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보건소, 장기 기증의 날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인천 남동구보건소는 2025년 ‘장기 기증의 날’을 맞아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 경인지부와 남동구청 1층 로비에서 생명나눔 캠페인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장기 기증의 날’은 ‘뇌사 시 장기 기증으로 많게는 9명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아 장기 기증 문화를 활성화하고 장려하기 위해 지정됐다. 이번 캠페인은 남동구청 직원들과 민원인을 대상으로 장기·인체조직기증에 대한 인식 확산 메시지 전달, 장기 기증 희망 등록 상담, 생명나눔 서약서 작성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생명나눔 캠페인에 참여한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장기 기증은 누군가의 삶을 되살리는 고귀한 나눔이며 우리 사회 전반에 생명 존중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일”이라며 “더 많은 주민이 장기 기증에 관심을 갖고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남동구보건소와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 경인지부는 제25회 소래포구축제 행사장에서 장기 기증 제도 안내 부스를 운영하며 생명나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 갈 예정이다.
남동구, 인천지식재산경영인협의회와 나눔·소통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인천지식재산경영인협의회 및 인천지식재산센터와 ‘나눔·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간담회는 박종효 남동구청장과 협의회 신영석 회장을 비롯한 임원 9명, 인천지식재산센터 권호창 센터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공헌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남동구와 협의회의 협력 방안 논의를 주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자체와 민간 기업 간의 실질적 소통과 협업을 위해 △사회공헌 연계 협력 △지역 경제 현안 및 대내·외 경제 문제 해결 △지역 중소기업 지원 정책 등 기업과 지역사회의 상생을 위한 협력 방안에 관한 다양한 의견들을 교환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앞서 협의회 사회공헌분과 위원장 명진실업 전성호 대표가 복지시설에 300만원을 기부하는 기탁식도 진행됐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최근 미 관세 문제 등 남동구를 둘러싼 대내·외 경영환경이 악화되고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지역 중소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남동구도 지역기업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또래상담’으로 학교폭력 예방 나서 [금요저널] 인천 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3일 ‘또래상담 연합회’ 발대식을 열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활동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또래상담’은 일정 훈련을 받은 청소년이 학교와 지역사회 내 또래 친구가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줌으로써 학교폭력 예방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또래상담자 15명과 연 4회 이상 정기회의를 진행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한 또래상담자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한다. 지난해 6월 교육부가 발표한 ‘2학기 등교확대 관련 설문조사’ 결과 등교 확대에 ‘매우 긍정’이나 ‘긍정’에 답한 비율은 학부모의 경우 77.7%인 반면 학생의 경우 49.7%로 절반에 못 미치는 수치로 나타났다. 이는 학생들이 전면등교 체계 전환에 대해 기대감보다는 부담이나 우려를 갖고 있으며 특히 비대면 수업으로 잠시 미뤄두었던 교우관계 형성 및 갈등 관리에 전보다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확대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또래 갈등 해결을 위해 또래상담 사업을 추진해 또래상담자를 발굴하고 학교폭력을 건강한 교우관계 형성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by청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에 계절김치 지원 [금요저널] 인천 서구 청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일 저소득 중장년층 1인 가구 50세대에 계절 김치를 직접 담가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라2동 협의체 연간 기획사업으로 협의체는 중장년층 1인 가구 중 장애가 있거나 만성질환이 있어 혼자 식사 준비가 어려운 50세대에 김치를 직접 전달했다. 특히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대상자 가정에 방문해 김치를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정서적 지지를 해주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명임 위원장은 “열무와 오이가 가장 맛있을 제철에 한마음 한뜻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김치를 지원해줄 수 있어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서운 동장 또한 “행사에 참여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이웃을 위해 함께 논의하고 협력해 따뜻한 청라2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가정1동 주민자치회, 주민화합 위한 ‘노래 만들기’ 사업 [금요저널] 인천 서구 가정1동 주민자치회가 지난해에 이어 가정1동 주민 화합을 위한 ‘가정1동 노래만들기 시즌2’ 사업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주민자치회 자치사업 중 하나인 이번 사업은 지난해 노래 작곡 과정과 가사 만들기 공모전, 워크숍 등을 거쳐 올해 주민들과 함께 완성한 노래를 부르고 전체 과정을 영상에 담아 뮤직비디오를 제작하는 것이 목표다. 9일 진행된 워크숍에서 주민자치회는 노래 악보를 공유하고 함께 논의하고 의견을 덧붙인 최종 가사로 노래를 연습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자치회는 앞으로 추가 워크숍을 노래에 주민들의 목소리를 더하고 이러한 모습을 영상에 담아 뮤직비디오를 완성할 예정이다. 완성된 음원 또한 주민에게 널리 홍보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본식 회장은 “가정1동 노래를 만들어 주민들이 애향심을 갖고 음악을 통해 서로 하나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화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롯데우람아파트 주택재건축조합, 석남3동에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 전달 [금요저널] 인천 서구 석남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일 롯데우람아파트 주택재건축조합으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롯데우람아파트 주택재건축조합은 지난해 12월에도 양곡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에 힘쓰고 있다. 재건축조합 관계자는 “지역사회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온정을 나누고자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원석 동장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해주신 롯데우람아파트 주택재건축조합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석남3동은 이날 전달받은 성금을 석남3동 협의체가 진행하는 저소득 가구를 위한 특화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by검단건강생활지원센터, ‘밸런스 워킹 PT’ 1기 프로그램 성료 [금요저널] 인천 서구보건소 검단건강생활지원센터가 올바른 걷기 방법을 교육하는 ‘밸런스 워킹 PT’ 프로그램 1기를 지난달까지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총 16회에 걸쳐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센터는 코로나 방역지침 완화와 주민들의 대면 교육 증가로 9월에 진행될 2기 프로그램부터는 대면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검단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 내 보육기관 33곳 715명 아동을 대상으로 ‘바른자세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 대상 ‘비만 탈출 건강 교실’, ‘산전 요가 교실’, ‘주민 자율 운동 동아리’ 등 다양한 건강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by불로대곡동, 농업인과 함께 ‘아름다운 농촌 마을 가꾸기’ 힘 모아 [금요저널] 비가 개고 화창해진 지난 9일 오전 불로대곡동 주민 30여명이 뜻을 모아 나진포천 1교~2교 수변 공간의 잡초를 정비하고자 한 자리에 모였다. 인천 서구 불로대곡동은 검단농협 협종조합을 비롯해 불로대곡동 주민, 인천 서구 생활개선회, 검단동 새마을 지도자 협회가 함께 모여 ‘아름다운 농촌 마을 가꾸기’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모인 주민들은 지난 4월 28일 나진포천 일대에 식재한 이팝나무, 쑥부쟁이, 구절초 등 자생식물들이 잘 자라도록 나진포천 1교~2교 수변 공간의 잡초 정비에 힘을 쏟았다. 양동환 검단농협 협동조합장은 “나진포천 주변 둑길은 주민들이 산책을 즐기기에 좋은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수변 환경을 정비하고 자생식물을 가꾸어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처이자 명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세한 불로대곡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잡초 제거에 나서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일회성에 지나지 않고 식물들이 잘 자라도록 꾸준히 동 환경정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by서구, 교통안전 테마 캠페인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수칙’ 집중 홍보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오는 7월까지 두 달간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안전수칙 준수’ 집중 캠페인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서구는 이번 교통안전 테마 캠페인 주제를 전동킥보드로 대표되는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안전수칙 준수로 선정하고 집중 홍보를 추진한다. 최근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사고와 불편 사항이 증가함에 따라 교통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교통사고 예방에 나선 것. 구는 6월부터 두 달간 홍보자료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수칙은 선택이 아닌 필수’를 배포하고 안전모는 필수로 착용해요 2인 이상 13세 미만 어린이는 운전하면 안 돼요 개인형 이동장치 만16세 이상 면허 소지 시 탑승하세요 등 주요 내용 홍보 활동을 펼친다. 서구 관계자는 “지난해 도로교통법이 개정돼 면허소지자 탑승, 안전무 착용이 의무화됐지만 아직까지 안전모 미착용과 2인 이상 동반 탑승 등 안전수칙 미준수로 개인형 이동장치의 운전자와 보행자 위험이 여전하다”며 운전자의 성숙한 시민의식을 강조했다. 덧붙여 “주요 지하철역 주변에 개인형 이동장치 거치구역을 조성하고 캠페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by서구, 다음달 8일까지 노인 일자리 참여자 추가모집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노인 일자리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서구는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지원을 위해 운영하는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일자리는 우리동네 환경지킴이 경로당 생활 도우미 사업단이다. ‘우리동네 환경지킴이’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돼 뒷골목 환경정화 등의 활동을 수행하며 경로당 생활 도우미는 가까운 경로당에 배치돼 식사 보조와 경로당 환경정화 활동을 한다. 활동 시간은 월30시간이고 활동비는 월27만원 지급된다.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대상자만 신청할 수 있으며 생계급여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는 신청이 제한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7월 8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개별적으로 통보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소통1번가 서구청 홈페이지 채용공고를 참고하거나 서구 노인복지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 소득 보전과 사회 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인 일자리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by서구, 상반기 ‘서로걷기 챌린지’ 사업 종료···2만2천명 참여 [금요저널] 인천 서구가 지난 4월부터 진행해 2만 2천 명이 참여한 ‘건강 up, 서로걷기 챌린지’ 사업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시작한 걷기 챌린지 사업은 ‘서로e음’ 앱과 걷기 앱을 연동해 목표 걸음 수 50만 보를 달성하면 서로e음 캐시 1만원을 지급하고 100만 보를 성하면 추가 1만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서구는 올해 사업을 4월부터 시작해 예산이 소진된 2일까지 운영하면서 총 22,118명이 참여해 지난해보다 7천 명이 증가했다. 또한 운영기간인 63일 동안 50만보 이상을 걸은 참가자는 7,272명으로 많은 주민이 함께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동참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이에 구는 걷기 문화 확산세가 이어지도록 기존 챌린지 참여자 중 오는 30일까지 100만 보를 달성하면 건강증서와 핀 배지 등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오는 7월 중에는 3주간 매일 8천보 이상을 걷는 ‘기운88 걷기 습관 챌린지’를 운영하고 9월부터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서로걷기 챌린지도 이어갈 예정이다. 김봉수 보건소장은 “주민들께서 일상에서 걷기를 실천하도록 다양한 걷기 사업을 운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논현2동 지사협·통장협의회, 저소득 취약계층에 열무김치 전달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 논현2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통장협의회가 저소득 어르신과 중증 장애인 등 100세대에 직접 담근 열무김치 200kg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 단체는 매년 봄철이면 제철 김치를 담가 저소득 취약계층에 나눠왔으며 올해는 지난 5월부터 세 차례에 나눠 총 207세대에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이 낸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금을 활용했으며 각 단체 구성원 45명이 김치를 담그고 배달하는 전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열무김치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입맛이 없었는데 직접 담근 열무김치를 보니 밥 한 그릇 뚝딱 먹을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병로 논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포스트 코로나를 맞아 앞으로도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보살피고 챙길 수 있는 행사를 많이 진행하고자 한다”며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기부·봉사 등 지역주민의 적극적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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