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시민과 함께 하는 정책 개선, 하남시 정책모니터링단 강남 우수사례 벤치마킹

시민과 함께 하는 정책 개선, 하남시 정책모니터링단 강남 우수사례 벤치마킹 [금요저널] 하남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정책 개선을 위해 운영 중인 정책모니터링단이 9월 11일 강남구의 대표적인 우수 정책 현장인 강남힐링센터와 로봇 플러스 테스트 필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하남시 정책모니터링단이 서울시 강남구의 혁신 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하남시 정책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책모니터링단이 가장 먼저 찾은 곳은 강남힐링센터 신사점이다. 지난 7월 문을 연 이 센터는 ‘도심 속 웰니스 거점’을 표방하며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대규모 힐링 공간을 조성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북카페, 아카데미실, 그룹힐링실, 미디어라운지 등 층별 특화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아동부터 시니어까지 맞춤형 치유·자기계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정책모니터링단은 이곳에서 △복합 휴식·웰니스 공간의 설계 방식 △80여 종의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 운영 △AI 기반 주차시스템과 대형 미디어월 같은 스마트 요소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특히 시민의 정서적 회복과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다양한 운영전략은 하남시가 향후 추진할 정신건강 및 웰니스 정책 발전에 참고할 만한 사례로 꼽혔다. 이어 방문한 로봇 플러스 테스트 필드는 서울시 최초의 로봇산업 공공 거점으로 협업지능 실증개발지원센터와 마이스터 로봇화 지원센터로 구성돼 있다. 약 6,000㎡ 규모의 공간에서 산업용 로봇, 서비스 로봇 등 첨단 장비와 실증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정책모니터링단은 이곳에서 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실증 공간 운영과 기업·연구자 지원 프로그램을 확인했다. 정책모니터링단은 △청년 창업 지원 △4차 산업혁명 대응 △지역 신성장 동력 확보 차원에서 하남시 정책 발전에 접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했다. 하남시 관계자는 “정책모니터링단은 단순한 정책 평가를 넘어 시민의 눈으로 우수 사례를 배우고 하남시 실정에 맞게 발전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견학에서 얻은 시사점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하남시는 앞으로도 정책모니터링단 활동을 통해 시민과 함께 정책을 점검·보완하고 타 지자체와의 교류를 강화해 선진 행정 사례를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하남시, 공동주택 층간소음관리위원회 구성·운영 홍보

하남시, 공동주택 층간소음관리위원회 구성·운영 홍보 [금요저널] 하남시는 7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층간소음관리위원회 구성·운영을 적극 홍보한다고 11일 밝혔다. 층간소음관리위원회는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반드시 설치해야하는 기구로 입주자대표회의 또는 임차인대표회의 구성원,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공동체 생활 활성화 단체에서 추천한 인사, 관리사무소장 그리고 관리규약이나 지자체장이 인정한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다. 위원회 구성원은 국토교통부 지정 교육기관에서 연 4시간 이상의 ‘층간소음 예방 및 분쟁 조정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한다. 이를 통해 구성원들은 분쟁 사례와 조정 절차, 운영 실무 등을 배우고 주민 대표와 전문가로서 △민원접수와 사실확인 △중재·조정 △예방 홍보와 교육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최근 더욱 심각해진 층간소음 갈등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올해 하반기부터 설계하는 모든 공공주택에 ‘층간소음 방지 1등급 기술’을 전면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가 있다. 이는 층간소음이 더 이상 개인적 불편을 넘어 국가 차원에서 대응해야 할 사회 문제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이에 하남시도 각 공동주택에서 위원회가 원활이 운영되도록 지속적인 안내와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층간소음관리위원회가 주민 스스로 갈등을 예방하고 조정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로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입주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팔당호 조류경보 ‘관심’단계 해제. 하남시 “안전한 수돗물 생산에 최선”

하남시청사전경(사진=하남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지난 8월14일 팔당호에 발령된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8월 28일 해제된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수질관리로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생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조류경보는 하천이나 호소에서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일정 기준을 초과할 때 발령되는 수질오염 경보로 이번 조류경보는 8월 집중호우로 팔당호에 오염물질이 유입되고 이어지는 폭염으로 수온이 높아지면서 유해남조류가 2회 연속 1,000개/ml 이상 발생해 ‘관심’ 단계로 발령됐다. 조류경보는 ‘관심’, ‘경계’ 및 ‘조류대발생’ 3단계로 나뉘며 환경부에서 주 1회 측정하는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2회 연속 각각 1천 개, 1만 개, 100만 개/ml 이상으로 나타날 경우 발령된다. 시는 8월 발령된 조류경보에 따라 응집제 및 염소 등 약품투입을 강화하고 주 1회 조류독소 및 맛냄새 유발물질에 대한 수돗물 수질검사를 진행해 수질기준에 적합한 수돗물을 공급했다. 또한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유지해 활성탄 투입 등 상황에 따른 즉각적인 추가 조치가 가능하도록 대응하고 있다. 이현재 시장은 “조류경보가 해제됐지만 계속되는 폭염과 높은 수온으로 이후에도 유해남조류가 증식할 수 있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 강화 및 정수처리 대응에 철저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남시는 지난 8월 행정안전부가 전국 기초 상수도 113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2회 연속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아 안정적인 경영성과 수돗물 관리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 하남시, CEO 대상 ‘AI 시대 생존전략’ 특강

‘기업하기 좋은 도시’ 하남시, CEO 대상 ‘AI 시대 생존전략’ 특강 [금요저널] 하남시는 지난 9일 하남시벤처센터에서 기업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AI 시대 경영자에게 전하는 생존전략’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AI를 비롯한 최신 경영 트렌드를 배우고 통찰력을 넓힐 수 있도록 기획된 것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평생학습 차원의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 강연은 하남시가 지난 6월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도비 3천만원을 확보하면서 열리게 됐다. 직장인과 기업인들이 더 쉽게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된 사업의 하나다.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 사업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올해 처음 시행된 공모사업으로 지역 자원과 평생학습을 연계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실질적인 기회와 혁신을 도모하는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을 중심으로 지역문제 해결에 나서는 혁신적 학습도시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 하남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핵심 현안으로 제시, 직장인과 CEO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학습생태계 구축 모델로 공모에 선정됐다. 시는 하남시기업인협의회 등과 협력해 오는 12월 초까지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퇴근 후 찾아가는 직장인 평생학습 확대 △CEO 특강 및 학습교류를 통한 경영 통찰력 강화 △조직 소통 워크숍 운영 △평생학습 협동조합이 만드는 자립기업 모델 확산 등 네 가지다. 이현재 시장은 “직장인 학습 기회 확충과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평생학습이 지역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실천형 프로그램을 설계해 평생학습도시 4.0 시대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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