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마장도서관, ‘지금,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이천시 마장도서관은 다음달 10일부터 ‘지금,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금, 인문학’ 프로그램은 △영화로 읽는 세계문학, △컬러테라피: 빛나는 내 마음 찾기 등 총 2가지 강좌를 운영한다. ‘영화로 읽는 세계문학’은 고전문학 및 현대문학을 원작으로 한 영화를 함께 감상하고 작품이 담고 있는 메시지를 탐색하는 인문학강연으로 오는 7월 10일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영화 인문학 전문 강사로 활동 중인 생각변화연구소 현정아 소장의 진행으로 ‘이처럼 사소한 것들’, ‘여자의 일생’,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페인티드 베일’, ‘어톤먼트’, ‘고도를 기다리며’ 등 총 6편의 영화를 감상하며 문학의 깊이를 감각적으로 체험하고 문학 속 인물들을 통한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가져본다. ‘컬러테라피: 빛나는 내 마음 찾기’는 미술심리상담가로 활동중인 ‘마음을 그리다’ 김도현 대표의 진행으로 생년월일을 기반으로 한 컬러성향분석을 통해 개인의 선천적, 본질적, 잠재적인 성향을 알아보고 자신과 타인을 이해해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문학과 심리로 자신의 삶을 들여다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져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참여자는 6월 24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통합도서관 누리집 또는 마장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천시 24시간아이돌봄센터,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 ‘공룡아 놀자’ 운영 [금요저널] 이천시 24시간아이돌봄센터인 ‘아이다봄’ 이 지난 6월 16일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특별 체험행사인 ‘공룡아 놀자’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의 오감 발달과 창의력 향상을 돕기 위해 공룡을 주제로 기획됐으며 공룡알 찾기부터 공룡 왕관 만들기까지 다양한 활동이 진행돼 참여 아동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이다봄 센터 내부는 공룡 테마로 꾸며졌고 아이들은 센터 곳곳에 숨겨진 공룡알을 찾는 탐험 놀이, 공룡 화석 뼈 맞추기 퍼즐, 도트 물감으로 공룡 꾸미기, 스펀지 블록으로 성 쌓기, 공룡 왕관 만들기 등의 활동에 참여하며 재밌는 시간을 보냈다. 김지수 센터장은 “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상상력을 펼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체험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유익한 돌봄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는 긴급·야간·주말 등 다양한 시간대에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부모의 긴급돌봄 수요에 대응하고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마련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천시,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2월 이벤트 진행 및 가맹점 모집 [금요저널] 이천시는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특급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이벤트로 △2월 2일부터 6일까지 ‘한아름, 봄’ 이벤트로 4,000원 쿠폰 △셋째 주 금요일 ‘특급의 날’에 5,000원 쿠폰 △2월 16일부터 20일까지는 ‘우수혜택’ 이벤트로 5,000원 쿠폰 △매일 1인 1회에 한정 배달비 3,000원 쿠폰 등을 제공한다. 모든 할인 쿠폰은 배달특급 회원이 배달특급 앱 상단 배너를 통해 사용일부터 내려받아 결제 시 적용해 사용할 수 있으며 경기이천사랑 지역화폐를 포함해 신용/체크카드, 페이코 간편결제 등 다양한 수단으로 결제할 수 있다. 또한 각 쿠폰의 최소 주문 금액은 배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벤트는 지정된 예산 소진 및 내부 사정에 따라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한편 배달특급은 외식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공공배달앱으로 광고비가 없고 중개수수료가 1%라는 점에서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가맹점 신청은 배달특급 누리집을 통해서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일자리정책과 소상공인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민간 배달앱의 독과점으로 배달 수수료가 높아지고 있는 요즘, 소상공인과 시민의 배달료 부담 완화를 위해 새해부터는 다양한 할인 쿠폰 이벤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하며 “공공배달앱인 배달특급은 중개수수료가 1%이니, 소상공인들이 가맹점 확보에 많이 동참해달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경희 이천시장, 설맞이‘이천시 남부노인복지관’ 방문 [금요저널] 김경희 이천시장이 21일 설 명절을 맞이해 이천시남부노인지관을 방문했다. 김 시장은 어르신들과 노래교실에서 함께 노래하며 덕담을 나누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해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대한 공경의 마음을 전하며 “새해에도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각오와 함께 한 분 한 분과 인사를 나누고 소통했다. 최대열 관장은 “설 명절의 풍요로움과 따스함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고 늘 어르신을 생각하며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는 이천시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천남부노인복지관은 최근 하이닉스의 후원을 통해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이천 최초로 설치해 날씨와 관계없이 즐길 수 있는 실내 스포츠를 제공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2025년 새해 달라지는 제도 발표 [금요저널] 이천시가 2025년 새해를 맞아 새롭게 달라지는 제도를 발표했다. 시책뿐만 아니라 중앙정부와 경기도 정책 중 시민들이 생활의 편리함을 느낄 수 있는 제도를 △일반행정 △복지·보건·여성·보육·노동 △산업·경제, 농림·축산·산림 △환경·자원, 도시·교통·건설 △재난안전, 문화·체육·관광 5개 분야로 나눠 알기 쉽게 정리했다. 우선 행정 분야는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휴대전화에 큐알코드 또는 아이시주민등록증으로 발급받아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본인확인을 거친 뒤 발급받을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도의 활성화 및 모금 자율성의 확대를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의 연간 상한액이 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확대되며 기부금 증가분에 대한 세액공제 혜택도 확대 제공된다. 복지·보건 분야는 아이돌봄 서비스 기본요금이 11,630원에서 12,180원으로 인상되며 정부 지원 비율 증가 및 신규 유형이 신설된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과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의 지원 대상과 횟수가 확대되어 시민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산업·경제 분야에서는 생활임금이 기존 시급 11,020원에서 11,270으로 인상된다. 아울러 청년 창업자를 위한 정책도 활발히 추진된다. 임차료의 50%를 10개월간 지원하며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이천시 청년 창업자 임차료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 건설·교통 분야는 방문, 우편을 통해 접수했던 개발행위허가 및 준공검사 신청 등이 인터넷 접수가 가능해졌다. 통합인허가지원서비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해당 시스템을 통해 민원 처리 진행 상황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정보통신기술 발달로 번호판 도난 및 위·변조 차량의 실시간 확인이 가능해짐에 따라 자동차번호판의 도난과 위·변조 방지를 위해 도입되었던 자동차 봉인제도가 폐지됐다. 문화·체육·안전 분야는 기존 만 5세~18세 저소득 유·청소년에 대해 스포츠 강좌 수강료를 매월 10만원에서 매월 10만 5천 원으로 이용권 지원을 확대해 스포츠활동 참여 기회를 넓혔다. 또한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통합문화이용권도 연간 13만원에서 14만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시는 해당 내용을 수록한 ‘2025년 달라지는 제도’ 책자를 발간해 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등에 배포하고 이천시청 누리집에도 게시해 시민들이 쉽게 확인하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폭설피해 복구현장에 고향사랑기부로 따뜻한 마음 이어져 [금요저널] 이천시 폭설피해 복구를 위한 고향사랑지정기부사업에 전국 각 지역, 단체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우호 도시인 제주도 서귀포시는 지난 15일부터 시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특별재난지역 이천시 폭설 피해 복구사업’에 100여명을 목표로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활동을 전개했다. 이에 이천시도 ‘반려견과 함께하는 행복한 제주 여행 댕댕이 힐링 쉼팡’에 같은 인원으로 상호기부하며 서로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달했다. 작년 제38회 이천 도자기축제에서 방문객 길거리 홍보와 함께 이뤄진 상호기부에 이어 올해도 서로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9일 동경기인삼농협과 파주시의 개성인삼농협 40여명의 상호기부를 비롯해, 17일에는 이천시 홍보대사인 가수 추혁진과 팬클럽 회원들이 선린교회에서 진행된 설맞이 ‘어르신 행복한 밥상’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300만원을 고향사랑지정기부해 이천시 폭설 피해 복구사업에 힘을 보태줬다. 한편 시는 2024년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기록적인 폭설로 인해 발생한 피해 현장에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도움을 주고자 ‘특별재난지역 이천시 폭설 피해 복구사업’을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 지정기부사업으로 등록하고 3월 13일까지 기부금을 모금 중이며 기부금은 피해시설을 복구하고 피해 현장 인력지원에 사용되는 등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생업 복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고향사랑기부로 이천시 폭설 피해 복구를 위해 전국에서 이어지는 관심과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여러분들의 따뜻한 도움의 손길로 피해 현장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함께 희망을 나누는 안전한 명절’을 위한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금요저널] 이천시는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5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1월 27일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총 6일간의 연휴 기간 9개 반, 204명으로 구성된 종합대책반을 가동해 24시간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할 계획으로 민생안정 및 비상진료와 방역, 재난안전 대응, 교통수송, 환경오염 감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대책으로 설 성수품의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해 농축수산물의 유통 상황을 점검하고 명절 성수품에 대한 물가 조사와 물가 관리 상황실을 운영한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형 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며 소외계층을 위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위문과 격려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최근 독감의 유행으로 비상이 걸린 의료분야에서는 6일간의 연휴 동안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를 순번을 지정해 운영해 비상의료 대응체계 구축한다.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이천시 및 보건소 누리집이나 응급의료포털, 주요 포털사이트 ‘명절진료’등으로 검색이 가능하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설 연휴 종합대책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의료체계 구축, 재난대응, 민생안정과 취약계층 지원 등을 최우선으로 마련했다”며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가족과 함께 따듯하고 희망을 나누는 설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담태권도·미르태권도·GS25이천에이스점, 이웃돕기 라면 30박스 기탁 [금요저널] 이천시 대월면은 새해 설날을 앞두고 도담태권도·미르태권도·GS25이천에이스점이 마음을 합해 라면 30박스를 기부했다고 전했다. 새해를 맞이해 지역사회를 향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하고자 세 업체가 공동으로 기부에 참여했으며 기탁식은 21일 오전 10시 30분에 대월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다. 도담태권도·미르태권도·GS25이천에이스점 관계자는 “새해를 맞이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명절의 풍성함을 나누고 싶은 마음으로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명래 대월면장은 “새해를 맞이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사회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월면 새마을부녀회, 설맞이 ‘명절 음식 나눔’ 봉사 [금요저널] 대월면 새마을부녀봉사회는 설날을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 40세대에 무병장수·풍요를 기원하는 복이 담긴 새해 첫날 첫 음식인 떡국을 전달하는 ‘사랑의 떡국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사랑의 떡국 나눔 봉사활동은 대월면 달모람부녀봉사회 회원 21명이 참여했으며 관내 소외계층 40세대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대월면 새마을부녀봉사회 홍현숙 회장은 “새해 첫날 우리 복의 상징이자 전통음식인 떡국을 우리 이웃들과 함께 나눠 기쁘며 앞으로도 나눔 실천에 계속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또한 대월면 김명래 면장은 “아낌없이 노력해 주신 봉사회 회원들의 봉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떡국을 받으신 우리 이웃들 모두 올 한 해 건강과 행복을 가득 채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2025년 햇살하우징 사업·어르신안전하우징 사업 [금요저널] 이천시가 열악한 주거 환경에 처한 저소득층·고령자 가구를 대상으로 2025년 햇살하우징 사업과 어르신안전하우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해당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가구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고령자 가구의 안전성을 제고하겠다는 방침이다. 저소득층 가구를 위한 햇살하우징 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을 대상으로 한다. 난방비와 전기료 절감을 통해 주거 안정을 높이기 위해 기밀성 창호·문 교체, 벽체 내단열 보강, 냉·난방기 설치·교체, 발광다이오드 조명 교체 등의 항목을 가구당 500만원 범위에서 지원한다. 고령자 가구를 위한 어르신안전하우징 사업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한다. 고령자의 안전과 일상생활 능력 향상을 위해 미끄럼방지 바닥재 작업, 가드레일 부착, 손잡이·경사로 설치 등의 항목을 가구당 500만원 범위에서 지원한다. 햇살하우징 사업과 어르신안전하우징 사업 모두 접수처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이다. 사업 희망자는 주민등록표 등본, 건축물대장, 건물등기부등본, 소득 증빙자료 등의 서류를 지참해 2025. 2. 11.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햇살하우징 사업과 어르신안전하우징 사업은 저소득층 및 어르신 가정에 더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주거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발열클리닉·협력병원 지정해 설 연휴 호흡기 환자 대응 강화 [금요저널] 이천시는 설 연휴 동안 호흡기 환자 확산 방지 및 신속한 진료 제공을 위해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을 발열클리닉·협력병원으로 지정해 24시간 운영할 계획이다을 밝혔다. 발열클리닉이란 호흡기 관련 증상을 가진 환자들에게 외래 진료를 전담 제공하는 기관으로 연휴 동안에도 시민들이 적시에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24시간 운영되며 신속한 초기 진단과 외래 치료를 통해 중증으로의 진행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협력병원은 호흡기 환자를 입원 및 치료할 수 있는 시설로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은 발열클리닉과 협력병원을 동시에 운영해 설 연휴 동안 호흡기 질환 관련 의료 공백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운영 기간은 설 연휴 전후를 포함한 2024년 12월 23일부터~2월 28일까지이며 이 기간 호흡기 증상이 있는 환자들은 24시간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이천시 보건소는 설 연휴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에 대비한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해 감염병 집단 설사 환자 발생 시 신속 대응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께서는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무리한 외출을 삼가고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에서는 입원 치료가 필요한 환자에 대해 우선 진료를 제공하오니 협조 부탁드린다”고 전하며 “이천시 보건소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대응체계를 유지해 설 연휴 호흡기 질환의 확산을 예방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신입 관제요원 기지로 겨울밤 주취자 안전 귀가 도와 [금요저널] 이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가 겨울철 주취자 안전 귀가에 톡톡히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최근 신입 관제요원의 기지로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을 사전에 방지해 눈길을 끈다. 지난 19일 밤 11시 8분경, 이천시 관제센터에서 근무하던 신입 관제요원 A씨는 안흥동에 있는 토기장교회 사거리에서 남성 주취자가 인도에 앉아 졸다가 바닥에 누워 자는 모습을 발견했다. 겨울밤 추운 날씨에 동사 위험이 우려된 A씨는 즉시 이천경찰서 상황실에 상황을 통보했다. 경찰이 출동하는 동안, 남성이 갑자기 일어나 차도로 진입하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 A씨는 침착하게 CCTV 비상벨 스피커를 통해 남성에게 차도 진입 위험을 알리고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도록 안내 방송을 했다. 곧이어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A씨의 안내 덕분에 주취자를 안전하게 구호하고 귀가하도록 조치할 수 있었다. 이번 사례는 이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가 단순히 범죄 예방을 넘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든든한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이천경찰서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통해 더욱 효과적인 시민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관제요원의 눈은 CCTV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또 하나의 눈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이천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해 24시간 365일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