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화성특례시, 공직자 대상 ‘갈등관리 역량 강화 교육’ 으로 적극적인 공공갈등 대응 나선다

화성특례시가 10일 공직자 대상 갈등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금요저널] 화성특례시는 지난 3일과 10일 이틀간 YBM연수원에서 공직자의 공공갈등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갈등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했다.이번 교육은 화성특례시 공직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총 4기 과정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행정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강사로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갈등영향분석을 다수 수행한 전문가인 단국대학교 분쟁해결연구센터의 김강민 교수가 참여해 실질적인 갈등관리 사례와 해결 전략을 공유했다.주요 교육 내용은 △공공갈등의 개념과 유형 △갈등관리 시스템 이해 △대화·경청·설득의 기술 등을 중심으로 강의했다.특히 공직자가 시민과의 신뢰 회복, 이해관계 조정, 대화 지속성 확보 등 실제 행정현장에서 마주하는 갈등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사례 중심의 강의가 진행됐다.또한, 공직자들이 시민과의 대화 능력과 문제 해결력을 높일 수 있도록, 감정관리, 설득 커뮤니케이션, 협의체 운영 절차 등 정책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갈등관리 기술도 함께 다뤄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강래향 행정종합관찰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갈등을 체계적으로 인식하고 시민과 함께 해결 방안을 찾아가는 역량을 키웠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와 협력을 이끌어내는 소통 중심의 행정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 고향사랑기금 활용 ‘외국인노동자 첫 겨울나기 나눔 행사’ 지원

열린 외국인노동자 첫 겨울나기 나눔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외국인노동자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에 나섰다.시는 화성특례시 고향사랑기금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화성신문 주관 ‘외국인노동자 첫 겨울나기 나눔 행사’가 지난 9일 화성시가족만세센터에서 개최됐다고 10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화성시상공회의소, 화성시가족만세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 외국인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에 함께했다.행사는 지역 내 외국인 이주노동자들이 겨울철 한파를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내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겨울 외투와 의류 750여 벌이 이주노동자들에게 전달됐다.해당 의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유관기관에 설치된 기부함을 통해 기증받은 것으로 세탁과 수선을 거쳐 깨끗하고 쾌적한 상태로 준비됐다.시는 앞으로도 이주노동자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행사에 참여한 한 이주노동자는 “추운 겨울에 이렇게 따뜻한 옷을 받을 수 있어서 정말 고맙다”며 “한국의 겨울이 생각보다 많이 추워 걱정이 됐는데, 이번 나눔 덕분에 조금 더 빨리 적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조승문 제2부시장은 “이주노동자들도 우리 지역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인 만큼, 이번 행사가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는 이주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지역사회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우리 가족이 지키는 바다’..화성시 가족봉사단 함께하는 자원순환실천 연안정화활동 운영

8일 화성시 가족봉사단과 함께하는 자원순환실천 연안정비활동 참가자들이 쓰레기 줍기 활동을 마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자원순환실천 시민자원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8일 매향리평화기념관 및 인근 연안 일대에서 화성시가족센터 가족봉사단과 함께하는 ‘연안정화활동’을 운영했다.이날 활동은 화성특례시와 화성시가족센터가 협력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위의 환경 실천 기회를 제공하고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교육과 활동이 결합된 행사로 운영됐다.이날 활동에는 가족봉사단 50여명이 참여해 △자원순환 교육 △매향리 연안 일대 해양쓰레기 수거 및 분리배출 활동 △자녀와 함께하는 실천 약속 나누기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한 학부모는 “아이에게 말로 가르치는 것보다 이렇게 몸으로 자원순환활동을 실천해보는 경험이 오래 남을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이병섭 자원순환과장은 “가족이 함께하는 자원순환실천은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중요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계 활동을 통해 시민 참여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의회, ‘2025년 통리장 어울림 한마당’ 참석…통장과 이장의 책임감이 마을의 변화 이끌어

배정수 의장 통리장 어울림한마당 축사 (화성시 제공) [금요저널] 화성특례시의회는 8일 화성시민대학 운동장에서 열린 ‘2025년 화성시 통리장 어울림 한마당’에 참석해 지역의 풀뿌리 리더인 통장·이장들과 소통하며 화합의 뜻을 함께했다.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 김경희·김미영·김상균·송선영·오문섭·위영란·유재호·이용운·조오순·차순임·최은희 의원이 참석했다.또 통리장 및 시민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표창 수여, 장기 자랑, 체육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이번 어울림 한마당은 지역 곳곳에서 주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맡고 있는 통리장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상호 소통과 협력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참여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됐다.배정수 의장은 “여러분의 세심한 관심과 책임감이 마을의 변화를 이끌고 도시의 발전을 지탱하는 든든한 힘이 됐다”며 “여러분의 헌신이 있었기에우리 화성이 더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고 축하했다.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발전과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실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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