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수해 피해지역에 성금·물자·인력 총력 지원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 가평군과 경남 합천군에 대한 종합 지원에 나섰다. 시는 피해지역의 수해 복구를 위한 인력 260여명, 물품 4천7백만원 상당의 구호물품, 굴착기 등 수해복구 지원 장비 19대, 성금 5백만원을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7월 21일 재난지역의 피해 상황을 보고받은 즉시 정구원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수해 지원 대책단’을 구성하고 이웃도시 가평군과 자매도시인 경남 합천군을 신속하게 지원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시는 재난 복구 활동 능력을 갖춘 화성시자율방재단과 협력해 지난 달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굴삭기, 특장차, 고압세척기, 양수기 등 장비 14대와 인력 15명을 가평군에 긴급 지원했다. 이어 화성시서부보건소는 방역 차량을 활용해 피해지역 소독 및 방역 작업에 나섰으며 화성시의용소방대는 산불진화차량을 활용해 침수 주택 청소 등 수해복구에 함께했다. 화성시새마을회는 400만원 상당의 휴지, 냉각 티셔츠 등 폭염 속 복구작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물품을 전달했다. 화성시특수임무유공자회 화성시지회는 후원금 500만원을 화성시복지재단에 기탁하고 직접 복구작업에도 참여했다. 또한, 동탄4동과 동탄1동 주민자치회·사회단체협의회 회원 등 주민들은 각각 합천군 가회면과 가평군 청평면 수해 지역을 찾아 침수된 가옥 및 인근의 토사와 오염물을 제거하는 데 일손을 보태기도 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지난달 30일 경남 합천군을 직접 방문해 자원봉사자 110여명과 함께 수해 복구에 나섰으며 3천만원 상당의 구호물품과 간부공무원들이 모은 성금 5백만원을 전달했다. 구호물품은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지정기탁금으로 마련됐다. 앞서 29일에는 정구원 제1부시장이 가평군을 찾아 신성이엔티, 특수임무유공자회 화성시지회, 청원경찰협의회 경기도 광역본부 등의 후원으로 조성된 1천7백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31일에는 화성특례시 공직자와 관내 공공기관 직원 1177명이 마음을 모아 마련한 특별성금 3466만원을 경기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성금은 경기도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공직자는 물론 자원봉사자, 민간단체, 지역 기업 등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피해 복구에 나서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수해 주민들께서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아 다시 웃음이 넘치는 마을로 회복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2025년 광복 80주년 문화·체험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오는 15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2025년 광복 80주년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4종의 체험·전시·이벤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어린이 교육프로그램 ‘출동 돌멩이 삼총사’에서는 동화작가 박혜랑과 함께 동화책 ‘용감한 돌멩이 삼총사’를 읽으며 화성시의 3·1운동사를 배우고 함께 ‘태극기 모자이크’를 만들며 광복절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다. 15일 오후 1시와 오후 3시에 2회차로 운영되며 초등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회차당 정원은 25명으로 오는 5일부터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가족 체험존’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보드게임, 다른 그림 찾기, 색칠놀이 체험 등 다양한 놀이형 활동이 운영된다.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 접수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기념관 로비에서는 8월 15일부터 9월 28일까지 시민참여형 사진전 ‘찰칵, 오늘의 우리를 기록해’을 운영한다. 7월에 진행한 주말 가족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의 사진과 인터뷰를 전시하며 시민의 시선으로 바라본 제암리·고주리 학살과 그 기억을 공유한다. 또한, 광복절 사회관계망서비스 인증 이벤트도 운영한다. 광복절 당일 기념관을 방문한 관람객이 기념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체험 프로그램 인증 게시물을 SNS에 게시하면 돌멩이 삼총사 수첩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한동민 독립운동기념관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화성시의 독립운동사와 역사적 인물의 삶을 기억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시, ‘2022 올해의 SNS대상’수상 [금요저널] 화성시가 온라인을 통한 적극적인 시민소통으로 ‘제8회 2022 올해의 SNS 대상’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시는 이번 대회에서 ‘인스타그램 대상’과 ‘페이스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민들이 쉽게 시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인스타툰과 숏폼 영상, 시 공식 캐릭터인 ‘코리요’등을 적극 활용하면서 시민들로부터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 낸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것이다. 또한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블로그 등 총 6개의 SNS 채널별로 채널 특성과 구독자층에 성향에 맞춘 맞춤형 콘텐츠를 생산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시정과 생활 소식을 전달했다는 평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하고 독창적인 콘텐츠들로 소통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의 SNS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 정보통신부, 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전국 각 기관의 SNS운영 및 소통현황, 올바른 SNS 활용 문화에 기여한 정도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18일 오전 12시15분께 화성시 팔탄면 율암리의 한 스티로폼 공장(2층 규모, 연면적 261.72㎡)에서 화재가 발생, 2시간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공장 내·외부 약 165㎡가 소실되고, 집기류 등이 소훼돼 5천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 [18일 오전 12시15분께 화성시 팔탄면 율암리의 한 스티로폼 공장(2층 규모, 연면적 261.72㎡)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화성소방서 제공] 또 공장 내부에 있던 직원 3명이 대피하는 소동도 빚어졌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직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31대와 인력 73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현재는 기숙사 겸 사무실로 사용되는 공장 2층에서 최초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제부도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화성시문화재단 ‘제부도 예술섬 프로젝트 Ⅱ’ [금요저널] 화성시문화재단은 제부도아트파크에서 7월부터 12월까지 ‘제부도 예술섬 프로젝트 Ⅱ’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2022년 제부도아트파크 운영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 화성조각가협회의 주관으로 제부도아트파크에서 화성조각가협회 소속의 작가가 제부도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7월부터 8월까지는 제부도아트파크 실내에서 제부도민의 삶을 인터뷰하고 그들의 사진과 함께 기록으로 남기는 ‘제부도의 기억-Documentation&Exhibition’을 선보였다. 전시와 함께 제부도의 역사를 돌아보는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어 신재은 작가의 ‘섬’은 제부도아트파크를 방문하는 시민과 제부리 주민이 제작에 참여했다. 이러한 작품을 통해 제부도의 지리적 특성으로 단절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주민들과 방문객 사이의 유대를 형성하고자 했다. 제부도아트파크 야외에서 8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전시 ‘아트벤치 프로젝트-원을 생각하다’는 제부도를 주제로 10명의 작가가 10명의 벤치를 제작·설치해 제부도를 찾는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제부도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한다. 아트벤치 프로젝트와 함께 8월부터 진행되는 ‘다섯가지 제부도 이야기’는 제부도아트파크의 내·외부에서 제부도의 고립감, 과거, 환경 등 제부도가 가진 이야기를 조각으로 표현한다. 10월 26일부터 12월 4일까지 제부도아트파크 실내에서는 이윤숙 작가의 작품인 ‘온새미로-제부도로부터’가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이 작품은 개발이라는 명분으로 훼손된 화성시 일대의 참죽나무의 조각과 제부도 해안가의 쓰레기를 수거해 온새미로삶을 실천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또한 관람객이 제부도 해변에서 해안 쓰레기를 수입해 작품에 추가해보며 작품에 참여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야외에서는 이일 작가의 ‘제부도, 그리고 봄바람’과 전덕제 작가의 ‘소녀 수평선을 바라보다’, 최종희 작가의 ‘In between’이 전시되고 있다. 그중 이일 작가의 ‘제부도, 그리고 봄바람’은 제부리 주민과 시민이 개방된 공간에서 비일상적인 예술경험을 하고 작품 속 꽃과 나비를 통해 아직 오지 않은 봄을 느낌과 동시에 봄이 주는 희망을 얻고 간다. 이어 12월에는 아카이브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올 한해 진행된 ‘제부도아크파크 예술섬 프로젝트 Ⅱ’를 정리하고 마무리하는 전시로 시민들에게 그간의 프로젝트의 성과를 보여줄 예정이다. ‘제부도 예술섬 프로젝트 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제부도아트파크 관련 문의는 화성시문화재단 전시운영팀 으로 하면 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문화재단, 스포츠 테이핑 특강 오는 26일 개최 [금요저널] 화성시문화재단은 화성시민을 대상으로 스포츠 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상해 예방 및 부상방지를 위한 ‘스포츠 테이핑’ 특강을 11월 26일 오전 9시 동탄복합문화센터 G.X룸에서 진행한다. ‘스포츠 테이핑’ 특강은 일상생활이나 운동 중에 흔히 발생할 수 있는 관절과 근육의 손상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과 예상치 못한 부상에서 빠르고 안전하게 회복할 수 있는 방법에 관한 다양한 테이핑 방법과 실습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테이핑은 근육과 관절의 기능, 안전성을 강화해 주고 회복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며 심리적으로도 안정감을 주기 때문에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평소의 운동보다 강도가 심한 운동을 하게 될 경우 테이핑을 통해 움직임을 지지해서 부상을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그 부위나 상황에 따른 적합한 테이핑 법을 알아두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번 특강은 화성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방법은 오는 11월 21일 10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동탄복합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정자 발표는 11월 25일 홈페이지 공개 및 선정자에게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동탄복합문화센터 관계자는 “시민들이 스포츠 테이핑 방법을 미리 익혀두어 일상생활이나 스포츠 활동 시 부상을 예방하고 다친 경우에는 빠르게 대처해 최적의 컨디션으로 스포츠와 일상생활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운동 특강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도시공사,‘마크라메 도어벨, 커피나무 화분 기증식’실시 [금요저널] 화성도시공사는 지난 15일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실시한 하반기 행복발전소 프로그램 ‘마크라메 도어벨과 커피나무 화분 기증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마크라메 도어벨은 끈이나 실을 꼬아서 독특한 모양으로 만든 도어벨로서 집안 인테리어 효과와 함께 어르신이나 장애아동 가정에 활용해 불의의 사고를 방지할 수 있고 커피나무는 가습효과가 탁월하며 냄새 제거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HU공사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기획됐고 이를 위해 HU공사 스포츠사업처 80여명의 직원이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직접 마크라메 도어벨과 커피나무 화분을 만들었다. 완성된 기부품은 화성시자원봉사센터에 기증해 관내 사할린동포 어르신과 장애아동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HU공사 김계순 시설관리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과 신체적 제약으로 힘들어하는 어르신과 장애아동들에게 마크라메 도어벨, 커피나무화분 나눔활동으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활력과 건강을 찾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문화재단,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공존문화 실험실’ 운영 [금요저널] 화성시문화재단은 지역 문화현안 해소를 위해 시민이 문화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공존문화 실험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존문화 실험실'은 동부 권역과 서남부 권역으로 구분돼 권역만의 특색 있는 사업으로 기획됐으며 시민이 주도적으로 사업 아이디어 제안부터 홍보물 제작, 행사 운영까지 담당하면서 시민을 일상생활 속에서 능동적으로 창조활동을 할 수 있는 문화 생산자로 양성하고 있다. 동부 권역에서는 지역 주민과의 문화공존을 꿈꾸는 ‘공존문화 스페이스 화성’을 기획해 11월 26일과 12월 10일 양일간 동탄 타임테라스와 롯데백화점 동탄점에서 지역 공연단체의 버스킹 무대와 함께 지역작가 회화작품 전시전 등을 준비했다. 이와 함께 서남부 권역에서는 반려동물과의 공존을 꿈꾸는 토크콘서트 ‘Pet to You’를 11월 19일 마도면에 위치한 독스타 애견카페에서 개최하며 시니어 세대와의 공존을 위한 ‘인생 열두컷’을 통해 화성시에 거주 중인 만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나만의 달력을 제작해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화성시 문화자치 주민협의체 화목한 화성’은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주도적인 담론 조성으로 문화로 소통하고 나누는 도시 화성시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현재 문화자치도시 실현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종대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의 현실적인 의견을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가장 화성답고 화성스러운 문화콘텐츠를 확보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일상에서 문화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문화로 소통하고 나누는 도시 화성을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M.I.H 예술단 통합기획공연 ‘Made in 화성’ 유종의 미 거둬 [금요저널] 화성시문화재단은 지난 11월 11일 오후 7시 30분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진행한 M.I.H 예술단 하반기 통합기획공연 ‘Made In 화성’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지난 금요일 개최된 본 공연은 티켓 오픈 시각보다 훨씬 전부터 가까이서 공연을 즐기기 위한 관람객들로 화성아트홀 로비와 매표소 앞으로 긴 줄이 서는 진풍경을 보였다. 메이저 공연이 아니라는 핸디캡을 딛고 화성아트홀의 600여석의 좌석이 가득 채워졌다. 이번 공연은 본 프로그램 진행 전 안타깝게 운명을 달리한 이태원 사고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의 시간으로 엘가의 ‘Nimrod’를 M.I.H 예술단 관현악단 연주로 시작을 열었다. 1부에서는 관현악단의 연주와 댄스팀의 창작안무, 국악단의 창작 공연, 초연곡 연주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자아냈다. 특히 관현악단의 ‘F1 Theme song’ 연주에는 레이싱 영상과 국악단의 ‘가을숲’ 연주에는 은행잎이 가득한 거리를 거니는 듯한 영상으로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외에도 곡에 맞춘 다양하고 기발한 영상들이 연주와 함께 어우러져, 더욱 집중도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2부에서는 보컬, 댄스팀의 음악과 안무가 어우러져 영화 ‘위대한 쇼맨’의 주제곡들을 화려한 퍼포먼스로 채워, 한 편의 뮤지컬을 방불케 했다. ‘Made in 화성’ 공연은 전체관람가로 다양한 세대의 관람객들이 공연장을 찾았는데, 오케스트라 연주, K-PoP 댄스, 국악 연주, 뮤지컬 연주 등 다양한 장르와 프로그램을 선보여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콘서트를 선사했다. 또한, 화성시문화재단은 화성시와 화성시민들을 위해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는 자원봉사자들과 문화시설 용역 근로자 등을 위한 초청석을 따로 마련해 그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표하기도 했다. 3년 간의 긴 여정을 마친 M.I.H 예술단은 ‘M.I.H’라는 이름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지만, 내년 화성시 청년 예술단이라는 이름을 내걸고 더욱 화려한 도약을 꿈꾸고 있다. 공연에 참석한 화성시문화재단 김종대 대표이사는 “이번 Made in 화성 공연은 M.I.H 예술단이 쌓아온 열정과 실력을 유감없이 뽐낸 무대였다”며 자랑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않았고 “앞으로도 화성시 청년 예술인 지원을 통해 예술인들이 꿈을 이루고 시민들에게는 양질의 문화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미리 배워둬야 살릴 수 있다 [금요저널] 화성시문화재단는 지난 11월 12일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화성시민 및 관내 직장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 교육은 대한심폐소생협회 심폐소생술 일반인 기초과정으로 총 20명의 화성시민이 참가를 신청했다. 교육은 화성시문화재단 소속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및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의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마네킹을 활용해 실제로 심정지 상황발생 시 대응방법 및 신고요령, 심폐소생술 방법 및 유의사항,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에 대해 이론 강의 및 실습을 통해 몸에 익히는 시간을 가졌는데, 강사들의 시연을 동영상으로 찍고 궁금한 부분 등에 관한 질문을 끊임없이 하는 등 매우 적극적이었다. 최근 불행한 사고로 심폐소생술의 필요성 및 중요성을 실감한 만큼 교육 분위기도 이전과 달리 매우 진지했고 교육의 임하는 참가자들의 마음가짐도 달라진 것이 느껴졌다. 시종일관 열심히 메모를 하던 한 시민은 “집에 가서도 복습을 하기 위해 사진을 찍고 가슴 압박 횟수와 깊이, 속도 등을 메모했다"며 "아예 모르는 것보다는 낫지만 처음이다 보니 아직은 실제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응급처치를 할 수 있을지 확신이 부족하다 기회가 있으면 추가로 교육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 화성시문화재단의 교육 강사는 “심 정지 상황은 가정에서도 많이 발생하지만 심폐소생술을 해보지 않았던 사람이 하려면 두려워서 시도조차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심폐소생술은 소중한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결정적인 응급처치법으로 시민 누구나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화성시문화재단은 올해 연 10회의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한데 이어 11월에는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내 손으로 생명을’을 통해 관내 학교나 회사, 소상공인 대상의 현장밀착형 교육을 계획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매달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보건소,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 훈련 실시 [금요저널] 화성시 보건소는 16일 생물테러를 조기에 인지하고 신속한 초동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안전을 지키기 위해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성시보건소 컨벤션홀에서 열린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 훈련’은 각 보건소 생물테러 담당자와 화성소방서 재난대응과의 참여로 진행됐으며 생물테러 발생 시 기관별 초동 조치 역할 숙지, 현장 출동 시 착용하는 개인보호복 착탈의 시연 및 실습, 독소다중탐지 키트 사용방법 등 실습형 훈련으로 진행됐다. 김연희 화성시보건소장은 “생물테러에 대응하기 위해 보건소 대응 인력의 현장대응 능력 강화가 필요하기에 주기적인 훈련을 통해 지역사회 생물테러에 적기 대응해 시민안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생물테러는 잠재적으로 사회 붕괴를 의도하고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사용해 살상을 하거나 사람에 질병을 일으키는 목적으로 하는 행위로 불특정 다수의 사람에게 위해를 끼칠 수 있기에 생물테러 의심 신고시 관계 기관의 빠른 초동 조치가 중요하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오산시와 지방도 310호선 확장공사 조기 추진 맞손 [금요저널] 정명근 화성시장이 상습정체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방도 310호선 발산-수면 확장공사의 조기 추진을 위해 이권재 오산시장과 만났다. 지방도 310호선은 화성시 정남면 발산리에서 시작 돼 오산시 청학동까지를 잇는 총 연장 7.3㎞의 지방도로 현재 오산구간은 4차로까지 확장공사가 완료됐으나 화성시 구간 4.06㎞는 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에 일일 약 2만 대의 차량이 4차선에서 2차선으로 좁아지는 구간에서 상습 정체를 겪으며 교통불편을 호소함에 따라 정 시장이 나선 것이다. 16일 동탄 출장소에서 만남을 가진 두 사람은 경기도에 지방도 310호선 확장공사 조기추진을 공동 건의하기로 합의했다. 정 시장은 “일부 구간만 확장된 도로는 큰 의미를 갖기 어렵다”며 “확장공사가 조기에 추진돼 시민들이 더 이상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