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읍면동 복지담당자 대상 고독사 예방 및 역량강화 교육 실시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11일 YBM연수원에서 읍면동 복지팀장과 복지담당자 80명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교육’과 ‘사회복지 8급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고독사 예방교육은 신순정 화성시 복지정책과장이 ‘화성시 고독사 예방 관리체계 구축사업 및 읍면동 현장 대응 강화 방안’을 주제로 강의했으며 위험 상황 발견 시 신속한 현장 개입과 철저한 사후 조치를 강조했다. 또한, ‘사회복지 8급 역량강화교육’ 으로는 △평택시청 복지정책과 이정은 주무관의 ‘위기가구 가정방문 실전 교육’ △박은숙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 상담원의 ‘금융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금융복지 제도 이해’ △정미희 모티브컨설팅 대표 ‘성격행동유형별 조직 소통 방법’ 등 실무 중심 강의가 이어졌다. 신순정 복지정책과장은 “복지 현장은 주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담당자들의 위기 대응 역량과 전문성 강화가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 대응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 화성시작은도서관연합회 주관 제1회 가족독서골든벨‘ 성료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지난 9일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에서 화성시작은도서관연합회 주관 ‘제1회 가족독서골든벨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내 가족들의 독서문화 확산과 세대 간 소통 강화를 위한 행사로 화성시민 50팀이 2인 1조로 참여해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독서 골든벨 퀴즈를 통해 책과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독서 골든벨 대회는 독서 내용에 대한 퀴즈를 맞추며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체험 부스에서는 얼굴 그림, 구슬 책갈피 만들기, 자개장 열쇠고리 만들기, 그림책 퍼즐 맞추기 활동 등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윤미영 화성특례시 도서관정책과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책을 매개로 가족이 더욱 가까워지는 특별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이 행사 속에서 ‘책 읽는 도시, 꿈꾸는 화성’의 의미와 가치를 함께 느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탄2신도시 전경.] 불법 사전분양 의혹(8월28일자 8면)에 휩싸인 화성 동탄2신도시 내 오피스텔이 이번엔 ‘다락’을 ‘복층 투룸’으로 칭해 소비자들을 기망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오피스텔 수분양자들은 다락을 복층이라고 허위과장 광고를 했다며 표시광고법 위반으로 시행사를 이달 초에 고발했다. 30일 화성시와 일부 오피스텔 수분양자들에 따르면 A시행사는 2021년 12월30일자로 동탄2신도시 지역에 동탄역 CH 리베로 오피스텔 96실에 대한 건축물 분양신고필증을 교부 받기 전에 모델하우스 주변에서 홍보책자 등을 통해 복층(독립생활이 가능한 공간)을 강조하며 분양에 나섰다. 건물외벽 현수막에는 복층 투룸을 어필했고 홍보 책자·동영상에서 일상생활이 가능함을 보여주며 복층공간에 벽걸이 티비, 소파 탁자 등을 배치해 ‘큰방은 침실로 충분히 가능하고 벽쪽엔 옷장이, 작은방은 드레스룸이나 장난감 방으로 사용할수 있다’고 독립공간을 강조했다. 이같은 복층 홍보를 믿은 수분양자들은 “모델하우스를 방문해 실제 복층의 높이를 확인해 보니 서서 생활이 가능한 높이(대략 170㎝정도)였다”면서 “ 단, 복층 층고 확장공사를 해야지 이 정도 높이가 나온다. 복층 공사비 1천만원은 별도 계약이고 분양 받을때 복층비 공사비를 내야 모델하우스처럼 나온다. 오피스텔 계약서 작성할때 동일 장소에서 복층공사 계약서도 써야한다고 해서 K사와 별도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시행사측의 복층 광고 및 홍보가 오피스텔 분양의 결정적인 요소였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지난 5월 오피스텔 준공을 앞두고 사전점검 현장을 찾은 수분양자들은 “모델하우스에서 본 복층이 아니었다. 복층 높이는 허리를 완전히 숙여야지 들어갈수 있는 150㎝이하였다”며 “구조적으로 허리를 구부리고 기어 들어가서 목을 구부려야 할 정도의 다락일 수밖에 없는데도 허위광고로 소비자들을 기망했다”고 주장했다. 현행 건축법상 다락과 복층의 층고 차이는 150㎝가 기준이다. 이하이면 다락이고 이상이면 복층이다. 이에 대해 시행사측은 “모델하우스에 준해서 복층이 설치됐다”면서 “기망한 것이 전혀 없다”고 부인했다. 시 관계자는 “확장형 복층이란 제도는 건축법상 있을수 없다”며 “인허가상의 다락 설계에 따른 시공으로 맞게 건축돼 적법하게 준공처리 된 것이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내집앞 폐가전제품 맞춤수거 서비스’본격. 자원의 선순환 기대 [금요저널] 화성시가 시민들이 비용 지급이나 예약 없이도 중소형 폐가전제품을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내집앞 폐가전 맞춤수거 서비스’를 시행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기존의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서비스’는 중소형 폐가전제품의 경우 5개 이상을 동시에 배출해야 하고 배출자가 직접 콜센터나 인터넷으로 신청해야 하는 점 때문에 5개 미만 소량 배출자나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노년층은 배출에 많은 불편을 겪었다. 이에 시는 지난 5월 경기도와 이순환거버넌스의 폐가전제품 재활용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내집앞 폐가전제품 맞춤수거 서비스’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에 나섰다. ‘내집앞 폐가전제품 맞춤수거 서비스’는 이순환거버넌스에서 공동주택 단지 내에 중소형 폐가전제품 수거를 위한 전용 인프라를 조성 후 입주민들이 폐가전제품을 배출하면 월1회 지정일에 방문해 무상으로 수거하는 사업이다. 마을회관 등 단독주택 지역의 거점시설에서는 주민들이 전용 인프라에 폐가전제품을 배출하고 통·리장 등 관리자가 수거 예약을 신청해 수거가 진행된다. 지난해 11월부터 시에서 공동주택 및 마을회관에 수요조사를 진행해 현재 남양뉴타운 양우내안애아파트를 비롯한 관내 공동주택 45개소, 마을회관 17개소, 오피스텔 1개소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해당 공동주택의 입주민 등 약 15,000여 세대가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서비스 대상 품목은 휴대폰, 태블릿PC, 컴퓨터, 프린터, 공유기, 헤어드라이어 선풍기, 청소기, 제습기 등 모든 중소형 폐가전제품이다. 폐가구, 악기류, 전기장판이나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제품은 수거 대상에서 제외되며 해당 품목은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부착해 쓰레기 배출장소에 배출해야 한다. 심연보 자원순환과장은 “내집앞 폐가전제품 맞춤수거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이 좀 더 편리하게 중소형 폐가전제품을 배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폐가전제품의 올바른 분리배출 및 재활용을 촉진해 자연 생태계를 보호하고 자원의 선순환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2023년 1년간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서비스를 통해 폐전자제품 1,311톤을 회수 및 재활용함으로써 약 285억원의 경제적 수익을 화성시민에게 환원했으며 4,023톤CO2eq의 탄소 저감 효과를 달성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로 특례시 출범에 따른 정책 발굴 [금요저널] 화성시가 20일부터 30일까지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수립 보고회’를 개최해 민선8기 전반기 성과에 대한 점검 및 2025년 화성특례시 출범에 따른 전략목표와 실행계획을 재검토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8기 비전인 △균형발전 특례시 △스마트 미래도시 △포용적 복지도시 △친환경 생태문화도시 △지역상생 기업도시에 따른 중점사업들의 전반기 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 화성특례시 출범에 따라 특례시 위상에 걸맞은 신규 정책을 발굴하고자 실시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민 여러분께 화성특례시의 시민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을 만한 품격 높은 정책 수립을 위해 전 부서와 고심하고 있다”며 “정책 사각지대를 해소해 100만 화성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화성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은 보완을 통해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추석맞이 9~10월 지역화폐 인센티브 10%로 상향 [금요저널] 화성시가 추석을 맞아 다음 달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두 달 간 희망화성지역화폐 인센티브를 기존 7%에서 10%로 상향 조정한다. 이는 명절을 앞두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 매출을 증대하기 위한 것으로 인센티브 지급을 위한 월 충전 한도는 평시와 같은 30만원으로 인센티브는 월 최대 3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희망화성지역화폐는 화성시 관내 연매출 12억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 확인 및 지역화폐 충전은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할 수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희망화성지역화폐는 소비자는 알뜰한 명절을 보내고 소상공인은 매출을 증대할 수 있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상생방안”이라며 “관내 소상공인 매장과 희망화성지역화폐에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6월부터 ‘착한가격업소’에서 희망화성지역화폐로 1만원 이상 결제 시 결제금액의 5%를 월 최대 5만원까지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착한가격업소 지역화폐 캐시백 이벤트’도 운영하고 있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 제공으로 실제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해 온 업체 중 시가 모집을 통해 지정한 업체로 착한가격업소에는 소모성·자산성 물품, 주방청소비용, 배달고객 배달비용 등이 지원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문화예술의전당 추진단’ 첫 회의개최. 개관준비 박차 [금요저널] 화성시가 지난 28일 모두누림센터에서 ‘화성문화예술의전당 추진단’을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화성시 부시장, 정책실장 등 관련부서와 LH, 화성시문화재단, 공연장 전문가 등 13명이 참여해 공연장 현재 상황을 공유하고 관련 기관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성문화예술의전당’은 2025년 5월 준공돼 준비기간을 거쳐 2026년 개관 예정으로 총 사업비 994억원이 투입되며 연면적 13,749㎡,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주요시설로 1,466석 규모의 대공연장, 1,200석 규모의 야외공연장 등을 갖추고 다양한 공연 및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추진단 단장을 맡은 화성시 손임성 부시장은 “화성문화예술의전당은 자라뫼공원내 위치한 공연장 특색을 살려 공원시설과 연계해 시설을 보완하겠다”며 “2026년 개관을 목표로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수 있도록 추진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더불어민주당 화성정 지역위원회-화성시, 2024년 지역현안 추진을 위한 당정협의회 실시 [금요저널] 29일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화성정 지역위원장과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관계 공무원이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 모여 지역현안 추진을 위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서동탄역 주변 활성화 대책, 동탄1동 문화복합시설 건립, 솔빛나루역 신설 추진 관련 사업타당성 진행 점검, 나래울에서 반석산까지 걷기 좋은 길 리모델링 등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안건들을 논의했다. 처음으로 논의된 ‘서동탄역 주변 활성화 대책’ 안건은 화성시 생활권과 밀접한 오산시 외삼미1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대해 관련 협의부서를 중심으로 오산시와 진행상황을 공유해 버스베이 통합 운영방식 등의 다양한 서동탄역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동탄1동 문화복합시설 건립’ 안건은 유휴부지에 문화복합시설 조성 방안을 수립하는 것으로써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을 완료해 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솔빛나루역 신설 추진 관련 사업타당성 진행 점검’ 안건은 동탄인덕원선 인입선을 이용한 1호선 연장 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역사 1개소 신설을 위해 국토부에 사업을 건의했고 올해 하반기 사업타당성 조사를 의뢰 할 예정이다. ‘나래울에서 반석산까지 걷기 좋은길 리모델링’ 안건은 구봉산근린공원에서 반석산근린공원까지 산책로 등을 정비하는 것으로써 25년 본예산을 편성해 추진키로 협의했다. 그밖에 △동탄도시철도 건설사업 △치동천 에코파크 종합개발 추진 △반석산 무장애길 추진 안건들을 함께 논의했고 당정간 적극 소통해 협조하기로 했다. 전용기 위원장은 “동탄인구는 어느덧 40만명을 넘어 50만명을 향해 가고 있고 여전히 해결해야 하는 현안이 많이 존재하고 있다”며 “중요한건 속도라고 생각하며 발전하는 모습들이 시민들께 체감될 수 있도록 지역위는 항상 소통의 창을 열어두고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명근 화성시장은 “먼저 개나리공원 일원 도로정비공사에 대한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노력해주신 전용기 국회의원님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경부고속도로 상부 동서연결 주간선도로 개통이 되면서 하나의 동탄신도시가 됐고 동탄은 항상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 이처럼 시민들이 편안함과 행복함을 느끼는 세계적인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신속한 행정을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청사전경(사진=화성시) [금요저널] 화성도시공사는 금일 30일 봉담 내리지구의 입주와 동탄 동서연결도로의 개통에 맞춰 화성 희망버스 H100, H101, H160 노선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대중교통 접근성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봉담 내리지구에는 총 4,034세대가 입주 예정이며 봉담자이프라이드시티와 힐스테이트봉담프라이드시티를 포함한 이 지역의 주민들을 위해 H100과 H160 노선을 내리지구로 직접 연결되도록 변경했다. 변경된 노선은 8월 26일 첫차부터 운행을 시작했으며 이로써 대중교통 사각지대가 해소되고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동탄 동서연결도로의 6개 도로 중 2개가 8월 29일 개통됨에 따라, H101번 노선을 동서연결도로를 경유하도록 8월 30일 첫차부터 변경했다. 업무 담당자는 나머지 4개 도로의 완공 예정일인 2024년 12월에 대비해 사전 계획을 철저히 수립하고 있으며 동탄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HU공사 윤인기 교통사업본부장은 "이번 노선 변경으로 대중교통이 취약했던 내리지구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민원을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동탄역 접근성 향상 및 지역 간 연계체계 구축을 통해 동서간 균형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복지재단, 2024년 화성시 복지페스타 개최 [금요저널] 화성시복지재단이 7일 ‘제25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다음달 6일부터 13일까지 복지주간으로 정하고 사회서비스 종사자를 격려하고 화성시민을 위해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화성시 복지페스타’를 개최한다. 시는 그간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사회복지박람회’라는 명칭의 행사로 일회성 복지정보 제공을 위한 부스 운영 형태로 진행해 왔으나 사회복지의 날을 맞이해 종사자를 격려해야 한다는 취지에 부합하지 않다는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이에 올해는 종사자를 격려하는 취지의 행사와 시민 대상 정보를 제공하는 행사를 분리해 진행한다. 먼저 다음달 6일 사회서비스 기관 종사자를 격려하는 취지의 기념식이 개최된다. 1부는 유공자 표창으로 진행되며 총 62개상이 수여되고 2부는 ‘빛나는 콘서트’ 라는 이름의 행사로 화성시 관내 종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그들의 노력이 화성의 복지를 더욱 빛나게 하고 있음을 강조하는 행사이다. 출연진은 화성시홍보대사 개그맨 이용진과 발라드가수 나비, 화성시청년예술단 관현악팀이 출연할 예정이다. 또한, 화성시민 누구나 복지정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다음달 6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복지정보 랜선박람회’를 개최한다. 각 시설에서 시설과 사업을 홍보하는 영상을 제작하고 이 복지정보 영상은 유튜브 ‘화성시복지재단’ 채널을 통해 게시되며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일회성 행사보다 더 쉽게 복지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정보 랜선박람회 기간에는 퀴즈이벤트, 사행시 이벤트가 함께 진행되며 예전보다 많은 시민이 다양한 정보를 쉽게 알아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드론 활용한 재난현장 지휘차량’ 도입으로 3년 연속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최우수상 수상 [금요저널] 화성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드론기술을 활용한 재난현장 지휘차량’ 이 2024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28일 경기도 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1·2차 예선을 통과한 8개 시군이 본선에 올라 경합을 벌였으며 화성시는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가 사례로 발표한 ‘드론기술을 활용한 재난현장 지휘차량’은 신속한 재난현장 징후 파악과 상황 판단을 통해 재난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재난대응차량으로 재난 드론, 원격 화상회의 시스템, 예·경보시스템 등 첨단기술을 탑재하고 있다. 특히 재난현장 지휘차량 도입으로 △재난 발생 시 재난안전드론과 연동한 신속한 영상정보 수집 △예경보시스템 운영 △방송시스템 및 외부모니터를 활용한 경보 방송과 현장 브리핑 △재난상황실과의 실시간 영상회의 등이 가능해져, 시의 재난 컨트롤 타워로서의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시민 안전 확보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추후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 국무조정실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범정부 적극행정 경진대회 예선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급변하는 행정 환경 변화에 창의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적극행정의 자세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모든 화성시 공직자와 한마음 한뜻으로 적극행정을 펼쳐 시민의 삶을 바꾸는 희망이 넘치는 도시 화성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청사전경(사진=화성시) [금요저널] 화성시가 감정노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및 건전한 노동문화 정착을 위해 화성시 공공부문 감정노동자 및 사용자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설문 조사대상은 화성시청과 화성시 공공기관, 사무위탁·대행기관에 소속된 감정노동자와 사용자로 다음 달 13일까지 사용자 대상 1차 설문조사를 실시 후 이를 바탕으로 다음 달 중 감정노동자 대상 2차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항목은 △각 기관 및 부서별 일반사항 △감정노동자 근로조건 및 근로 형태 △감정노동자 근로 환경 등이며 조사 결과는 감정노동자 권리 보호를 위한 모범지침 마련과 권리보장 교육 및 상담프로그램 운영 등에 활용된다. 시는 내년 2월 ‘공공부문 감정노동자 모범지침 및 보호지침’을 마련해, 악성 민원인으로 인한 직무 스트레스 등 각종 공무상 재해 요인으로부터 감정노동자를 적극 보호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최근 악성 민원 응대 등 감정노동으로 인한 직무 스트레스로부터 공공부문 근로자들을 보호해야 한다는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실태결과 조사를 바탕으로 감정노동자의 근로 환경을 개선하고 건전한 근로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20년 12월 화성시 감정노동자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화성시 노사민정협의회 주도로 경비노동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서 관리 지원사업, 개인 및 집단상담, 힐링 교육 등 공공·민간 부문 감정노동자 노동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