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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_화성시_시청 [금요저널] 화성특례시은 지난 31일 송옥주 국회의원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화성특례시청에 모여 지역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군공항이전 반대 및 교육·의료·체육시설 등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안건들을 집중 논의했다.‘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 및 경기국제공항 건설 저지’안건은 수원시의 군공항 화성이전 및 경기국제공항 건설 추진에 대해 반대 의지를 재확인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전문가 자문 및 컨설팅, 민·관·정 소통 및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적극 대응 할 계획이다.‘화성교육지원청 신설 추진’안건은 화성지역에 맞는 화성교육지원청 신설 필요성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일부 개정안이 10월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지원청 분리추진이 적기에 재개될 수 있도록 협력하고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의 지역협의체를 통해 지역의 다양한 의견 및 교육현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화성 서부권역 파크골프장 조성’안건은 매향리 평화생태공원 내 드림파크 부지에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하는 것으로 최근 고령화 사회 진전에 따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파크골프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시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추진되는 사업이다.총사업비는 약 17억원, 조성면적은 약 3만3,000㎡ 규모로 파크골프장 외에도 사무실·휴게시설·편의시설 등이 함께 들어선다.市는 오는 2026년 1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필요한 행정절차를 거쳐 같은 해 12월 공사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화성 서남부권 공공의료원 건립’안건은 권역간 의료격차 해소와 필수 의료 접근성 강화를 위한 것으로 공공병원의 설립 필요성은 인정하되 단계적 접근이 필요함에 따라 민간 종합병원 유치,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지정·운영, 공공심야약국 운영 확대 등의 지역의료 체계를 구축해 화성형 공공 의료 체계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화성 서부권역 배드민턴 전용구장 신설’안건은 대회 개최가 가능한 규모의 배드민턴 전용구장 건립 민원이 접수되고 있는 실정으로 향후 전국 규모의 배드민턴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추진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화성시 RE100 추진 민·관·정 협의체 구성 및 운영’안건은 RE100 목표 달성과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민·관·정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는 것으로 26년 상반기 조례를 제정하고 하반기에는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그밖에 △남양읍 북양3리 지방도 322호선 인근 농로 신설 △관리천 교량 건설 △향남 하길리 안길천 제방정비공사 △발안ic입구 사거리 교차로 개선공사△정남농협 인근 하천부지 활용 시민문화공간 조성 △향남읍 둥지나래 어린이도서관 리모델링 및 시설 개선 △장안 남산체육공원 축구장 인조잔디구장 교체 △쌍봉산근린공원 조성 시 우정·장안권역 독립운동 기념공원 조성 △덕우저수지 주변 둘레길 조성 △창문아트센터~남양읍 수화리 125-6구간 남양로 1405번길 재포장 △정남도서관 활용 농촌복합센터 건립 추진 안건들을 함께 논의했다.송옥주 국회의원은“10월 마지막날, 화성특례시 구청 승인 후 진행되는 첫 당정협의회로 매우 의미가 깊고 준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오늘 논의 되었던 안건들이 당정협의회의 취지에 맞게 市에서도 방법을 강구해 주시길 바라며 지역위에서도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특례시의 구청 승인에 아낌없는 지원과, 상반기 특별교부세 및 특별조정교부금을 많이 확보해 市 재정에 도움을 준 화성갑 지역위에 감사드린다”며 “화성특례시는 20년 뒤 화성을 넘어 국가를 위해 활용할 수 있는 고민들을 하는 만큼 당정협의회 안건 등 市가 해야 될 사항들에 대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탄1동 한마당 축제 현장 [금요저널] 화성특례시는 11월 1일 동탄 센트럴파크 인조잔디구장에서 ‘2025년 제12회 동탄1동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동탄1동 사회단체협의회가 주관했으며 동탄1신도시의 대표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다양한 세대와 계층의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축제는 동탄1동 ‘반석두레’농악팀의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화성 의과학대학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 △기배샤샤 팀의 난타 퍼포먼스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로 분위기를 달궜다.또한 △명랑운동회 △어르신과 함께하는 한궁 경기 △풍선아트 △에코백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건강 수지침 △심폐소생술 체험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운영됐다.한승희 동탄1동 사회단체협의회장은 “올해로 12회를 맞은 동탄1동 한마당 축제를 주민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중심이 되는 지역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삼정컨테이너, 화성특례시 우호결연 협약 도시 영양군에 ‘산불 피해 지원 주거용 대피소’ 기부 [금요저널] 화성특례시 소재 ㈜삼정컨테이너가 21일 경북 영양군에 총 4억원 상당의 ‘주거용 대피소’ 컨테이너 10동을 화성시복지재단을 통해 전달했다. 이번에 기부되는 주거용 대피소는 싱크대, 화장실 등 기본 생활설비를 갖춘 이동형 컨테이너 주거 공간으로 산불로 주거지를 잃고 임시 텐트 등에서 생활 중인 이재민들에게 위생과 안전이 보장된 실질적인 임시 거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기부는 화성시와 우호결연을 맺은 영양군을 향한 연대와 실질적 지원의 상징적 사례로 주목된다. ㈜삼정컨테이너는 화성시 소재의 목조주택 및 이동식 컨테이너 전문 생산 기업으로 후원 활동으로 2024년 화성시 파트너스 어워즈에서 동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윤응식 ㈜삼정컨테이너 대표는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재민분들이 잠시라도 쉴 수 있는 안정된 공간에서 다시 힘을 내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시복지재단은 향후에도 재난 및 위기 상황에 실효성 있는 민간 자원 연계를 추진하고 공공성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신속한 지원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팔탄면 이장단협의회 이웃돕기 성금 기탁 [금요저널] 화성특례시 팔탄면이장단협의회가 18일 이웃돕기 성금 680만원을 팔탄면에 기탁했다. 후원금은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500만원과 팔탄면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 180만원이다. 시는 영남지역 주민들을 위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하고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한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 등을 돕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한윤선 팔탄면 이장단협의회장은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남지역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우리 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희망의 뜻을 전하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성금을 마련했다”며 “예기치 못한 어려움에 직면한 모든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남철 팔탄면장은 “우리 지역을 위해 늘 애써주시는 이장님들께서 어려운 이웃돕기에도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과 팔탄면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향해 옮기는 걸음에 작지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황구지천 화재 막은 중·고교생 등 시민에게 표창 수여.시민의식과 공동체 의식 빛나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지난 3월 23일 발생한 황구지천 제방둑 화재를 초기에 진화해 더 큰 피해를 막은 시민 8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21일 밝혔다. 표창 수상자는 △최초로 화재를 발견한 안녕초등학교 정호연·이은우 학생 △화재 사실을 인지하고 소화기를 들고 현장으로 출동한 동문굿모닝힐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 이성미 씨 △현장에서 초기진화에 직접 참여한 수원정보과학고 박민혁, 와우고 권태강·석우진, 안화고 이상옥, 화담고 정원호 학생 등 8명이다. 최초 발견자인 정호연·이은우 학생은 화재 발생 당시 침착하게 119에 신고한 뒤 주변 어른에게 신속하게 상황을 알렸으며 이성미 씨와 고교생 5명은 소화기를 활용해 강풍에 불길이 확산하지 않도록 화재 초기 진화에 나섰다. 이후 현장에 출동한 소방차가 빠르게 진입할 수 있도록 안내해 진화활동을 돕기도 했다. 시는 화재 진압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시민의 안전을 지킨 공로를 인정해, 21일 동부출장소 소장실에서 박형일 동부출장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 수여식을 열고 이들 8명에 표창장을 전달했다. 박형일 동부출장소장은 “학생들과 주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공동체 정신 덕분에 인명 피해와 대형 화재를 막을 수 있었다”며 “소중한 우리 지역을 지킨 시민 여러분의 용기 있는 행동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의회, ‘2025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 참석. 글로벌 스포츠 도시 위상 드높여 [금요저널] 화성특례시의회는 19일부터 20일까지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 화성대회’에 참석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고 국내외 선수단과 5천여 관중에게 뜨거운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슈퍼매치에는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과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위영란 의원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20일 시구 행사에 참석한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슈퍼매치는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 한-태국 간 우호 교류를 더욱 굳건히 하고 화성시를 세계적인 스포츠도시로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화성시에서 세계적인 배구 경기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양국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과 우정의 플레이를 통해 모두가 하나되는 감동을 느끼시길 바란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스포츠를 통한 건강한 공동체, 국제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습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화성특례시체육회, 한국배구연맹, KBSN이 공동 주최하고 화성특례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경기도배구협회가 후원하는 국제 스포츠 행사로 한국과 태국의 여자배구 ‘영스타’ 와 ‘올스타’ 팀이 참여해 이틀간 치열한 경기와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슈퍼매치 시구행사에는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체육회장, 한국배구연맹 총재, KBSN 대표가 함께했으며 현장을 찾은 많은 시민들과 배구 팬들은 스타 선수들의 플레이에 열띤 환호를 보내며 스포츠의 열기와 문화의 즐거움을 함께 나눴다. 이번 슈퍼매치는 경기뿐만 아니라 양국의 전통 문화공연, 플리마켓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되어 시민들에게 풍성한 주말의 추억을 선사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이번 국제 스포츠 행사를 계기로 화성시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스포츠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책적·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의회, ‘제16회 푸른화성지키기 환경자전거 대행진’ 참여. 환경 보호 실천 앞장서 [금요저널] 화성특례시의회는 19일 동탄 센트럴파크에서 열린 ‘제16회 푸른화성지키기 환경자전거 대행진’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며 기후 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이번 행사에는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이용운·김상균·오문섭 의원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은 개회식 축사를 통해 “오늘, 이 대행진은 단순한 자전거 행사가 아닌,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함께 페달을 밟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푸른 화성을 지키고 싶은 오늘 이 봄날, 기후 위기를 체감하는 우리 모두가 함께 자전거 페달을 밟으며 환경의 소중함을 실천하는 여러분의 모습이야말로 가장 아름다운 실천”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의 이 페달 한 바퀴 한 바퀴가 푸른 지구를 지키는 약속이 되길 바라며 안전하게 대장정을 마치시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이번 자전거 대행진은 중부일보가 주최하고 화성특례시체육회와 화성특례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가운데, 동탄1지구 일원 약 10km 코스를 시민들이 자전거로 행진하며 환경보호의 가치를 실천하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화성특례시의회와 화성특례시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지역 체육 관계자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시민 1,000여명이 참가했으며 행사장에는 자전거 수리 부스, 실크부채 만들기, 자전거 발전기 체험 등 환경과 건강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 부스 10곳이 함께 운영돼 온 가족이 즐기는 환경 축제의 장이 됐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환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 참여형 행사에 적극 동참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녹색 행정을 위해 지속적인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지역경제 및 환경 분야 주요 현안 청취 위한 현장 방문 [금요저널] 화성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제241회 임시회 일정을 마친 직후인 지난 18일 관내 지역경제 및 환경 관련 위·수탁 사업 현장과 공공 처리시설을 방문해 주요 현안을 청취했다. 이날 위원회는 첫 일정으로 화성시상공회의소와 수출업무지원센터를 방문해 △상공회의소 운영 현황 △화성시 지역경제 현황 △수출업무지원센터의 주요 사업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인 주요 사업들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지원 방안과 지속 가능한 경제 생태계 조성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어 소공인특화지원센터를 방문한 위원들은 2024년도 주요 사업 실적과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소공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 방안 마련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오후 일정으로는 화성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을 찾아 가축분뇨 처리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시설 운영 현황 및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임채덕 위원장을 비롯해 이은진 부위원장, 김상수 의원, 배현경 의원, 정흥범 의원, 최은희 의원을 포함한 관련 부서장 및 시설 관계자들이 동행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를 향후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임채덕 위원장은 “지역 경제 주체와 환경 기반 시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세계유산 수원화성에서 즐기는 야간 감성 축제 화성행궁 야간개장 ‘달빛화담,花談’ 5월 3일 개막 [금요저널] 수원문화재단은 다음달 3일 세계유산 수원화성을 배경으로 한 수원시의 대표 야간관광 프로그램 ‘2025 화성행궁 야간개장 – 달빛화담’의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번 야간개장에는 화성행궁을 중심으로 관광객의 오감을 자극하는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궁궐 곳곳에는 조선시대의 꽃을 모티브로 한 전시 및 조명 콘텐츠가 설치되며 화성행궁을 △달빛의 초대 △달빛마루 △놀이마당 △꽃빛화원 △정원산책 △태평성대 등 총 6개의 테마공간으로 구성해 포토존, 미디어아트, 전통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에는 다양한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수원시 문화관광해설사가 행궁에 얽힌 역사와 문화 이야기를 풀어내는 특별 야간해설 프로그램 ‘빛 따라 고궁산책’, 지난해 복원된 별주를 활용한 ‘혜경궁 궁중다과 체험’, 지역 주민배우가 해설과 공연을 선보이는 ‘주민 배우와 함께하는 고궁산책’ 이 마련된다. 올해 최초로 선보이는 ‘혜경궁 궁중다과 체험’은 119년 만에 복원된 별주에서 계절별 궁중다과 시식과 작은 음악회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기획부터 운영까지 지역주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주목할 만하다. 또한 ‘주민배우와 함께하는 고궁산책’은 화성행궁의 생활상을 고증한 시나리오를 토대로 주민 배우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연형 해설 투어로 역사 체험의 재미와 관객 몰입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2025 화성행궁 야간개장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공연 ‘화음난장’은 개장 첫날인 5월 3일 오후 7시에 화성행궁 낙남헌 앞마당에서 개최된다. 화음난장은 전통과 현대, 음악과 사람, 리듬과 감정이 어우러지는 신명나는 무대를 의미한다. JTBC ‘풍류대장’ TOP12의 소리꾼 최재구, MBN ‘조선판 스타’ TOP4의 퓨전 국악밴드 거꾸로 프로젝트, 그리고 수원시립합창단이 참여해 전통의 깊이와 현대의 감성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5 화성행궁 야간개장 – 달빛화담,花談’은 11월 2일까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 개장하며 입장료는 성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이다. 한복을 착용한 관람객, 만 6세 이하 미취학 아동 등은 무료입장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화성행궁 야간개장은 매년 16만여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대표 야간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한 만큼 수원화성을 찾는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수원시의 대표 축제인 수원 국가유산 야행,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수원화성, 수원화성문화제와도 연계해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도시공사, 승하차 안전도우미 활동으로 현장 중심 교통약자 배려 실천 [금요저널] 화성도시공사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교통약자에 대한 배려와 실질적 이동권 보장을 위한 승·하차 안전도우미 활동을 성공적으로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 중심의 ESG 실천과 교통복지 증진이라는 공사의 사회적 책임을 반영한 것으로 발안 만세시장 장날을 계기로 교통약자의 실질적 이동편의성을 현장에서 직접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활동에는 HU공사 임직원 2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향남 홈플러스와 발안 만세시장 인근 주요 버스 정류장에서 어르신,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의 안전한 대중교통 승·하차를 도왔다. 유동인구가 특히 많은 시장 인근에서는 짐을 들어주는 활동과 부축 지원, 교통약자 보호구역 내 정차 유도 등을 통해 교통약자 중심의 서비스 환경을 마련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단순 승하차 지원에 그치지 않고 △정류장 주변 환경 정화 △버스 노선 안내 △대중교통 시설 안전점검 등도 함께 진행되며 시민은 물론 지역 내 외국인들에게도 따뜻한 공공서비스 경험을 제공했다. HU공사 윤인기 교통사업본부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들이 불편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청사전경(사진=화성시청)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특례시 출범과 함께 민원개선팀을 신설하고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공무원 보호 강화에 나섰다. 시는 올해 1월 조직개편을 통해 민원개선팀을 신설했다. 민원개선팀은 폭언·폭행·반복·악성 민원 등 특이민원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담 조직으로 민원 담당 공무원의 정신적·신체적 안전 확보를 최우선 목표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특이민원 대응 사전 교육 △예방책 마련 △발생 시 대응 방안 제시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피해 공무원에 대한 심리 상담과 법적 대응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시는 올해 초 특이민원 대응 공무원 보호 및 지원 근거를 제도화하기 위해 ‘화성시 민원 처리 담당자의 보호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개정 조례안이 시행되면,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은 물론 심리 상담, 의료비 지원, 법적 대응 등 다양한 보호 지원책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아울러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휴대용 보호장비 40대를 추가 도입한다. 시는 2023년에도 휴대용 보호장비 34대를 시청·출장소·읍면동 민원 부서에 보급한 바 있다. 이번에 추가 도입하는 웨어러블캠은 초경량 목걸이 형태의 영상 촬영 기기로 녹화·녹음 기능을 갖췄다.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사고 발생 시 촬영된 영상과 음성은 법적 대응을 위한 증거자료로 활용된다. 추가 장비는 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동부·동탄출장소 등 32개 민원 담당 부서에 배부되며 사용 효과와 재정 여건을 고려해 하반기 추가 보급도 검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달부터 민원 부서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 중인 자동응답시스템을 올해 하반기 중 전 부서로 확대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민원 상담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직원 보호 조치도 강화할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민원개선팀 신설은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소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특례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특이민원으로부터 민원 담당 직원을 보호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여건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 성공 개최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 열어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오는 2025년 열리는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8일 전곡항 마리나 클럽하우스에서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조승문 화성시 부시장을 비롯해 관광진흥과장, 화성시문화재단 대표, 축제 기획자, 공연·연출 분야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해 축제 준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2025년 뱃놀이 축제의 기본 방향과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축제가 지역 관광자원으로서 지닌 가치와 향후 발전 가능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오는 6월 3일 예정된 조기 대선 직전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이에 따른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중점적으로 의견을 모았다. 조승문 부시장은 “오늘 회의를 통해 프로그램 구성, 현장 운영,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적인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참석자 여러분의 고견을 바탕으로 화성 뱃놀이 축제가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