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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_열린_화성특례시_네오볼_시민리그_대회_모습 (사진제공=화성시) [금요저널] 화성특례시는 지난 8일 동탄센트럴파크 일원에서 '2025 화성특례시 네오-볼 시민리그'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뉴-스포츠 문화의 장을 선보였다.이번 대회는 도내 가장 젊은 도시인 화성특례시의 정체성을 반영해, 최근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피클볼과 3×3 농구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참가한 생활체육인과 시민들이 열띤 경쟁과 체험 경기를 즐겼다.피클볼은 테니스·배드민턴·탁구의 장점을 합친 라켓 스포츠로 이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한 파라 피클볼 시범경기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포용적 스포츠 행사로 큰 주목을 받았다.대회와 함께 열린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과 축하 공연에서는 티볼, 스포츠스태킹 등 다양한 뉴-스포츠 체험과 비보이·K-POP 공연이 진행돼, 단순한 경기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스포츠 문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오현문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새로운 스포츠를 경험하며 건강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행사를 통해 활기찬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화성특례시가 10일 공직자 대상 갈등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금요저널] 화성특례시는 지난 3일과 10일 이틀간 YBM연수원에서 공직자의 공공갈등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갈등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했다.이번 교육은 화성특례시 공직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총 4기 과정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행정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강사로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갈등영향분석을 다수 수행한 전문가인 단국대학교 분쟁해결연구센터의 김강민 교수가 참여해 실질적인 갈등관리 사례와 해결 전략을 공유했다.주요 교육 내용은 △공공갈등의 개념과 유형 △갈등관리 시스템 이해 △대화·경청·설득의 기술 등을 중심으로 강의했다.특히 공직자가 시민과의 신뢰 회복, 이해관계 조정, 대화 지속성 확보 등 실제 행정현장에서 마주하는 갈등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사례 중심의 강의가 진행됐다.또한, 공직자들이 시민과의 대화 능력과 문제 해결력을 높일 수 있도록, 감정관리, 설득 커뮤니케이션, 협의체 운영 절차 등 정책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갈등관리 기술도 함께 다뤄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강래향 행정종합관찰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갈등을 체계적으로 인식하고 시민과 함께 해결 방안을 찾아가는 역량을 키웠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와 협력을 이끌어내는 소통 중심의 행정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화성시 서신면, 어버이날 맞아 취약계층 어르신께 카네이션 전달 [금요저널] 화성시 서신면이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7일 ‘어버이날 카네이션 드려 효’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서신면장, 서신면 경기도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 적십자봉사회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취약계층 100가구 어르신을 찾아 카네이션과 작은 선물을 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전달된 카네이션 비누는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와 적십자회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들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참석한 행복마을관리소와 적십자봉사회 관계자는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을 드리고 싶었는데 카네이션을 받고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하다”고 말했다. 서신면장은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에게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행복마을관리소를 적극 운영해 서신면 주민들의 복지와 생활서비스 제공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신면 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2022년부터 취약계층의 간단한 집수리 지원, 생활 공구 대여, 홀몸 어르신들 돌봄 등 주민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 국제숙련도 평가로 로컬 푸드 안전성 신뢰도 확보 [금요저널] 화성시가 지난 달 영국 FAPAS에서 진행한 농산물 잔류농약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11개 성분 모두 ‘만족’ 등급을 받았다. FAPAS는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에서 전 세계 기관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중금속 ▲식품첨가물 등 분야에서 분석기관과 분석원의 숙련도가 어느 정도인지를 비교하는 농·식품 화학 분석 능력 평가이다. 국제적으로 공신력과 인지도가 높아 매년 세계 각국의 정부 기관, 연구소, 민간 분석기관 등이 평가에 참여하고 국내에서도 식약처, 농산물품질관리원, 농업과학원 등이 참여한다. 이번 평가에서 화성시농업기술센터는 11개의 성분분석 평가에서 모두 '만족' 등급을 받았다. 세부사항을 보면 3개의 성분은 Z-score '0'으로 최우수, 그 외 8성분 또한 ‘절대값 1’미만으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z-score 값이 0일 경우 최우수, 0에 가까울수록 분석결과가 우수함을 뜻하며 절대값 2 이하의 높은 점수를 받은 기관은 정확한 분석능력을 가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신미영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화성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화성시에서 생산되고 로컬 푸드 직매장 및 로컬 푸드 인증을 받아 판매되고 있는 농산물 연 3,000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분석을 하고 있다”며 “이번 숙련도 평가로 신뢰성을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은 만큼 화성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로컬 푸드를 구매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정명근 화성시장, 관내 대학 총학생회장단과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정명근 화성시장이 지난 7일 시청에서 ‘화성시 대학 총학생회장단 초청 간담회’를 열고 대학생이 바라는 화성시 정책방향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화성시 관내 4개 대학 ▲수원대학교 ▲장안대학교 ▲협성대학교 ▲화성의과학대학교의 총학생회장·부총학생회장이 참석해 화성시 대학생 지원 사업 등을 공유하고 각 대학별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 총학생회장단은 통학 관련 버스 노선, 화성시 장학금 사업, 시민과 함께하는 대학축제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 인구 100만명 시대를 맞아 지역 인재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며 “화성시는 대학생들과 지속적인 만남의 자리를 마련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시는 지역과 대학 간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달 중 화성시 관내 대학 총장 및 산학협력단장과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시민 사연을 모아 기록으로 축적하는 ‘스토리부스 season2’운영 [금요저널] 화성시가 시민의 발자취를 발굴, 조사, 기록하는 시민아카이브 사업의 일환으로 이달 7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시민들의 소소한 사연을 수집하는 ‘스토리부스 season2’를 운영한다. ‘스토리부스 season2’는 ‘season1’에서 빨간 공중전화부스에서 사연을 녹음하던 방식에서 확대해 타자기·녹음기·사진기·우편함 등의 장비를 활용해 시민들에 더욱 다양한 방식의 기록체험을 제공하고 기록의 의미를 폭넓게 전달한다. ‘스토리부스 season2’는 이달 7일부터 다음 달까지는 송린이음터, 7월부터 9월까지는 남양도서관 등 지역별로 다양한 공간에서 운영된다. 시는 수집된 데이터를 화성시민아카이브 e-book, 전시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오현문 소통자치과장은 “스토리부스 외에도 ‘기록물 수집사업 화성station’, ‘오픈세미나’ 등의 다양한 방식을 통해 시민들이 보유한 도시 기록물을 수집할 예정”이라며 “100만 대도시로 성장해나가는 과정이 가감 없이 기록돼 도시의 자산으로 삼고자 하는 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2024 책읽는 50+ 사업 추진 [금요저널] 화성시가 화성시에 거주하는 신중년·노년층의 독서문화진흥을 위한 2024년도‘책읽는 50+’ 사업을 7일부터 시작한다. ‘책읽는 50+’은 19개의 시립도서관을 방문해 50대 이상 화성시민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한 권을 소개하는 ‘이 책을 추천한다’ 챌린지에 참여하는 화성시 거주 50세 이상 시민에게 책꾸러미를 선물하는 사업이다. 책꾸러미는 2024년 책읽는 50+ 선정도서 1권, 50+ 추천도서 목록 책자, 휴대용 독서 돋보기, 접이식 가방으로 구성된다. 올해의 선정도서는 ▲캔버스를 찢고 나온 여자들 ▲아무도 나에게 생활비를 주지 않는다 ▲[큰글자도서]인생의 열 가지 생각이다. 3개월 이내 발급한 주민등론등본과 도서관 대출회원증을 지참한 뒤 가까운 시립도서관에 방문해 도서관에 비치된 책읽기 챌린지를 작성한 뒤 제출하면 책꾸러미를 수령할 수 있다. 또한, 각 도서관에서는 올해의 선정도서를 포함한 책읽는 50+를 위한 사서 추천 도서 60권과 전년도 50+ 시민 추천도서 60권의 도서로 구성한 맞춤 서가도 운영한다. 이와 연계한 책읽는 50+ 참여 독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상반기에는 ▲책읽는 50+ 선정도서 ‘작가를 만나다’ ▲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 ‘50+ 인문수다회’ ▲봉담도서관 ‘나를 채우는 글쓰기’ ▲송린이음터도서관‘그림책 속 나의 향기’ ▲양배푸른숲도서관 ‘50+ 청춘독서회’가 운영된다. 하반기에는 ▲남양도서관 ‘독와 함께하는 50+’ ▲병점도서관 ‘독서로 인생 이모작’ ▲태안도서관 ‘책사랑 독서회 4기’ ▲중앙이음터도서관 ‘인문학 독서강좌’ ▲다원이음터도서관 ‘온전한 나를 알아가는 시간’·‘나를 위한 치유시간_유쾌하게 나이드는 방법’이 운영될 예정이다. 50세 이상 화성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세부 운영내용과 일정은 해당 도서관으로 문의하거나 화성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윤정자 도서관정책과장은 “2024년도 책읽는 50+ 사업을 통해 50세 이상 화성시민의 책읽기를 응원하고자 한다”며 “올해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함께 책 읽는 기쁨을 누리고 독서를 통해 건강한 인생 후반기를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4년 화성시 청년활동포인트제 적립신청 2차 접수 [금요저널] 화성시가 14일까지 ‘2024년 청년활동포인트제’ 적립신청 2차 접수를 시작한다. 화성시 청년활동포인트제는 지역사회에 대한 청년의 관심 고취 및 청년의 사회참여 활동 만족도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화성시 탐방이나 홍보 등 지정된 청년활동 후 조건에 따라 증빙하면 포인트를 적립하는 제도로 19세부터 39세까지 청년이라면 지역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포인트 적립 신청은 활동기간에 따라 총 4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으로 적립한 포인트는 화성시 지역공헌포인트로 인정되어 ‘화성시 지역화폐 전환’ 또는 ‘기부’의 방법으로 받을 수 있다. 2차 신청은 다음 달 14일까지이며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잡아바어플라이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활동에 대한 증빙자료를 첨부해 적립 신청하면 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포인트제의 시행으로 화성시에 대한 청년의 관심과 주도적 참여가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투자유치설명회 개최. 22일까지 사전접수 [금요저널] 화성시가 다음달 5일 자매도시인 서초구 소재 엘타워 오르체홀에서 ‘2024 화성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고 참가를 위한 사전접수를 이번달 22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는 사전접수 신청 기업 중 주요 200여개 투자기업을 초청하고 화성시 유튜브 화성온TV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화성시의 ▲우수한 인프라 소개 ▲투자유치 인센티브 안내 ▲신규로 조성되는 산업단지 3개소에 대한 분양 홍보 및 상담을 진행한다. 설명회 세부 프로그램과 주요 일정, 접수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에 ‘2024 화성시 투자유치 설명회’를 검색하거나 담당 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공병완 기업투자실장은 “이번 설명회는 적극적인 투자홍보를 통한 대기업 등 유망기업 입지를 유도해 민선8기 20조 투자유치 조기달성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21일에 화성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화성경제인포럼’에서 화성시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 안내 및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가 관광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서해안 대표 관광도시로 거듭난다. ]사진은 전곡항 전경 화성시 제공 제부도, 전곡항, 공룡알 화석산지 등 관광명소를 보유한 화성시가 관광인프라를 대대적으로 확충, 세계적인 서해안 대표 관광도시로 거듭난다. ‘살기 좋은 도시’, ‘일하기 좋은 도시’에 더해 ‘즐거운 도시’ 구축에 집중, 민선 8기 3대 핵심가치 실현을 위해 본격 시동을 걸었기 때문이다. 제부도 등 지역 내 관광자원을 활용한 각종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동서 불균형 해소, 지역경제 활성화 등 선순환 구조를 확립한다는 구상이다. ■ ‘황금해안길’ 조성, 수도권 대표 해양관광지 초석 시는 수도권 대표 해양관광지로의 도약을 위한 서해안 관광벨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서해안 관광벨트 사업은 전곡항과 제부도, 송교리를 잇는 사업으로 체류형 종합관광지 조성을 통한 경기 서부권 대표 해양관광지 도약을 목표로 한다. 특히 시는 서해안 관광벨트 사업의 일환으로 ▲황금해안길 해안 덱(deck) 조성 ▲궁평 종합관광지 조성 ▲고렴산해상공원 조성 ▲제부도 근린공원 등을 추진 중이다. 시는 군사 철조망 제거로 시민에게 돌아온 해안에 황금해안길 해안 덱을 설치, 관광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궁평항에서 시작해 제부도 마리나항까지 총 17㎞로 조성될 황금해안길은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낙조경관길’, 바다와 염전의 수평 경관을 관람할 수 있는 ‘소금바닷길’, 해안관광이 가능한 ‘궁평관광길’ 등 세 가지 콘셉트로 꾸며진다. 시는 오는 2025년까지 덱길을 조성해 단절된 인근 관광지를 연결하고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등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궁평항 인근에 해송 및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궁평관광지를 조성해 가족 단위 캠핑족과 시민에게 휴식 장소를 제공할 방침이다. 여기에 내년 3월까지 궁평관광지 내 유스호스텔을 건립해 화성 서남부권역의 부족한 청소년 수련시설도 확충한다. 아울러 제부리와 송교리, 전곡리를 고렴산해상공원을 통해 하나의 관광코스로 조성한다. 고렴산해상공원은 송교리~안고렴섬~고렴산수변공원을 연결하는 해상공원이다. 시는 이 공원을 출렁다리 구간과 해상보도교 등으로 구성해 자연과 함께하는 휴식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화성시는 뱃놀이축제 등 대표 축제를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시민체감형 축제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화성시 제공 ■ 뱃놀이축제 등 관광자원에 시민체감형 축제를 더하다 시는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제14회 화성 뱃놀이축제를 개최한다. 31일부터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 일원에서 ‘상상이 현실이 되는 바다!!! 화성’을 주제로 뱃놀이축제를 진행한다. 지난해 21만여명의 관광객이 찾은 뱃놀이축제는 화성을 대표하는 시민 축제 가운데 하나로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문화관광축제는 문체부가 매년 진행하는 것으로 관광자원 및 지역특산물 등을 관광상품화한 전국 1천200여개의 지역축제를 평가해 선정한다. 앞서 뱃놀이축제는 2020~2023 예비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된 바 있다. 시는 축제의 기존 프로그램 강화하고 이색 창작 요트 경연대회, EDM 페스티벌, 증강현실(AR)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새롭게 마련해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 방침이다. 또 민관이 협력해 안전사고, 쓰레기, 바가지 없는 3무(無) 축제로 진행해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뱃놀이축제가 서부지역 대표 축제라면 동부지역에서는 동탄호수동원의 루나분수쇼가 시민들을 맞이한다. [동탄호수공원 루나분수쇼 모습. ]화성시 제공 지난 2018년부터 화성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동탄호수공원은 산척저수지와 송방천을 중심으로 주거와 문화복합시설, 공원, 녹지 등 자연친화 특화 조경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산책로를 따라 조성된 운답원, 네스트가든, 창포원 등 다양한 테마공간과 신리천카페거리 등으로 이뤄져 시민들의 발길이 잦은 대표 공간이기도 하다. 특히 동탄 야경을 더욱 아름답게 만드는 루나분수쇼는 지역주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루나분수쇼는 700m 저수지를 가로지르는 수백개의 분수 노즐과 조명, 연기와 안개 효과로 구성된 유럽형 뉴미디어 콘텐츠다. 3일부터 오는 10월28일까지 월 4회, 오후 8시부터 시작되는 분수쇼는 호수에 비친 달빛을 떠올릴 수 있는 환상곡 형식 스토리 전개 및 첨단 미디어 기술, 예술의 결합으로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서해안 관광벨트 사업은 시를 대표하는 관광지를 연결함으로써 관광객 유입 및 소비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등 선순환 효과와 동서 지역 균형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며 “시는 서해안을 방문형 관광지가 아닌 체류형 관광지로 조성해 수도권을 넘어 세계 관광지로의 변화를 꾀하겠다”고 말했다. [궁평항 황금해안길 낙조] 화성시 제공 ■ 화성 서해안, 잠재력 갖춘 천혜의 관광 명소 화성은 궁평항, 제부도, 전곡항 등 대표 관광지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특색 있는 여행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소나무숲과 해안 절경 등으로 이뤄진 궁평항 황금해안길은 해양수산부의 걷기 좋은 해안길 52곳 가운데 한 곳으로 선정될 만큼 관내 대표적 관광명소다. 관광객들은 해안길을 걸으며 갯벌 체험, 낙조감상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백미리 마을에서는 바닷물이 빠진 갯벌에서 조개, 게 등을 직접 잡을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체험형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궁평 해변과 궁평유원지에서는 1천여그루의 소나무로 이뤄진 해송길이 조성돼 있어 관광객들에게 자연과 하나 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모세의 기적’으로 유명한 제부도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대표 관광지 중 한 곳이다. 제부도는 명소화 문화재생사업으로 보물섬으로 탈바꿈해 온·오프라인의 유명 관광지로 떠오른 곳으로 기암괴석 해변, 매바위 등 다양한 경관으로 관광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선창에서 탑재산 주변을 돌아 해변까지 이어지는 해안 산책로는 제부도의 다양한 풍경과 어우러진 대표 관광 코스 중 하나다. 제부도와 마주한 항구인 전곡항은 전축 최초 레저어항이자 다기능 테마어항으로 입소문이 난 곳이다. 마리나항에 접안된 요트 및 보트와 어우러진 바다 경관으로 유명한 이곳에서는 요트승선, 낚시체험 등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아름다운 풍경으로 각종 미디어의 촬영지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화성시 최대 축제인 뱃놀이축제 기간에는 다양한 퍼포먼스 등을 경험할 수 있는 관광지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1억여명이 찾을 정도로 화성은 서울 근교의 해양 관광지”라며 “특색 있는 관광지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소중한 기억과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도시공사, 어린이날 맞아 화성시 코리요 공룡버스가 달린다 [금요저널] 화성도시공사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지역의 어린이를 위해 ‘코리요 공룡 테마 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HU공사는 지난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어린이날 테마 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어린이날 테마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과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바가 있다. 버스 전면부에는 화성시 대표 캐릭터인 ‘코리요’이미지를 부착했으며 버스 내부에는 공룡알, 공룡 풍선으로 화려하게 장식했다. ‘어린이날 테마 버스’는 화성시 곳곳을 다니며 어린이날의 즐거운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어린이날 테마 버스’는 오늘 5월 5일과 6일 2일간 운행되며 H2번, H123번, H130번 노선 각 1대를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을 컨셉으로 치장해 버스에 탑승하는 어린이 및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HU공사 윤인기 대중교통본부장은“앞으로도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화성 뱃놀이 축제, 크리스마스 등 이벤트 테마 버스를 추가로 운행할 예정이다”며 “테마 버스 운행을 통해 공영버스가 단순한 이용 수단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에게 바쁜 일상 속 웃음을 선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 개최 [금요저널] 화성시가 3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인권과 복지를 증진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관내 9개 장애인단체장, 장애인복지 관련 기관장, 공공기관장,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한국장애인연맹 경기DPI 화성시지회의 ‘사물놀이 및 난타’· 화성시드림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의 ‘차임벨 연주’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국민의례, 내빈소개, 장애인 인권 선언, 장애인복지 증진 유공자 시상, 내빈축사, 축하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화성시장애인합창단,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화성시지회, 경기도뇌병변장애인 인권협회 화성시지회, 서남부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꿈자람 맘자람 아동발달센터 등 장애인들의 축하공연으로 그들의 능력과 재능을 인정하는 자리가 마련돼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줬다. 또한 장애인단체 · 장애인복지시설 등 30여개의 기관이 주관하는 홍보부스를 운영해 행사 참여자에게 다양한 즐길거리 제공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장애인들이 우리 사회의 소중한 일원으로서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소중한 시간에 함께해주신 참석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