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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안중청소년문화의집, 2025년 서부청소년어울림마당 큰 호응 속 개최

평택시 안중청소년문화의집 2025년 서부청소년어울림마당 큰 호응 속 개최 [금요저널] 평택시 안중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일 청북자미공원에서 2025년 서부청소년어울림마당 [뮤직페스티벌- 더 뜨기 전에 봐야 할 우리동네 뮤지션]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청소년어울림마당은 평택 서부권역 청소년들이 직접 주도해 지역사회와 함께 문화예술로 소통한 축제로 청북지역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음악 어울림의 장이 됐다.행사에는 현일초등학교 오케스트라, 고은빛 중창단, 평택고등학교 ‘파시오네 밴드’, 경기물류고등학교 ‘하모닉스 밴드’, 학교밖지원센터 ‘꿈딴딴 밴드’등 다양한 청소년 공연팀들이 무대에 올라 각자의 개성과 매력을 뽐냈다.특히 퓨전재즈 밴드 ‘SU’, 펑크밴드 ‘클라우드 팩토리’가 특별 게스트로 참여해 청소년 공연팀들과 함께 어우러진 무대를 만들어 공연장의 분위기를 더욱 달궜다.평택시 안중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행사기획동아리 ‘늘봄’소속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이번 축제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청소년 문화의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기반 청소년 문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서부청소년어울림마당은 평택 서부 5권역을 순회하며 열리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는 현덕과 안중 권역에서 올해는 청북지역에서 진행됐다.오는 2026년에는 포승 권역에서 이어질 예정이다.한편 평택시 안중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031-683-699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사진 5

민관 협력으로 ‘감초’ 산업의 발전 모색

민관 협력으로 감초 산업의 발전 모색 (평택시 제공) [금요저널] 평택시는 지난 4일 평택시농업기술센터 본관 대강당에서 ‘감초 신품종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평택시농업기술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농촌진흥청, 지자체 관계자, 제약·가공 산업체, 대학 연구진, 재배 농가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감초는 대표적인 약용작물로 오랜 기간 한약재와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활용됐다.최근에는 제약·화장품 산업에서도 활용도가 높아지며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국내 소비량의 대부분이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국산화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이에 따라 2013년 개발된 국산 감초 신품종 ‘원감’과 ‘다감’이 2023년 ‘대한민국약전’에 등재되면서 국내 제약 원료로 정식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원감’은 재배 안정성이 높고 ‘다감’은 수량성이 우수해 산업적 활용도가 높다.이번 등재는 국산 감초의 법·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첫 사례로 수입 의존 구조를 전환할 전환점으로 평가되고 있다.이번 간담회는 이러한 신품종 보급 확대와 산업화 추진을 위한 협력 기반 마련을 목표로 진행됐다.참석자들은 신품종의 활용성, 지역별 산업화 가능성, 유통 체계 구축 방안 등을 논의하며 민·관·산·학이 함께하는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간담회 주제 발표에서는 △원예원 이정훈 연구관의 ‘감초 신품종 원감·다감·만감의 특성과 시장 동향’ △전북대학교 진종식 교수의 ‘감초의 효능과 이용 확대 방안’ △농진원 정영민 팀장의 ‘약용작물 재배 동향 및 보급 확대 계획’이 발표됐다.이어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한 감초 재배 방안, 제천·평택·금산 지역 산업화 전략 등이 공유됐으며 다양한 재배 및 유통 모델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종합 토론에서는 감초 산업의 발전 방향, 민관 협력체계 구축, 정책 지원 과제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특히 감초를 이용한 가공산업체에서 국내산 감초의 생산량 확대 의견을 내어, 감초 산업 활성화의 중요성이 강조됐다.평택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품질 약용작물의 안정생산과 품질향상을 위해 2026년 지역거점 국내 육성 감초 전문 생산단지를 조성해, 국산 감초 품종을 평택시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사진 2

평택시 청소년거리축제 ‘놀자콘서트’ 성황리 마무리

평택시 청소년거리축제 놀자콘서트 성황리 마무리 [금요저널] 평택시가 평택시청소년재단에 위탁 운영하고 있는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1일 청소년거리축제 ‘놀자콘서트’를 평택역 오거리 일대에서 개최했다.이번 축제는 평택시 중학생회장단모임 ‘평짱모’가 주관해 청소년과 시민 2천여명이 함께했다.이번 축제는 Y2K를 주제로 2천년대 초반 유행하던 복고 감성과 자유로운 개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청소년들이 직접 꾸민 거리 무대와 체험 부스로 꾸려졌다.행사는 꿈의 오케스트라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12시 30분부터 2시 30분까지 체험 부스가 진행됐다.다양한 부스에서 CD 꾸미기, 펌프 오락 체험, 캔모아 카페 등 청소년들이 준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이후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청소년 무대 공연이 이어졌다.청소년 댄스팀, 밴드 등 청소년들이 무대에 올라 2천년대 감성의 음악과 퍼포먼스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특히 이번 축제는 평택시 중학생 회장단이 주체가 되어 직접 기획 및 운영, 평택역 오거리에서 진행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대표 청소년 진윤호 학생은 “Y2K라는 주제로 모두가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어서 뜻 깊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청소년축제가 지속적으로 활성화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축제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협동심과 자신감을 키우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다. 이번 축제 장소는 평택역 오거리로 청소년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와 함께 어우러질 수 있어서 더욱 뜻깊었다”고 밝혔다.사진 6

2025 평택시청소년정책포럼 ‘정책제안대회’ 개최

평택시청소년정책포럼 정책제안대회 개최 [금요저널] 평택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일 평택대학교 제2피어선빌딩 연회장에서 ‘2025 평택시청소년정책포럼 – 정책제안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청소년재단이 주관했으며 청소년이 직접 지역사회 정책을 제안하고 평가받는 청소년 주도형 정책 참여 행사로 진행됐다.이번 정책제안대회에는 평택시청소년참여위원회와 대학생청소년정책서포터즈 및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교육의회가 함께 기획·운영했으며 총 9개 팀의 청소년 정책 제안이 발표됐다.청소년들은 교통, 문화, 진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현실에 맞는 정책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김윤기 교육장, 평택시의회 의원, 청소년재단 임직원, 청소년과 학부모 100여명이 참석해 청소년들의 정책 제안 활동을 격려하고 직접 제안서를 검토·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정장선 평택시장은 축사를 통해 “청소년 여러분의 목소리가 곧 도시의 방향을 결정짓는 힘”이라며 “오늘 제안된 정책이 평택의 내일을 밝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김윤기 교육장 역시 “정책은 사회를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실천의 과정이며 청소년들이 그 첫걸음을 스스로 내딛는 모습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전했다.심사 결과, ‘꿈터’팀이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 접근성 강화 및 제도화’제안으로 대상을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에는 ‘에듀패스’팀이 선정됐다.한편 본 정책제안대회는 지난 7월부터 추진된 ‘2025 평택시청소년정책토론회’의 후속 사업으로 청소년들이 스스로 지역 정책을 고민하고 직접 제안·실천하는 참여형 정책 과정의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참가자 박한결 청소년은 “이번 포럼을 통해 청소년들이 단순한 의견 제시를 넘어, 정책 형성 과정 전반에 참여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평택시청소년재단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소년들의 제안이 실제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 부서와의 협의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사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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