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청사전경(사진=화성시청) [금요저널] 화성특례시는 8월부터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위한 ‘누구나 돌봄’ 방문의료서비스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병원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기본적인 의료 접근성을 보장하고자 마련됐으며 협약기관으로는 보건한의원, 홈케어의원, 화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모두의원 등 3개 기관이 참여한다. ‘누구나 돌봄’은 경기도와 도내 29개 시·군이 함께 추진 중인 통합돌봄 사업으로 화성시는 2024년부터 참여해 △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안전 △식사지원 △일시보호 등 5가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방문의료서비스는 새로운 돌봄 분야로서 올해 하반기부터 화성시에서 시범 운영된다. 방문의료서비스는 의료적 처치가 필요하지만 거동이 어려워 병원 이용에 제약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의료진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간단한 진료와 건강 상태 확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 금액은 중위소득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대상자 1인당 60일 이내 월 2회,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고령자 등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이 의료 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의미 있는 출발”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시민 누구나 필요한 순간에 적절한 돌봄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화성도시공사, 폭염 속 현장 근무자 건강 보호 나서 [금요저널] 화성도시공사는 8월 1일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동탄패밀리풀 안전요원을 대상으로 건강 도시락과 휴대용 냉각 선풍기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체감온도 35도를 웃도는 폭염에도 물놀이장 안전을 위해 현장을 지키는 근무자들의 건강 보호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조치로 에너지 보충이 가능한 균형 잡힌 도시락과 휴대용 냉각 선풍기를 각 근무자에게 지급해 실질적인 지원에 나섰다. HU공사는 여름철 폭염 대응을 위한 자체 매뉴얼에 따라 수분 섭취 권장, 순환 근무제 운영, 그늘막 설치 등 다양한 현장 대응조치를 시행 중이며 이번 물품 지원은 현장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복지의 일환이다. HU공사 한병홍 사장은 “폭염 속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현장 직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직원 복지와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화성시청사전경(사진=화성시) [금요저널] 화성시가 지난달 117년 만의 폭설로 유례없는 시설 피해를 당한 시민들을 지원하고 신속한 재난극복을 위해 9일부터 TF팀을 구성해 운영을 시작한다. 시에 따르면 TF팀은 민간 분야 피해가 큰 농·축산, 중소기업, 소상공인, 건축 분야를 중심으로 총 6개 부서로 편성해 20일까지 운영할 방침이다. TF팀은 전담인력을 배치해 △피해 민원 접수 △복구 상담 △피해시설 재축 △관련 인허가 절차 안내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효율적이고 신속한 피해 복구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달 6일 오후 1시 기준으로 재난관리업무포털에 총 7,165건의 폭설 피해가 접수됐고 신고 피해액은 약 1,70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시는 지난 3일 중앙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한 바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TF팀 운영을 통해 폭설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 축산농가, 소상공인 등의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편안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폭설로 피해를 입은 시민이라면 누구든지 전화로 상담 받을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방문 상담도 가능하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4 화성시 파트너스 어워즈 성료 [금요저널] 화성시복지재단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관한 2024 화성시 파트너스 어워즈가 5일 롤링힐스 호텔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화성시 파트너스 어워즈는 관내 기부자들을 예우하고 화성시의 기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화성시복지재단의 주관으로 열리는 행사다. 올해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3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유공자 표창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사회공헌 홍보대사 위촉 △‘100만 특례시 1% 기적’ 프로젝트 약정식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화성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41개 기업이 모금액에 따라 유공자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지난 8월 아리셀 공장화재 사고 당시 모금 활동을 펼친 기부자들에게 특별상도 수여됐다. 금상은 농협은행 화성지부, 현대자동차남양연구소, ㈜두인에스앤디, ㈜신성이엔티가, 은상은 동탄시티병원, 연우정밀, 선창수산, 서희건설이 수상했다. 동상은 화성FC, 정무이엔씨 등 30개 기업이 수상했다. 사랑의 열매의 대표 캠페인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도 개최됐다. 사랑의 온도탑은 목표액 1%를 달성할 때마다 온도가 1도씩 올라가는 온도계 모양의 탑으로 지역 사회 나눔 문화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상징물이다. 내년 1월 31일까지 모금 목표액 13억원을 달성하면 100도까지 올라가며 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은 화성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 사회공헌 홍보대사로는 ‘100만 특례시 1%의 기적 프로젝트’ 2호 후원자인 화성시청 김민지 육상선수가 위촉돼, 추후 화성지역 기부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100만특례시 1%의 기적 프로젝트는 100만 시민의 1%인 1만명이 기부에 참여해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한 사업이다. 1호 후원자 정명근 화성시장과 2호 후원자 김민지 사회공헌 홍보대사, 3호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을 시작으로 4호부터 10000호까지 기부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화성시를 더 밝고 따뜻한 도시로 만들어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화성시는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백만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기부 챌린지 등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2020년 화성시복지재단 설립 후 3년 만에 법인 기부액이 경기도 31개 시군 중 2021년 9위에서 2023년 5위로 상승, 기부액 증가율은 41.7%로 도내 1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이루는 등 기부·모금 분야에서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진안 공공주택지구 민-관-공 협의체 Kick-off 회의 개최 [금요저널] 화성시 민선8기 공약사업인 ‘화성진안 공공주택지구 민-관-공 협의체’ 첫 회의가 지난 5일 유엔아이센터에서 성공리에 개최됐다. ‘화성진안 공공주택지구’ 는 국토교통부가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방안’ 으로 2021년 8월 30일 발표한 사업지구로 화성시 진안동, 반정동, 반월동, 기산동, 병점동 일원에 면적 453만㎡, 인구 약 7만 2천 명 규모로 계획 중인 3기 신도시 사업이다. 지난 2월 7일 국토교통부의 지구 지정 후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현재 토지이용계획 확정을 위한 지구계획을 수립 중으로 곧 국토교통부에 지구계획 승인 신청을 앞두고 있다. 시는 그간 대규모 개발사업에서 주민들의 소통 창구가 부재함에 따라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조율할 수 있는 민관공 협의체 구성을 지속적으로 공공주택사업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 측에 요구해 왔다. 지난 7월 17일 민관공 협의체 구성 전 간담회와 이후 관계자들 간 실무 협의를 거쳐, 지난 5일 진안지구 주민대책위 3곳, 국토교통부, 경기도, 화성시, LH 분야별 관계자가 참여하는 민관공 협의체가 정식 구성됐다. 협의체의 주요 역할은 △사업일정, 보상절차, 이주대책 등 협의 △주민의견 청취 및 건의사항 수렴 △지속적인 스킨십을 통한 원활한 사업 추진 △보상공고 이후 토지보상법에 의한 보상협의회와 연계 등이다. 지난 5일 열린 1차 회의에서는 협의체 구성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공 협의체 운영 배경과 목적 △사업 설명 △주민 사전 질의사항에 대한 답변 △현장 의견 청취 및 토의 등이 내실 있게 진행됐다. 시는 향후 2~3개월마다 회의 개최를 원칙으로 필요 시 구성원 간 합의를 거쳐 추가로 회의를 개최할 예정으로 주민의견 수렴, 보상절차의 방법·시기, 토지주·원주민·기업의 이주 및 재정착 방안 등을 협의할 계획이다. 화성시 관계자는 “화성진안 공공주택지구 민관공 협의체를 바탕으로 주민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효과적인 상생 방안을 모색해, 지구 내 원주민과 토지소유자, 기업인들의 합리적이고 원활한 재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전 택지개발사업 등에서 발생한 부작용을 분석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사업시행자와 관계기관 간 지속 협의해 성공적인 3기 신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향남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2회 후원인의 밤 개최 [금요저널] 화성시 향남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5일 저녁, ‘제2회 향남읍 총회 및 후원인의 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에 기여해온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광훈 향남읍장, 오강석 향남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후원기관, 단체, 개인, 사회단체장, 유관기관장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공연에 이어 개회식, 인사말씀, 표창 및 장학증서 전달, 협의체 활동 성과 보고 사진 촬영, 저녁 만찬 등이 진행됐다. 이광훈 향남읍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심과 사랑을 가져주시는 후원자 및 관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사회단체장·봉사단체에 한 해 동안 도움 주심에 깊은 감사드리며 덕분에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이 촘촘히 유지되어 그늘 없는 따뜻한 향남읍이 됐다”고 전했다. 이어 오강석 향남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주변을 살피고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고 함께 살아가는 건강한 사회분위기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관내 시공사 11개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화성시가 6일 시청 상황실에서 삼성물산을 포함한 관내 대형 건설공사 시공사 11곳과 건설 분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삼성물산 등 협약사의 주요 관계자 등 총 11명이 참석해, 공사기간 동안 관내 기업의 장비·자재 및 인력 참여 기회를 확대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역 경제 침체와 소비 심리 위축으로 지역 기업들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공공 뿐만 아니라 민간 분야의 적극적 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관내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보 제공 및 애로사항 해소 등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협약에 참여한 시공사들은 △건축 공사 추진 시 공사 기간 동안 지역 기업의 장비와 자재를 적극 활용 △지역 인력 우선 채용으로 일자리 창출에 기여 △건설 현장 안전 관리 강화를 통해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관내 기업 관련 정보를 적극 제공하고 행정 지원 및 소통을 통한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에 힘쓸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 업체는 우수한 시공사와 협업해 기술력을 향상하는 기회를 얻고 시공사는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를 통한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는 상생발전의 구조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협약을 발판 삼아 신규 공사 현장에서도 관내 기업의 장비와 자재 사용 및 인력 채용을 지속 독려해 ‘화성특례시 지역건축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다원이음터 시민참여‘극단-다원’ 연말공연 ‘산불’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공연의 장을 열다. [금요저널]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다원이음터에서 시민참여‘극단-다원’ 이 12월 7일 차범석 원작, 김은경 각색의 연극 ‘산불’을 무대에 올린다. 단원과 관객 모두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이번 공연은 그 자체로 큰 의미를 지닌다. 공연은 오후 3시와 19:30 두 차례 진행된다. 시민참여-‘극단-다원’은 2024년 5월부터 모집을 시작해 반년이 넘는 기간동안 ‘극단-다원’을 운영됐다. 올해부터 시작된 장기 프로그램으로 기존의 단기성 교육 프로그램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으로 업무협약기관인 수원대학교 융합문화예술대학의 교육인력과 협력해 극단 운영에 필요한 교육 및 자유연습을 위한 대관을 제공했다. 이번 연말공연 ‘산불’은 그동안 꾸준히 노력해온 시민들의 열정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결과물로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감수성을 보여준다. ‘산불’은 차범석의 대표작으로 인간의 내면과 사회적 갈등을 묘사한 작품이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한 공연이라는 점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며 관객들에게도 그 특별한 의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단순히 연극을 공연하는 것을 넘어 문화예술을 함께 향유하며 서로 소통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극단-다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예술활동을 통해 화성시민들과 함께하는 길을 계속 걸어갈 예정이다. 내년도에도 운영될 극단에서는 단원으로서의 참여도 가능하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북스타트 자원활동가 양성교육 3기 수료식 개최 [금요저널] 화성시가 4일 태안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2024년 북스타트 자원활동가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화성시립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지역의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 영유아들에게 그림책 꾸러미를 선물하고 책놀이·부모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생애 초기 독서 활동을 돕는 사회적 육아 지원 사업이다. 2024년 양성교육 과정은 △북스타트와 책읽어주기 △자원활동의 역할과 의미 △연령별 어린이 발달단계별 특징 △그림책의 이해 △그림책 선택기준 △그림책으로 만나는 문화다양성 △그림책 읽어주기 활동 사례 및 시연 등의 내용으로 운영됐으며 총 21명이 수료하게됐다. 이날 수료식은 화성시 윤정자 도서관정책과장, 늘푸른어린이도서관 박소희 관장 등 기존 북스타트 도담도담 자원활동가, 교육 수료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윤정자 도서관정책과장은 “영유아 생애 첫 독서활동을 지원하는 북스타트 사업에 관심을 갖고 교육을 수료한 활동가들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하드린다”며 “화성시 영유아들이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가들의 역할이 중요하기에 북스타트를 통해 영유아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2025년에도 함께 협력해나가자”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청사전경(사진=화성시) [금요저널] 화성시가 시민들에게 자연 속에서의 진정한 힐링을 제공하기 위한 ‘맨발 산책로’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화성시는 경기도 최초로 자난해 4월 맨발걷기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2025년까지 선납숲공원 등 도시공원 총 23개소에 안전하고 쾌적한 맨발 산책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맨발 산책로는 ‘화성시 맨발 산책로 조성 및 관리 가이드라인’에 따라 기존 흙길을 최대한 활용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형태로 설계된다. 과도한 시설물 설치를 지양하고 자연 본연의 모습을 유지하며 정비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유지관리 효율성을 고려해 간결하고 실용적인 계획으로 지속 가능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맨발로 흙을 밟는 자연스러운 체험은 심신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동시에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치유와 활력을 얻는 기회를 제공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의 맨발 산책로는 시민들이 자연과 하나돼 걷고 호흡하며 건강과 여유를 되찾을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맨발 산책로를 통해 도시와 자연이 어우러지는 친환경 도시로 화성특례시의 가치를 한 단계 더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맨발 산책로를 단순히 걷는 공간에 머물지 않고 지역 사회를 연결하고 커뮤니티를 활성화하는 중심지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로써 자연 속에서의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며 시민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농업기술센터, 제부도해상케이블카 서해랑과 업무협약 체결. 지역관광산업과 지역농산물 연계 [금요저널] 화성시농업기술센터가 화성시 대표 관광 농산물 가공 제품의 개발, 보급, 확산을 위해 제부도해상케이블카 서해랑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화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김양숙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과 이백현 제부도해상케이블카 서해랑 대표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화성시 지역 대표 관광 농산물 가공 제품 보급 확산 △제부도해상케이블카‘서해랑’의 디자인 이미지 개발 및 사용 등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2025년 관내 농산물 소비촉진과 지역내 관광상품의 발전을 위해 협약했다. 지난해 연간 60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제부도해상케이블카 서해랑은 케이블카를 타고 화성시 제부도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관람하는 볼거리를 제공할 뿐 아니라 다양한 전시, 공연 등 문화행사를 추진하는 등 즐길거리를 제공해 화성시 제부도를 전국적인 관광지로 만드는 데 일조하고 있다. 김양숙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화성시 지역의 특색을 살린 농산물가공 관광상품 개발 및 발굴이 기대된다”며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와 안전한 관내 농산물 가공 제품의 다양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가족센터, LG와 함께하는 동아다문화상 다문화공헌 단체 부문 우수상 수상 [금요저널] 화성시 가족센터가 4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동아일보와 LG가 주최하고 여성가족부가 후원하는 ‘2024년 LG와 함께하는 동아다문화상’ 다문화공헌 단체 부분에서 우수상과 상금 1천만원을 수상했다. 화성시 가족센터는 화성 아리셀 공장화재 사고 당시 유가족을 대상으로 통번역 지원을 제공한 점과 다문화가족 자녀의 성장을 지원하는 화성은 소행성‘소중한 나, 행복한 성장 이야기’ 사업 운영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센터는 지난해 전국 가족센터 평가에서 전국 상위 10%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이번 수상으로 우수한 성과를 이어가게 됐다. 센터는 직원 49명, 방문지도사 6명을 비롯해 아이성장관리사, 언어발달지도사, 한국어강사, 온가족보듬활동가, 이중언어강사 등 28명의 다문화 관련 활동가와 함께 화성시 전역에서 고군분투하며 투철한 사명감으로 다문화가족을 위해 힘쓰고 있다. 내년 5월 경에는 센터를 생활SOC복합센터로 이전할 예정으로 새로운 비전으로 시민에 보다 폭넓은 가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화성시 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건강 증진을 위해 화성시와 협성대학교가 협력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종사자들이 노력해 온 결실”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사업 외에도 생애주기별 또는 가족의 특성에 따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이 연중 추진 중으로 참여 신청은 화성시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