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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녹지직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금요저널] 현장 실무 중심의 맞춤형 기본·심화 교육화성특례시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녹지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화성시 녹지직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현장 실무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수목병해충 방제 실무 △조경 토양의 유지관리 실무 △수목식재 및 유지관리 실무 △조경디자인 및 설계 △스마트 공원녹지시스템 활용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특히 수목병해충 방제, 조경설계 등은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가 강사를 맡아 실무 사례 위주로 강연했으며 효율적인 공원관리 체계 확림을 위해 시가 자체 개발한 ‘스마트공원녹지시스템’실무교육도 진행됐다.김창모 공원녹지사업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녹지직 공무원들이 현장 대응 능력과 전문성을 높여 시민에게 더 나은 녹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무 특성에 맞춘 실무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수능일 유해환경정화 민관합동 캠페인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금요저널] 화성특례시는 지난 13일 저녁 향남2지구 중앙광장 일대에서 화성서부경찰서 화성민간기동자율방범대, 화성서부학부모폴리스와 함께 ‘유해환경 정화 민관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수능 이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유흥시설 이용이나 심야 배회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총 30여명의 민관 관계자가 참여했다.참석자들은 음식점, 노래방, 숙박시설 등의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 등 취약업소를 중심으로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및 청소년 유해약물·물건 판매 여부 등 청소년 보호법 위반행위를 집중 점검하고 업주들에게 청소년 보호 협조를 요청했다.또한, 인적이 드문 공원과 골목길 등을 돌며 청소년 일탈을 사전에 예방하고 관내 청소년 관련 기관 안내 홍보 물품도 함께 배부해 청소년 안전의식을 높였다.이병희 청년청소년정책과장은 “최근 무인 전자담배, 홀덤펍 등 청소년 유해업소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며 “화성특례시의 청소년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탄목동이음터, 신명아이마루가 함께하는 ‘ESG 프로젝트 – 깐따삐야 음악대’ 성장 공유회 성료 [금요저널] 화성시인재육성재단에서 운영하는 동탄목동이음터와 신명복지재단 신명아이마루가 손을 맞잡고 어린이들을 위해 계획한 ESG프로젝트 ‘깐따삐야 음악대'의 성장 공유회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본 행사는 지속 가능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프로젝트의 성과를 나누고 참여 아동들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는 자리로 마련됐다. 성장 공유회에서는 5~7세 어린이들로 구성된 바이올린 팀이 ’떴다 떴다 비행기 ‘를 연주하며 사랑스럽고 순수한 무대를 선보였다. 9~13세 어린이들로 구성된 우쿨렐레 팀은 ’바나나 차차 ‘, ’아기상어‘를 포함한 5곡을 활기차게 연주하며 밝고 즐거운 분위기를 더했다. 이날 공연은 음악을 통해 긍정적인 메시지를 함께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공연 후에는 동물 마술 쇼가 이어졌다. 마술사는 다양한 동물 친구들과 함께 깜짝 마술을 선보이며 아이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임선일 대표이사는 "아이들이 음악과 ESG 프로젝트를 통해 성장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보니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깐따삐야 음악대' 프로젝트는 2024년 9월부터 12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됐다. 동탄목동이음터의 화성시 악기은행에서 대여한 악기를 활용한 주 1회 수업을 통해, 기초부터 심화까지 전문 강사의 지도 하에 그룹과 개별 레슨을 병행하며 음악적 실력을 쌓았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오산교육지원청, 제주항공 사고 학교 심리치료 지원]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31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사고와 관련, 피해 학생이 재학중인 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지원팀을 긴급 파견하고 해당 학교 학생들 및 교직원의 심리적 안정 지원을 위해 대책협의를 가졌다. 특히 지원청은 전교생 대상 특별상담실 등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지원청은 지난 30일부터 오는 4일 오후 9시까지 교육지원청 본관(동행관)로비에 합동분향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정광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희생된 분들에게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하며 그들의 삶이 기억될 수 있도록 모든 힘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청사전경(사진=화성시) [금요저널] 화성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규제혁신 추진 성과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1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평가에서 지자체 간 형평성을 고려해 전국 243개 지자체를 광역·시·군·구 4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하고 새로 신설된 정성평가와 정량평가를 통해 총 60개의 우수지자체를 선정했다. 화성시는 자체 지방규제혁신TF팀 운영을 통한 덩어리 규제개선, 관내기업 규제애로 해소를 위한 간담회 개최 등 기업·시민 밀착 규제개선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는 앞서 지난 6월 경기도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상수도관망관리대행업 등록기준 완화 사례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규제분야에서의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2025년 화성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특별한 시민, 빛나는 도시를 향한 노력이 성과를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발빠른 규제혁신을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정명근 화성시장,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희생자 추모 분향소 찾아 조문 [금요저널] 정명근 화성시장이 화성시 실국소장 등 20명과 함께 31일 화성시청 로비에 설치된 추모 분향소를 찾아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숨진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분향소는 30일 설치됐으며 국가애도기간인 내년 1월 4일까지 운영된다. 평일에는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조문할 수 있다. 정 시장은 방명록에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도 깊은 애도와 위로를 드린다”고 적었다. 한편 시는 애도기간 중 예정됐던 화성특례시 출범식과 송년 제야행사 등 크고 작은 축제들을 취소 및 연기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청사전경(사진=화성시) [금요저널] 화성시가 내년 1월 3일 개최 예정이었던 화성특례시 출범식을 연기하고 송년 행사, 시무식 및 제1·2 부시장 취임식 등 행사들도 취소 및 축소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제주항공 참사로 인해 중앙정부가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하고 오는 1월 4일까지 국가애도기간을 지정한 것에 따른 것이다. 화성시는 연말·연시 행사를 전격 취소하거나 축소하고 시민분향소를 설치해 참사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에 동참하기로 했다. 아울러 오는 31일 예정됐던 송년 제야행사와 내년 1월 1일 예정됐던 해맞이 행사 참석 등도 취소한다. 1일 현충탑 신년참배행사와 2일 열리는 2025년 시무식 및 제1·2 부시장 취임식은 대폭 축소해 진행할 예정이며 행사 전 추도 묵념을 통해 애도를 표할 예정이다. 시는 당초 2025년 화성특례시 출범 원년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이를 기념하고 화성특례시가 나아갈 방향을 공유하고자 화성특례시 출범식을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제주항공 참사에 따른 애도에 동참하기 위해 행사 취소 및 연기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화성시는 30일 화성시청 본관 1층 로비에 시민 합동분향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분향소는 오는 1월 4일까지 운영된다. 분향소가 설치되면 정명근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이 조문할 예정이며 시민들도 오는 31일부터 조문할 수 있다. 한편 화성시는 시설물 점검과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보강해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유가족분들과 부상을 당하신 모든 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화성시는 참사 지원에 있어 가능한 모든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중대시민재해’ 대상시설 담당자 관리역량 강화 교육 실시 [금요저널] 화성시가 중대시민재해 대상시설에 대한 안전보건 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담당자 관리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화성시 근로자 종합복지관 다목적홀에서 지난 26일 국공립 및 민간 어린이집 담당자를 대상으로 1차 교육을 진행하고 27일 시 담당부서 공무원 및 산하 공공기관 직원 등을 대상으로 2차 교육을 진행했다. 중대시민재해는 특정 원료 또는 제조물, 공중이용시설 또는 공중교통수단의 설계, 제조, 설치, 관리상의 결함을 원인으로 발생한 재해 중 △사망자 1명 이상이 발생 △동일한 사고로 2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자가 10명 이상 발생 △동일한 원인으로 3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질병자가 10명 이상 발생한 재해를 말한다. 이번 교육은 시설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실무교육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주요 교육사항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명시된 안전보건의무이행 사항에 대한 절차 △중대시민재해 관련 시설관리 방법 △하반기 안전점검 결과 확인된 미흡·우수사례 공유 △도급·용역·위탁 사업에 대한 안전능력 평가 안내 △2025년 중대시민재해 안전계획서 작성 방법 등이다. 앞서 시는 중대재해처벌법 확대에 따라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 미흡한 민간 어린이집 대상시설이 교육에 참석할 수 있도록 사전에 적극 안내했으며 교육 참석 시설에 대해서는 안전보건 관리체계 확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안전계획서 작성 서식과 화성시 안전보건업무처리 매뉴얼을 배포했다. 시는 다음달 중 중대재해처벌법 대상 민간 시설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지원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엄태희 안전정책과장은 “중대재해처벌법 대상시설의 담당자 및 관리자들이 업무 적용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업무상 느꼈던 궁금증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고 나아가 업무에 적용되어 촘촘한 안전보건 관리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국제테마파크 관광단지’지정 고시 승인. 2029년 1차 준공 목표 [금요저널] 화성시는 오는 31일 경기도로부터 화성국제테마파크 건립의 본격적 추진을 위한 ‘화성 국제테마파크 관광단지 지정’ 승인을 받는다고 밝혔다. 관광단지 지정은 관광객의 다양한 관광과 휴양을 위해 ‘관광진흥법’에 따라 각종 관광시설을 개발하는 관광거점지역으로 지정하는 행정절차이다. 화성국제테마파크는 평택호 관광단지, 안성 죽산 관광단지에 이어 약 8년 만에 경기도 내 세 번째 관광단지로 지정 승인을 받으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힘이 실렸다. 화성국제테마파크 관광단지 조성 사업은 2019년 한국수자원공사의 공모 사업을 통해 선정된 ㈜신세계화성이 전액 민간 자본 조달을 통해 추진하며 약 2.855㎢의 부지에 2050년까지 2단계에 걸쳐 약 9.5조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번 관광단지 지정 승인은 지난 2007년부터 화성시에서 지속적으로 도전하던 화성국제테마파크가 민선8기에 이르러 정식적인 행정 절차에 돌입한 것으로 지난 10월에는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파라마운트와의 IP 계약 체결하며 사업 추진에 대한 여러 불신과 우려를 씻어 내고 있다. ㈜신세계화성은 2030년까지 예정된 1단계 개발에서 2029년 1차 준공을 목표로 약 3.5조 원을 투자해 관광단지의 메인시설인 테마파크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파라마운트 IP를 접목해 조성하고 2029년부터는 워터파크, 쇼핑몰, 호텔 등 대규모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2050년까지는 1단계 사업의 확장으로 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한 호텔, 리조트 등 시설을 추가로 확충해 화성국제테마파크 조성에 9.5조 원의 총사업비를 투자할 계획이다. 화성국제테마파크는 향후 국내는 물론 해외 방문객까지 연간 3,000만명의 방문객이 찾는 대한민국과 아시아를 대표하는 관광사업의 핵심 랜드마크로서 총 11만 개의 일자리 창출과 70조 6천억원의 생산 및 부가가치 효과를 내는 화성시 균형 발전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국제테마파크의 관광단지 승인을 환영하고 화성시 균형 발전의 핵심 사업인 화성국제테마파크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제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조성해주시길 바란다”고 사업시행자인 신세계 측에 당부했으며 “성공적인 사업 진행을 위해 경기도와 함께 관련 인허가 등 남은 행정적 절차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다음달 6일부터 2025년 군 소음피해보상금 신청 접수 [금요저널] 화성시는 2025년 1월 6일부터 2월 28일까지 2025년 군 소음피해보상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군 소음피해보상금은 ‘군소음보상법’에 따라 국방부에서 지정·고시한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을 하고 실제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지급된다. 2025년 신청 대상은 2024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소음대책 지역에 주민등록지를 두고 실제 거주한 주민이거나 2024년 이전 보상기간에 대해 보상금을 미신청한 사람이다. 앞서 시는 지난 26일 보상금 지급 신청을 위한 안내문과 신청 서식을 소음대책지역 21,060세대에 우편으로 발송했다. 신청은 안내문의 QR코드를 통해 모바일 및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하거나, 화산동 행정복지센터 2층, 동부출장소 별관 1층 소회의실, 양감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마련된 접수처에서 현장 신청도 할 수 있다. 보상금은 화성시 지역소음대책심의원회를 거쳐 5월 말 지급 결정 통지, 8월 말 개별 지급될 예정이다. 보상금액은 소음대책지역 제1종~제3종 구역 별로 다르다. 자세한 군 소음피해보상금 지급 절차, 신청 서식 등은 화성시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박혜정 군공항대응과장은 “2025년부터는 모바일 신청 시스템을 도입해 신청의 편의성을 높였다”며 “기간 내에 대상자들이 신청해 보상금을 지급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화성시 군 소음피해보상금은 30,787명에게 약 70억원이 지급됐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청사전경(사진=화성시) [금요저널] 화성시는 특례시 출범에 발맞춰 트렌드에 부합하고 수준 높은 관광 정책 구현을 위해 내년 1월부터 ‘화성시문화재단’을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으로 확대 개편한다고 30일 밝혔다. 화성시문화재단은 이번 개편을 통해 내년 1월 1일부터 제명을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으로 변경하고 관광 사무 수행을 위한 조직 개편과 신규 인력 채용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단은 관광기획전략팀과 관광콘텐츠팀으로 구성된 ‘관광진흥본부’를 신설해, 기존의 정책과는 차별화되고 문화와 관광이 조화롭게 융합된 관광 사무를 수행할 수 있는 동력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화성시는 수도권 해안선의 1/4 이상을 차지하는 긴 해안선으로 대표되는 아름다운 해양 관광 자원과 유구하고 다양한 문화·역사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관광 산업 발전에 큰 잠재력을 갖고 있다. 이번 개편은 이러한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이끌어내고 빠르게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부합한 정책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광 전문 수행기구 마련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돼 온 결과 추진됐다. 시는 화성시문화재단이 기존에 수행하고 있는 사무 외에 지역 관광진흥에 관한 사무를 확대 부여하고 관광 사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조직을 새로이 구성하는 등 개편을 통해 화성시의 지역 특성과 다양한 관광 수요에 부합하는 관광 사무를 효율적이고 연속성 있게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시는 작년 하반기부터 금년 상반기까지 재단 개편을 위한 기초 조사 연구 및 타당성 조사·기본계획 수립 연구를 시행했으며 지난 11월 관련 조례의 개정에 이어 12월에는 재단 정관 및 관련 규정을 개정하고 경기도로부터 법인 변경 허가를 받았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금번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의 출범이 화성시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관광 자원을 최대한 활용헤 많은 분들이 화성시에서 긍정적인 경험을 느끼고 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지역 관광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의 도출 및 실행을 통해 수도권을 대표하는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출범식 포스터.] 화성시 제공 내년 1월1일부터 ‘특례시’로 새롭게 출발하는 화성시가 출범을 앞두고 각종 행사를 개최한다. 28일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화성은 내년부터 수원, 용인, 고양, 창원 등에 이어 전국에서 5번째로 특례시가 된다. 지난 2001년 시로 승격한 이후 23년 만이다. 특례시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2년 연속 100만명 이상의 인구를 유지하면 기초자치단체 법적 지위를 유지하면서 광역시에 준하는 행·재정적 권한을 부여받는 지방행정체계다. 시는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오는 31일 오후 9시부터 정조효공원과 용주사 등지에서 송년제야행사 ‘화성특례시 START 0시 0분’을 연다. 특례시 출범 축하를 위해 마련된 해당 행사에는 시민 등 2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 내년 3일 오전 10시부터는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시 관계자와 시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례시 공식 출범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화성 인구는 지난해 12월 100만명을 넘어섰으며, 현재 100만3천400여명으로 2년 연속 100만명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