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마장도서관, ‘지금,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이천시 마장도서관은 다음달 10일부터 ‘지금,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금, 인문학’ 프로그램은 △영화로 읽는 세계문학, △컬러테라피: 빛나는 내 마음 찾기 등 총 2가지 강좌를 운영한다. ‘영화로 읽는 세계문학’은 고전문학 및 현대문학을 원작으로 한 영화를 함께 감상하고 작품이 담고 있는 메시지를 탐색하는 인문학강연으로 오는 7월 10일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영화 인문학 전문 강사로 활동 중인 생각변화연구소 현정아 소장의 진행으로 ‘이처럼 사소한 것들’, ‘여자의 일생’,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페인티드 베일’, ‘어톤먼트’, ‘고도를 기다리며’ 등 총 6편의 영화를 감상하며 문학의 깊이를 감각적으로 체험하고 문학 속 인물들을 통한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가져본다. ‘컬러테라피: 빛나는 내 마음 찾기’는 미술심리상담가로 활동중인 ‘마음을 그리다’ 김도현 대표의 진행으로 생년월일을 기반으로 한 컬러성향분석을 통해 개인의 선천적, 본질적, 잠재적인 성향을 알아보고 자신과 타인을 이해해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문학과 심리로 자신의 삶을 들여다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져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참여자는 6월 24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통합도서관 누리집 또는 마장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천시 24시간아이돌봄센터,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 ‘공룡아 놀자’ 운영 [금요저널] 이천시 24시간아이돌봄센터인 ‘아이다봄’ 이 지난 6월 16일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특별 체험행사인 ‘공룡아 놀자’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의 오감 발달과 창의력 향상을 돕기 위해 공룡을 주제로 기획됐으며 공룡알 찾기부터 공룡 왕관 만들기까지 다양한 활동이 진행돼 참여 아동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이다봄 센터 내부는 공룡 테마로 꾸며졌고 아이들은 센터 곳곳에 숨겨진 공룡알을 찾는 탐험 놀이, 공룡 화석 뼈 맞추기 퍼즐, 도트 물감으로 공룡 꾸미기, 스펀지 블록으로 성 쌓기, 공룡 왕관 만들기 등의 활동에 참여하며 재밌는 시간을 보냈다. 김지수 센터장은 “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상상력을 펼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체험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유익한 돌봄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는 긴급·야간·주말 등 다양한 시간대에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부모의 긴급돌봄 수요에 대응하고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마련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천시, 공무원증 케이스 녹음기 도입…민원 담당자 보호 강화 [금요저널] 이천시는 민원 담당자를 악성 민원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휴대용 보호장비를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휴대용 보호장비를 민원실 민원창구와 대민업무 부서 1인 근무부서 등을 중심으로 우선 배부해 시범 운영하고 사용 효과를 면밀히 분석해 향후 확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시는 2023년도에 휴대용 영상 장비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배부한 데 이어 이번 공무원증 케이스 녹음기 도입으로 민원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이나 폭행 등의 돌발상황을 예방하고 담당자 보호를 강화했다. 공무원증 케이스에 장착된 녹음기는 민원 응대 중 발생할 수 있는 불미스러운 상황에서 중요한 증거를 확보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민원 응대 과정에서 악성 민원의 위협으로부터 담당자를 보호하고 추후 법적 조치 시 증거자료 확보에도 유용할 것”이며 “개인정보 보호 등 관련 지침에 따라 녹음 파일 또한 철저히 관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보호 조치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대민 서비스의 향상을 위해 민원 응대 교육과 친절 교육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청사전경(사진=이천시) [금요저널] 이천시는 양육 가정 및 난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모자보건사업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건강 관리사를 출산가정에 파견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양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천시에서는 본인부담금의 90%까지 추가 지원하고 있으며 2025년부터는 거주요건을 1년에서 6개월로 완화하고 바우처 유효기간 및 제공인력 자격을 확대한다. 또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가임력 검사비 지원을 1회에서 3회로 확대했다. 단, 생애 주기별 1회, 생애 최대 3회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생애 주기는 29세 이하, 30세~34세, 35세~49세로 분류된다. 1회당 여성은 최대 13만원, 남성은 최대 5만원을 지원한다. 난임부부를 위한 지원도 확대됐다. 난임부부 시술비 급여 본인부담금이 전액 지원되며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 영구적 불임 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 역시 추가로 시행한다고 전했다. 이중 이천시에서 추가 지원하는 본인부담금 10% 지원사업의 대상 자격은 신청일 기준 최근 6개월 이상 이천시 거주자이며 기존과 동일하게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결정 통지서를 발급받아 시술을 시행했을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이천시보건소 관계자는 “모자보건사업의 확대를 통해 더 많은 대상자에게 지원해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저출산 문제 극복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이공이오’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육 실시 [금요저널] 이천시는 2024년에 보건소 직원을 대상으로 감염병 역량 강화교육을 한 데 이어 2025년도에는 읍면동 이·통장단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교육을 한다고 전했다. 이는 주민들에게 방역 수칙을 전파하고 실천해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한 것이다. 지난 1월 6일과 8일은 장호원읍행정복지센터에서 농업인 199명을 대상으로 쯔쯔가무시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과 최근 유행하고 있는 인플루엔자에 대해 교육했으며 1월 10일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식량작물 농업인 53명에게 감염병 예방 교육했다. 앞으로 1월 15일은 신둔농협, 17일은 중리동행정복지센터에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매월 읍면동 이·통장단 및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시기별 유행 감염병 등에 대한 순회 교육을 계속할 계획이다. 강의는 보건소 박선빈 역학조사관이 담당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통장단은 주민들과 가장 밀접한 소통창구로서 마을 중심 방역체계를 구축해 예방수칙을 전파하고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주기적인 교육을 통해 건강한 이천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어린이도서관,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80호 달성한 안세은 어린이 [금요저널]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은 5~7세 어린이가 취학 전 그림책 1,000권 읽기에 도전하는 독서 프로젝트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들의 꾸준한 참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안세은 어린이가 세천책 80호 달성자가 됐다. 안세은 어린이는 12월 31일 어린이도서관에 방문해 세천책 달성 인증서와 메달을 받았다. “세천책을 읽으면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많이 알게 되어서 좋았다”고 달성 소감을 전한 안세은 어린이는 가장 재미있게 읽은 책으로 미야니시 타츠야 작가의 ‘나는 당신을 사랑하고 있어요’를 꼽으며 “티라노사우르스가 호말로케팔레들에게 말을 가르쳐 주는 부분이 재미있었고 마지막 부분이 감동적이었어요”고 그 이유를 덧붙였다. 안세은 어린이의 부모님은 “세천책을 통해 다양한 책들을 접할 수 있어서 좋았고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면서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어린이도서관 세천책은 2019년~2021년생으로 이천시 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천책 도전용으로 선별된 그림책은 5권씩 200개의 가방에 담겨 꾸러미 단위로 제공된다. 어린이 대출증을 가지고 어린이도서관 1층 새싹자료실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바로 세천책 꾸러미를 빌릴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베테랑 농업인과 5개월간 현장 실습교육 실시 [금요저널] 이천시는 신규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2025년 1월 13일부터 2월 7일까지 ‘2025년도 신규농업인 현장 실습 교육’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연수생 3명과 선도농가 3명, 총 6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동일한 작목을 중심으로 멘토-멘티 조를 구성해 운영한다. 연수생은 선도농가의 현장에서 실습하며 영농기술 및 경영기법 등을 배우게 된다. 현장 실습 기간은 5개월이며 연수생은 월 80만원 한도의 교육지원비, 선도 농가는 월 40만원 한도의 교육지원비를 지급받으며 연수생은 농업인 안전 공제에 필수적으로 가입하는 등 의무 사항이 동반된다. 연수생 자격요건은 △농촌 이주 5년 이내 귀농인, △이천시 거주, 농업경영체 등록 5년 이내의 신규농업인, △이천시 40세 미만 청장년층, △농식품부 2025년도 ‘청년후계농 선발 및 영농 정착 지원 사업’ 신청자, △예비귀농인이면 가능하며 선도 농가는 지역에서 신망 있는 5년 이상의 영농경력과 전문적 기술을 갖춘 농업경영체이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서류는 이천시 누리집과 농업기술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으며 구비서류를 갖춘 후 2월 7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 인력육성팀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1월 자동차세 연세액 일시 납부 지원 [금요저널] 이천시는 2025년 1월 자동차세 연세액 일시 납부 기간에 납부 신청접수 및 전화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4년도 연납한 납세자에게는 납부서가 일괄 발송되며 신규로 연납을 신청하려면 위택스 또는 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하거나 시청 세정과 및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자동차세를 연납하면 납기 이후 세액의 일정 비율을 공제받는다. 지방세법에 따라 2025년 자동차세 연납 공제율은 5%로 1월에 연납 시 4.58%의 할인을 받게 된다. 연납은 1월 납부 기한을 놓치더라도 3월에 다시 신청할 수 있으며 연납하지 않아도 통상적인 방법에 따라 6월, 12월에 부과되는 정기분 자동차세를 납부하면 된다. 자동차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 창구 및 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납부할 수 있고 납부서에 표기된 지방세입계좌를 이용하면 이체 수수료가 면제된다. 그 밖에도 가상계좌, 인터넷, 자동응답시스템 등 다양한 납부 방법이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경희 이천시장 “시민 최우선, 민생과 경제 먼저 챙기겠다” [금요저널] “평화를 위협하는 국제정세, 저출생과 고령화 등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우리의 전진은 계속되어야 한다. 시민의 열망, 시민의 뜻을 한데 모아 ‘더 새롭고 더 행복한 미래 이천’을 만들어 가겠다” 김경희 시장은 ‘시민들의 바람을 받들어 시정을 펼침으로써 모든 시민이 부유하고 행복한 미래를 연다’는 의미를 담은 ‘용민축중’을 신년 화두로 정하고 ‘민생과 경제를 챙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5년을 민선 8기가 시작한 많은 사업을 완성하고 비전을 실현하는 한 해’로 정한 김 시장은 2025년 을사년 한해가 “시민의 뜻을 받들어, 위기를 넘어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도시 지향, 일상의 행복 증진이라는 목표를 설정했다. 다음은 김경희 이천시장과의 일문일답이다. 질문 1. 지난해 이천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고 최근에는 경기형 과학고 예비지정을 받았는데?이천시는 지난해 한국지역경영원에서 발표한 ‘대한민국 지속가능한 도시평가’ 전국 8위에 올랐고 대통령 소속 농어촌특별위원회가 주관한 ‘농어촌 삶의 질 평가’ 전국 1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국가기록관리 대통령 표창, 대한민국 조경 대상 등 43개의 상을 수상하고 특히 지난해에만 72건에 868억원의 역대 최대의 공모성 국도비를 확보해 빠듯한 살림에 큰 힘을 보태기도 했다. 최근에는 이천시가 ‘경기형 과학고 예비 지정’에 선정됐다. 교육 불균형 해소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이천시민들과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열심히 준비하였기에 예비 지정을 받을 수 있었다. 반도체 특화 교육과정과 지역 협력 프로그램 등을 통해 첨단 과학교육 도시를 적극 육성하고 산학연을 중심으로 반도체산업뿐만 아니라 AI, 모빌리티, 방산 등 최첨단 산업까지 연결해서 경쟁력 있는 미래 도시를 만들겠다. 앞으로 2단계 특목고 지정 운영위원회와 3단계 교육부 장관 동의가 남아있다. 남은 기간 이천시민들과 함께 적극적인 유치 의사를 보여주고 이천시에 소재한 첨단기업들과 연구소, 대학과 연계한 우수한 과학 교육과정을 개발해서 오는 3월에 최종적으로 과학고를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질문 2. 2025년 을사년 새해에 가장 역점을 두고 싶은 일은? 이천시는 2025년을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도시 지향’, ‘일상의 행복 증진’을 목표로 힘있게 정진하겠다. 그중 시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민생과 경제를 먼저 챙기겠다. 민생의 핵심은 좋은 일자리와 경제적인 안정이다. 맞춤형 직업훈련으로 일하고 싶은 사람의 능력을 개발하고 일자리 사업 통합관리로 기업과 구직자의 일자리 매칭 효율을 높이겠다.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이천사랑 지역화폐 발행규모를 1,100억원 규모로 운영하고 공공배달앱 가맹점을 확대해서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부담을 낮추겠다. 또한 소상공인에 대한 경영환경 지원을 강화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골목식당 현장지원단을 운영해서 민생경제 회복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 다양한 방법으로 청년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고 마음 치료에서 주거·복지까지 살피며 청년이 지역경제 회복의 주체가 되도록 돕겠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채널을 넓히고 기초생활보장 수준은 높이며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이 경제적, 신체적, 사회적 자립까지 가능하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치겠다. 시립 화장시설부터 여성비전센터, 이천병원 소아재활센터까지 생애의 전주기를 돌보는 복지인프라 확충에 더욱 매진하고 의료 취약마을에 찾아가는 건강돌봄사업을 비롯해 지역의료계와의 협력체계를 더욱 견고하게 구축해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굳건하게 지켜나가겠다. 아이가 태어날 때부터 바르고 안전하게 자라며 세상의 주인공이 될 때까지 공공형 돌봄, 미래형 교육시스템으로 정성껏 지원하겠다. 질문 3. 이천시는 반도체의 도시로 반도체와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민선 8기 출범 이후 첨단미래도시추진단을 설치했다. 현재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드론, AI, 모빌리티, 방산 등 미래먹거리 발굴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인근 용인특례시와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협약에 이어 반도체 주요시설 간 연계도로망 확충과 소부장 기업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서 전방위적인 협력에 나서고 있다. 반도체 종합솔루션센터와 반도체 인재양성센터를 개소하고 이천제일고에 반도체 계약학과를 신설했다. 두원공대와 한국폴리텍대학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의 인재를 반도체 전문가로 키우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최근에는 SK하이닉스와 인접한 지역에 대월2 일반산업단지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 민선 8기 공약사항인 SK하이닉스 협력사 전문공단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 SK하이닉스와 영동고속도로 이천IC가 인접해 입지가 우수하다. 올해 상반기에 보상 절차를 진행하고 연말에 공사 착공할 계획이다. 앞으로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함께 추가 산업단지 조성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 밖에도 세계적인 방산기업들의 첨단무기를 시험 인증하는 방산신뢰성센터가 마장면에 들어섰다. 지역 내 군부대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면서 미래 변화에 대응하는 방위산업 육성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질문 4. 이천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업 유치 전략은? 이천시는 지난해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본부가 경기도 기초자치단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 지원 노력 평가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각 시·군별로 기업체 100곳을 조사했는데,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직접 평가한 결과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 이천시 민선 8기 출범 이후 매달 기업체를 방문해서 애로사항을 듣고 항상 챙기고 있다. 기업을 단순히 세입과 고용에 필요 대상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지자체에 기여한 것 이상으로 더 과감한 지원을 해야 한다. 특히 기업이라는 것이 항상 잘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어려울 때 함께 돕는 동반성장의 파트너로 생각하고 지자체와 기업은 상생의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천시는 지난해 투자비가 200억원 이상인 기업에 최대 30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조례 등 타시군과 차별화된 정책도 마련했다. 앞으로도 투자유치TF팀 운영과 맞춤형 기업서비스를 통해서 고부가가치 첨단 산업을 집중육성하고 일자리가 넘치는 도시 이천을 만들어 가겠다. 한 가지 더 말씀드릴 것은 이천시는 민선 8기 들어 자연보전권역 안에서의 연접개발 적용 완화를 수차례 요구했다. 마침내 지난 6일 국토부의 연접개발 적용 지침이 개정되면서 기존 난개발 공장 밀집지역에 대해 정비계획을 수립한 경우 종전 6만㎡에서 단계별로 30만㎡까지 산업단지 조성이 가능하게 됐다. 이로인해 기존 산재된 개별 공장들을 산업단지로 집적화할 수 있는데, 앞으로도 수도권 규제의 합리적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질문 5. 시민들이 일상속에서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쾌적한 공간을 만들고 문화에 대한 자부심도 높은데? 이천시민의 쉼터인 설봉공원을 더 포근하고 더 아름다운 명품공원으로 시민들에게 돌려줬다. 낡고 지저분하던 분수대오거리는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하고 교통안전과 도시경관을 모두 개선해서 이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했다. 안흥지는 명품야경을 자랑하는 도심 속 휴식처로 변모했다. 복하천 수변공원에는 전국 최고의 캠핑장을 만들었다. 전국 최초로 개별 사이트에 화장실과 샤워실, 냉장고를 갖췄으며 바로 옆 제4 수변공원에는 어린이 물놀이장과 테마가든, 잔디광장 등이 조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이천의 명소가 될 것이다. 또 증포 도시숲, 부악근린공원, 도심순환형 둘레길을 조성한 데 이어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근린공원 조성 사업으로 어느 곳에서나 숲과 공원을 만나는 자연의 도시, 쾌적한 녹색 이천을 만들어 가고 있다. 올해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인 이천쌀문화축제와 도자기 축제뿐만아니라 새롭게 해월애니메이션 축제와 이천 펫 축제를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짜임새 있게 구성해서 이천의 새로운 문화관광콘텐츠로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천시는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지난해 벨기에와 프랑스에서 이천의 대표적인 무형문화재인 ‘이천거북놀이’ 공연을 펼치며 이천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였다. 앞으로 이천문화재단과 함께 품격 높은 공연과 다양한 예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시민들이 바쁜 삶 속에서 위로와 쉼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겠다. 질문 6. 2024년을 빛낸 시민 행복 10대 뉴스에 24시간 아이돌봄센터가 1위에 선정됐는데? 이천시 최초의 여성 시장으로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이천, 걱정 없이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이천시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최근 저출산 문제가 심각하다. 맞벌이 부부가 많은데, 급하게 아이 맡길 곳이 없어 고생하는 시민들을 많이 봤다. 그래서 부모님들이 언제나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24시간 아이돌봄센터를 지난해 전국 최초로 개소하고 0세부터 12세까지, 365일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 중이다. 가족 중에 누군가 아프다거나 급한 사정이 생겨 아이들을 돌봐줄 사람이 없을 때 언제든지 연락만 하면 시에서 정성을 다해 내 아이처럼 돌보고 있다. 아이가 아플 때를 대비해 지역 내 병원과 연계 운영하는 시스템도 갖췄다. 24시간 아이돌봄센터는 전국 자치단체가 겨루는 우수정책 경진대회에서 당당히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가치를 인정받기도 했다. 그 외에도 전국 최초로 군부대 관사 안에 다함께 돌봄센터를 설치했으며 지난해 2개 학교에서 시범실시한 준비물 걱정 없이 학교에 가는 학습준비물 지원을 26개 초등학교로 확대해 초등학교 저학년 부모의 돌봄 부담을 덜어드렸다. 국공립 어린이집, 다함께 돌봄센터 추가확충 등 경제적인 부담 없이 믿고 맡길 수 있는 공공형 돌봄시스템을 더욱 견고하게 구축하겠다. 최근 이천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에 인증됐다. 앞으로도 아동친화 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질문 7. 이천의 미래세대인 청년을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데? 미래 이천은 청년이 이끌어야 한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 청년들의 이야기를 많이 듣고 또 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서 청년특별보좌관을 위촉해서 수시로 소통하고 있다. 청년인재DB 등록제도를 운영하면서 아이디어가 많고 열정적인 우리 청년들이 시에 각종 위원회나 토론회에 참석해서 마음껏 자신들의 생각을 얘기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청년과 함께 시정을 이끌어 가고 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에 청년일자리카페 청년e-room의 문을 열고 전문직업상담사가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돕는 한편 취업 면접부터 사후관리까지 모두 케어하는 취업면접 올케어 사업을 통해서 청년들의 꿈을 현실로 이뤄가도록 응원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가 되면 현재 중점 추진하고 있는 청년창업지원센터가 안흥동에 문을 열게 된다. 청년들이 경제 회복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 취업도 힘들고 집값은 오르면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천시는 청년들의 결혼과 출산까지 연계해서 청년정책을 수립하고 최종적으로는 지역 내에 정착해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질문 8. 스마트 안전도시 구현과 중리신도시 개발 등 도시계획과 관련된 현안 사항이 많은데? 지능형 기술을 도입해 실종자 추적이 가능하도록 영상분석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스마트 도시계획을 입안하는 한편 주정차단속 CCTV와 지능형교통체계를 통합해 관제 효용성을 높여 가겠다. 대형화·장기화되는 재난에 대비해 마을별 자동음성경보시스템을 대폭 확대하고 시기별 안전점검, 노후 안전시설 정비 등 예방 중심의 비상대응 체계를 확실하게 구축하겠다. 중리지구 택지개발사업은 주택과 상업용지 공급을 시작하고 올해 하반기에 공원과 녹지, 도로공사까지 마무리해 완벽한 신도시로 준공하고 3개 역세권 개발도 미진행 구역을 중심으로 개발계획을 구체화하겠다. 모전~도지, 작촌~해월 간 도로 등 시도, 농어촌도로 도시계획도로를 완공해 교통흐름을 개선하고 분수대오거리 개선에 이어 도시재생 사업과 전선 지중화 사업을 연계해 추진하겠다. 아울러 노후화된 이천 터미널의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원도심 활성화에 매진하겠다. 증포지구, 사동지구, 무촌지구 등 입지 여건이 양호한 지역에 민간 도시개발사업, 주택 재개발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쾌적한 도시 정주 환경을 갖춰 나가겠다. 질문 9. 2025년 새해, 이천시민에게 한마디? 국내의 정치적 갈등과 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역경제가 빠르게 얼어붙고 있다. 불안정한 국제정세는 평화를 위협하고 저출생과 고령화, 예측할 수 없는 기후변화도 쉽게 풀어내기 어려운 걱정거리다. 그러나, 그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시민의 안녕과 이천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우리의 전진은 계속되어야 한다. 지금 우리의 이천은 분명히 변화하고 있다. 시민의 열망, 시민의 뜻을 한데 모아 ‘더 새롭고 더 행복한 미래 이천’을 그려가고 있다. 2025년 새해에도 이천의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끝없이 도전하며 하나둘 영롱한 결실을 맺는 시간이 될 것이라 믿는다. 희망의 새해, 도전의 2025년, 이천시민 여러분이 뜻하시는 꿈과 소망이 모두 이루어지는 행복의 날들이 되기를 소망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2025년 시민 유튜브 영상크리에이터 2기 모집 포스터.] 이천시 제공 시는 지난해 1기와 달리 올해는 일반분야 3팀과 숏폼(짧은 영상)분야 2팀 등을 모집하며 선발된 크리에이터는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한다. 크리에이터는 이천을 주제로 다양한 시정 홍보 영상을 제작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천의 다양한 매력을 널리 홍보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시는 크리에이터에게 위촉장과 활동증을 수여하고 콘텐츠 제작에 대한 활동비를 지원하며 조건 충족 시 별도의 우수작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격은 19세 이상으로 이천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서 개인 유튜브 등 SNS 채널을 운영하고 영상 제작이 가능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청 누리집 일반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서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결과는 다음달 21일 이천시청 누리집에 게시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설 연휴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확대 [금요저널] 이천시는 1월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어 이번 설 연휴가 6일로 늘어남에 따라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기간을 1월 25일부터 30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에 발표한 설 연휴 무료 개방 기간이 1월 28일부터 3일간이었으나,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늘어난 연휴 기간을 반영해 1월 25일부터 6일간으로 연장해 시민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자 한 것이다. 이번 설 연휴 동안 무료로 개방되는 공영주차장은 노상주차장 전 구간 및 노외주차장 6개소 총 1,948면으로 주요 상업지구, 전통시장 인근 등 교통 밀집 지역에 있다. 이천시는 설 연휴 동안 많은 차량이 이동할 것이 예상되면서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시민들이 편하게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천시 관계자는 “설 연휴 동안의 주차 불편을 최소화하고 더 편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게 됐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부탁드리며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천시는 주차 공간 확보 외에도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시내 교통 상황을 더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안전한 귀성길을 위한 교통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 식탁 위의 먹거리, 부발읍 이웃을 위한 따뜻한 온정 전해 [금요저널] 이천시 부발읍은 1월 10일 아미리에 있는 반찬가게 ‘식탁 위의 먹거리’로부터 후원금 1,631,900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1년 동안 가게를 방문한 손님들과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잔돈과 성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부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손영실 대표는 “가게를 사랑해 주신 손님들과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후원금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정호 부발읍장은 “‘식탁 위의 먹거리’ 가 보여준 관심과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것이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부발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식탁 위의 먹거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