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여름철 풍수해·폭염·수상안전 대책 회의 개최 [금요저널] 강화군은 지난 5일 부군수 주재 여름철 풍수해·폭염·수상안전 분야 전반을 점검하는 자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본격적인 장마와 폭염 여름철 물놀이가 시작되기 전,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총괄과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관련 부서 총 17명이 참석해 부서별 풍수해·폭염 대비 상황, 여름철 식품 안전 대책, 취약계층 보호 방안,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방안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군은 예비특보부터 빈틈없는 비상근무 실시하고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 및 장애인 등을 위한 보호 대책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물놀이 안전사고 집중 대책 기간에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여름철 자연 재난과 생활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김학범 부군수는 “안전은 과도할 정도로 챙겨야 한다”를 강조하며 “반지하 주택 등 침수 우려 지역은 물론 빗물받이 청소 상태, 배수펌프장 작동 여부, 산사태 위험지역, 건축공사장, 옥외광고물, 물놀이 안전사고까지 모든 분야를 철저히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화군, 주민 목소리에 답하다… 연두방문 건의사항 추진 박차 [금요저널] 강화군은 9일 2025년 연두방문 건의사항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주민 건의사항 처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월 박용철 군수가 13개 읍·면을 방문해 주민들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접수된 건의사항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각 부서장과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연두방문을 통해 279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으며 이 중 181건이 연내 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5월 말 기준으로 120건은 이미 완료됐으며 61건은 연내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 외에 △군도8호선 도로확포장 공사 △송해면 및 교동면 주민자치센터 신축 공사 △국지도84호선 연결도로 개설 △교동면 농기계 은행 이전 등 대규모 사업에 대해서는 현재 사업 부지 및 예산확보, 설계 용역 착수 등 행정절차에 돌입했으며 향후 인천시 등 관련기관과 협력해 신속하게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박용철 군수는 “건의사항에 대해 실행이 가능한 사업은 주민들의 불편 해소 및 만족도 향상을 위해 신속히 처리해 주시길 바란다”며 “장기 추진 등의 사업에 대해서는 해당 부서장 및 읍·면장께서 처리 상황을 건의자에게 수시로 설명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추진이 어려운 사항에 대해서도 재검토를 통해 최대한 해결될 수 있도록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화군, 주문연도교 건립사업 ‘탄력’ [금요저널] 강화군에 주문도와 아차도를 연결하는 ‘주문연도교’가 들어선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주문연도교 건설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주문연도교 건설사업은 지난해 10월 낮은 경제성으로 인한 사업 추진 등의 타당성에 대한 재검토 결정을 받았다. 이에 강화군은 인천시 및 외부기관 등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국회의원과 중앙 부처 등을 찾아 발로 뛰며 재검토 결정 후 8개월 만에 심사통과의 쾌거를 이뤄냈다. 군은 인천시와 협의를 거쳐 제2회 추경예산을 편성하고 주문도와 아차도를 연결하는 주문연도교 건설사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본 사업에는 향후 5개년 동안 사업비 300억원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으로 교통, 생활, 교육, 공공서비스 등의 도서지역 불편이 해소되고 뒷장술해수욕장, 대빈창해수욕장, 꽃지해변, 봉구산 등 관광지 접근성이 개선돼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강화군의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은 볼음도와 아차도를 연결하는 볼음연도교 건설사업도 행정안전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국가재정사업으로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천호 군수는 “서도면의 도서지역은 강화본도와 뱃길로 떨어져 있으며 민통선과 군사보호지역으로 묶여 낙후된 실정이다”며 “열악한 지역 주민들의 기초적인 정주여건 개선과 소득·생활수준 향상을 위해 신속하게 사업에 착수하겠다”고 말했다.
by불은면, 5000번째 전입주민 축하 이벤트 [금요저널] 강화군 불은면이 지난 3일 새 전입자를 환영하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불은면은 이번 전입으로 주민등록 인구수가 5천 명을 돌파했으며 그 주인공인 방재완 씨 가족에게 축하선물로 강화 농특산물을 전달했다. 방재완 씨는 “인생의 터닝 포인트로 귀농생활을 시작하고자 이사 왔는데, 마침 이렇게 축하를 받으니 감사하다”고 전했다. 염명희 면장은 “불은면의 주민이 되신 것을 환영하며 정착에 불편이 없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by강화군, ‘강화작은영화관’ 재개관 [금요저널] 강화군이 ‘강화작은영화관’을 재개관한다. 군은 노후된 영상장비를 교체하고 각종 편의시설을 보강해 오는 8일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작은영화관’은 스크린이 1개, 좌석수 87석으로 작은 규모이지만 시간대 별로 다양한 최신 영화를 상영해 군민 여가 문화의 중심공간이었다. 하지만 지난 2020년에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운영을 중단했다. 운영시간은 12시부터 22시까지로 연중 무휴로 운영되며 하루 4회 상영한다. 관람요금은 2D영화는 6천 원, 3D영화는 8천 원으로 시중보다 저렴하다. 첫 상영 영화는 ‘쥬라기월드:도미니언’과 ‘브로커’이며 영화시간 확인과 예약은 ‘강화작은영화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단체 관람을 원할 경우 일주일 전에 미리 연락을 하면 영화와 시간을 선택해 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휴관 기간에 리모델링을 통해 편의시설을 대폭 개선했다”며 “작은 영화관이 군민들의 문화공간이자 편안한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by삼산면 노인회, 민머루 해변 환경정화활동 [금요저널] 강화군 삼산면 노인회는 지난 3일 매음리 민머루 해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참석한 회원 30여명은 해변가에 버려진 쓰레기와 방치된 폐그물 등 폐기물 약 2톤가량을 수거했다. 김광석 회장은 “이번 활동으로 방문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고 주변 상인들에게도 작게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차관문 면장은 “깨끗한 삼산면 만들기에 늘 힘을 보태주시는 노인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유천호 강화군수 “오직 강화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신명을 다할 것” [금요저널] 민선 8기 재선에 성공한 유천호 군수가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6월 월례조회’와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유천호 군수는 월례조회에서 “민선 8기는 군민 모두가 희망하는 강화발전을 완성해 다른 지역이 부러워하는 살고싶은 강화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특히 “선거 기간 중 여실하게 드러난 지역을 병들게 하는 사회적 갈등과 편가르기 문화를 해소하기 위해 이를 감내하면서 포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확대간부회의에서는 민선 7기의 성과를 마무리하는 역점사업을 점검했다. 읍·면별 현안보고를 시작으로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 보훈사업 추진현황 폭염대비 취약계층 보호대책 가뭄 장기화에 따른 농업용수 확보 어촌뉴딜 300사업 추진현황 군사시설 보호구역 규제완화 추진 주문연도교 건설사업 등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에 대해 진행사항을 공유했다. 유천호 군수는 “민선 7기 성과와 구상한 계획을 기반으로 일자리가 풍족한 강화, 교통이 편리한 강화군을 반드시 만들겠다”며 “앞으로의 4년도 오직 강화군의 발전과 군민 행복만을 바라보고 신명을 다 바치겠다”고 말했다.
by인천광역시_강화군청 [금요저널] 강화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임대료를 자발적으로 인하한 ‘착한 임대인’을 대상으로 지방세 감면에 나섰다. 지난 2020년부터 시작한 ‘착한 임대인’ 지방세 감면은 소상공인과 영세업자의 경제 활동이 위축된 상황을 감안해 지난 4월 강화군의회 임시회 의결을 거쳐 올해까지 감면 혜택을 연장했다. 감면 대상은 과세기준일 이전에 임대료를 인하했거나, 인하하기로 약정을 체결한 건물주이다. 지방세는 임대료 3개월 평균 인하금액의 50%에 대해 오는 7월과 9월 정기분 재산세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감면된다. 임대료 인하기간이 3개월 미만인 경우에는 인하 합계 금액을 3개월로 환산해 평균 인하금액의 50%를 감면한다.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지방세 감면신청서 임대료 인하 전·후의 임대차계약서 임대료 인하를 확인할 수 있는 계좌 거래내역, 임차인의 소상공인 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갖춰 강화군 재무과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납기 후에도 연말까지 감면 신청을 하면 올해에 부과한 재산세에 대해 감액·환급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by길상면-성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 협력 활성화 우수사례 공유 [금요저널] 길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길상면사무소에서 서귀포시 성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민·관 협력 활성화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의견을 나눴다. 김주성 위원장은 길상면 협의체 사업인 행복 나눔 쌀독 운영 집수리 사업 영양꾸러미 지원사업 등의 사업현황에 대해 설명을 하고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성산읍 협의체는 75세 이상 독거노인을 전수 조사하고 맞춤형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길상면 협의체의 특화 사업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김주성 위원장 “이번 성산읍 협의체 방문을 통해 협의체 운영과 사업 추진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 지역특화사업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재구 길상면장은 “멀리서 방문해 주신 성산읍 협의체 위원님께 감사드리며 협의체 사업에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인천광역시_강화군청 [금요저널] 강화군이 ‘제67회 현충일’을 맞아 강화읍 견자산 현충탑 광장에서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념식은 유천호 군수를 비롯한 강화군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군의원, 해병제5여단장, 강화교육지원청 교육장, 관내 기관·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 치러졌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개최된 이날 참배는 오전 10시부터 1분간 전국 동시에 울리는 묵념 사이렌 취명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해병제5여단 장병들의 조총 발사,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순으로 진행됐다. 유천호 군수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에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물질적 풍요는 그 분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국가보훈대상자와 유공자들이 전국 최고 수준의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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