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청사전경(사진=화성시청) [금요저널] 화성특례시는 ‘2035 화성시 공원녹지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8월 5일 경기도의 승인을 받았다. 이번 계획은 기준연도인 2021년 대비 2035년까지 △1인당 공원면적 15.9㎡ 확보 △총 공원면적 19.0㎢ 확충 △공원서비스율 36.6% 달성을 목표로 한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도시공원의 신규 조성은 물론, 미세먼지 저감과 탄소중립 등 기후·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다각적인 전략이 포함됐다. 최근 급속한 도시개발로 인해 도심 내 미세먼지, 열섬현상, 생태 단절 등의 문제가 심화되면서 공원·녹지의 환경적·사회적 기능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공원녹지기본계획은 단순한 녹지 확충을 넘어 △기후 위기 대응 △생태계 복원 △시민 건강 증진 △지역 공동체 활성화 등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뒷받침하는 핵심 전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35 화성시 공원녹지기본계획’은 이처럼 변화하는 도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종합적인 로드맵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계획은 단순한 공원 확충이 아닌,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녹색복지 실현과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방향”이라며 “개발과 보전이 조화를 이루는 미래형 녹색도시 화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화성시청사전경(사진=화성시청)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소비쿠폰 지급률이 19일 오후 6시 기준 97.6%에 달해 대부분의 시민이 소비쿠폰을 수령한 가운데, 구내식당 ‘외식의 날’ 운영으로 소비쿠폰 사용 독려에 나섰다. ‘외식의 날’은 구내식당에서 중식을 제공하지 않는 날을 말하며 화성시청 구내식당은 오는 22일과 10월 10일을, 화성도시공사는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외식의 날’로 지정 및 운영한다. 이는 시청 및 화성도시공사 직원들이 관내 음식점을 이용하도록 유도해 소비 쿠폰의 사용과 지역 상권 매출을 증대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조치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소비쿠폰 지급률은 이미 높은 수준에 이르렀지만, 실제 사용이 뒷받침되어야 지역 경제에 활력이 생긴다”며 “외식의 날을 통해 직원들의 적극적인 소비쿠폰 활용이 민생회복에 보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성시 동탄9동 기부천사를 소개한다 [금요저널] 화성시 동탄9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1월부터 운영 중인‘행복한 편의점’에 기부와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5일 동탄지역의 급식업체인 화성RPC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수향미 5kg 30포를 기부했다. 이 사랑의 쌀은 동탄9동 지역사회협의체에서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행복한 편의점에는 저소득층 아이들의 소원이 담긴 ‘소원트리’가 있다. 트리에 달린 소원카드 5장을 모두 들어줄 키다리 아저씨가 나타나 주변에 감동을 주고 있다. 익명의 주민은 아이들이 적은 소원 카드 속 장난감과 운동화를 직접 사서 동탄9동 복지1팀에 기부했다. 기부된 소중한 선물은 크리스마스에 맞춰 아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신동호 동탄9동장은 “기부해주신 쌀과 물품은 수많은 가정에 따뜻한 위로를 전해줄 보약이 되고 동탄9동 기부천사의 선물을 통해 아이들은 자신의 소원을 기억해주는 산타가 있다는 사실에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나누는 기쁨을 공유할 수 있는 행복한 동탄9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정명근 화성시장, 2023 화성시 파트너스 어워즈 참석 [금요저널] 정명근 화성시장이 5일 롤링힐스 호텔에서 열린 ‘2023 화성시 파트너스 어워즈’에 참석해 관내 기부자에 감사를 표했다. 화성시사회복지재단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화성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약 200여명의 후원기업인 및 내빈들이 참석해 나눔의 가치를 공유했다.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선도한 ‘2023 화성시 파트너스 어워즈’ 수상자로는 지난 한 해 누적 기부액이 높은 17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그 중 누적 기부금액이 가장 높은 ㈜넥스틴과 화성상공회의소가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통산 9승을 거두고 지난해 은퇴한 한국 여자프로골프 대표선수 최나연 선수가 ‘화성시 모금사업’의 첫 홍보대사로 위촉돼, “홍보대사로서 화성시 나눔의 행복을 널리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위촉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어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웃사랑 성금 액수에 따라 온도가 올라가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 나서며 다음달 31일까지 이어지는 나눔온도 100도 달성의 시작을 알렸으며 첫 기부 주자로는 화성상공회의소가 성금 2억3천만원을 전달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 화성을 따뜻하게 비추는 등불 같은 기부자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단계별 기부자 예우시스템을 체계화하고 일상에 가치를 더하는 참여형 기부 프로그램 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보건소, 세계 에이즈의 날 예방 합동 캠페인 진행 [금요저널] 화성시가 12월 1일 제36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에이즈 예방을 위한 ‘AIDS to Zero’ 합동 캠페인을 5일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화성시 서부·동탄·동부보건소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이 유동 인구가 많은 발안만세시장, 동탄 남·북광장, 병점역을 방문해 시민에게 다양한 에이즈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에이즈 감염 경로 및 예방법 등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에이즈는 감염인과의 식사, 악수 등 일상적인 신체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으며 감염되더라도 조기 발견을 통해 꾸준한 치료를 받는다면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다. 보건소에서 무료로 익명 검사도 가능하다. 화성시보건소 관계자는 “에이즈의 치료와 타인에 대한 감염 방지를 위해서는 자발적 검진을 통한 예방 및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며 “감염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편견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미디어센터, 가을특강 결과집 ‘나를 기록하는 시간’ 제작 [금요저널] 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미디어센터는 2023 시민 미디어교육 가을특강 결과물의 일환으로 ‘나를 기록하는 시간’ 에세이집을 제작해 공개한다. ‘나를 기록하는 시간’ 에세이집은 화성시미디어센터에서 2023년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시민 미디어교육 가을특강의 수강생 5명이 직접 작성한 원고 및 사진을 담았다. 해당 교육은 사진과 글쓰기 융합형 강좌로 음식, 물건, 추억 등을 주제로 한 글쓰기 강의와 함께 다양한 사진 촬영 기술을 배워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과정을 거쳐 제작된 에세이집은 ‘나를 기록하는 하루’, ‘음식에 이야기를 담아’, ‘추억을 꺼내는 시간’ 등 총 5가지의 목차로 구성되어 있어, 본 책을 통해 화성시민들의 소소한 일상을 만날 수 있다. 화성시미디어센터 관계자는 “단순히 기술을 습득하는 강의 형태에서 나아가 수강생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자 글쓰기와 사진을 함께 배우는 융합형 강좌로 마련했다”며 “강좌에 이어 아카이빙 과정까지 수강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하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덧붙여 “수강생들의 소소하지만 다채로운 이야기를 담은 이번 결과집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당부했다. 해당 에세이집은 화성시미디어센터에 비치돼 누구나 열람할 수 있으며 센터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인재육성재단 송린이음터, 송린아카이브 vol.5‘새솔상상기록’출판기념회 개최 [금요저널]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송린이음터는 지난 5일 송린아카이브 vol.5‘새솔상상기록’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새솔상상기록 크리에이터와 가족, 마을아카이빙 관계자, 시민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새솔상상기록은 송린이음터의 마을아카이빙 프로그램으로 새솔동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이 크리에이터로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결과물이 송린아카이브 vol.5로 출간됐고 내년 1월까지 활동 내용을 전시할 예정이다. 총 8차시로 진행된 수업에서는 새솔동 로고 새솔TOON 새솔동 엽서 인사이드 새솔 20년 후의 본인 상상해보기 등 13개의 콘텐츠 활동이 이루어졌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우리가 모르는 새솔동, 우리가 만난 새솔동, 우리가 만든 새솔동, 우리가 상상한 새솔동’의 모습을 만났고 결과물은 고스란히 송린아카이브 vol.5에 담겼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임선일 대표이사는 “이번 마을아카이빙 프로젝트를 통해 마을을 더욱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을지식 나눔 공동체를 확대해 지역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새솔상상기록에 참여한 한 크리에이터는“마을을 재미있게 관찰할 수 있어 좋았다”며 “이번 기회를 바탕으로 새솔동의 더 멋진 미래를 그려가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더불어민주당 화성병 지역위원회-화성시, 국도43호선 정체 해소 관련 당정협의회 실시 [금요저널]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화성병 지역위원장과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관계 공무원은 5일 봉담에 위치한 화성시민대학에서 국도 43호선 도로의 교통체증 해소 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당정협의회를 실시했다. 봉담읍을 가로지르는 국도 43호선은 공동주택 및 산업단지 조성 등의 도시개발로 인해 유동 인구 증가하면서 출·퇴근시간 교통난이 심각한 상황으로 향후 봉담 내 대단지 아파트의 입주가 시작될 경우 해당노선의 정체는 더욱 극심해질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이다. 당정은 이날 회의에서 국도 43호선을 포함해 해당 노선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도로 사업에 대해 전체적으로 검토했으며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진행하고 있는 국도43호선 확포장 공사는 ´24년 12월 준공 예정으로 당정은 잔여 사업비 확보 및 사업의 조속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으며 시에서 계획중인 시도 31호선 확포장공사의 경우 교통정체 해소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공구를 분할해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앞서 언급한 두 노선의 공사 추진과 별개로 단기적 대책 방안으로는 출·퇴근시간의 교통 정체 현황을 분석해 신호 체계를 개선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이외에도 당정은 해당 노선의 도로정체 해소와 관련이 있는, 자안~분천간·수기~분천간 등 8건의 도로확포장공사와 신동아파밀리에~효행지구 도시계획도로 개설에 대해서도 논의했으며 사업의 조속 추진 및 사업비 확보에 적극 노력하기로 협의했다. 권칠승 위원장은 “화성의 주요 도로인 국도43호선의 상습 정체로 인해 봉담 주민들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도로에서 시간을 허비하며 고통받고 있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해 사업을 추진하기 바란다”고 말하며 “변화하는 상황에 맞춰 당정이 유기적으로 대응해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정명근 시장은 “급속도로 발전하는 도시에 비해 사회기반 시설 조성이 늦어지면서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고 시에서도 관련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오늘 언급된 다양한 의견을 병지역위원회와 지속적으로 논의해 살기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도시공사, 인권경영헌장 노사합동 선포식 및 내부 인권 실천 선언식 개최 [금요저널] 화성도시공사는 5일 화성종합경기타운 대회의실에서 ‘인권경영헌장 노사 합동 선포식’과 ‘내부 인권 실천 선언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HU공사는 오는 12월 10일 ‘인권의 날’을 맞이해 다시금 인권경영에 대한 공사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고 내부의 인식 환기를 통한 인권 존중 의식 확산과 공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두 행사를 기획했다. 해당 행사에는 부장 이상 임직원이 직접 참석하고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전 직원이 시청하는 방법으로 이뤄졌으며 ‘인권경영헌장 노사 합동 선포식’과 ‘내부 인권 실천 선언식’을 순서로 실시했다. 김근영 사장과 정일순 노조위원장은 인권 존중 최우선 원칙 모든 고용과 경영활동에 전반의 차별 금지 결사 및 단체교섭의 자유 보장 인권침해의 사전 예방 및 적극적 구제 노력 등이 담긴 인권경영 헌장을 낭독하고 선포했다. 이어 실시된 내부 인권 실천 선언은 공사 대표 직원 2인이 낭독하고 선언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공사의 근로자 인권 존중 보장 근로자의 적절한 권한 보장 문제 발생 시 객관적 사실관계 파악 등의 내용이 담겨 있었다. 김근영 사장은 “인권경영은 공공기관인 공사가 최우선 가치로 두어야 하는 것이자 지속 가능한 성장의 전제이다”고 말하며 인권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데이터분석 전문가 양성 선도기관 인증 [금요저널] 화성시가 4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도 데이터분석 전문가 양성 선도기관 인증을 받았다. 올해 처음 실시된 이번 인증에서 화성시는 데이터분석 전문가 양성 선도기관 인증을, 스마트도시과 빅데이터팀 이동재 주무관은 데이터분석 전문가 인증을 받았다. 전문가 인증은 행정안전부 주관 데이터분석 전문가 양성과정을 수료하고 전문가위원회의 인증 평가를 통과한 사람에게 수여되며 기관 인증은 데이터분석 전문가가 속한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에 수여된다. 향후 전문가로 인증된 각 기관의 분석관은 데이터기반 행정 구현을 위한 지역거점 데이터전문가 역할을 하게 된다. 앞서 시는 데이터를 목적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활용 모델을 구축해 보는 데이터분석 전문가 양성과정에서 ‘머신러닝을 활용한 전세사기 예측모델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해, 데이터 분석을 통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전세사기를 사전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전세사기 예측모델은 전세 계약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통해 예측하는 모델로 시는 계약연월, 건축년도 등 주요변수를 도출해 모델링을 진행했다. 시는 이번 과정을 통해 얻은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데이터 분석을 통해 국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김명숙 스마트도시과장은 "이번 인증은 데이터 기반으로 100만 화성시가 더 나은 대시민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초석”이라며 "이번 과정으로 구축한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데이터 담당부서 간의 협업체계를 통해 데이터수집 및 분석 분야 기관 협업을 더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고향사랑기부금 1억원 돌파로 목표 초과 달성 [금요저널] 화성시가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이 1억원을 돌파하며 목표액 8천만원을 초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1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현재까지 모금액은 1억378만원으로 총 1,244명의 기부자가 동참했다. 연령대별로는 30대, 40대가 각 35%, 26%를 차지해 세제혜택이 가능한 직장인 기부자의 비율이 높았고 금액별로는 총 기부자의 79%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10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9종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답례품 중 희망화성 지역화폐, 수향미, 한우·돈육세트가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NH농협화성시지부와 연계해 전국단위 시 주관 행사 축제와 각종 박람회를 통해 화성시의 대표 답례품을 소개하고 발전하는 화성시의 미래상을 홍보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수도권에서는 드물게 고향사랑기부제가 1억원 이상의 기부액을 달성했다”며 “인구 100만 특례시 진입을 앞둔 시점에서 기부자들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누구나 살고 싶고 나날이 새로워지는 화성시의 미래를 위한 사업에 기부금을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월 1일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현재 거주 지역 외에 타 지자체나 고향에 연 최대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 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까지 답례품이 제공된다. 고향사랑기부금은 정부가 운영하는 ‘고향사랑e음’을 통해 기부할 수 있으며 전국 농·축협과 농협은행 창구에서도 기부할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청사전경(사진=화성시) [금요저널] 화성시가 ‘2023년 경기도 교통약자 이동권 증진 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경기도 교통약자 이동권 증진 평가는 평가의 공정성을 위해 경기도 31개 시군을 인구수에 따라 A그룹과 B그룹 2개 그룹으로 나눠,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시행계획 수립, 특별교통수단의 운영 및 이동편의시설 점검 등에 대한 평가서 및 관련 증빙자료를 종합적으로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화성시는 인구 수 30만명 이상인 A그룹에 속한 16개 시군 중 최고 득점을 받아 경기도 내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민선8기 중점 공약사업인 ‘어르신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 복지택시 확대사업’ 추진을 통해 휠체어 리프트가 설치된 특별교통수단 68대와 바우처 택시 125대를 확보하는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종합적인 사업 시행계획을 수립해 화성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를 운영함으로써, 교통약자가 원하는 시간에 언제나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는 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시는 2024년 7월부터 경기도 광역이동센터에서 특별교통수단의 통합 운영이 예정됨에 따라 시에서 자체 배차할 수 있는 리프트 미장착 차량 및 바우처 택시를 추가로 확보해 교통약자 이동 편의를 증진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가 이번 경기도 교통약자 이동권 증진 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것은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이를 통한 사회참여 기회 확대 등 교통복지 증진을 위한 적극적인 예산 투자와 관계 공무원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화성시 교통약자의 이동 불편 해소를 위한 교통약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이동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