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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교육지원청, 2025 인성시민 하이러닝 수업 실천사례 공유회 개최 사진1 (의정부시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장 서권호)은 10월 29일(수) 의정부교육지원청 제1회의실에서‘2025 의정부 인성·시민·하이러닝 교육 실천사례 공유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를 기르는 수업’을 목표로 관내 70여명의 교사들이 참여했다.실천사례를 공유했다.아래 주제별로 우수 수업을 공개하고 실천사례 나눔과 수업콘텐츠 공유를 통해 지속가능한 인성·시민교육, 하이러닝 활용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서권호 의정부교육장은 “인성·시민· 하이러닝 활용 수업나눔은 단순한 공유가 아니라 교사의 주도성 신장과 학생 맞춤 교육을 확산하는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수업 혁신을 위해 공동 연구하고 실천하는 문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의정부시 시청 [금요저널]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0월 29일 시청 태조홀에서 ‘내일을 여는 아침, 차茶담談혜慧 공유’를 개최했다.시장을 비롯해 각 권역의 자생단체장과 주민, 권역동 국장·과장·동장 및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시장과 권역동 자생단체장들이 매월 두 차례 함께하는 ‘권역동 현장 티타임’이 1년여를 지나 마련된 이 자리는, 그동안 차(茶)를 나누며 지역 현안을 논의(談)하고 나눈 주민의 지혜(慧)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이날 행사는 ▲티타임 현장스케치 영상 시청 ▲숫자로 보는 티타임 ▲주민 건의사항 우수사례 공유 ▲주민 소감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지난 1년간 총 23회에 걸쳐 진행된 티타임에서는 167건의 주민 건의사항이 접수됐으며 이 중 44%가 개선됐다.특히 장암파크골프장 진입을 위한 유턴신호 설치 및 동오맨발로 정비는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한 대표적 사례로 꼽혔다.김동근 시장은 “바쁜 아침 시간에도 의정부시에 대한 애정과 열정으로 1년 넘게 자리를 지켜주신 자생단체장님들과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주민 여러분의 소소하지만 소중한 목소리가 모여 의정부시를 한 걸음 더 나아가게 했다. 앞으로도 ‘권역동 현장 티타임’을 통해 주민과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주민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실현되는 의정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5월 가정의 달, 가족愛 물들다…의정부 봄길에서 만나는 자연·문화 소풍 [금요저널] 따뜻한 햇살과 신록이 가득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나들이 장소를 찾는다면 의정부가 제격이다. 의정부에는 정원형 공원, 산책로 문화시설, 체험 공간 등 도심 곳곳에 다양한 명소가 자리하고 있다. 의정부시가 추천하는, 가까운 거리에서 자연과 여유를 즐기며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가족 나들이 명소들을 하나씩 살펴본다. 의정부 최초의 사립미술관인 ‘백영수미술관’은 한국 추상회화의 거장 백영수 화백의 예술 세계를 고스란히 담아낸 공간이다. 파리에서 오랜 기간 활동한 백 화백은 2011년 귀국 후 의정부에 거주하며 생애 마지막까지 작품 활동을 이어갔다. 미술관은 추후 시립미술관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의정부역사 4층에 조성된 ‘의정부문화역 이음’은 전시, 공연, 창작 공간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 플랫폼으로 일상에 예술의 영감을 더하고 싶은 이들에게 더없이 좋은 쉼표가 돼준다. 경기북부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시장인 ‘의정부제일시장’은 현대화된 시설과 함께 정겨운 시장 특유의 활기를 간직하고 있다. 신선한 식재료와 다양한 생활용품, 분식과 어묵 같은 간식거리가 가득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둘러볼 수 있다. 부모님과는 예전 시장 이야기를 나누고 아이들과는 즉석에서 간식을 맛보며 일상과는 또 다른 소소한 재미를 느껴보자. 오랜 시간 지역의 삶을 지켜온 제일시장은 가족 모두에게 특별한 기억이 되는 공간이다. ‘의정부 실내빙상장’과 ‘컬링경기장’은 나란히 위치해 가족 단위 스포츠 체험지로 안성맞춤이다. 스케이트와 컬링을 함께 즐기며 남녀노소 누구나 신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실내빙상장에서는 지난 3월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가 열려 빙상 명문 도시 의정부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입증한 바 있다. 이곳으로 향하는 캠프 레드클라우드 통과도로는 70년간 닫혀 있던 한미 협력의 상징 공간을 시민에게 개방한 길로 사령부와 숙소 등 미군기지 건물 사이로 이어진 숲길에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이색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의정부 최초의 산림휴양시설인 ‘자일산림욕장’은 개발제한구역의 푸른 숲을 그대로 살린 도심 속 힐링 명소다. 잣나무림과 데크산책로 피크닉장, 숲속 쉼터 등에서 자연을 가까이 느낄 수 있고 조성 과정에 시민의 손길이 더해져 더욱 특별한 공간으로 완성됐다. 아이들과 함께 숲을 거닐고 가족이 모여 앉아 도시의 일상에서 벗어난 여유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생태도시 의정부의 철학이 담긴 숲속 쉼표에서 가족만의 조용한 하루를 보내보자. 직동·추동근린공원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가족 쉼터다. ‘직동근린공원’은 칸타빌라정원, 피크닉정원, 청파원 등으로 구역이 나뉘고 다양한 산책로와 쉼터가 잘 조성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높다. 최근에는 미사용 군사시설을 철거하고 진입광장을 새롭게 단장해 회룡천과 연결되며 더욱 쾌적한 공간으로 거듭났다. ‘추동근린공원’은 해날광장, 도당화원, 소나무숲 등이 어우러진 의정부 최대 규모 공원이다. 현재 ‘추동숲정원’ 으로의 탈바꿈이 추진되며 도시 전역의 녹색경관을 이끄는 핵심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고려 말 충신 6인의 위패를 모신 ‘송산사지 근린공원’은 역사와 정원이 어우러진 특별한 공간이다. 전통정원 양식을 고스란히 간직한 이곳은 수경시설과 연못, 냇물, 배롱나무원, 산책로가 조화를 이루며 고즈넉한 경관을 자아낸다. 아이들과 함께 역사 이야기를 나누며 천천히 거닐기에 좋고 마음을 다잡기에도 제격이다. 최근에는 녹지형 주차장이 마련돼 접근성도 한층 높아졌다. 중랑천을 따라 펼쳐진 △청보리길 △발물쉼터 △맨발의 청춘길은 도심에서 자연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치유형 산책 코스다. 은은한 초록빛의 청보리길과 포토존이 있는 발물쉼터를 지나면 맨발로 걸을 수 있는 전용 산책길이 이어진다. 의정부시는 현재까지 민락천 황톳길 등 10개소의 맨발길을 조성했으며 올해 13개소를 추가로 조성해 총 23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발을 벗고 가족과 함께 걷다 보면 지친 일상에 자연이 스며드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의정부 소풍길’은 총 9개 구간, 78.1km로 조성된 대표 숲길이다. 고 천상병 시인의 시 ‘귀천’에서 삶을 ‘소풍’에 비유한 데서 이름을 따왔다. 중랑천과 부용천을 따라 걷거나 홍복산, 부용산 숲길로 이어지는 다양한 코스로 구성돼 있으며 난이도와 거리도 달라 가족 단위로 가볍게 트레킹을 즐기기에 좋다. 여유로운 봄날, 일상에서 벗어나 조용히 걸으며 사색할 수 있는 길이다. 의정부를 대표하는 사찰인 ‘회룡사’ 와 ‘망월사’는 전통문화와 자연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차분한 명소다. 회룡사는 조선을 건국한 이성계와 무학대사의 전설이 깃든 곳으로 의정부 지명의 유래와 정체성을 담고 있는 상징적인 공간이다. 망월사는 의정부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로 다양한 경기도 지정 문화재를 품고 있다. 산길을 따라 천천히 걸으며 가족과 함께 조용한 풍경과 깊은 시간을 나눌 수 있다. ‘수락산 도정봉’은 의정부 전경이 한눈에 펼쳐지는 대표적인 등산 코스로 특히 인근 기차바위에서 바라본 도정봉의 모습은 ‘의정부 8경’ 으로 꼽힐 만큼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기차바위는 로프 훼손으로 폐쇄됐다가 지난해 10월 안전시설 정비를 마친 뒤, 재개방 이후 등산객들의 발길이 눈에 띄게 늘며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았다. SNS에서도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으며 아름다운 풍광을 즐기려는 방문객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수락산 도정봉은 본격적인 산행을 요구하는 코스인 만큼, 등산화와 장비를 제대로 갖추고 날씨와 체력을 고려해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김동근 시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의정부 곳곳의 자연과 문화 자원을 걸으며 가족의 소중함과 일상의 여유를 함께 느껴보시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도 여유와 쉼을 누릴 수 있도록 더 많은 공간을 발굴하고 품격 있는 도시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시민과 관광객이 지역 명소를 보다 가깝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시민 설문을 바탕으로 △망월사 △미술도서관 △수락산 도정봉 △음악도서관 △의정부경전철 △의정부예술의전당 △의정부제일시장 △회룡사를 ‘의정부 8경’ 으로 선정했다. 2020년부터 운영 중인 ‘의정부 시티투어’는 올해도 백영수미술관, 의정부제일시장, 컬링경기장, CRC 통과도로 등 주요 명소를 아우르며 역사·문화·먹거리를 테마로 한 도심형 관광 코스를 선보인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 2025-2026 남녀 국가대표 선발전 유치 쾌거 [금요저널] 의정부시가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데 이어 ‘2025-2026 시즌 남녀 컬링 국가대표 선발전’ 유치라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 3월 열린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는 의정부시가 세계 컬링의 중심지로 주목받는 계기가 됐다. 대회는 국제대회 운영 역량,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의정부컬링경기장은 선수단과 국제컬링연맹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으며 향후 국제대회 유치 가능성도 한층 높아졌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대한컬링연맹은 ‘2025-2026 시즌 남녀 국가대표 선발전’ 개최지로 의정부시를 최종 선정했다. 대회는 6월 19일부터 27일까지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2024-2025 국가대표팀, 일반부팀, 고등부 1순위팀으로 남녀 대표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된다. 특히 여자 우승팀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하며 남자 우승팀은 같은 해 12월 캐나다 킬로나에서 열리는 올림픽 퀄리피케이션 이벤트에 참가해 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놓고 경쟁하게 된다. 김동근 시장은 “세계선수권대회에 이어 국가대표 선발전까지 유치해 매우 뜻깊다”며 “의정부가 한국 컬링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과 기반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체육 인프라 확대와 스포츠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국내외 각종 대회를 지속 유치하고 있으며 컬링을 비롯한 동계스포츠 활성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 산학·산업계와 ‘AI 혁신 생태계’ 구축 나선다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경민대·신한대·대진대 산학협력단 및 용현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와 ‘AI 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인공지능 산업 기반을 마련하고 AI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및 산업 구조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시와 협약 기관들은 △AI 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산학 공동연구 과제 발굴 △행정·정책적 지원 및 인프라 조성 등에 함께 나설 계획이다. 시는 대학의 연구역량과 기업 현장의 수요를 연계해 실효성 높은 과제를 추진하고 지속적인 행정 지원으로 AI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산학 간 협력을 통해 창업 지원, 연구개발 활성화, 기업 맞춤형 AI 인재 양성을 추진하고 산업단지 제조 현장에 AI 기술을 접목해 스마트 혁신 생태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고부가가치 창출 및 생산성 향상이라는 실질적 효과를 도모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함께 100억원 규모의 ‘미래산업 육성펀드’를 조성해 지역 혁신기업과 스타트업을 적극 지원하고 경기도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도 참여해 의정부시를 AI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김동근 시장은 “AI 혁신 클러스터 조성은 의정부시가 AI 거점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대학과 기업,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지역 혁신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 찾아가는 한방진료 ‘한방사랑방’ 어르신들에 큰 호응 [금요저널] 의정부시 보건소는 노인들의 건강 고민을 덜어주고자 직접 찾아가는 ‘한방사랑방’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한방사랑방은 보건소 전문인력이 관내 소규모 노인 생활터를 방문해 건강을 살피고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최근 노인 쉼터 호호당에서 진행한 한방사랑방에서는 △혈압, 혈당 등 기초 건강검사 △한의사 개별 건강상담 △혈자리 자석침 시술 △증상에 따른 한약제제 제공 △구강검진 등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했다. 한 참여 노인은 “평소 건강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직접 물어볼 수 있어서 무척 유익했다”며 “이렇게 신경 써주는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이 참 든든하다”고 전했다. 장연국 소장은 “앞으로도 한방사랑방을 비롯해 다양한 방문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 탄소중립 선도할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첫 개최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4월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개최했다.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주요 정책과 계획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다. 시는 위원장인 박성남 부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전문가, 시민단체, 공무원 등 15명으로 올해 최초 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의정부시 제1차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시는 이번 기본계획을 통해 ‘내 삶을 바꾸는 탄소중립 도시 의정부’를 비전으로 삼고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약 200만 톤 대비 40%, 2034년까지 45%를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4개 부문, 41개의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위원회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본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시민과 함께 실천하는 탄소중립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온실가스 감축 기반 구축과 민관 협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 지역민방위대장 및 민방위 기술지원대원 집합교육 실시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지역민방위대장 및 기술지원대원을 위한 2025년 집합교육을 민방위교육장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민방위대장 및 민방위 기술지원대원만을 위한 교육으로 올해부터는 기존 민방위대원 교육 일정과 구분해 보다 전문적인 특성화 교육으로 마련했다. 특히 민방위사태 발생 시 민방위 대장의 임무와 역할, 기술지원대원으로서 화생방 장비 사용법 등 일반 대원과 차별화된 심화교육으로 이뤄졌다. 의정부시 지역민방위대장은 각 동의 통장으로 구성되며 기술지원대원은 민방위대원 중 기술자격 보유자를 중심으로 지역대·직장대의 추천을 받아 적격자를 선발해 매년 초에 편성한다. 남현우 시민안전과장은 “올해 민방위 교육은 민방위 대장과 민방위 기술지원대원을 일반 민방위대원과 분리해 실시한 바, 앞으로도 민방위사태 발생 시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보다 깊이있는 교육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6월 9일부터 29일까지 1~2년차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하는 상반기 민방위대원 집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북한이탈주민 위한 민간 기부…의정부시, 성금 전달식 개최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4월 28일 시장실에서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시민 이홍국 씨와 북한이탈주민이자 통일교육 활동가인 김단금 씨가 지역사회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을 돕기 위해 총 500만원을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하면서 마련됐다. 이홍국 씨는 이번에 400만원을 기탁했으며 지난해부터 탈북청소년 대안교육기관인 ‘한꿈학교’에 총 700만원을 후원하는 등 청소년 장학 지원을 나눔의 철학으로 삼고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김단금 씨는 통일교육원, 통일부, 국방부, 경기도경찰청 등에서 안보 강사로 활동해왔으며 원코리아 통일예술단 대표로서 통일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단금 씨는 “북한이탈주민으로서 같은 삶을 살아온 이웃들의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어 이번 기부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두 분의 따뜻한 손길이 북한이탈주민들에게 큰 용기와 위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는 이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 2025년 아파트RE100 지원사업 추진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친환경 에너지 확산과 시민들의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해 12월까지 ‘2025년 아파트RE100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의 베란다 난간 또는 옥상에 1천W 이하의 미니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는 가구에 설치비의 80%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관내 공동·단독주택의 소유자 및 임차인이다. 단, 공동주택은 공동주택 관리규약에 따라 관리사무소의 동의를 받아야 하며 다세대주택 옥상에 설치하는 경우, 전체 소유자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시는 올해 445W기준 약 63가구를 선착순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예산 소진 시 모집을 마감한다. 신청자는 용량에 따라 19만원에서 40만원의 자부담금을 부담하며 설치 후 매월 최대 1만~2만원의 전기 요금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의정부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의 ‘2025년 의정부시 아파트RE100 지원사업 신청자 모집’ 공고문을 참고해, 참여기업과 직접 상담 후 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상세한 문의는 시 기후에너지과 에너지관리팀으로 하면 된다. 이종호 기후에너지과장은 “미니태양광 보급은 시민이 직접 에너지를 생산하고 사용하는 에너지 전환의 시작”이라며 “작은 베란다 하나가 지구를 지키는 첫걸음이 될 수 있는 만큼, 많은 시민이 이번 기회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에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청사전경(사진=의정부시)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산불피해를 입은 영남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민관이 자발적으로 나서 모금한 성금과 물품을 필요한 지역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의정부의 진심어린 위로를 전하기 위한 이번 나눔에는 △의정부시 주민자치협의회 △의정부시 통장협의회 △의정부시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의정부시협의회 △장암동 주민자치회 △한국자유총연맹의정부시지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정부시협의회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의정부시협의회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시청 직원 일동 △시 노조 임원 일동 등 의정부시를 이끄는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함께 뜻을 모았다. 이번 모금으로 마련된 성금과 물품은 총 5천548만1천 원으로 이 중 성금은 성금이 5천248만1천 원, 물품은 300만원 상당이다. 성금은 단체별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북부사업본부를 통해 ‘2025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원’ 으로 지정기탁했다. 물품은 현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부대찌개 250인분으로 경북광역푸드뱅크를 통해 필요한 이재민 대피소에 전달했다. 김동근 시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선뜻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준 의정부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대형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보통의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 ‘시티투어’로 역사·문화·먹거리 아우르는 관광여행 선보여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5월 10일부터 역사, 문화, 먹거리를 아우르는 ‘의정부 시티투어’를 본격 운영한다. 시티투어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의정부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지역의 숨은 명소와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도시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2020년부터 운영 중인 의정부 시티투어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 해설과 함께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는 방식으로 큰 호응을 받아왔다. 올해는 참여자 만족도가 높았던 컬링경기장 문화체험을 포함해, 역사·문화·먹거리 테마에 맞춘 관광코스를 △상반기 6회 △하반기 4회 등 총 10회에 걸쳐 선보인다. 올해 시티투어 대상지는 △백영수미술관 △의정부 제일시장 및 행복로 △컬링경기장 △캠프 레드클라우드 통과도로 및 기억저장소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동안 중단됐던 백영수미술관 도슨트 해설 프로그램이 재편성돼 예술적 감성을 더하고 지난해부터 운영해온 CRC 통과도로 코스를 통해 의정부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티투어 참가는 4월 24일부터 접수를 시작했으며 ‘로망스투어’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 1만5천 원이며 서울 교대역과 서울 시청역에서 출발하는 전용 투어버스도 운행해 외부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였다. 장승수 문화예술과장은 “의정부시의 우수 관광자원을 직접 탐방함으로써 시민의 애향심을 높이고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기북부의 중심도시로서 관광 이미지를 제고하고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한 다채로운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시티투어 외에도 지난해부터 새롭게 선보인 관광 서비스로 자일동 산림욕장에서 ‘의정부 포레스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도심 속 자연을 오롯이 체험할 수 있도록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산림욕 걷기 △사색 요가 △목공 체험 △의정부 8경 투어 등으로 구성했으며 하반기에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