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2025년‘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금요저널] 화성특례시는 지난 1일 ‘2025년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화성시 결혼장려 매칭통장 연지곤지 통장’ 으로 장려상과 시상금 500만원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저출생 대응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지곤지 통장’은 예비부부의 결혼 준비에 따른 실질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화성특례시가 지난 5월 전국 최초로 시행한 매칭 통장 사업으로 경제적 지원과 함께 예비부부 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참여자가 매달 최대 30만원을 저축하면, 화성시가 저축 금액의 30%를 매칭 지원해 매월 최대 9만원을 추가로 적립해 준다. 가입 후 2년 이내에 결혼하고 예비부부 교육을 이수하면, 본인 저축액과 시 매칭 지원금을 합쳐 최대 936만원을 수령할 수 있다. ‘연지곤지 통장’은 모집인원 700명에 1,710명의 신청자가 몰리며 청년층의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결혼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겪는 경제적 · 심리적 부담감을 덜어주는 화성형 저출생 대응 정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수상은 화성형 저출생 정책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결혼부터 임신, 출산, 육아의 전 생애주기 과정에서 화성시의 촘촘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시청사전경(사진=화성시청) [금요저널] 화성특례시는 미래기술학교의 ‘반도체·전자부품 전문가 양성과정’과 ‘제약·바이오 전문가 양성과정’을 수료한 청년 24명을 ‘2025년 화성청년 취업역량강화 사업’ 협약기업 9곳에 배치해 직무현장실습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부터 반도체 및 제약 등 미래기술 분야에 특화된 직무교육을 이수한 청년들이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해당 사업을 중점 추진해왔다. 2024년에는 5개 기업에 13명의 청년이 실습에 참여했으며 이 중 4명이 정규직으로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실습은 8월부터 3개월간 진행되며 청년 24명은 협약기업 9곳에서 실무를 직접 체험하고 직무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시는 실습 기간 동안 청년에게 인건비 등 행·재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참여 기업은 현장실습 운영과 실습생 관리를 담당함으로써 청년의 취업역량 강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에 공동으로 나서게 된다. 이병희 청년청소년정책과장은 “실무 경험은 경력직을 선호하는 채용 시장에서 청년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기회”며 “청년과 기업을 효과적으로 연결해 청년의 취업 진입 장벽을 낮추고 기업의 인재 확보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 30개 화성시립도서관서 도서관의날 기념 독서문화행사 운영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도서관의 날·도서관주간’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도서관주간에는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를 주제로 화성시립도서관 30개소에서 130여 개의 공연, 전시, 독서문화 프로그램,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공식 주제와 관련된 도서 큐레이션 △두 배로 대출 주간 △연체일만큼 정지됐던 대출 패널티 해제 △2024년도 연속간행물 대출 서비스 등 다양한 도서관 이용 혜택도 제공된다. 도서관별 주요 행사로는 △남양도서관 △병점도서관 △다원이음터도서관 △목동이음터도서관 △둥지나래어린이도서관 △팔탄작은도서관 등이 운영된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국가도서관위원회 주관 ‘오늘도서관가봄’ 캠페인에 선정된 향남복합문화센터도서관에서는 도서관주간에 방문해 미션을 수행하면 ‘도서관의 날’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운영된다. 원화 전시, 작가 초청 강연, 뮤지컬 매직쇼, 인형극 등 도서관별 상세한 프로그램 정보는 화성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도서관별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운범 화성시 도서관정책과장은 “도서관의 날 및 도서관주간을 맞아 독서문화 확산과 도서관 이용률 제고를 위해 화성시립도서관에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도서관을 찾아 즐겁고 유익한 경험을 쌓아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산불진화 헬기 계류장 방문해 봄철산불 예방 및 초기진화에 총력 당부 [금요저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3일 마도면에 위치한 산불진화헬기 계류장을 방문해 헬기 조종사와 정비사, 산불진화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산불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정 시장은 현재 산불 발생 위험이 최고조에 이름에 따라 운항 준비 상태를 상시 유지해 상황 발생 시 신속히 출동할 수 있도록 대응 체계를 유지해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헬기 운항 시에는 산불 헬기의 출동 장비와 기체 점검을 철저히 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임무를 수행할 것을 당부했다. 화성시 산불진화 임차 헬기는 담수 용량 910리터의 대형 헬기로 산불 위험이 높은 봄철과 가을철에 총 205일간 운행한다. 시는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방지종합대책본부를 가동해, 비상 근무조를 운영하고 불법 소각을 단속하는 등 산불 예방 및 진화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 인근 지자체 등과 공조해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산불 진화의 최일선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모든 산불진화대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산불에 대응해주시길 바란다. 화성특례시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산불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보건복지부·경기도와 정신질환자 주거지원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화성특례시는 2일 화성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봉담클럽하우스에서 보건복지부·경기도와 ‘정신질환자 주거지원 시범 사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범 사업은 2023년 12월 정신건강 정책 혁신 방안 이후 정신질환자의 온전한 일상 회복을 위한 서비스의 부족이 문제로 지적되면서 정신질환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주거복지 기반 마련의 필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추진됐다. 이날 회의에는 화성시서부보건소 보건정책과,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과, 경기도 정신건강과, 한국장애인개발원, 화성시정신건강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정신질환자 주거지원 시범사업’의 주거 모형과 주거 유지를 위한 서비스 등에 대한 논의하고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방향에 대해 모색했다. ‘정신질환자 주거지원 시범사업’은 장기입원 중이거나 지역사회 내 독립 주거를 희망하는 정신질환자에게 자립을 위한 주거 주택과 안정적인 주거 유지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5년 자립준비주택 4개소를 시범 운영하며 전문인력 1명과 동료지원인 1명이 팀 단위로 주거, 건강, 일상생활, 사회관계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정신질환자는 사회적 약자로 배제 대상이 아니라 돌봄이 필요한 대상”이라며 “정신질환자가 지역사회에서 자립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주거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현재 약 600명의 중증정신질환자를 등록 및 관리 중이며 정신질환자 회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자립지원·체험 주택 10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의회, 안곡서원 춘향대제 참석… 지역 전통문화 계승에 앞장 [금요저널] 화성특례시의회는 2일 오전 10시 30분, 화성시 서신면 안곡서원에서 열린 ‘2025년 안곡서원 춘향대제’에 참석해 지역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에 힘을 보탰다. 화성문화원이 주최하고 안곡서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박세훈, 박세희, 홍섬 세 위인의 위패가 봉안된 화성시 유형문화재 제1호 안곡서원에서 진행된 전통 제례 의식으로 지역 명현의 얼을 기리고 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문화계 인사 및 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해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제향 의례를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의 안곡서원이 오랜 세월 지역의 정신적 중심이 되어왔듯이, 앞으로도 화성의 전통과 혼이 이어지는 상징적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화성특례시의회는 지역문화유산의 보존과 전승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며 시민들과 함께 문화적 자긍심을 나누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곡서원 춘향대제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화성특례시의회도 이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어가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문화관광재단-화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화성시문화관광재단과 화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4월 1일 동탄복합문화센터 연습실1에서 화성시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은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안필연 대표이사, 화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기영미 센터장 등 관계자 참석 하에 진행됐다. 재단과 화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가진 특성과 전문성을 적극 발현해 화성시민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화성시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인력 양성 및 지역 환원사업 연계 △지역문화예술의 지식, 정보, 자원 교류 협력 △베이비부머 세대의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안필연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제공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해 문화예술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 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영남 산불 피해지역에 관내 제약업체와 협력해 의약품 등 지원 [금요저널] 화성특례시와 영남지역 산불로 인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과 산불 진화 인력을 위해 관내 제약회사와 협력해 의약품과 음료를 추가로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후원 물품은 △명문제약 △명인제약 △동아오츠카제약 △한미약품 등이다. 시는 앞으로도 관내 제약회사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피해 지역의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주민들의 빠른 회복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산불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신 제약업체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화성시 약사회와 2025년 의약품 안전관리사업 운영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2일 화성시 약사회관에서 화성시 약사회와 2025년 의약품 안전관리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심정식 화성시동부보건소장, 화성시 3개 보건소 의약무 담당자, 이진형 화성시 약사회 회장, 최지원 화성시 약사회 부회장 등이 참석해, 의약품의 오남용 예방과 정확한 복용법을 지역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교육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이주 외국인들이 언어장벽의 문제로 약품 선정과 복용법 숙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고려해, 이들을 대상으로 한 효과적인 교육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시는 화성시 약사회와 지속 협력해 약물 오남용을 예방하고 의약품을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시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심정식 화성시동부보건소장은 “시민 누구나 올바른 의약품 복용 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약사회와 지속 협력할 것”이라며 “특히 외국인 주민들도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동탄 분소 개소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2일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동탄 분소’를 개소했다. 동탄 분소는 동탄9동행정복지센터 2층에 위치해 있으며 청소년에 대한 상담, 복지, 교육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상담실, 프로그램실, 라운지 등을 갖추고 있다. 기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본소와 향남 분소에 이어 동탄분소가 추가로 개소함에 따라, 동탄권역의 청소년과 보호자가 보다 가까운 곳에서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동탄 분소는 ‘우주’를 공간 콘셉트로 조성됐다. 각기 다른 궤도와 속도로 움직이는 천체들을 품고 있는 우주처럼,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빛을 낼 수 있도록 전문적인 상담과 복지 지원을 제공하고자 하는 센터의 철학이 담겨 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심리상담 △청소년폭력 예방교육 △주제별 특강 △청소년 동반자 △부모교육 등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는 화성시에 거주하는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평일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자세한 이용 문의는 병점센터, 향남분소, 동탄분소로 하면 된다. 2일 열린 개소식에는 신현주 화성시 복지국장, 박순덕 화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청소년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탄분소 개소 축하 퍼포먼스, 제막식, 센터 라운딩, 사업설명회 등이 진행됐다. 신현주 화성시 복지국장은 “화성시 동탄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이 보다 쉽고 가깝게 공공 상담서비스를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관내 모든 청소년이 심리·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화성특례시 복합문화관광특구 추진 연구회’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화성특례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화성특례시 복합문화관광특구 추진 연구회’는 4월 1일 남양읍에서 1차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경희 대표 의원을 비롯한 배현경, 송선영, 이계철, 조오순, 최은희 의원과 용역사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연구용역 추진 방향 및 연간 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송선영 의원은 당성의 역사 및 지리적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김경희 대표 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비롯한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 복합문화관광특구로서의 특성을 살려 당성과 궁평항 등 연계 관광코스를 개발해 화성시가 지속적으로 방문하고 싶은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 복합문화관광특구 추진 연구회’는 김경희 대표 의원을 비롯한 총 9명의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화성특례시를 글로벌 문화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복합문화관광특구 지정의 실현 가능한 로드맵과 추진 방향을 제시하고 관광 산업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의원 연구단체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장애인의 날 기념 주간’ 장애인식개선 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 개최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 주간’을 맞아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전시회 및 다양한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 소다미술관에서 ‘2025 PALETTE: 우리가 사는 세상’ 전을 개최한다. 전시는 주 5일 운영되며 일·월요일에는 휴관한다. 이번 전시는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예술로 하나 되는 특별한 전시로 단순한 작품 전시를 넘어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오는 12일에는 발달장애인 앙상블의 ‘클라리넷 공연’과 언어를 초월한 다양한 움직임을 통해 소통하는 ‘움직임 춤’ 강연이, 16일에는 동화와 오페라를 결합한 ‘동페라 공연’과 ‘움직임 춤’ 강연이 준비돼 있다. 전시 기간에는 화성시 공직자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장애 인식 개선 교육도 운영된다. 화성시아르딤복지관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아르딤 봄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420m 마라톤, 플리마켓, 레크리에이션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동탄아르딤복지관은 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 ‘제8회 행복여울축제’를 개최해, 왕배산 무장애나눔길 숲 체험, 버스킹 공연 등 풍성한 화합의 장으로 꾸밀 예정이다. 박정은 화성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기념 주간 행사는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 없이 모두가 함께 어울리고 공감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전시회와 축제 현장을 찾아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포용도시, 화성을 만드는 데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오는 30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 1층에서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