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2025년 민관 합동 양수기 가동훈련’ 추진 [금요저널] 이천시는 다가오는 풍수해를 대비해 지난 6월 17일 모가면에 있는 서경저수지에서 이천시자율방재단, 읍면동 재난담당자들과 함께 민관 합동 양수기 가동훈련을 추진했다. 이날 진행된 훈련은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하고자 재난 상황을 가정해 양수기를 실제 가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각 읍면동 수방 자재 창고에 실제 보관되어있는 양수기로 훈련을 진행해 우기 전 작동 여부도 함께 확인했다. 이천시 안전총괄과는 “오늘 훈련이 단순히 장비 사용법을 익히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기회로 삼고 여름철 재난 대응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천시자율방재단 김남성 단장은 “재난 발생 시 읍면동 재난담당자뿐 아니라 읍면동 직원 모두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함께 협조해주길 바라며 이천시자율방재단도 최선을 다해 협조하겠다”고 했다. 이천시는 이번 훈련뿐 아니라, 여름철 수방 자재 구입, 빗물받이 일제 정비 추진, 장마 대비 관계기관 대책 회의, 인명피해 우려 지역 정비 등 여름철 자연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이천시는 국가 재난관리 유공 3관왕[이천시 장관 표창, 이천시자원봉사센터 국무총리 표창, 이천시 자율방재단 김남성 단장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천시, 우리 가족 내가 사랑하는 거 알죠? [금요저널] 이천시는 6월 14일 온천공원에서 개최된 ‘가족사랑 사진전’과 연계해 두 번째 가족친화 캠페인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며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감사와 사랑의 감정을 나누는 계기가 됐다. 캠페인 현장에는 ‘우리 가족 애너지 나무’에 가족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직접 적어 나무에 붙이며 감사의 말과 사랑의 표현을 공유하는 공간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이천시장도 애너지 나무에 참여해 가족 사랑의 메시지를 남기고 시민들과 함께 피켓을 들고 사진을 촬영하며 가족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시민들은 가족과 함께 ‘가족사랑 피켓’을 들고 사진을 촬영하며 특별한 가족사진을 남겼다. 처음에는 뭐라고 써야 할지 고민하거나, 어색해하다가도, 진지하게 고민하며 가족에게 진심을 남기기도 했다. 이천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가족 중심의 가치가 지역 사회에 확산되고 가족 간 소통과 친밀감이 높아져 가족 유대감이 강화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진행했고 더불어 출산과 양육의 긍정적인 의미를 재조명하며 가족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분위기를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이천시 여성보육과 가족정책팀장은 “바쁜 일상에서 가족에게 마음을 전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계속해서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천시 가족친화 캠페인은 지난 5월 3일 예스파크에서 열린 도자기축제와 세계문화축제에서 1회차를 진행했으며 3회차 캠페인은 오는 9월 양성평등주간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이천시 공무원들, 폭설 피해농가 복구 지원 나서 [금요저널] 이천시는 지난 11월 26~28일 117여 년만의 폭설로 이천시 전역에 걸쳐 비닐하우스시설과 인삼재배시설, 축사 등이 붕괴하거나 파손되는 등 농가에 집중적인 피해가 발생하자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등이 연일 피해복구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천시 피해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천시는 이번 폭설로 농업시설 1,693건을 포함해 총 1,957건 이상의 시설 붕괴와 파손으로 약 351억원 이상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어 현재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해 놓은 상황이다. 이에 이천시 공무원들은 눈이 녹아 어느 정도 피해복구가 가능해진 지난 10일부터 본격적으로 긴급 피해복구 인력을 구성해 비교적 피해 규모가 크고 복구가 시급한 인삼재배시설을 중심으로 피해복구 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공무원들은 피해를 입은 농가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장화와 장갑, 도시락 등을 직접 준비해 배정된 농가의 피해 인삼재배시설을 찾아 폭설로 무너진 인삼 차광막 분리 작업과 지주대 제거 활동을 펼치는 등 조금이나마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습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폭설로 큰 피해를 입어 시름하고 있는 관내 농가를 돕기 위해 나서준 것에 감사하다”며 “폭설 피해를 입은 농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라며 신속한 피해복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임금님표이천’ 국내 최고 권위의 ‘대한민국 브랜드’ 시상에서 산자부장관상 영예 [금요저널] 2024년 12월 12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특산물 브랜드인 ‘임금님표이천’ 브랜드가 국내 유일의 브랜드 관련 정부 시상 제도인 ‘대한민국브랜드대상’에서 영예의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받았다. 이는 ‘임금님표이천’ 브랜드가 오랜 시간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품질과 신뢰를 제공하며 창의적이고 선진적인 브랜드 경영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우수한 브랜드 육성을 통해 국가 경제발전과 농업 및 식품 산업 발전에 이바지해 온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임금님표이천’ 브랜드는 청정 자연환경에서 재배된 이천농산물의 탁월한 맛과 품질을 상징하는 브랜드로써. 이번 수상은 브랜드의 높은 품질 기준과 소비자 신뢰도를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시는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품질 관리와 엄격한 생산 기준을 준수해 왔다. 또한, 지역 농업인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며 지속 가능한 농업 모델을 선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 "이번 수상은 지역 농업인, 관계 기관, 그리고 소비자들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산물의 고부가가치산업화에 더욱 힘쓰고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서 품질과 신뢰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브랜드대상은 산업디자인진흥법시행령 제5조에 의해 매해 시상하는 국내 유일의 브랜드 관련 정부 포상 제도로 창의적이고 선진적인 브랜드 경영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우수업체, 지방자치단체, 기타 기관 및 단체가 보유한 브랜드에 대해 정부 시상을 실시하고 있다. ‘임금님표이천’ 브랜드는 1차 농산물 생산에서 2차 가공식품으로 발전해가고 있으며 3차 서비스 및 농업의 관광산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 번 수상을 계기로 이천시의 주력 농산물인 쌀을 비롯한 다양한 고품질의 농특산물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더욱 주목받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전망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월면 자율방재단, ‘내 상가, 내 집 앞 눈 치우기’ 운동 전개 [금요저널] 대월면 자율방재단는 지난 11일 사동리 상가밀집지역에서 내 상가 앞, 내 집 앞 눈 치우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대월면 자율방재단 16명이 참여해 넉가래 40개와 홍보지를 함께 나눠 주면서 상가건물 및 내 집 앞에 내린 눈은 스스로 치우도록 홍보했다. 이상국 대월면 자율방재단장은 “대월면 사동리 상가밀집지역은 대월면 초입에 있어 지역주민들이 많이 오가는 장소로 내 상가 앞, 내 집 앞 눈 치우기 캠페인을 통해 상가 사람들이 서로 소통하고 안전사고 예방에도 적극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대월면 자율방재단은 오는 12월 19일 지난 폭설로 피해를 입은 군량리 일대의 호박하우스에서 복구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농기계임대사업소 북부분소’ 착공식 개최 [금요저널] 이천시는 지난 12월 11일 북부권에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조성하기 위한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농업인에게 영농 편의를 제공하고 영농 기계화를 하기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조성하고 있다. 북부, 중부, 남부 농기계 클러스터 조성의 마지막 단계로 농기계임대사업소 북부분소를 조성한다. 북부권 농업인들은 임대 농기계 사용 불편에 따라 북부권에 임대사업소 설치를 시에 꾸준히 요청해 왔다. 이에 따라 이천시는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신둔면 도암리 일원에 연 면적 2,542㎡ 규모로 북부분소를 조성하기 위해 착공했다. 북부분소는 농기계 보관창고 농기계 교육장, 세척동·정비고 등 관련 시설을 갖출 예정으로 사업비는 국비 4.5억원 포함 총 80여억원을 투입한다. 해당 사업소에는 북부지역 농작물 재배 특성에 맞는 트랙터 동력파쇄기, 동력제초기, 탈곡기, 관리기, 파종기 등 40종 150대를 배치해 지역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북부분소의 운영은 내년 12월 사업소를 완공한 뒤 이듬해 1월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이천시 김경희 시장은 “북부권 분소를 세워 지역민들의 농업 편의를 한층 개선할 것”이라며 “북부분소 완공으로 이천시 3개 권역 농기계 클러스터가 완성되는 계기를 마련하고 농업인의 수요가 많고 부담이 큰 고가의 농기계를 계속 구비 해 농업인 맞춤형 서비스를 위한 방안을 더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육아지원센터, 보육교직원 힐링 데이 [금요저널]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0일 이천시 보육교직원 250여명을 초대해 힐링 프로그램 ‘영화 같은 하루’를 진행했다. CGV 이천점 상영관을 대관해 코믹 영화 ‘아마존 활명수’를 단체 관람하며 보육 현장에서의 피로를 잠시 내려놓고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는 보육교직원의 만족도와 사기 진작을 위해 팝콘과 음료 제공, 인증샷 후기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에 참여자들은 “보육 교직원들과 함께 웃고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축사 영상에서 “이천의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는 보육교직원들에게 힐링과 격려의 시간을 드리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보육교직원의 정신적·육체적 스트레스 해소와 회복 탄력성 강화를 목표로 앞으로도 건강한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새로운 도약 2024년 이천시어린이집연합회 이·취임식 및 보육인의 밤 개최 [금요저널] 이천시 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6일 오후 6시 발라드아모르 큐피트홀에서 ‘2024년 이천시어린이집연합회 이·취임식 및 보육인의 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 교직원들의 헌신을 격려하고 연합회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며 보육인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지해숙 원장이 이임하고 최경수 원장이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또한 이천시 보육 환경 발전에 이바지한 지해숙 회장과 임원단에 시정 발전 유공 표창장을 수여했다. 특히 이천시 어린이집연합회는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7,207,270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이천시에 전달했다. 성금은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임 회장 지해숙 원장은 “이천시 보육 환경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했던 시간이 매우 소중했다”며 “앞으로도 연합회가 더욱 빛나는 성과를 이루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신임 회장 최경수 원장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아이들이 행복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 행사에 참석해 “보육인들의 헌신 덕분에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고 있다”며 “이천시는 보육 교직원의 처우 개선과 질 높은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성금 전달에 대해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업무협약 기관단체와 간담회 성료 [금요저널] 이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10일 관내 동경기인삼농협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46개 기관단체 중 36개 기관단체 대표자와 2024년 정기간담회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단체별 역할과 기능을 홍보하고 기관단체 간 협업 네트워크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개진하며. 시급한 폭설 피해복구의 자원봉사 활동 참여와 지원 방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 지역이 폭설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중에도 각급 기관 사회단체가 협력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고 있다”며 “이천지속협과 업무협약 단체 간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사회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 수준을 높여 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또한 “오늘 회기 중이지만 지역사회의 발전과 화합을 위한 관내 각 단체의 협력에 감사를 드리면서 더욱 민간과 시정과 의정이 하나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김은정 이천교육장과 김성훈 한국관광대 산학협력처장 또한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교육과 산학협업으로 지역발전의 동력을 구축하겠다고 부연했다. 간담회는 1년여 간의 활동과 성과를 동영상으로 공유하며 함께 격려와 응원을 하며 마무리됐다. 간담회를 마치면서 지속협 정철화 상임회장은 “이미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로 재난 재해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미래세대의 유산을 보전해야 하는 명제에서 시민 각계각층의 의견을 교환하고 지역사회와 국가 그리고 인류가 그 약속을 지켜가기 위한 노력은 계속되어야 한다”며 기관단체 간 지속적인 노력이 수반되길 당부했다. 한편 이천지속협은 관내 여성단체협의회를 포함 43곳, 포천, 제주 지속협 등 관외 기관단체 2곳 등 총 46개 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맺어 매년 관계 기관단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2024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획득 [금요저널] 이천시는 지난 11일 이천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 아동권리 옴부즈퍼스 · 실무추진단 위원 총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6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이후 처음 열린 자리로 그 의미를 더했다. 회의는 추진위원회 위원장인 엄진섭 부시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신규 추진위원 위촉식 △2024년 아동친화도시 추진 경과보고 △아동참여위원회 정책 제안안건 이행실적보고 △아동친화도시 4개년 중점사업 및 평가사업 등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위원장은 “아동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정책을 통해 이천시가 아동친화도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이번 성과는 추진위원회를 비롯한 옴부즈퍼슨, 실무추진단 등 모든 위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아동의 목소리를 반영한 아동정책을 만들어 나가며 아동참여위원을 비롯한 다양한 아동 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계기로 아동이 행복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12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개최 [금요저널] 이천시는 12월 19일 올해 마지막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천시청 1층 소통큰마당에서 진행되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는 다양한 직종의 21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138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이날 채용행사는 이천시 구직자에게 취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구직자와 구인 기업 간의 현장 면접의 기회를 마련해 취업 성공률을 높이는 등 여러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행사 당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해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에서 면접을 보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매년 짝수달 19일에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홀수달에는 읍면동 소규모 채용행사를 진행해 중소기업의 인력난과 시민의 취업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구인난·취업난을 겪고 있는 기업체와 구직자는 이천시 일자리센터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직업상담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이들을 위한 상설면접, 동행 면접 등 여러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경기도 최초 광역수소버스 12월 11일 본격 운행 개시 [금요저널] 이천시는 지난 9월 이천~잠실 간 광역버스를 증차한 데 이어 12월 11일 경기도 최초로 광역수소버스를 도입·운행 중이라고 밝혔다. 광역수소버스는 환경부 구매보조금을 지원받아 도입됐으며 기존 압축 천연가스 버스 10대 중 5대를 우선 교체해 운행한 후 점진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수소 버스는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무공해차로 같은 무공해차인 전기버스에 비해 주행거리가 길고 충전 시간이 짧은 장점이 있어 상대적으로 주행거리가 긴 광역버스 노선에 적합하다. 특히 내연기관 버스가 승용차에 비해 연간 약 30배의 온실가스와 약 43배의 미세먼지를 배출하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내연기관 광역버스를 수소 버스로 전환하면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현재 이천시에 설치된 대흥 액화수소충전소는 시간당 120kg의 수소를 충전할 수 있는 시설로 시간당 6대, 하루 약 120대의 수소 버스를 충전할 수 있는 만큼 이천시 수소 버스 도입 및 원활한 수소 교통 운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천시는 지난 9월 G2100번 버스 운행을 평일·토요일 2회, 혼잡도가 가장 높은 일요일·공휴일은 6회 증차를 통해 시민들의 광역교통 이용 편의를 크게 개선한 바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광역수소버스 전환을 계기로 모빌리티 분야 수소 선도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