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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_화성특례시장이_지난_5일_2025년_지속가능_발전대회_개막식에서_환영사를_하고_있다 (사진제공=화성시) [금요저널]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화성특례시 일원에서 ‘기술과 포용의 혁신, 화성에서 대한민국의 길을 찾다’를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대회는 ‘시민이 참여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민·관·산·학·연 전문가 등 3천여명이 참여해 ‘K-지속가능성’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대회에는 주최 측인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허재영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이용근 화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화성시 공공기관장, 전국·경기·화성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들이 총출동해 성공적인 개최를 이끌었다.또한, 염태영 국회의원, 방세환 지속가능발전지방정부협의회장, 박연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소장, 권영상 국무조정실 부단장, 장이재 기후에너지환경부 환경정책기술담당관 등 중앙정부, 국회, 국내외 기관 주요 내빈들이 대거 참석했다.대회 첫날 정조효공원에서 열린 개막식에서는 1천여명의 참가자가 모인 가운데, 대회의 핵심 가치인 ‘협력’을 상징하는 ‘화성형 ESG 거버넌스 출범식’이 개최됐다.화성형 ESG 거버넌스는 공공의 지원,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시민사회의 활동을 연계해 지역 현안을 함께 해결하는 3자 간 협력체계다.일회성 지원을 넘어 지속가능한 파트너십 모델을 전국 최초로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또한, ‘제27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 공모전’과 ‘제7회 대한민국 솔라리그 시상식’이 진행됐다.지속가능발전 공모전은 전국 곳곳의 우수 지속가능발전 실천 사례를 발굴해 활동가들을 격려하는 상이며 솔라리그는 재생에너지 보급 성과가 우수한 지자체와 시민을 포상해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독려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개막식의 대미는 ‘대한민국 SDGs 2030 화성 선언’이 장식했다.화성시 청년, 이주민, 느린학습자, 시니어, 환경 활동가 등 다양한 시민 대표들은 주요 내빈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공동의 의지를 선포했다.선언문에는 생태적 한계와 기후위기를 정면으로 마주하고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또한, 선언문은 민관협력과 시민사회 연대에 있어 지방정부와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중추적 역할을 다짐하고 청년과 시민이 직접 참여해 이행을 점검하는 체계를 확립해 세대 간 약속으로 이어가겠다는 ‘전환의 대장정’을 강조하고 있다.6일 화성시민대학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는 23개의 주제별 세션과 2025 지속가능발전 추계 학술대회가 동시에 진행되며 뜨거운 정책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각 세션은 한국지속가능발전학회, 사회혁신연구소, 전국 및 시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이 주관했으며 △국민 체감 지속가능발전 30년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 △시민 주도 마을만들기 △지속가능발전교육 활성화 △생물다양성 보전 등 K-SDGs의 핵심 의제들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특히 이번 대회의 백미로 꼽힌 ‘도시 솔루션 스파크, 화성에서 전국으로’특별 세션에서는 화성특례시 공직자, 화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 전국에서 모인 지속가능발전 전문가와 활동가들이 머리를 맞댔다.해당 세션은 화성시의 핵심 현안인 △자율주행 리빙랩 고도화 △RE100 미래산업단지 △통합돌봄 시스템 구축 △시민·기업 탄소감축을 주제로 진행됐다.참가자들은 발제를 들은 후 토론에 참여했으며 특히 각 테이블에 화성시 정책 담당 공무원이 ‘테이블 호스트’로 함께해 제안의 실효성을 높였다.도출된 해법들은 ‘화성 솔루션맵’으로 시각화되어 시에 공식 전달될 예정이다.이후 참가자들은 2일차 저녁 서해마루 유스호스텔에서 ‘화성의 밤’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깊은 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으며 3일차인 7일 오전에는 ‘화성시 시티투어-착한여행 하루’와 연계된 5개 코스별 현장 탐방에 나섰다.‘착한여행 하루’는 지역 주민을 배려하고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을 보전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책임 여행 프로그램으로 황금해안길, 공룡알화석산지, 매향리평화기념관 등 화성특례시의 지속가능발전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대회의 대미를 장식했다.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대회는 ‘기술과 포용’이라는 시의 핵심 가치를 전국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의 길을 화성에서 함께 모색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대회에서 논의된 소중한 제안들, 특히 ‘도시 솔루션 스파크’의 결과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이 참여하고 국민이 체감하는’지속가능발전을 선도하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9일_열린_제7회_화성특례시장배_파크골프대회_경기_모습 (사진제공=화성시) [금요저널] 지난 9일 ‘제7회 화성특례시장배 파크골프대회’와 '제12회 화성특례시장배 보디빌딩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화성시동탄파크골프장에서 ‘제7회 화성특례시장배 파크골프대회’는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시민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것으로 화성특례시파크골프협회 등록 회원 등 300여명이 참가했다.참가자들은 서로의 기량을 겨루며 건강을 @@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성적에 따른 시상은 물론 홀인원상 등 다양한 시상과 이벤트가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또한,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제12회 화성특례시장배 보디빌딩 대회를 개최하며 시민과 선수들이 함께하는 건강과 스포츠의 장을 선보였다.이번 대회는 화성시체육회 주최, 화성시보디빌딩협회 주관, 화성특례시 후원으로 개최됐으며 남녀 보디빌딩, 피지크, 보디피트니스, 비키니 피트니스, 클래식 보디빌딩·피지크, 스포츠 모델 등 다양한 종목으로 진행됐다.참가 선수들은 엄격한 계측과 경기 규정 속에서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며 건강과 열정, 도전정신을 공유했다.화성특례시는 앞으로도 지역 체육 활성화와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다양한 스포츠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오현문 체육진흥과장은 “시민 모두가 생활체육을 통해 일상 속에서 건강과 활력을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화성시청사전경(사진=화성시) [금요저널] 화성시가 ‘화성 아리셀공장 화재사고’ 유가족들을 위해 ‘유가족 지원 안내서’를 제작한다고 4일 밝혔다. 기존에도 지원 사항에 대한 안내가 있었지만, 화성시 유가족지원반의 1:1 매칭 공무원 의견에 따르면, "상담 부서가 달라 어려움을 겪는 유가족들을 위해 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것이 필요하다"고 해 안내서가 제작됐다. 안내서에는 △유가족 체류지원 △장례비 지원 △생계비 지원 △의료지원 및 심리지원 등이 담겨있으며 단순 안내를 지양하고 신청서류에서부터 처리절차와 과정을 상세히 담아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시는 유가족 중 상당수가 외국인임을 감안해 중국어, 라오스어 번역본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유가족의 애로사항에 대해 가장 잘 알고있는 유가족지원반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야한다”며 “재난안전대책본부 각 반에서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해 유가족 지원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화성 아리셀공장 화재사고’ 유가족은 23가족 123명으로 시에서는 이중 20가족 76명에게 숙박과 식사를 지원하고 1:1 모니터링반을 통해 복지상담 수요 파악 후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실시하는 등 지원을 이어나가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1조원 규모 ASML-삼성전자 연구지원시설 투자유치 성공 [금요저널] 극자외선 노광장비 세계 1위 기업 ASML이 차세대 EUV 활용 삼성전자 초미세 반도체 제조 공정 연구개발 지원을 위한 시설 건립 부지 매입 계약을 지난 28일 LH와 체결했다. 이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화성시가 K-반도체 핵심도시 도약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ASML 前 CEO 및 실무자를 직접 만나 국내 제조시설 설치 등 추가 투자를 요청하는 등 신속한 투자결정을 이끌어내기 위해 경기도, LH 동탄사업본부 및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 등의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결과이다. 4일 정 시장은 방한 중인 ASML의 대외총괄부사장을 만나 “화성 New 캠퍼스에 이어 ‘ASML-삼성전자 연구지원시설’ 건립 부지로 화성시를 선택해 주신 것에 감사하다”며 “화성에서 추진하는 ASML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각종 인허가부터 밀착지원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프랭크 헤임스케르크 부사장은 “화성시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ASML 화성 뉴 캠퍼스’ 조성이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에 감사하다”고 답하면서 “삼성전자는 ASML의 중요 고객사로 이번 연구지원시설 건립은 양사 간의 기술동맹을 돈독히 하고 국내 및 화성시 반도체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 시장은 “정부에서 추진 중인 첨단반도체기술센터의 화성시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한 네덜란드 부대사 등도 함께 배석했으며 화성시는 이번 면담을 계기로 네덜란드와 반도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화성시를 찾은 ASML 부사장과 주한 네덜란드 부대사는 정 시장과의 면담에서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 희생자와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고 위로의 뜻을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개인형 이동장치 고질적 문제 해결 위한 대대적인 정비 나서 [금요저널] 화성시가 개인형 이동장치 주정차 위반, 보행방해, 안전사고 거리미관 훼손 등 PM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한 대대적인 정비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시는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7억5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지난 4월부터 민간업체의 개인형 이동장치 주·정차 위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차거치대와 주차라인 등 개인형 이동장치 전용 주차장을 설치하고 있다. 화성시는 올바른 PM 문화를 조성을 위한 이용자 안내문을 시 공식 SNS와 민원실, 아파트 게시판 등에 게시하고 오는 9월부터는 관내 중·고등학교 대상 찾아가는 PM 교육 운영을 비롯해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또, 이달 중 민·관 PM 간담회를 열어 민간업체를 대상으로 관련 법규 및 이용 수칙 안내를 독려하고 8월 말부터는 민간업체의 PM이 가장 많은 동탄지역부터 불법 주정차 단속을 시작해 시 전역으로 확대한다. 아울러 민간업체가 참여하는 지정위치 대여·반납 정책을 시행해 주정차 위반에 대한 문제를 원천적인 해결을 모색하는 한편 PM 지도단속원을 채용해 전용 주차장 외에 있는 주·정차 위반 PM에 계고장을 발부하고 이후 처리되지 않는 PM에 대해서는 견인 조치 후 견인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민의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해서는 올바른 PM 문화 정착이 필수적”이라며 “시민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개인형 이동장치를 이용하는 시민 여러분이 성숙한 시민 의식을 갖고 동참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정명근 시장, ‘화성 아리셀공장 화재사고’심리상담 강화 [금요저널] 화성시가 3일부터 유가족뿐만 아니라 목격자와 재난 상황에 구조, 복구, 봉사 등의 활동에 참여한 재난 지원인력들에게까지 심리상담 지원대상을 확대해 사고당시 화재 현장에 투입된 소방관, 공무원 및 근로자들에게 심리상담을 진행한다. 이는 재난안전대책회의 시 재난상황에 참여한 재난 지원인력들도 트라우마로 고통 받을 수 있다는 정명근 화성시장의 의견에 대한 조치이다. 시는 지난달 24일 사고 이후 선제적으로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전문요원을 투입해 유가족들의 심리지원을 위해 전문 상담을 실시했으며 이후에는 국가트라우마센터 총괄‘통합심리지원단’구성원의 일환으로 직업트라우마센터,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와 협력 전문 상담가들이 유가족 대상 심리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일부터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유가족 쉼터가 있는 모두누림센터에 평일과 주말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주해 수면 및 불안 장애를 보이는 유가족 등 피해자에 대해 실시간 심리치료를 제공해 피해자들이 안정된 마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91건의 심리상담을 제공하고 그 중 고위험군 12명을 발굴해 지속 관리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현 시점에서 유가족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지원은 심리상담일 것”이라며 “유가족과 재난지원인력들이 언제든 원할 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도시공사, 향남·남양권역 화성 희망버스 2개 노선 개통 [금요저널] 화성도시공사는 서해선 향남역, 화성시청역 개통에 앞서 지역 균형발전 및 교통망 연계를 위해 화성 희망버스 H107번, H124번 노선이 오는 7월 1일부터 운행 개시한다고 밝혔다. H107번은 향남역과 연계해 향남 1, 2지구를 순환 운행하며 H124번은 향남·남양권역 주요 시설인 화성시청, 향남역, 화성시청역 등을 연계 운행한다. 그밖에 자세한 내용은 화성도시공사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화성도시공사 고객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정명근 화성시장, 화성상공회의소와 유가족 취업부터 지원까지 협력 다짐 [금요저널] 정명근 화성시장이 1일 오전 시청에서 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상공회의소 상임의원단 2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피해자 유가족 지원과 빠른 일상 회복 방안을 논의하고 서로 돕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는 화성시상공회의소 상임의원단의 아리셀 공장 화재사고 추모분향소 조문과 함께 이루어진 것으로 지난달 28일에 이어 두 번째로 갖는 간담회다. 간담회 자리에서 정명근 시장은 “사고가 발생한지 1주일이 되는 시점에 상공회의소에서 시청을 다시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전하며 “유가족들이 다시 살아갈 수 있는 새로운 동력을 오늘 회의를 통해 도출되면 좋겠다”며 말문을 열었다. 안상교 화성시상공회의소 회장은 유가족 지원에 관해 “코리안 드림을 꿈꾸며 한국에 왔는데 많은 분이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다”며 “정명근 시장과 며칠 전 유가족분들의 취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유가족분들이 코리안 드림을 이룰 수 있도록 유가족 일자리 마련에 우리 상공회의소 기업인들이 돕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이에 대해 “유가족들의 역량이나 의견 등을 고려해 취업에 도움을 주시면 좋겠다”고 상공회의소 임원진에 전했다. 정 시장은 또 “기초지자체에는 산업 안전 시설 단속과 안전 관리 권한이 없고 정부와 광역단체의 관리에만 의존하고 있어 향후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 우리시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시 주도도 산업 안전 시설을 집중 진단하고 현장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화성산업진흥원 내 산업안전본부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며 “상공회의소에서도 기업 차원에서 제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적극 의견을 주시라”고 말했다. 상공회의소측은 이에 대해 “상공회의소에 가입된 기업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안전 교육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상임위원회에서 논의해 보겠다”고 답했다. 앞서 지난달 28일 화성시는 화성상공회의소, 화성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유가족들이 화재사고로 입은 정신적 충격을 극복하고 생계 안정과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서로 돕기로 했다. 이에 따라 화성상공회의소와 화성산업진흥원은 피해 유가족을 위한 취업 알선과 교육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향후 LH와도 협의해 주거 공간 마련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유가족 자녀에게도 화성시 인재육성재단을 통해 교육과 관련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산업안전본부 설치(왼쪽부터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 정명근 화성시장, 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장).] 사진=화성시 화성시는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 수습과 유가족 지원에 집중하는 가운데 공장 화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산업안전본부’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28일 밝혔다. 화성시 산업단지는 22개(면적 2천4백만㎡)로 제조업체 수도 2만8천590개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그만큼 위험물질을 취급하는 기업체가 다수 소재해 있고, 외국인근로자 수도 2만3천465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이번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를 계기로 시의 주도하에 산업안전 시설을 집중 진단하고 현장 지원 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화성 산업진흥원 내 산업안전본부 설치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산업안전본부에는 고위험기업 안전진단 및 안전관리, 외국인 근로자를 포함한 산업안전 교육과 전문가 양성, 안전시설 구축지원 등을 골자로 가칭 안전감독기획팀과 안전예방지원팀이 신설될 예정이다. 시는 더 나아가 산업단지관리공단 설립 승인을 경기도에 요청하여, 산업구조와 규모에 걸맞은 안전 관리를 위해 전담조직을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유가족들이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계속해서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기업의 자기 규율 예방체계로 전환과 안전의식 확산을 위해 행정·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해 산업안전 강화하고, 피해 유가족 지원을 위해서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청 전경.] 화성시 제공 2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산업안전 시설 집중 진단 및 현장 지원 체계 마련을 위해 산업안전본부를 신설한다. 화성산업진흥원 내 설치 예정인 본부는 안전감독기획팀과 안전예방지원팀 등 2개 팀으로 구성, ▲고위험기업 안전진단 ▲사업장 안전관리 ▲외국인 등 근로자 산업안전교육 ▲안전전문가 양성 ▲안전시설 구축지원 등을 담당한다. 또한 시는 관내 산업단지 관리를 담당할 ‘산업단지관리공단’을 신설해 안전관리 조직을 확대할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를 계기로 중대재해 사전 예방을 위해 다방면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기업의 안전의식 확산을 위해 행정·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화재 피해 유족들의 생계안정 등을 위해 화성상공회의소와 화성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족 취업 알선 및 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제23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의사봉 타봉 하는 김경희 의장 모습 [금요저널] 화성시의회는 27일 화성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3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후반기 원 구성을 위한 진행절차에 들어갔다. 이번 1차 본회의때 실시한 의장 선거 결과, 배정수 의원이 선출되어 하반기 의정을 이끌게 됐다. 새로 선출된 배정수 의원은 당선소감에서“부족한 저에게 하반기 의장이라는 무거운 중책을 맡겨주신 동료의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내년은 100만 특례시 출범이 되는 해로 화성시의회도 100만 특례시에 걸맞는 의회다운 의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의원님들의 대표로서 의정활동을 응원하고 뒷받침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의장 선거 등 원구성과 관련한 2차 본회의는 28일 10시에 개의하기로 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아리셀 공장 화재사고 재발 방지 위해 ‘화성시 산업안전본부 설치’추진 [금요저널] 화성시가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 수습과 유가족 지원에 집중하는 가운데 공장 화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산업안전본부’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서울시의 1.4배에 달하는 넓은 면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산업단지는 22개로 제조업체 수도 28,590개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그만큼 위험물질을 취급하는 기업체가 다수 소재해 있고 외국인근로자 수도 23,465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시는 이러한 지리적·환경적 요인에도 불구하고 기초지자체의 산업안전 시설에 대한 단속 및 안전관리 권한이 없고 정부와 광역단체의 관리에만 의존하고 있어 그동안 산업 현장에 대한 안전조치가 제대로 이루어 질 수 없었다는 점을 지적하며이번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를 계기로 시의 주도하에 산업안전 시설을 집중 진단하고 현장 지원 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화성 산업진흥원 내 산업안전본부 설치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산업안전본부에는 고위험기업 안전진단 및 안전관리, 외국인 근로자를 포함한 산업안전 교육과 전문가 양성, 안전시설 구축지원 등을 골자로 가칭 안전감독기획팀과 안전예방지원팀이 신설될 예정이다. 시는 더 나아가 산업단지관리공단 설립 승인을 행정안전부에 요청해, 산업구조와 규모에 걸맞은 안전 관리를 위해 전담조직을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유가족들이 이번 화재사고로 입은 정신적 충격을 극복하고 생계안정회복에 도움을 주기 위한 조치로 화성상공회의소 및 화성산업진흥원과 업무 협약을 맺고 피해 유가족을 위한 취업 알선과 교육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향후 LH와도 협의해 주거 공간 마련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유가족 자녀에 대한 지원도 제공한다. 화성시 인재육성재단을 통해 교육과 관련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유가족들이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계속해서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를 계기로 중대재해의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며 “기업의 자기 규율 예방체계로 전환과 안전의식 확산을 위해 행정⸱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해 산업안전 강화하고 피해 유가족 지원을 위해서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