우는 어르신들의 열정이 감동적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동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건강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건강특화사업 ‘우리동네 건강충전소’ 가 올해로 3년째를 맞으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우리동네 건강충전소’는 저소득 취약가구, 독거노인,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 12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미술 활동, 건강상담, 정서 지원 활동이 포함되어 있으며 올해부터는 수업 후 신선한 샐러드도 함께 제공해 식생활 개선까지 도모하고 있다. 이번 수업에서는 지역 보건소의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치매선별검사 및 노인 우울감 측정도 병행했으며 참가 어르신들은 인지미술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과 안정감을 느낄 수 있었다. 인지미술은 원예치료, 종이접기, 문해활동 등으로 구성되며 정서적 회복은 물론 사회적 교감 증진에도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프로그램은 대상자의 만족도가 높아, 향후 참여 인원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대식 위원장은 “정기적인 건강 관리와 인지 활동이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되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더욱 세심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용인특례시, 치매환자 가족 대상 힐링 프로그램 운영

용인특례시, 치매환자 가족 대상 힐링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3개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환자와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어르신의 가족과 보호자를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수지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12일부터 보호자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성찰을 도울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 ‘마음이음 인생노트’를 운영한다. 마음이음 인생노트’는 단순한 회고와 기록을 넘어, 치매가족 간의 관계를 회복하고 마음을 이어주는 따뜻한 도구가 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1~2회기 동안 전문 원예강사와 함께하는 원예치유 활동, 3회기부터는 소원등 만들기, 사진 촬영, 캘리그라피 등 활동으로 이뤄졌다. 프로그램은 용인시 주니어사회지원단체와 협력해 매주 목요일 2시간씩 총 8회에 걸쳐 운영된다. 처인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가족이 함께 모여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를 격려할 수 있는 ‘힐링투게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올해 상반기 원예, 쿠킹클래스, 도자기 핸드페인팅, 가죽지갑 만들기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보호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하반기에도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기흥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6~9월 재가센터를 통해 ‘찾아가는 치매가족교실 첫걸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재가센터를 직접 방문해 치매 이해 교육·돌봄 기술·자기 돌봄 전략 등을 안내하고 보호자 간 교류로 정서적 지지체계를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환자 가족과 보호자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지역사회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처인구, 3억 6천만원 규모 지방세 미환급금 정리

용인특례시 처인구, 3억 6천만원 규모 지방세 미환급금 정리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납세자의 권익 보호와 미환급금 최소화를 위해 오는 6월 30일까지 ‘2025년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 정리 집중기간’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5월 말 현재 처인구 내 지방세 미환급금은 총 6,454건, 약 3억 6천만원에 달하며 이 중 5,403건은 3만원 이하의 소액 건이다. 자동차세 연납 후 폐차 또는 소유권 이전, 국세 경정, 연말정산, 이중 납부 등으로 인해 미환급이 발생하는 사례가 많다. 환급 결정일로부터 5년이 경과하면 소멸시효에 따라 더 이상 돌려받을 수 없게 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처인구는 납세자들이 권리를 놓치지 않도록 주소지와 성명 등을 업데이트해 일괄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으며 사망자의 경우 가족관계를 확인해 상속인에게 환급을 안내해왔다. 또, ‘카카오톡 알림톡’도 활용해 보다 쉽게 지방세 환급금 조회 및 신청이 가능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미수령 환급금은 위택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또는 처인구청 세무1과로 전화해 직접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구는 환급금을 받을 수 있는 시민이 자동지급을 원하는 경우, 사전에 계좌번호를 등록해 별도 절차 없이 환급금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작은 금액일지라도 지방세 환급은 납세자의 정당한 권리”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안내와 세무행정을 통해 미환급금을 최소화하고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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