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중부경찰서 등과 성매매 방지 합동점검 실시 [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지난 17일 성매매 예방 및 불법 행위 근절을 위해 중부경찰서 인천동부해바라기센터와 관내 유흥업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성매매를 방지하고 업소의 준법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특히 유흥주점 내 성매매 또는 성매매 알선 행위 점검 및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관련 법에 따라 유흥업소는 성매매 선불금이 법적으로 무효임을 알리고 성매매 피해자의 상담 및 보호를 위해 성매매 피해 상담소 연락처 등 정보를 담은 게시물을 영업장 내에 의무적으로 부착해야 한다. 점검 결과, 게시물을 부착하지 않은 업소는 없었으나 위반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시정명령 및 과태료 부과 조치 등 행정처분을 안내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성매매는 개인의 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불법 행위이며 근절을 위해서는 지역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경찰서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철저한 단속과 예방 활동을 이어갈 것이며 피해자를 지원하는 체계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성매매 피해자의 보호와 상담 지원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유관 기관과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인천 동구, 민생안정대책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생안정 대책 보고회를 열고 각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속적인 경기 침체와 정치적 불안 상황이 이어지면서 내수경기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을 고려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김찬진 동구청장을 비롯해 부구청장 이하 실·국·소장과 민생 관련 부서장들이 참여했다. 보고회에서는 △민생경제 활성화 예산의 신속집행 △대민서비스의 안정적 수행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재난 및 안전사고 대응 △취약계층 보호 방안에 대해 논의했고 구는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앞서 구는 민생안정대책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총괄반, 행정반, 지역경제반, 안전관리반, 취약계층관리반 등 5개반을 편성했고 현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국가적 위기와 어려운 시기일수록 구민이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공직자들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며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 취약계층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신속히 시행해 달라”고 말했다.
행정안전부(사진=PEDIEN) [금요저널] 행정안전부는 지방공무원 7급 공채시험을 직무역량을 검증하고 시험 간 호환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험과목 중 국어 과목을 공직적격성평가로 대체한다. 현행 국어 과목은 지식암기 위주의 평가로 인해 과도한 수험 부담이 생기고 실제 직무에서도 활용성이 낮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를 대체해 이해력·상황판단능력 등 종합적 사고력을 측정하는 PSAT를 2년의 유예기간을 두고 2027년부터 도입할 계획이다. PSAT 도입에 따라 지방직 7급 공채시험의 절차 및 합격자 결정방법 등도 조정된다. 현행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의 2단계로 운영되던 시험절차는 1차 PSAT, 2차 과목 필기시험, 3차 면접시험의 3단계로 조정된다. 1차 시험은 선발예정 인원의 10배수 범위 내에서 PSAT 고득점자 순으로 합격 인원을 결정해 2차 과목 필기시험 응시 기회를 부여한다. 아울러 3차 면접시험에서 불합격한 수험생은 다음 해 1차 PSAT를 면제해 주는 규정도 신설해 수험생의 PSAT 준비 부담을 완화하는 조치도 병행한다. PSAT가 도입되면 2027년부터는 한 번의 PSAT 응시로 지방직 7급뿐만 아니라 국가직 7급 시험 지원도 가능해 호환성이 있으며 주요 민간·공공기관의 직무적성검사와도 유사해 수험생의 진로 탄력성 제고 및 시험 부담 완화 효과도 기대된다. 고기동 차관은 “국민께 만족도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인재 선발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시험과목 개편으로 수험생의 시험 준비 부담과 사회적 비용을 완화하면서도 역량을 갖춘 인재가 공직에 입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금요저널] 탄소중립 달성의 핵심산업인 이산화탄소 저장·활용 산업의 특수분류체계가 개발됐다.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통계청은 이산화탄소 저장 및 활용 산업육성을 위해 산업 특수분류체계를 12월 19일 제정했다. 그간 산업계에서는 이산화탄소 저장 및 활용산업의 체계적 육성 지원을 위해 산업 특수분류체계 필요성을 지속 제기해왔다. 올해 2월 ‘이산화탄소 저장·활용법’ 제정 후, 이산화탄소 저장 및 활용 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실효성 있는 지원을 위해 구체적인 분류기준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관계부처는 2024년 2월부터 이산화탄소 저장 및 활용 관련 핵심산업을 별도로 정의하고 한국이산화탄소 저장 및 활용 추진단, 한국화학연구원과 함께 ‘표준산업분류’를 활용해 ‘이산화탄소 저장 및 활용 산업 특수분류’를 개발했다. 이산화탄소 저장 및 활용 산업을 이산화탄소 처리 과정에 맞춰 포집, 수송, 저장, 활용업 등 8개의 대분류로 구분했으며 중분류 22개, 소분류 57개 등 3개 계층구조로 구성했다. 산업부와 과기정통부는 “이번 특수분류체계를 통해 ‘이산화탄소 저장·활용법’의 적용 대상과 범위를 명확히 규정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이산화탄소 저장 및 활용산업의 체계적 육성은 물론, 향후 정부지원의 객관성 확보와 기본계획 등 정책수립에 중요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통계청은 “본 특수분류가 관련 통계작성은 물론 신산업 육성을 위한 법령에 인용되어 국민편의를 위한 각종 규제개선이나 신산업 지원정책을 위해 시의적절하게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한센병박물관, 대만 낙생원 초청 행사 개최 [금요저널] 국립소록도병원 한센병박물관은 2024년 12월 19일에 대만 낙생원 관계자 초청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센병박물관 국제학술대회의 부대행사로 2024년 10월 2일 1차 초청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행사이다. 앞선 행사에서는 낙생원에 거주하고 있는 한센인을 포함한 3명의 관계자를 초청해 소록도주민자치회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 바 있다. 초청 대상은 2008년부터 낙생원 보존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젊은 활동가와 △다큐멘터리 감독, △현재 한센병박물관에서 진행 중인 ‘개원 제108주년 기념 기획전시 ‘두 개의 목소리’’에 참여한 큐레이터 등 3명이다. ‘두 개의 목소리’는 한센병으로 소록도와 낙생원에 격리되어 평생을 지내 온 두 인물의 생애를 통해 양 기관의 역사를 비교하고 소록도가 지닌 국가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알리고자 기획됐으며 전시는 이번 달 31일까지 진행된다. 소록도병원과 낙생원은 일제강점기 총독부에 의해 설립된 격리시설로 질병에 대한 편견으로 인권을 탄압받으면서도 희망을 잃지 않았던 사람들의 역사가 곳곳에 남아 있다. 행사는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된다. 오전에는 소록도와 낙생원을 대표하는 두 사람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갖는다. 오후에는 국가정책에 의해 철거되어 사라질뻔했던 낙생원을 지켜낸 청년들의 이야기와 낙생원의 일상을 기록한 다큐멘터리를 상영하고 감독과의 대화를 이어간다. 박종억 국립소록도병원장 직무대리는 “이번 초청행사는 동아시아 한센병 유산의 초국가적 연계 가능성을 논의했던 학술대회의 부대행사인 만큼,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두 기관 간 지속적인 교류·협력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4년 사이버위협 사례 분석 및 2025년 전망 발표 [금요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국내외 정보보안 전문가 관계망와 함께 사이버 위협에 대한 선제적 예방 및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2024년 사이버위협 사례 분석과 2025년 사이버위협 전망’을 발표했다. 특히 피해자들 입장에서 갈수록 정상과 구분하기 어려운 고도화된 공격자들의 전략과 기법, 생성형 인공지능의 활용 확산과 국제 정치 환경 변화 등에 따라 올 한 해 발생했던 사이버 침해사고를 중심으로 3가지 주요사례를 선정·분석했고 2025년에 예상되는 사이버 위협 4가지를 전망해 보았다. 유명스타 콘서트, 티몬·위메프 환불 등 사회적 이슈를 악용한 쓰레기 편지, 문자 결제 샤ㅏ기 등 사이버 사기 건수가 대폭 증가에 따른 서민금융 피해가 지속되어 정부는 불법 쓰레기편지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국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발표했다. 소프트웨어의 개발, 유통, 이용 등 소프트웨어 공급망 각 단계에 침투해 악성코드를 삽입한 후 대상의 보안 체계를 우회한 뒤 해킹을 융합하는 등 복합적인 사이버위협도 있었다. 금품요구 악성프로그램 공격은 최신 공격방법은 아니지만 데이터 암호화, 기업자료 유출·공개, 피해 기업에 대해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을 가하는 3중 갈취 전술을 통해 지속적으로 국민과 기업들을 괴롭히고 있다. 챗 GPT 외에도 국산 생성형 AI의 활용도 확산되고 있으며 생성형 AI 외에도 목적 자체가 불법적인 사기, 악성코드 생성과 같이 사이버 범죄에 특화된 악성 인공지능 모형이 지하웹 등을 통해 유통되고 있어 이를 기반으로 한 사이버위협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율주행차, 지능형 빌딩·교통 체계 등 디지털 융합기술이 널리 확산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기업·기관 중심의 공격에서 자율주행차, 지능형 농장 등 디지털 융복합 제품·서비스에 대한 사이버위협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사이버 공격자들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등 국재 분쟁 등이 심화될 경우 정부기관 디도스, 사회기반시설 등에 사이버 공격을 통해 사회적 혼란을 유발해 국민들의 불안을 가중시킬 수 우려가 높다. 올해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 증가 추세를 고려할 때, 2025년도에는 정부·공공 및 민간 기업을 가리지 않고 지속적인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기업들이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며 정보보호 인력 및 시설 투자 여력이 부족한 기업들은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제공하는 ‘분산 서비스 거부 사이버대피소’를 이용할 것을 적극 권장한다. 과기정통부 류제명 네트워크정책실장은 “국민과 기업들의 보안인식 제고와 일상속 사이버 위협에 대한 이용자 경각심 강화”를 당부하며 “고도화된 사이버위협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더욱 유기적인 민간, 공공기관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이버위협의 선제적 방어와 억제를 통해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늘어나는 연말정산 공제혜택을 빠짐없이 챙겨보세요 [금요저널] 국세청이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일정 및 절세 팁 등을 알려드리니 놓치는 혜택이 없도록 꼼꼼히 확인하시기 바란다. 근로자는 1.15.부터 홈택스 ‘간소화서비스’에서 제공하는 소득·세액공제 증빙자료를 이용해 연말정산을 간편하게 완료할 수 있다. 간소화자료 ‘일괄제공 서비스’를 이용하는 회사는 1.10.까지 근로자 명단을 등록하고 1.15.까지 근로자가 자료제공에 동의하면 국세청이 1.17. 또는 1.20.중 회사가 신청한 날짜에 공제자료를 회사에 직접 제공한다. 자체 연말정산 프로그램이 없는 회사는 1.3.부터 홈택스 ‘편리한 연말정산’에서 근로자의 총급여 등 기초자료를 등록할 수 있으며 근로자는 1.18.부터 공제신고서를 작성·제출해 연말정산하면 된다. 회사는 ’ 25.2월 급여 지급 시까지 ’ 24년 귀속 근로소득세를 정산해 원천징수하고 3.10.까지 원천세 신고서와 지급명세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번 연말정산부터 확대되는 비과세·공제는 다음과 같다. 근로자의 결혼과 양육 지원을 위한 세제 지원이 더 많아집니다. ✔’ 24년 중 혼인신고 시 50만원을 세액공제 받을 수 있다. ✔본인1)이나 배우자의 출산과 관련해 자녀 출생일2) 2년 이내에 공통규정에 따라 받는 급여는 최대 2회까지 전액 비과세 된다. 1)지배주주·대표자 친족은 제외 2)’ 24년 지급분은 ’ 21년 출생자에 대한 지원금도 비과세 ✔8세 이상 20세 이하 자녀가 2명 이상인 경우 공제금액이 종전보다 5만원 늘어납니다. 자녀가 2명인 경우 35만원, 3명 65만원,4명 95만원 등 ✔6세 이하자의 의료비는 전액 공제대상에 포함되며 총급여가 7천만원을 초과하는 근로자도 산후조리원비 공제가 가능한다. 소득공제 한도 상향·기준시가 요건 완화로 주거비용 부담을 완화한다. ✔상환기간과 고정금리·비거치식 여부에 따라 최대 2천만원까지 소득공제 받을 수 있으며 ’ 24.1.1. 이후 취득한 주택은 기준시가 5억원에서 6억원으로 주택 기준이 상향된다. ✔총급여 8천만원 이하 근로자까지, 연간 월세액 중 1천만원을 한도로 지출액의 15%를 세액공제 받을 수 있다. ✔공제대상 납입액 한도가 연 24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상향된다. 넉넉한 기부와 합리적인 소비가 연말정산 혜택으로도 이어집니다. ✔’ 24년 기부에 한해 특례·일반·우리사주조합 기부금 중 3천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30%보다 높은 40% 공제율을 적용한다. ✔신용·체크카드, 현금영수증 사용금액이 ’ 23년에 사용한 금액보다 5%를 초과해 늘어났다면 소비가 증가한 금액의10%를 추가로 소득공제 한다. 국세청은 연말정산 과정에서 근로자들이 실수 또는 고의로 잘못 공제받지 않도록 간소화서비스를 전면 개편한다. ’ 24년 상반기 소득금액이 100만원을 초과하는 부양가족의 명단을 제공한다. 또한, 소득금액 기준을 초과하거나 ’ 23.12.31.이전 사망한 부양가족의 간소화자료는 제공하지 않다. 다만, 소득초과 부양가족이 본인의 간소화자료를 조회하는 것은 가능한다. 소득기준 초과 등으로 기본공제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 부양가족이 지출한 보험료, 신용카드, 기부금 등도 공제받을 수 없으니 연말정산 시 기본공제 대상 여부를 꼼꼼하게 검토해야 한다. 소득초과자 명단은 상반기에 발생한 소득만을 기준으로 판정해 제공하므로 명단에 없는 부양가족의 경우 소득기준을 초과하지 않아 공제가 가능하다는 의미는 아니다. ⇒따라서 하반기 발생 소득을 포함한 연간 소득금액을 다시 한 번 확인해 공제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 국세청은 정교한 연말정산 점검으로 건전한 납세문화를 확립해 성실신고하는 근로자와의 과세형평을 도모하고자 한다. 시스템으로 예방이 어려운 거짓 기부금영수증 공제와 주택자금 과다공제 등은 기부금 명세서와 세대 주택보유 현황 등 대내·외부 자료를 빅데이터 분석해 공제가 적정한지 면밀하게 사후 점검할 예정이다. 국세청은 근로자가 보다 쉽고 정확하게 연말정산 할 수 있도록 신고도움자료를 폭넓게 제공하고 시스템 이용 편의도 계속 개선하도록 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커뮤니티시설 안심아파트’ 방역환경 개선 완료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역 커뮤니티시설 안심아파트 사업 참여 23개 단지를 대상으로 2·3차 방역 점검을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역 커뮤니티시설 안심아파트 사업 참여 26개 단지 중 1차 점검 시 방역관리 부적합을 통보받은 23개 단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 결과 지난 8월 1차 점검 시 지적된 방역관리 32개 항목, 수영장·목욕장 수질환경 개선 등 부적합 항목들이 모두 개선·보완됐다. 안심아파트란 아파트 커뮤니티시설의 수질·ATP 검사 등 환경 검사, 생활 방역 지침 제공, 시기별 감염병 정보 홍보, 시설관리자·입주민 교육, 방역 물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수구보건소 관계자는 “커뮤니티시설을 보유한 신축단지가 증가함에 따라 주민들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지역사회재활협의체 회의 개최 [금요저널] 연수구보건소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16일 장애인 재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2024년 4회차 지역사회재활협의체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에서는 기관 담당자 10명이 참여해 기관별 △재활사업 추진 현황, △지역 사회자원의 정보공유 및 활성화 방안, △등록 장애인 발굴 방안 등의 주제로 활발한 토의가 이어졌다. 특히 이 대상자에 관한 사례 회의를 통해 △인천보조기기센터 낙상방지 및 안전손잡이 지원, △경인권역재활병원 희망진료센터 및 방문재활서비스 등 기관별 다양한 지원방안을 끌어냈다. 또한 이날 가천대 길병원 재활전문의를 통해 지역 장애인 5명의 △건강 상태와 주요 문제, △개별 장애인 평가 및 상담, △재활훈련 및 서비스 제공 계획 수립 등 전문적이고 구체적인 자문을 진행했다. 김 대상자는 “재활전문의에게 건강관리와 재활운동법에 대해 자세히 상담을 받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큰 호응을 보였다. 지역사회재활협의체는 장애인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돕고자 조직된 민·관 협력 협의체로 △노인장애인과, △가천대 길병원, △경인권역재활병원,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 △인천광역시보조기기센터, △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참여한다.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자원을 개발하고 유기적으로 연계·지원해 지역 장애인의 재활과 건강증진을 위해 재활협의체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3년 연속 ‘재난대응훈련 우수기관’ 선정 [금요저널] 연수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훈련기획·설계·실시·환류 등 총 17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연수구는 관계기관과의 유기적 협업체계를 갖추고 현장에서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를 사용해 현장과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국민체험단이 참여하는 등 내실 있는 훈련을 진행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실시하는 범국가적 훈련으로 지난 10월 부영송도타워에서 고층빌딩 건물 외벽에 화물차가 추돌해 대형화재가 발생하고 건축물 일부가 붕괴하는 복합 재난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이번 훈련에는 인천시, 인천소방본부, 송도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대한적십자사 등 18개 기관 340여명이 참여하고 소방헬기 등 60여 대의 장비가 동원해 신속한 초기 재난 대응활동 및 수습복구 역량을 점검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업체계 및 실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이재호 구청장은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공조로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응 체계를 확립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연수구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 정부인천지방합동청사 초롱어린이집으로부터 이웃돕기 후원금 70만원 전달받아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18일 구청장실에서 정부인천지방합동청사 초롱어린이집으로부터 성금 7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성금은 지난 11월 초롱어린이집 원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전달식에는 아이들이 선생님의 손을 잡고 구청에 방문해 직접 성금을 전달하며 나눔의 기쁨과 소중함을 배우는 뜻깊은 경험을 했다. 서경희 원장은 “아이들에게 나눔의 소중함을 가르쳐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게도 이 성금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소중한 성금을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해 온기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보건소, 요양병원 감염관리 맞춤형 현장 방문 컨설팅 실시해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보건소는 지난 6일부터 7일간 관내 요양병원별 감염 취약성을 파악하고 맞춤형 개선 사항을 제시하기 위한 ‘요양병원 감염관리 현장 방문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요양병원 입원환자의 대부분이 고령, 면역저하자이며 의료기관 중 의료 관련 감염증 신고 건의 70%가 요양병원에서 발생한다는 사실을 반영해 각 병원의 감염 취약 요인을 파악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컨설팅은 관내 요양병원 중 컨설팅을 신청한 3개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중소병원 감염관리 네트워크인 인천의료원과, 인천사랑병원이 감염관리 컨설팅 지원 수행 기관으로 참여했다. 또한, 현대유비스병원은 평가표 등을 사전 검토하고 보완을 위한 자문에 참여해 컨설팅 준비를 지원했다. 감염관리 전문가들은 참여 요양병원에서 제출한 평가표를 사전 검토하고 현장 방문 조사를 통해 각 병원의 감염 취약 요인을 파악한 후, 맞춤형 개선 권고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원내 환기 및 공기 전파 위험도 측정이 필요한 일부 병원에 대해서는 한국기술연구원과 협업해 공기 전파 위험도 평가 프로그램을 활용, 환기 평가 결과를 도출하고 그에 따른 권고사항을 제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 발생에 취약한 요양병원 감염관리 담당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맞춤형 현장 방문 감염관리 컨설팅을 준비했다”며 “향후 도출된 결과는 12월 중 참여 요양병원에 컨설팅 결과서를 전달할 예정이며 내년 3월경에는 컨설팅 결과 이행·보완 여부를 확인하고 공유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관내 요양병원과 감염 대응 직통 전화를 구축해 수시로 원활한 소통을 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감염관리를 위해 매년 요양병원 시설 종사자와 간병인 등을 대상으로 의료 관련 감염증 예방관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