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꿈꾸고 뛰놀고 5월 3일 어린이날 대축제 개최 [금요저널] 하남시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하남종합운동장, 감일문화공원, 위례근린5호공원 등 3개 권역에서 ‘꿈꾸고 뛰놀고 하남어린이 신나는 대모험’을 주제로 어린이날 대축제를 연다. 이번 행사는 하남시 전역을 하나의 커다란 놀이터로 전환해 아이들과 가족들이 체험과 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됐다. ‘아동이 주체가 되는 축제’, ‘시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행사’를 기조로 민관이 협력해 기획부터 운영까지 촘촘히 준비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1부 기념식은 하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아동참여위원회 소속 중학생이 사회를 맡아 진행하며 하남시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과 함께 아동권리헌장 낭독, 표창장 수여식, 어린이날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구성된다. 기념식에는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장과 국회의원이 참석해 아이들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기념식 이후 11시부터 3시까지는 세 권역에서 문화·놀이·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하남종합운동장은 76개 부스와 대형 무대가 설치돼 비보잉, 태권무, DJ 댄스파티 같은 공연과 다양한 체험 활동이 이어진다. 감일문화공원에는 태권도 시범, 청소년 댄스, 버블쇼 등이 준비돼 있으며 27개 체험부스와 에어바운스도 함께 운영된다. 위례근린5호공원에서는 인형탈 공연, 난타, 매직벌룬쇼 등 아기자기한 프로그램과 22개 부스가 아이들의 즐거운 하루를 채운다. 하남시는 행사 전후로도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한다. 4월 27일부터 5월 3일까지는 ‘황톳길 맨발 걷기 SNS 인증 이벤트’ 가 열려, 관내 황톳길이나 모래길에서 맨발 걷기 사진을 촬영해 SNS에 올리면 기념품이 제공된다. 행사 당일인 5월 3일에도 현장에서 하남시 공식 SNS 팔로우 인증 이벤트가 진행되어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이 지급될 예정이다. 하남시는 올해 어린이날 행사를 앞두고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8일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 개최에 이어 21일에는 안전관계자 회의를 통해 권역별 협업 체계를 점검한다. 행사 당일에는 경찰, 소방, 자율방재단, 모범운전자회 등 총 199명의 안전요원이 배치되고 권역별로 구급차도 상시 대기한다. 행사 전날인 5월 2일에는 현장 안전 합동점검도 실시해 돌발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기상 악화에 대비한 매뉴얼도 마련됐다. 소량의 비는 우비로 대응해 정상 진행하고 강수량이 많을 경우 기념식은 시청 별관에서 열리고 체험 프로그램은 취소될 수 있다. 하남시는 어린이날 하루에 그치지 않고 5월 1일부터 7일까지를 어린이주간으로 운영한다. 2일에는 청소년수련관에서 어린이 안전뮤지컬이, 3~4일에는 위례도서관에서 책 나들이와 책 처방 프로그램이 열린다. 5일에는 미사경정공원에서 어린이날 기념 축제가 진행돼 연휴 내내 아동 중심의 문화 활동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아이들이 존중받고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날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따뜻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 남한고와 함께하는 학교 기록 프로젝트 본격 추진 [금요저널] 하남시는 일가도서관을 통해 하남의 대표적인 마을 아카이브 사업의 하나로 고등학생들이 자신이 다니는 학교의 과거와 현재를 직접 탐색하고 기록하는 프로그램 ‘우리 학교 기록단: 학교를 기억하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는 4월 18일부터 10월 17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첫 번째 참여 학교로는 1962년 개교한 남한고등학교가 선정됐다. 앞서 일가도서관은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참여 학교를 모집했고 그 결과 남한고가 참여 의사를 밝히며 이번 사업의 시작을 함께하게 됐다. 하남 내 고등학교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남한고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들이 직접 학교의 변천사를 들여다보고 기록하는, 의미 있는 여정을 시작하게 된다. 총 15명의 재학생이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가 직접 참여 학생들과 만나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강사와 함께 학교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탐색하고 그 속에 담긴 역사와 기억을 직접 기록해 나간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정보 전달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익숙한 공간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며 스스로 ‘기록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둔다. 기록 활동을 통해 생산된 결과물은 기록집으로 엮여 하남시 공공도서관에 비치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하남시는 이를 통해 학교 공동체의 기억이 지역사회의 소중한 자산으로 널리 공유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현재 시장은 “남한고등학교는 하남 교육의 뿌리와도 같은 학교”며 “학생들이 직접 학교를 기록하는 과정을 통해 학교에 대한 자긍심은 물론, 역사의 주체로서의 책임감을 자연스럽게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3년만에 재개장한 어린이 물놀이장, 큰 호응 속 21일 종료 [금요저널] “코로나19로 3년 만에 재개장한 어린이 물놀이장 덕분에 올여름 시원하게 보냈습니다”하남시가 지난 7월 14일 재개장한 미사호수공원 등 6곳의 어린이 물놀이장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가운데 21일 문을 닫는다. 어린이 물놀이장은 하남시의회의 협조를 얻어 8억 8000만원을 추경에 긴급 편성해 하남유니온파크와 풍산근린3호공원 등 6곳에 개장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물놀이장 운영은 코로나19로 당초 운영계획이 없었지만, 시민들의 재개장 요청이 커 이현재 시장이 7월 취임 직후 시의회와 협의해 추경 예산 편성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운영 한 달여 동안 8만여명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특히 운영기간 동안 철저히 위생과 안전을 강화해 큰 인명사고 없이 21일 종료를 앞두고 있다. 시는 그동안 위생안전을 위해 매일 1시간마다 염소측정을 하고 주 1회 전문 수질검사기관에 검사를 의뢰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환경을 유지해 왔다. 특히 미사호수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코로나로 인한 시민 안전을 위해 100% 사전 온라인 예약제를 실시해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여유로운 물놀이 공간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관련, 이현재 시장은 “미사호수공원 물놀이장의 경우 사전 온라인 예약 과정에서 이용자 개인별로 입력해야 하는 수고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3년 만에 재개장한 어린이 물놀이장이 큰 사고 없이 성황리에 운영이 종료되는 것에 대해 하남시 전체 공직자를 대표해 의회와 시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원하는 민원을 행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 캐릭터 ‘덕풍이’ 제작·발표 [금요저널] 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이 기관의 대표 캐릭터를 제작하고 하남시 청소년들과 학교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문화의집 이미지 제고 및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덕풍청소년문화의집 캐릭터 ‘덕풍이’는 문화의집 개관 15주년을 맞이해 기관의 브랜드화 및 친근감 조성을 위해 문화의집의 청소년지도사가 손수 기획하고 제작했으며 지난 8월 16일 한국저작권위원회에 캐릭터 저작물로 등록됐다. 캐릭터 ‘덕풍이’의 이름은 오리를 의미하는 ‘덕’과 ‘풍성할 풍’을 합친 이름으로 문화의집을 찾아오는 모든 청소년들의 웃음과 행복이 풍성하길 바라는 문화의집 청소년지도자들의 마음을 담고 있다. 오리를 형상화한 ‘덕풍이’는 호기심이 많고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하고 싶어하는 청소년기의 오리로 문화의집 SNS, 홈페이지와 관내 게시판, 굿즈 등에 접목해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로 청소년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캐릭터를 제작한 덕풍청소년문화의집 노태호 청소년지도사는 “캐릭터 ‘덕풍이’를 활용한 홍보로 문화의집을 알리고 청소년들에게 더욱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갈 것이라고 기대가 된다 ‘덕풍이’의 이름처럼 청소년들이 행복할 수 있는 청소년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민관 협력해 코로나19 방역 속도감 있게 추진” [금요저널] 하남시는 17일 시청 별관에서‘제7차 범시민 민관협력위원회 토론회’를 열고 민관이 협력해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현재 시장과 유병남 공동위원장, 최종윤 국회의원,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이제철 하남소방서장을 비롯해 분야별 방역분과위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현재 시장이 주재한 가운데 진행된 자유토론에서 민관협력위원들은 민과 관이 협력해 생활 속 방역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시민 동참을 유도해 나가자고 의견을 모았다. 최보율 한양대 의대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한 치명률은 하남시가 전국평균의 절반 수준인 0.06%로 낮아 하남시의 방역 수준이 매우 우수하다”며도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수 증가에 따라 하남시도 자율방역을 더욱 강화하고 치명률을 낮추는 방안을 적극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종만 종교방역분과위원장은 “시에서 방역소독기를 지원해 줘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데 방역 수요가 많아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고 김소연 공중위생방역분과위원장은 “식당 등에서 소주잔 돌리지 않기, 대화 자제, 손 소독제 사용 장려 등의 홍보를 다시 강화하자”고 말했다. 손호상 교통방역분과위원장은 “시민들이 야외에서 마스크를 벗고 있다가 버스를 탈 때도 마스크를 안 쓰는 경우가 20% 정도 돼 실내 마스크 착용 홍보가 절실하다”고 제안했고 이제철 하남시소방서장은 “하남시에 코로나19 환자를 격리 치료할 수 있는 응급실이 없어 서울시로 이송해야 하는 문제가 발생한다”며 대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최종윤 국회의원은 “격리시설을 갖춘 3차의료기관은 현실적으로 하남시에서 해결하기 힘든 문제인 만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차원에서 논의해보겠다”고 답했다. 이현재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또렷하게 나타나고 있는 반면, 생활 속 방역의식은 점차 느슨해져 손소독, 마스크 쓰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을 생활 속 습관으로 정착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범시민 민관협력위원회와 함께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방역대책을 함께 풀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전시민이 단순하면서도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절실하게 요구된다”며 “하남시는 시민들이 소중한 일상을 되찾고 보다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방역 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 건강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주민총회 통해 주민주도의 자치분권 실현 앞장 [금요저널] 하남시가 주민자치회 활동을 통해 각종 마을사업을 주민투표로 결정하는 등 주민주도의 자치분권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오는 22일부터 9월 7일까지 관내 13개동 주민자치회에서 동별 주민총회를 개최해 내년도 주민자치사업을 결정한다고 18일 밝혔다. 하남시는 전체 14개동 가운데 교산지구 개발 예정인 춘궁동을 제외하고 13개동에서 주민자치회를 운영해 높은 전환율을 보이고 있다. 이달 1일 기준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모든 읍면동에서 주민자치회를 운영하는 곳은 11개 지자체에 그친다. 주민자치회는 교육·환경·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마을사업을 주민들이 직접 발굴하고 추진하는 주민협의체이다. 각 동 주민자치회는 총회를 통해 그동안의 활동을 보고하고 2023년 자치계획형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 예정인 주민자치사업을 주민투표로 결정하게 된다. 지난해는 10개 동에서 4647명의 주민이 투표에 참여해 27개의 사업을 선정했다. 시는 주민총회를 통해 선정된 사업에 대해 각 동 주민자치회 주도하에 올해 안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올해는 13개 동에서 47개 안건을 주민총회를 통해 공유하고 투표로 최종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총회는 동별로 이뤄지는 사전투표와 주민총회 현장참석으로 함께할 수 있으며 해당 동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사업장에 종사하는 주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며 “살고 싶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을 만들기 위해 많은 주민들이 주민총회에 함께 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동별 주민총회 투표 일정 및 안건은 하남시 홈페이지나 ‘하남e스스로’ 주민자치회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현재 하남시장, 한덕수 국무총리에 K-스타월드 조성 규제완화 적극 건의 [금요저널] 이현재 하남시장은 17일 중소기업중앙회 주최로 열린 중소기업 규제개혁 대토론회에서 “K-스타월드 프로젝트가 성공할 수 있도록 개발제한구역 환경평가 등급 완화 적용을 비롯한 규제 완화에 적극 나서달라”고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건의했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서울시 주택난 해결을 위해 4개 신도시를 추진하고 있다. 당초 목표는 총 9만8000세대가 공급 예정된 자족도시 구축인데 일자리 부족으로 도시가 베드타운화되고 있다”며 “정부에서 K-스타월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규제 완화 등 일자리 창출을 막는 규제 혁신을 통해 애초 목표했던 자족도시를 구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달라”고 밝혔다. K-스타월드는 하남 미사섬 일대에 세계적인 영화촬영장과 마블시티, K-POP 공연장을 조성하는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로 약 3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다양한 경제효과를 만들어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사업 성공을 위해서는 폐수 배출 허용기준 변경 고시 등 규제 완화가 선행돼야 하는 과제가 있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토론회에서 K-스타월드 조성 관련 규제 완화를 주제로 한 현장발표를 통해 ‘폐수 배출 허용기준 변경 고시’, ‘개발제한구역 환경평가 등급 완화 적용’ 등의 규제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이 시장은 “K-스타월드는 한류 문화영상단지 조성을 통해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다”며 “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에서 K-스타월드와 관련한 각종 규제를 완화하고 국책사업으로 반영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세부적인 규제 완화 해법으로 하남시 폐수 배출 허용기준을 ‘가지역’으로 조정해줄 것을 제안했다.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물환경 목표기준’과 ‘폐수 배출 허용기준’등 2가지가 고시되어 있는데, 하남시의 ‘물환경 목표기준’은 ‘좋음’에 해당된다. 이에 따라 폐수 배출 허용기준은 ‘가지역’으로 고시됐어야 하지만‘청정지역’으로 고시돼 그린벨트 해제 등 현안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 또 개발제한구역 환경평가 등급 완화 적용도 건의했다. ‘농업적성도’는 1~2등급지라도 농림수산식품부와 협의된 경우는 예외 적용이 가능한 만큼 ‘수질’ 등급도 환경부와 미리 협의된 경우, 완화될 수 있도록 조치해달라는 것이다. 이에 대해 유제철 환경부 차관은 “하남시 전체가 ‘청정지역’으로 지정이 돼 있다 보니 하남시 내에 있는 폐수배출시설의 배출률 기준이 조금 강하게 적용받는 것이 사실”이며 “환경부는 사업시행을 위해 그린벨트 해제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대해 현지 여건을 확인하고 다른 지역과의 형평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로선 하류지역의 동의가 필요한 데, 하남시장과 적극협의하겠다”고 부연했다. 이원재 국토교통부 차관은 “하남시는 환경부의 수질 관련 규정에 의해 환경평가등급이 2등급으로 규제가 되어 있는데 방금 환경부 차관께서 적극적으로 검토한다고 밝힌 만큼 환경부와 관련 제도에 대해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협의를 통해 방법을 검토하겠다는 두 부처의 답변과 관련해 “환경 지침에 농림부는 단서 조항을 반영해서 하는데, 직위해제할 때는 단서 조항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단서 조항을 반영하지 않고 통론을 적용한다는 게 문제라는 점도 중앙 부처에서 꼭 한번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하남시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할 수 있는 업종 제한을 완화도 함께 요청했다. 실례로 CCTV제조업은 지식산업센터 입주가 가능하지만 CCTV설치 인테리어업은 입주가 불가능한 만큼 입주 가능 업종과 연관된 공사업종에 한해 입주를 허용하고 오염물질 배출과 무관한 제조업의 입지가 이뤄지도록 수도법상 가능한 제조업 범위를 재조정해달라고 건의했다. 이와 관련해 한덕수 총리는 “중소기업이 규제혁신을 통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지 여부가 앞으로 우리 경제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며 “정부는 오늘 현장에서 나온 각종 규제와 관련해 혁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중소기업인들이 경영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장애인복지관, 환경 보호 실천을 위한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 ‘탄탄대로’ 진행 [금요저널]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지역 내 청소년들의 자원봉사 의식 함양 및 환경 보호 실천을 위해 여름방학을 맞이해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 ‘탄소중립·탄소제로 제대로 알자’를 진행했다.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탄소중립 교육, 업사이클링 체험, 환경 보호 캠페인 기획 및 진행 등 총 4회기로 진행됐다. 청소년 자원봉사자가 기획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양말목을 이용한 업사이클링 공예 체험과 실생활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핸드폰 탄소 배출량 절감법 및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지역주민 및 복지관 이용인에게 홍보했다. ‘탄탄대로’는 코로나19로 인해 자원봉사 활동처가 줄어든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에게 여름방학을 맞이해 자원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원봉사의식을 함양하고 청소년 자원봉사자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캠페인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민복기 관장은 “기후위기가 점차 심각해짐에 따라 개인이 탄소중립을 실천해야 할 때이기 때문에 복지관 이용인과 지역주민이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또한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지역 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이바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현재 하남시장, 광주향교 고유제 봉행 [금요저널] 이현재 하남시장이 12일 광주향교 대성전에서 광주향교 유생 30여명과 함께‘고유제 봉행’을 가졌다. 고유제는 마을의 중대한 일을 치르고자 할 때나 치른 뒤 그 까닭을 사당이나 신명에 고하는 제사다. 예로부터 취임한 고을의 수령은 향교에서 성현들에게 제사를 지냈고 하남시 교산동에 위치한 광주향교에서는 하남과 광주 시장 취임 시 고유제를 지내오고 있다. 고유제 봉행은 이현재 시장과 유병권 광주향교 전교의 인사말로 시작해 집례의 창홀에 따라 분향례, 헌작례, 독축, 망료례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이 시장은 유림들과 간담회를 갖고 하남시의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 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예로부터 하남시의 교육을 담당했던 광주향교는 지역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며 “앞으로도 하남시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교산지구 개발로 주변 환경의 급격한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광주향교가 존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거주하는 주민들 신도시 개발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선이주 후철거’ 원칙이 지켜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유 전교는 “민선 8기 하남시장으로 취임한 것을 축하한다”며 “하남시 방전을 위해 광주향교 유생들도 뜻을 모아 함께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현재 하남시장, 미사 한홀중 신설 등 주민민원 222건 해결 착수 [금요저널] 민선 8기 하남시가 주민 간담회를 통해 접수한 민원사항 247건 중 총 222건에 대한 민원 해결에 신속히 착수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는 시민과의 소통을 토대로 ‘시민 중심 행정서비스’를 구현하려는 시정 철학에 따른 것으로 이현재 시장은‘미사 한홀중학교 신설’등 주민 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시민들의 다양한 민원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16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18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관내 14개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주민과의 상견례 겸 간담회’를 통해 접수한 247건의 건의사항 중 ‘처리완료’ 19건, ‘추진중’ 130건, ‘추진예정’ 73건 등 총 222건에 대한 민원해결에 착수했다. 하남시 지역별 주요 건의사항 및 처리계획을 보면 먼저 원도심인 덕풍1동에서는 3호선의 신덕풍역 신설에 대한 설명을 요청했다. 시는 3호선은 지난 7월 18일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되어 경기도에서 올해 9월에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착수, 2023년 말에 완료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본계획 수립과정에서 주민의견을 수렴해 원도심과의 연계를 위한 노선 및 역사위치 등이 선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미사신도시에서는 9호선 조기 착공 및 미사역 급행역 설치에 대한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시는 강동구와 지난 7월 9호선 조기착공을 협의하는 등 노력을 통해 기본계획 수립과정에서 시민 의견이 적극 수렴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또한 과밀학급 문제 해소와 관련해서는 미사강변도시 단설중학교인 한홀중 신설을 위해 도시관리계획 등 용역을 시행 중이며 내년 초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 상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들의 놀이공간 조성과 관련해서는 어린이회관 건립을 위한 타당성 용역을 9월에 시행하겠다고 했다. 위례신도시에서는 주한미군반환공여지 활용에 대한 설명을 요청하는 민원이 제기됐다. 시는 국방부 소유인 해당 부지를 현재와 같이 골프장으로 활용하거나 일부 개발 잔여부지를 공원으로 조성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감일신도시에서는 감일지구 공영주차장 조기확충 및 공공시설복합화 추진이 제안됐고 시는 공공시설 확충을 위해 감일공공복합청사 및 감일복합커뮤니티센터가 조기에 차질없이 준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준공 후 부설주차장을 시민들에게 개방할 수 있도록 해당시설 운영부서와 협의를 진행한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교산신도시와 관련해서는 ‘선이주 후철거’준수, ‘임시거주지’ 확대 등의 민원사항이 나왔다. 시는 이에 대해 정부가 발표한 선이주 후철거 원칙에 따라 임시거주지가 공급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대안을 마련하도록 요구하고 공급 지연 시에는 현 위치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요청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축적한 권역별·분야별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가 해결해야 할 민원해결 방향성을 적극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이현재 시장은 “주민 간담회를 통해 접수된 건의사항은 부서별로 면밀히 검토해 최적의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하남시는 시민참여와 소통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중심 행정서비스를 실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매월 둘째·넷째 금요일을 ‘민원의 날’로 지정해 누구나 시장에게 민원을 제기하는‘열린시장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 다가올 추석 연휴 이후에는 권역별 이동시장실을 운영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도시공사, 교산신도시 개발 전 삶과 이야기를 담은 마을지 [고골을 말하다] 발간 [금요저널] 하남도시공사는 신도시 조성으로 보금자리가 사라지는 교산 공공주택지구의 원주민들을 위로하고 전통을 계승할 수 있도록‘고골을 말하다 - 하남교산지구 마을지’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마을지는 오랜 삶의 터전을 떠나야하는 주민들이 마을을 언제든 추억할 수 있도록 한양대 문화재연구소와 함께 400여장의 사진과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담아 제작했다. 그간의 도시개발은 민속 문화에 대한 심층적인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수많은 근현대 유·무형자산들이 소실된 데 반해 교산신도시는 개발 전 모습을 기록·활용한 최초 개발 사례이자 좋은 선례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나, 이번 마을지의 경우 연구진이 1년간 현장에 상주하며 주민들과 함께 제작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마을지는 총 8장의 큰 틀 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삼국시대 이래 긴 세월이 고스란히 담긴 찬란한 문화재, 말과 나그네가 쉬어가던 마방터, 추억과 전통을 간직한 옛 가옥, 이웃 간의 정겨운 삶 등의 이야기로 고골을 기억함과 동시에 하남시의 성장과 변화까지 함께 확인할 수 있다. 하남도시공사 이학수 사장은“마을지가 고골을 떠나야하는 주민들의 아쉬운 마음에 위안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수집한 자료는 교산신도시의 정체성을 형성과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신도시 조성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을지는 하남교산지구 주민을 대상으로 유관기관에 22년 8월 16일부터 소진시까지 배부될 예정이다. 일반 시민은 각 행정복지센터, 도서관에서 열람 가능하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풍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 “쿨드림 풍산” 사업 추진 [금요저널] 지난 8월 10일 하남시 풍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쿨드림 풍산”전달식을 진행했다. “쿨드림 풍산”사업은 관내 폭염 취약가구에게 냉방용품지원을 통해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풍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자체적으로 마련한 기금을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하는데 앞장서 왔으며 특히 이번“쿨드림 풍산” 사업을 통해 폭염 취약가구에게 에어서큘레이터과 선풍기을 전달했다. 이철용 민간위원장은“풍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위원들과 힘을 합쳐 지역 구석구석의 소외된 어려운 주민을 발굴하고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