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여름, 살모넬라 조심하세요 [금요저널] 평택시는 최근 기온 상승과 살모넬라 감염증 유행으로 인해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의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기온이 올라감에 따라 살모넬라균 감염증 발생이 증가하는 등 장관감염증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살모넬라균 감염증은 육류 및 가공품, 달걀, 우유 등이 주요 감염원으로 이 식품들을 상온 방치 혹은 교차 오염돼 발생할 수 있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위생 및 조리 위생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등 올바른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음식은 충분히 익히거나 채소나 과일은 흐르는 깨끗한 물에 씻어 먹는 등 안전하게 조리된 음식물을 섭취해야 한다. 또한, 음식 조리 시 식자재에 따라 칼, 도마 등의 조리도구를 구분 사용하고 설사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을 조리하지 않아야 한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살모넬라 감염증은 주로 덜 익힌 달걀, 가금류를 통한 전파가 많으므로 음식을 충분히 익혀 먹고 교차 오염되지 않도록 달걀을 만진 후에는 세정제를 이용해 손을 깨끗이 씻고 위생적으로 조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평택여성새로일하기센터, ‘결혼이민여성 대상 집단상담 프로그램’ 성공리에 마무리 [금요저널] 평택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택시 가족센터에서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을 위한 교육을 받고있는 결혼이민여성 12명을 대상으로 자기탐색과 MBTI 성격유형 검사, 직업 선호도 검사,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고용24 활용법, 모의 면접 등 실질적인 취업 준비 과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결혼이민여성들은 “한국에서의 정착과 취업에 대한 불안감이 컸지만,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비슷한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다른 참여자들과 함께하면서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평생학습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평택시 가족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결혼이민여성을 비롯한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집단상담과 더불어 다양한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시, 민관협치형 주민참여예산 숙의토론회 개최 [금요저널] 평택시가 2023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제’를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평택시 협치회의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민관협치형 주민참여예산’으로 접수된 시민제안에 대한 ‘숙의토론회’를 진행했다. 민관협치형 주민참여예산은 시 소관 참여예산의 한 유형으로 제안내용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실행과정에서의 책임 있는 민관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신청자격을 단체 및 법인으로 한정해 총 10억 규모로 사업 당 3억 한도 내의 사업을 시민공모로 제안받았다. 이번 숙의토론회는 접수된 총 25건의 사업제안 중 1차 부서검토 결과 추진이 어려운 사업으로 검토된 7건의 사업에 대해 제안단체와 행정부서가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해당 사업은 친환경텃밭 운영지원사업 피아노가 있는 음악회 평택유랑단 ‘50일간의 트럭킹’ 어린이집 식판살균세척 지원사업 어린이집 침구류 세탁 지원사업 미군기지 주변 담벼락투어 ‘오디오 가이드’ 구축 구도심 및 전통시장 활성화이다. 민관협치형 주민참여예산 심의를 주관하고 있는 협치회의 의제형성 실무위원회는 참여예산에 대한 부서검토가 서면으로 진행되어 시민의 제안취지를 검토부서가 파악하지 못하거나 행정에서 추진 가능한 업무범위에 대해 제안단체가 이해하지 못한 채 절차가 마무리되는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숙의토론회를 마련했다. 토론회에 참여한 부서관계자는 “기추진사업이어서 참여예산으로는 불가하다는 검토를 하였지만 숙의토론과정을 통해 보완해야 할 문제점이나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토론을 신청한 단체 관계자는 “사업의 채택여부도 중요하지만 단체가 진행하고 있는 좋은 사업들이 행정과의 협력으로 공공의 영역에서 이뤄진다면 곧 평택시를 위한 사업이 될 수 있음을 말하고 싶었다”고 하면서 “행정부서와 제안단체가 대화를 통해 공감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 것만으로도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협치회의 의제형성 실무위원회에서 심의한 적격사업을 주민투표에 부쳐 제안사업을 홍보하고 시민선호도를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후 시 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의결된 제안사업은 2023년 예산안에 반영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평택시 바르게살기운동 용이동위원회, 어르신들 장수사진 촬영 행사 [금요저널] 평택시 바르게살기운동 용이동위원회는 지난 24일 관내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사진 촬영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사진관을 찾기 힘든 취약계층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용이동 행정복지센터에 임시 사진관을 설치해 촬영했으며 이날 촬영한 사진은 추후 어르신들에게 액자로 개별 전달될 예정이다. 최영갑 위원장은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장수 사진 촬영이 어르신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어르신들을 향한 따뜻한 시선으로 더 많은 노인 복지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하종 용이동장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 연계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신장1동 지보체-북부노인복지관 협약 토탈공예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평택시 신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평택북부노인복지관과 남산터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여가활동으로 토탈공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어르신들은 공예 만들기 강사의 설명을 들으면서 본인이 원하는 모양을 직접 조립해보면서 다양한 문양의 컵홀더 만들기에 참여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행사 종료 시까지 만들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어르신의 옆에 가서 직접 만드는 것을 도왔으며 어르신 각자 개인이 생각한 모양에 따라 본인만의 컵홀더를 만듦에 매우 흥미로워했다. 남산터마을 어르신들은 “우리 동네까지 와서 이렇게 좋은 것을 만들게 해줘서 재밌는 시간이었다”며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장1동은 “민·관 협력 사업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을 통해 그동안 소외됐던 남산터마을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갖길 바라며 남산터마을에 뜻깊은 사업을 지원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신장1동 남산터마을은 많은 연립빌라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곳으로 노인세대가 많으며 북부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이 좋아할 만한 프로그램을 매달 1회 신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 협약을 통해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평택 아파트·공동체 텃밭 운영 [금요저널] 평택시는 도시농업 확대 보급을 위해 아파트 내 자투리 공간을 이용한 텃밭 사업으로 관내 아파트 및 공동체 12개소를 선정하고 공동텃밭 활동을 지원해 이웃 간의 유대감 강화와 공동체 형성의 체험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해오고 있다. 일부 아파트는 단지 내 노인정과 함께 텃밭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소일거리와 식물을 키우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일부 단지는 어린이집 아이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교육적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텃밭 활동을 통해 직접 수확한 상추·고추 등 채소를 나누기도 하고 김장행사를 통해 주변에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좋은 먹거리와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23년에도 12개소로 운영할 계획이며 아파트 텃밭 활동 지원 및 시기별 농작물 재배기술 교육과 병해충 등 문제점에 대한 상담도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웰다잉문화 인식 확대’ [금요저널] 평택시는 비영리단체 평택호스피스와 함께 ‘평택시 호스피스 및 웰다잉 문화 조성’을 위해 함께하고 있다. 현재 평택호스피스를 통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현황을 보면, 2020년 992명, 2021년 1,448명, 2022년 7월 기준 총 4,483명으로 매년 등록자 수가 증가하는 추세로 시민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연명의료결정 제도는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가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할 수 있는 기준과 절차를 마련해 국민이 삶을 존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도이다. 특히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자신이 향후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됐을 때를 대비해 연명의료 및 호스피스에 관한 의사를 밝혀 두는 것으로 언제든지 철회할 수 있다.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작성 가능하며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법적 효력이 있는 증표를 지참해 등록기관 방문 후 작성하면 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생의 말기의 품위 있는 죽음을 미리 준비하며 환자 본인의 의사가 존중받는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평택 호스피스 기관 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평택지사로 연락하면 된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8월, 평택시에서 즐기는 ‘경기도 문화의 날’ [금요저널] 평택시는 오는 31일부터 9월4일까지 8월 ‘경기도 문화의 날’ 주간을 맞아 영·유아 및 가족 대상 ‘유모차음악회’, 초등학교 구성원 대상 ‘마수리 교실 극장’, 어르신들을 위한 ‘민요공연’ 등을 경기도와 평택시가 공동주최하고 지역 문화예술단체 주관으로 시민들을 찾아간다고 25일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평택시 동삭동 새마을부녀회 출범 [금요저널] 평택시 동삭동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24일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공익적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출범했다. 이날 초대 부녀회장으로 윤정선 님이 선출됐고 부녀회장을 포함한 17명의 회원이 함께 잘사는 공동체를 위한 새마을운동 선언문을 함께 낭독하며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윤정선 초대 회장은 “회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새마을 정신을 계승·발전하겠으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동삭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삭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역사회의 밝고 건강한 발전을 위해 회원 모두 힘써주시길 바라며 함께 잘사는 동삭동을 위한 모든 활동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평택시 다빈봉사회, 지산동 저소득 어르신 대상 밑반찬 서비스 지원 [금요저널] 평택시 다빈봉사회는 지난 24일 결식우려가 의심되는 지산동 내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밑반찬 서비스를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다빈봉사회 회원들이 모여 결식우려로 끼니를 제대로 챙겨 먹지 못하는 홀몸노인 10가구에 밑반찬과 부식 등 이웃 간의 정을 전달하고자 마련됐으며 매달 1회 홀몸 어르신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다빈봉사회 박순화 회장은 “더운 날씨에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힘든 이웃들을 위해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힘들어하는 이웃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승효 지산동장은 “관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해주시는 다빈봉사회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뻗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국제라이온스협회 254-B지구 고덕라이온스클럽 이웃돕기 성금 150만원 기탁 [금요저널] 평택시 고덕면은 국제라이온스협회 254-B지구 고덕라이온스클럽에서 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고덕면 행정복지센터에 성금 15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고덕라이온스클럽 김석환 회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에게 작은 정성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나눔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해용 고덕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덕라이온스클럽은 2021년 2월 26일 결성된 사회봉사단체로 형편이 어려운 이웃의 전등 갈아주기, 도배, 재능기부, 국제기부금 납부 등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꾸준하게 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시민 공청회 [금요저널] 평택시는 지난 24일 청소년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시민, 사회복지 관련기관·단체 종사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과정 보고 주요 내용 발표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평택시와 평택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평택복지재단을 중심으로 계획수립단을 구성해 지역의 복지욕구와 자원을 분석해 지역사회보장계획 목표와 전략과제를 선정했고 사업전략 및 발전전략을 포함해 총 65개 사업을 수립하고 있다. 김주영은 “시민 모두가 공감하는 실현 가능한 복지정책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우리 시 사회복지가 발전되고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시민의견을 수렴한 후 평택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와 의회 보고를 거쳐 경기도와 보건복지부에 9월까지 제출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