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중부경찰서 등과 성매매 방지 합동점검 실시 [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지난 17일 성매매 예방 및 불법 행위 근절을 위해 중부경찰서 인천동부해바라기센터와 관내 유흥업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성매매를 방지하고 업소의 준법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특히 유흥주점 내 성매매 또는 성매매 알선 행위 점검 및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관련 법에 따라 유흥업소는 성매매 선불금이 법적으로 무효임을 알리고 성매매 피해자의 상담 및 보호를 위해 성매매 피해 상담소 연락처 등 정보를 담은 게시물을 영업장 내에 의무적으로 부착해야 한다. 점검 결과, 게시물을 부착하지 않은 업소는 없었으나 위반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시정명령 및 과태료 부과 조치 등 행정처분을 안내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성매매는 개인의 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불법 행위이며 근절을 위해서는 지역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경찰서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철저한 단속과 예방 활동을 이어갈 것이며 피해자를 지원하는 체계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성매매 피해자의 보호와 상담 지원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유관 기관과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인천 동구, 민생안정대책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생안정 대책 보고회를 열고 각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속적인 경기 침체와 정치적 불안 상황이 이어지면서 내수경기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을 고려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김찬진 동구청장을 비롯해 부구청장 이하 실·국·소장과 민생 관련 부서장들이 참여했다. 보고회에서는 △민생경제 활성화 예산의 신속집행 △대민서비스의 안정적 수행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재난 및 안전사고 대응 △취약계층 보호 방안에 대해 논의했고 구는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앞서 구는 민생안정대책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총괄반, 행정반, 지역경제반, 안전관리반, 취약계층관리반 등 5개반을 편성했고 현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국가적 위기와 어려운 시기일수록 구민이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공직자들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며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 취약계층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신속히 시행해 달라”고 말했다.
부평구, ‘부평 비전 2020위원회 2024년 정기회의’ 개최 [금요저널] 부평구는 지난 19일 구청에서 ‘부평 비전 2020위원회 2024년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구 관계자 및 위원 등 60여명이 이날 회의에 참석했다. 회의는 2024년 채택제안 실행 우수공무원 시상을 시작으로 구 소통담당관이 올해 위원회 성과와 정책과제 선정 결과 등을 참석자들에게 보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와 관련, 위원회는 올해 총 분과위원회를 26차례, 운영협의회를 세 차례 개최하고 정책 제안 심의 및 자문안건 논의를 거쳐 정책과제 총 7건을 선정했다. 새롭게 선정된 정책과제는 △어린이 모험 숲 조성 △직원 힐링교육 운영 효율화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지원 △보행자가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운영 활성화 △삼산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골목상권 지원 확대 등 총 7건이다. 위원회는 향후 정책과제 추진 실적을 검토하고 현장 점검 등을 통해 해당부서와 함께 완성도 있는 사업 수행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특별위원회를 운영해 분과 연합으로 정책 연구 활동을 추진하는 등 부평 미래발전 정책 발굴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장동민 위원장은 “올 한해 정책 아이디어를 확장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부평의 새로운 가치들을 지속해서 발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정책 제안 심사 및 정책화 논의를 위한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부평의 현안 해결과 미래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조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김정헌 구청장, 연말연시 보훈 행보 ‘보훈단체 초청 위로연’ 참석 [금요저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18일 중구보훈회관에서 열린 ‘고맙습니다, 감사한다. 중구 보훈단체 초청 위로연’에 참석해 “자유의 가치와 국가 번영을 위해 헌신한 영웅들의 뜻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보훈단체 초청 위로연’은 연말연시를 맞이해 중구 보훈단체 회원들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고자 한국자유총연맹 인천시지부가 주최한 행사다. 김정헌 구청장은 “오늘 우리가 누리는 평화롭고 풍요로운 삶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희생 덕분”이라며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번영의 길을 이어가야 할 때”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신년을 맞이해 떡국이 준비됐다. 김정헌 구청장은 직접 떡국을 쟁반으로 전달하며 보훈단체 회원들과 따뜻한 교감을 나눴다. 김 구청장은 “이 떡국 한 그릇에 담긴 정성이 보훈단체 회원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로 다가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보훈단체 회원들은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준 한국자유총연맹 인천시지부와 중구청에 감사하다”고 행사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보훈의 가치를 되새기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을 나누는 자리”며 “보훈단체 회원들과 지역 주민들의 마음을 잇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_중구청사전경(사진=중구)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글로벌 융합도시’ 실현을 위해 도심항공교통, 스마트시티, 도시계획 분야의 전문적인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 전문가 3명을 정책자문관으로 신규 위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김정헌 구청장은 지난 19일 중구 제2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책자문관 위촉식’에서 신규 정책자문관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정책자문관’은 주요 정책의 입안과 계획 수립, 시행에 있어 각계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반영하고자 운영 중인 제도다. 신규 위촉된 정책자문관들은 앞으로 중구 주요 현안 사업 추진, 정책사업 기획 및 결정 등의 분야에서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자문은 물론, 시책개발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 후에는 영종국제도시 지역 관련 현안 등을 논의하고자 주요 사업·정책 관련 현장을 방문해 실태를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정책자문관은 “정책자문관과 중구청 담당 부서 간 소통하는 기회가 마련돼 뜻깊다”며 “주요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전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자문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인천 중구는 영종구·제물포구 신설 등 행정 체제 개편을 앞둔 만큼, 당면 현안이 많다”며 “추진·계획 중인 정책이나 사업들이 향후 지역발전에 바람직한 방향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각으로 자문해 달라”고 요청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중구옹진지구협의회, 연말 이웃돕기 라면 기탁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연말을 맞이해 지난 18일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중구옹진지구협의회에서 중구 취약계층을 돕고자 라면 30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인천중구옹진지구협의회는 청소년 선도 교육과 유해환경 정화를 목표로 활동하는 단체다. 특히 이웃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것 또한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취지로 해마다 중구에 이웃돕기 후원 물품을 기탁하고 있다. 이석홍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연말을 더욱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지속해서 지역사회의 관심과 후원을 해온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 교육 발전’ 꾸준한 소통 행보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난 상반기에 이어 지난 12일 제2청사에서 ‘2024년 제2회 영종국제도시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부모 간담회는 지난 6월 열린 제1회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 사항에 대한 처리결과를 소통·공유함으로써,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더 강화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간담회는 김정헌 구청장, 영종국제도시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건의 사항 처리결과 논의 △중구 교육지원사업 설명 △평생학습관 운영계획 안내 △건의 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년 상반기 개관 예정인 ‘평생학습관’을 활용한 학생 미래역량 강화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주고받았다. ‘평생학습관’은 운남동 인천하늘중학교 부지에 조성 중인 영종지역의 새로운 평생교육 시설로 오는 2025년 4월 중 문을 열 예정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최근 구에서 많은 강연을 개최해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됐다”며 “주민들이 쉽고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서 평생학습관이 운영되길 바란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관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의지를 거듭 표명하며 “평생학습관을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일상에서 쉽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구청장은 지난 5일 하늘중학교에서 진행한 47번째 교통안전 캠페인 등 교육 소통 행보를 언급하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지속해서 현장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라온제나 스마트 액티브 센터’ 개소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19일 보건소 2·3층에 ‘라온제나 스마트 액티브 센터’를 조성하고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라온제나 스마트 액티브 센터’는 인천 최초로 인공지능, 가상현실, 동작인식 카메라 등 최첨단 스마트 기술을 도입한 건강관리 공간이다. 약 146평 규모의 센터는 정확한 진단과 맞춤형 운동처방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미래형 종합 건강관리 센터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이날 개소식은 이재호 구청장을 비롯해 연수구의회 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구립관악단의 축하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경과보고 기념사, 현판 제막식, 시설 관람 등이 차례로 진행되며 센터의 시작을 축하했다. ‘라온제나’는 ‘행복하고 즐거운 우리들의 공간’ 이라는 뜻의 순우리말로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한 일상을 응원하고자 하는 연수구의 비전을 담고 있다. 센터는 주민들을 위해 △최첨단 모션 인식 기술을 활용한 종합 신체검사, △관절 움직임 체크 통한 실시간 보행 분석, △단계별 그룹 슬링 운동, △워킹트랙 프로그램 등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들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돼 주민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으며 특히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집에서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홈케어 프로그램을 제공,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라온제나 스마트 액티브 센터’는 12월 한 달간 시범 운영을 거친 후, 내년 1월 2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이재호 구청장은 “연수구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생명의 승기천, 연수구의 새로운 희망이 되다 [금요저널] 생명의 하천으로 거듭난 승기천이 연수구를 넘어 인천 시민들의 나들이 명소이자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연수구는 지난 2023년 2월, 끈질긴 협의를 통해 승기천 관리권을 남동구로부터 최종 이관 받았다. 하천 시설물 유지와 보수 등 승기천 관리 전반이 연수구로 일원화되며 주민들이 오랜 기간 겪어온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고 이 과정에서 이재호 구청장의 강력한 추진 의지가 큰 역할을 했다. 이 구청장은 민선 8기 핵심 공약으로 ‘승기천 워터프런트 사업’을 내세우며 하천 복원과 활용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관리권을 확보한 이후, 연수구는 1천76명의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주민들은 수질 개선과 악취 문제 해결을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았다. 이를 기반으로 연수구는 2023년부터 ‘승기천 긴급 안정화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하천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하천의 흐름을 되살리기 위해 퇴적물을 준설하고 무너진 호안을 정비했으며 퇴적물 제거용 차량을 도입해 하상 찌꺼기와 부착조류를 주기적으로 제거하며 지속적인 수질 관리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징검다리 재정비와 차집채널 방류부 개선사업도 실시해 하천의 원활한 흐름을 확보했다. 구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하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시설을 확충했다. 약 9,700㎡의 잔디광장과 잔디스탠드를 조성하고 3개의 화장실을 신설 및 교체했다. 노후한 목교를 보강하고 보안등이 부족했던 1km 구간에 새로 설치했으며 기상 이변으로 인한 폭우에 대비해 CCTV를 활용한 재난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며 안전성을 높였다. 구는 승기천을 지역 생태와 문화의 중심으로 만드는 데 주력해 수변 산책로 주변에는 계절별로 다양한 꽃을 심어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풍경을 제공했다. 특히 5월에는 3만㎡ 규모의 유채꽃 단지가 조성되어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끌었고 ‘승기천 꽃피나 봄’ 행사에서 음악 공연과 체험 부스를 마련해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승기천을 탈바꿈시켰다. 지난 한 달간 승기천을 주제로 한 사진 공모전이 진행됐다. 총 59명의 참가자가 153장의 아름다운 순간을 출품했으며 이 중 최우수상인 ‘승기천의 새벽’ 등 15개 작품이 전문가 심사를 통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입상작들은 승기천의 아름다운 풍경과 그 안에서 활기를 찾은 사람들의 순간을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내며 마치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조화로운 장면이 캔버스 위에 그려냈다. 이는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승기천의 기적 같은 변화를 그림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행정의 노력만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승기천을 사랑하는 주민들의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지난 6월에는 21명의 ‘승기천 모니터링 요원’ 이 위촉되어 환경오염 감시, 생태계 관찰, 시설물 파손 확인 등을 수행하며 승기천을 보살피고 있다. 또한, 연수구자율방재단, 민간환경감시단, 씨제이제일제당 직원 등 민간단체와 기업들도 적극 동참해 정비 활동에 힘을 보탰다. 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스마트 빌리지 솔루션 보급 확산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국·시비 약 17억원을 확보했다. 이 기금으로 승기천 변 완충녹지 3.7km 구간에 지능형 선별 관제가 가능한 스마트 안심 산책로를 단계적으로 조성해 안전 도시를 구축하고 있다. 딥러닝 영상 분석 기술과 비상방송 시스템을 통해 범죄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호 구청장은 “도시가 하천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큰 축복이다”며 “승기천이 앞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인천을 대표하는 명품 하천으로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지자체 늘봄학교 연계·협력’ 행안부 장관 표창 [금요저널] 연수구가 운영 중인 ‘수레바퀴 꿈 교실’ 사업이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늘봄학교 연계·협력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받으며 특별교부세 1억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각 지역의 여건과 수요에 맞춘 특화형 늘봄학교 협력 모델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수레바퀴 꿈 교실’은 연수구가 올해로 9년째 운영 중인 대표적인 교육 지원 사업으로 다양한 재능을 가진 경력 단절 주민과 학부모들이 학교와 유치원의 교육활동에 참여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매년 ‘강사학교’를 통해 강사의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지역 주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교육 현장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수레바퀴 꿈 교실은 늘봄학교에 강사 풀을 제공하고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는 등 안정적인 교육 서비스를 통해 늘봄학교가 지역 사회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수레바퀴 꿈 교실 사업은 초·중학교 현장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성공적인 사례”며 “앞으로도 늘봄학교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구정혁신자문회의’ 성과로 미래를 디자인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18일 연수구 제2청사에서 ‘구정혁신자문회의 전원회의’를 열고 주요 핵심사업과 정책에 대한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이재호 구청장을 비롯해 구정혁신자문회의 의장, 분과위원장, 그리고 혁신과제를 수행 중인 단·국·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분과별 운영 성과와 구정 실적에 대한 총괄 보고가 진행됐으며 2025년 운영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혁신과제의 현재 진행 상황과 앞으로의 방향성을 공유하며 연수구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구정혁신자문회의는 2022년 11월 출범한 자문기구로 복지·환경, 재정·경제, 미래전략·균형발전, 교육·문화·안전 등 4개 분과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는 20개의 주요 논의 과제를 선정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주민의견 공모제안을 통한 ‘연수 한마음 공원’ 사업 명칭 변경, 지역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바이오기업과 연계한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 등 구정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정책 방향을 제시하며 큰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옥련동 시립박물관 이전 관련 존치 필요성과 활용 방안, △송도유원지 중고 자동차 처리 방안 및 효과적 개발, △내·외국인 상생을 위한 교육청 연계 외국인 학생 교육 및 상담 등 다양한 정책 과제에 대한 자문이 이루어졌다. 구정혁신자문회의는 2025년에도 지속적인 자문과 현장 활동을 통해 혁신 행정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질 계획이다. 이재호 구청장은 “올해도 구정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자문위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개청 30주년을 맞는 2025년에도 소통과 참여를 바탕으로 꿈을 이루는 행복한 연수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한국을 즐기는 새로운 방법, ‘하이커 스트리트’문 열어 [금요저널] 한국관광공사는 20일부터 ‘하이커 그라운드’에서 한국의 일상을 경험할 수 있는 실감형 신규 전시 ‘하이커 스트리트’를 연다. 하이커는 글로벌 MZ세대를 대상으로 K-컬처와 한류 콘텐츠를 두루 체험할 수 있는 신개념 관광 홍보관으로 지난 2022년 7월 개관 이래 185만여명이 방문하며 한국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전시는 ‘데일리케이션’을 주제로 환상적인 실감형 체험을 통해 한국의 다양한 일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하철 입구에서 이어지는 한국의 거리 ‘인트로’ △한국의 뷰티 트렌드를 담은 ‘비하인더씬’ △주요 관광지 랜드마크를 배경으로 한 ‘디제이스테이션’ △한국의 길거리를 그래피티로 표현한 ‘아트스트리트’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편의점 꿀조합 메뉴를 완성할 수 있는 ‘하이커 익스프레스’ △ K-팝을 체험할 수 있는 ‘하이커 노래연습장’ △ 먹방 라이브 스트리머가 되어 보는 ‘스트리밍 스튜디오’ 등으로 구성됐고 익숙한 일상의 한 장면을 여행의 순간으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하이커 스트리트’는 상설 전시로 하이커 3층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10시부터 19시까지 운영된다. 공사 권종술 기업지원실장은 “하이커 스트리트는 수동적인 일회성 체험 공간이 아닌 방문객 개개인이 미디어가 되어 직접 능동적으로 콘텐츠를 생성하고 확산하는 적극적 참여형 공간으로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매력적인 한국여행 콘텐츠를 트렌디하게 담아 하이커가 한국관광의 랜드마크로 성장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