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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2025년 하반기 시 소속 근로자 안전보건교육 실시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화성시 근로자 종합복지관에서 시청 소속 현업업무 근로자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근무 현장에서 산업안전보건법 등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관련 법령 준수를 독려하고 모든 근로자가 안전한 일터에서 일할 수 있는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 마련을 목표로 추진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위험성 평가의 방법 △필수 안전수칙 준수 △최근 주요 재해사례 및 예방 등 안전보건 지식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실천 방안이 다뤄졌다. 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근로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주기적인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는 등 소속 근로자의 안전의식 제고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에 힘쓰고 있다. 성혁모 안전정책과장은 “화성특례시는 시민이 안심하는 행복한 도시 실현을 위해 다양한 재해예방 점검 및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안전보건 교육을 통해 무재해 사업장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 동부지역 주민들과 함께 하는 2025년 가을 정취 속 건강 한 걸음 행사 운영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지난 29일 융건릉 일원에서 ‘2025년 동부 건강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화성시동부보건소 주관 및 화성시만성질환관리센터 기배센터 협력으로 마련된 행사로 지역 사회 내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확산과 주민 간 소통의 기회 제공을 바탕으로 건강 증진 기반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동부 지역 주민 100여명은 신선한 날씨 속에서 가을 정취를 느끼며 융건릉을 산책한 데 이어 몸풀기, 산림욕 등 신체활동과 건강한 생활 습관 실천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심정식 화성시동부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일상에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과 예방 중심의 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의회 제242회 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개의. [금요저널] 화성특례시의회는 17일 제242회 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5분 발언과 시정질문을 이어갔다. 이날 5분 발언에서 배현경 의원은 ‘소공인 광역센터 유치를 통한 온라인 판로 지원 및 유통 기반 강화 필요성’을 제기했다. 배 의원은 “화성시 소공인 광역센터는 단순한 시설이 아니라 지역 산업과 일자리, 유통 생태계를 구조적으로 연결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전략적 판로 개척과 집적지구의 체계적 관리를 총괄할 광역 단위 통합지원 거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은진 의원은 ‘폐현수막 재활용의 질적 전환을 위한 정책’ 필요성을 역설하며△전국 단위 자원순환 모델 구축, △지역 내 사회적 기업 및 스타트업과 협력 생태계 조성, △우수 기업에 대한 재정 지원 △언론 및 정책네트워크를 통한 우수 사례 브랜딩 등을 제안했다. 이어진 시정질문에서 김상균 의원은 “유스호스텔의 운영 방식에 대한 타당성과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더불어 더욱 무거운 책임 의식과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며 “다양하고 내실 있는 수련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가족 단위 이용객을 위한 전방위적 홍보를 통해 청소년 복지 증진과 서부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견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전성균 의원은 일문일답 시정질문을 통해 “화성형 기본사회가 단순 구호에 그치지 않도록 중장기 로드맵을 관리해야 하며 시민 중심 콘텐츠와 현장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소통이 강화되도록 홍보체계를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화성특례시의회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휴회하면서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며 24일 오전 10시에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도시공사, 연료전지 발전소 준공 기념 지역상생 기금 전달 [금요저널] 화성도시공사는 17일 공사가 처음으로 참여한 ‘송산그린에너지 연료전지 발전소’의 준공을 기념해 화성시복지재단에서 지역상생발전기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준공식 대신, 해당 예산을 지역상생발전기금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하고 ㈜송산그린에너지가 발전소 인근 송산면 주민들을 위해 3천만원을 화성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기탁금은 송산면 내 마을회관에 심장자동제세동기 및 소화기 구입에 사용되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사용법 교육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기탁식에는 발전소 건립을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법인 ㈜송산그린에너지와 주주사인 HU공사, 한국수력원자력, SK에코플랜트, 엘유프로를 비롯해 송산면장, 화성시복지재단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발전소 추진 경과보고 기탁금 전달식 및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이번에 준공된 19.8MW 규모의 송산그린에너지 연료전지 발전소는 도시가스를 활용해 연간 약 156,000MWh의 전력을 생산하며 이는 약 4만5천 세대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이를 통해 지역 전력 자립도 제고와 공급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연료전지는 석탄화력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이 적어, 동일 전력 생산 시 연간 약 7만5천 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할 수 있으며 이는 소나무 약 1,100만 그루를 식재하는 것과 맞먹는 환경 효과를 나타낸다. 아울러 이번 연료전지 발전사업은 도시가스 공급과 연계되어 분산에너지 확대와 에너지 복지 실현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연료전지 발전소가 도시가스 공급자에게 안정적 수요처를 제공함으로써 도시가스 배관 등 인프라 구축이 가능해졌고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이었던 송산면 주민들에게도 취사·난방비 절감 등 실질적인 에너지 복지 혜택이 제공될 전망이다. HU공사는 이번 연료전지 발전사업 외에도 RE100 기반 태양광 발전사업, 화성시 전력수요관리 사업 등 에너지 사업 다각화를 적극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공헌을 확대하고 정부의 분산에너지 정책 실현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HU공사 한병홍 사장은 “이번 연료전지 발전소 준공과 지역상생발전기금 기탁은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공공에너지 사업의 모범사례”며 “앞으로도 친환경 에너지 기반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청사전경(사진=화성시청)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폭염으로부터 건강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맞춤형 폭염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올여름도 예년보다 더울 가능성이 크다는 기상 전망이 나온 가운데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총 9,027명의 건강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방문 건강관리 및 폭염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관리 대상은 고령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열악한 주거환경 거주자 등이다. 재난도우미로 지정된 방문전담간호사 25명이 폭염 특보 발효 시 건강취약가구를 직접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여름철 건강수칙 안내도 병행한다. 계절성 질환 고위험군인 홀몸 어르신 710명에 대해서는 폭염 기간 동안 안부 전화 및 문자 발송은 물론, 탈수 예방 식염포도당, 우양산, 햇빛차단용 모자 등 건강관리용품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올해부터는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온열질환 기후보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 제도는 열사병, 일사병 등 온열질환 진단 시 1인당 10만원의 보험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도민 전체에게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 적용된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올여름 폭염이 길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취약계층 보호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분들께서는 무더운 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을 피하고 수분 섭취 등 기본 수칙을 잘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4학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무료검진으로 구강 관리하세요”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11월 말까지 경기도와 함께 ‘2025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구치 배열이 완성되는 만 10세 아동을 대상으로 포괄적이고 예방 중심의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영구치 우식률을 낮추고 향후 치과 치료비용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4학년과 2015년에 출생한 학교 밖 청소년이며 치과 주치의 검진 또는 학생 구강 검진을 무료로 제공한다. 검진은 △1인당 4만 8천 원 상당의 문진·기본 구강검사 및 위생검사 △온라인 구강보건교육 △전문가의 구강위생 관리 및 불소도포 등을 포함하고 있다. 치과주치의 소견에 따라 필요시 치아 홈메우기, 단순 치석 제거, 파노라마 촬영 등 예방 진료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모바일에서 ‘덴티아이 앱’을 다운로드해 문진표를 작성한 뒤, 이번 사업에 참여 중인 경기도 내 치과 중 거주 시군에 관계 없이 원하는 곳을 선택해 전화로 예약하고 검진을 받으면 된다. 참여 의료기관 목록은 ‘덴티아이 앱’과 학교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학교 밖 청소년은 관할 보건소로 문의하면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참여 신청·계약한 치과의료기관이 보건소로 검진비를 청구하면, 시에서 학생문진표와 구강검진 결과 통보서 등 청구된 내용을 확인·검토해 의료기관으로 비용을 직접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화성특례시는 치과주치의 사업과 더불어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치과 치료비 지원 서비스 운영 등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구강 건강 관리에 힘쓰고 있다”며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학부모와 학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청사전경(사진=화성시청)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카카오톡과 카카오페이를 활용해 체납 환경개선부담금을 원클릭으로 납부할 수 있는 ‘환경개선부담금 카카오톡 체납 안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 종이 고지서 발송과는 별도로 환경개선부담금 체납내역을 카카오 알림톡으로 안내해 납부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카카오페이 연동, 가상계좌·위택스 홈페이지와 연계 등을 통해 시민들이 손쉽게 체납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알림톡은 개인 공인인증서를 통한 본인 인증을 거친 후에만 열람이 가능하다. 시는 올해 상반기 독촉 고지 후에도 미납된 건에 대해 카카오톡 체납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유청모 환경정책과장은 “그동안 주소 불일치나 우편물 분실 등으로 체납 사실을 인지하지 못해 불이익을 겪는 사례가 많았다”며 “이번 서비스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도입한 디지털 전환 행정의 일환으로 시민 눈높이에 맞춘 스마트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청사전경(사진=화성시청)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관내 현업부서 및 도급·용역·위탁 사업장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현장점검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중대재해 위험요인 사전 제거와 사업주·근로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통한 안전보건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이달 12일까지 환경미화, 도로보수, 공원녹지, 시설관리, 조리업무 등 74개 부서 142개 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점검은 각 사업장의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 담당 부서 관리자, 근로자 등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유해·위험 요인과 안전보건 교육 이행 여부 △경고 표지 부착 및 물질안전보건자료 비치 여부 △작업상 위험 요소 확인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점검 결과 발견된 위험요소 등에 대해서는 현장 컨설팅을 병행해 사업장별 맞춤형 안전관리 방안을 제공했으며 미흡 사항은 즉시 개선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수시 위험성 평가를 통해 드러난 유해·위험요인에 대해서는 세부 개선 대책 및 방안을 마련해 조치하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하반기에도 안전보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작업 환경에 대한 측정, 관리감독자·현업근로자 안전보건 교육, 유해·위험 기계·기구에 대한 안전점검 등 다양한 예방 활동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정기적인 안전보건 현장점검을 통해 모든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화성특례시를 만들어가겠다”며 “산업재해 제로화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도시공사, 외국인 대상 공영버스 영문안내방송 시범 실시 [금요저널] 화성도시공사는 5월 말부터 화성시에 거주하는 외국인과 외국인 관광객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주요 공영버스 노선에서 정류소 하차 시 한국어 방송 외에 영문안내방송을 시범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영문안내방송은 외국인 이용객이 상대적으로 많은 공영버스 7개 노선을 대상으로 시행 중이다. 해당 노선은 동탄권 2개 노선, 향남권 2개 노선, 남양권 2개 노선과 화성시 대표 관광지인 제부도를 경유하는 H50번이다. 이들 노선은 △지역별 운송 실적 △정류소 간 거리 △관광지 및 산업단지 경유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 HU공사는 보다 내실 있는 영문안내방송 운영을 위해 관내 다문화가족지원사업을 수행하는 ‘화성시가족센터’ 와 협력해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의 대중교통 이용 특성을 조사하고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의 협조를 통해 영문안내방송 시스템을 구축했다. HU공사 한병홍 사장은 “관내 다문화가정과 외국인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번 영문안내방송 시범사업을 시행하게 됐다”며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확대 적용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5년 병점2동 한마음 체육대회 성료 [금요저널] 화성특례시 병점2동 동민 간 화합과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한 ‘2025 병점2동 한마음 체육대회’ 가 지난 14일 안화중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병점2동 사회단체협의회 및 체육진흥회가 주관한 이날 체육대회에는 3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명랑운동회와 노래자랑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어울림 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됐다. 오전 9시 30분 입장식을 시작으로 주민들은 마을을 대표하는 △기쁨팀 △희망팀 △행복팀 △사랑팀 등 4개 팀을 구성해 열띤 경합을 벌이며 화합을 다졌다. 특히 박 터뜨리기 게임에서는 주민들이 특례시 출범 원년을 기념해 ‘화성특례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화성특례시민의 일원으로서 애향심 및 자긍심을 고취했다. 서동우 병점2동 체육진흥회장은 “우리 체육진흥회에서 준비한 행사가 주민들의 많은 기대와 성원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 등 체육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병점2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제8대 어린이·청소년의회 정례회 개최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지난 14일 화성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8대 어린이· 청소년의회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회는 아동의원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 의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논의한 정책들을 공식 안건으로 상정하고 실제 의회 방식에 따라 의결까지 겅혐한 첫 회의로 의미를 더했다. 이날 본회의는 어린이 의장과 청소년 의장이 직접 주재했으며 상임위원회별로 정책안을 2건씩 제안해 총 16건의 정책안이 발표됐다. 또한, 의장단으로 구성된 의회운영위원회에서도 별도로 1건의 정책안을 상정하며 아동의 다양한 관점을 담아냈다. 각 안건은 아동의 시각에서 바라본 생활 속에서 불편한 사항이나 문제의식 등을 바탕으로 구성된 것으로 아동의원들이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정책연구랩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구체화했다. 이날 아동의원들은 제안된 정책안에 대해 의견 교환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뒤 투표를 통해 각 제안에 대한 지지 여부를 의결했다. 의원들은 추후 제2차 정례회에서 현장 투표 결과와 시민 의견 수렴, 옴부즈퍼슨 위원 의견 등을 종합해 최종 8건의 정책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옴부즈퍼슨 위원은 “이번 정례회는 아동의원들은 단순한 발표를 넘어, 토론과 현장 투표를 거쳐 의결하는 과정까지 직접 참여는 과정으로 운영돼 아동의 참여권 증진에 대한 교육적 효과가 높았다”고 평가했다. 신현주 복지국장은 “아동의 시선에서 출발한 정책들이 아동의 권리를 충실히 보장하고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아동친화도시로 이끄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청소년활동을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8대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오는 7월 정책연구랩, 8월 2차 정례회, 9월 국회 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동의 시정 참여를 이어갈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의료나눔봉사단, 외국인 근로자 위한 ‘3차 무료진료’ 운영 [금요저널] 화성특례시와 화성특례시 의료나눔봉사단이 지난 15일 화성시서부보건소 1층에서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 가정 주민을 위한 3차 무료진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무료진료 봉사활동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외국인 주민들의 질병 예방과 건강권 보장을 위해 마련됐으며 내과, 정형외과, 치과 진료를 비롯해 물리치료, 정신건강상담, 약제 처방 서비스까지 제공해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 특히 의료진, 약사회, 자원봉사자, 통역 인력 등 총 30여명이 참여해 체계적이고 따뜻한 진료 환경을 조성했으며 사전·현장 홍보를 통해 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 이번 봉사에는 동탄시티병원, 동탄제일병원, 원광종합병원, 아미고병원, 제일요양병원, 디유치과의원, 화성시약사회 등 의료기관과 함께, 화성시자원봉사센터,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화성시정신건강센터, 화성시서부보건소, 화성시기업인연합회, 화성시소상공인연합회, 지역 대학교 의료봉사팀 등 다수의 기관이 협력했다. 진료를 받은 한 외국인 근로자는 “공장에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근무하다보니 평일에는 병원을 갈 수가 없다 일요일에 무료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사업이 있어 좋았다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국적에 관계 없이 누구나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외국인 주민을 위한 건강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