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획기적인 주차 공간 확보로 주차난 해소 총력 [금요저널] 만성적인 주차난에 시달려 온 인천시 남동구가 차별화된 방식을 통해 공영 주차 공간 확보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10일 남동구에 따르면 지난 2022년부터 작년까지 8개소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했으며 올해부터 내년 6월까지 11개소를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 구는 2022년 간석동 577-2번지 공영주차장을 시작으로 2023년 만월1호 공영주차장과 소래논현지구 주1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2024년에는 소래제5호 공영주차장, 인수마을1호 공영주차장, 인수마을 2호·6호 공영주차장, 간석자유시장 공영주차장, 남동국가산단 내 주차장이 준공됐다. 앞서 구는 공영 주차 공간 확보의 공간적·비용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유휴부지를 활용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특히 구는 남동국가산단 주차난 해결을 위해 인천시와 협의해 이용도가 낮은 공원 내 유휴부지를 주차장으로 변경, 2024년 염골근린공원과 유수지근린공원, 복지근린공원 등 3개소에 총 139면의 노외주차장을 조성했다. 이어 2018년 조성 당시 101면 규모였던 논현동 소래제5호 공영주차장 역시 우수저류시설 및 오수관로 정비사업 완료 후 남동구가 해당 유휴부지 활용을 통해 2024년 50면을 추가 조성했다. 또한, 원도심 주택가의 야간 주차난 해소를 위해 민간 시설의 부설주차장 개방을 적극 추진해 왔다. 지난 2024년 신명여고를 비롯해 장승백이상가, 남동새마을금고 만수중앙감리교회, 낙원제일교회 등 총 9개의 부설주차장이 개방돼 149면의 주차 공간을 추가 확보했다. 이는 토지 매입과 건축물 조성에 막대한 예산과 시간이 소요되는 원도심의 특성을 고려해 학교나 종교시설 등과 적극적인 협의를 한 결과이다. 이 밖에도 구는 부설주차장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해 ‘그린파킹 사업’ 으로 총 24개소를 단독·공동주택에 제공했고 아파트 유휴공간을 활용한 ‘아파트 부설주차장 설치 지원사업’ 으로 3개 단지 총 42면을 추가 확보했다. 구는 앞으로도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주민 편의를 위한 공영 주차 공간 확보에 주력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준공 예정된 공영주차장은 인수마을 3·4·5호, 진주4호, 남동근린공원, 구월근린공원, 간석3동 등 5개소와 구월동 1259-18, 구월동 1261-12, 만수동 915-2, 간석동 165-6, 수현로 인천애뜰 공영주차장 등 6개소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도심 내 유휴공간을 통한 공영 주차 공간 조성은 물리적 어려움을 극복하며 낮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라며 “주차 문제는 주민 생활 편의와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동구, 카자흐스탄 알마티 시장개척단 참가업체 모집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인천상공회의소와 함께 지역 중소제조사를 대상으로 ‘2025년 남동구 카자흐스탄 시장개척단’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10일 전했다. 시장개척단은 8월 11~14일까지 카자흐스탄에서 수출상담회 개최, 우수기업 제품 샘플 전시, 현장 마케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카자흐스탄은 CIS 핵심 시장으로 2천80만명의 인구를 바탕으로 연 5% 이상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성장잠재력을 가진 시장이다. 남동구와 상공회의소는 이번 시장개척단을 통해 CIS 지역의 비즈니스 환경 구축 및 국내 기업의 수출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구는 지역 우수 중소기업 신규 발굴 및 시장성 평가 등을 고려해 수출 경쟁력이 우수한 총 15개의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파견 기간 글로벌 바이어 매칭, 항공료, 통역 및 전시 테이블과 샘플 운송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대상은 남동구 내 중소제조기업으로 비즈OK 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기한은 6월 20일 오후 5시까지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새로운 수출 시장 발굴이 필수적”이라며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활성화와 판로 확대를 위한 지원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구월3동 행정복지센터, 취약계층 장애인 가구에 주거 청결 서비스 지원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 구월3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지역 내 취약계층 장애인 가구에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가구는 시각장애 아버지와 지체 장애 아들이 함께 거주하는 2인 세대로 둘 다 거동이 어렵고 돌봐줄 사람이 없어 장기간 생활 쓰레기에 노출된 상태였다. 구월3동 행정복지센터는 여러 차례 제안에도 집안 정리를 거부하는 대상 가구를 1년여간 설득한 끝에 최근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특히 남동지역자활센터 커뮤니티 케어 정리수납 사업단 13명이 참여해 이틀 동안 3t의 생활 쓰레기를 배출하는 등 열악했던 주거환경을 쾌적하고 아늑한 보금자리로 탈바꿈했다. 이혜선 구월3동장은 “쾌적한 주거환경을 마련해주는 것 외에도 삶에 대한 의지와 희망을 다시금 심어 준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관내 구석구석 도움의 손길을 뻗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간석1동 주민자치회, 복다복다 마을공동체 발대식 및 삼계탕 나눔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 간석1동 주민자치회는 최근 간석1동 복다복다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발대식 및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2022년 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에 선정된 복다복다 마을공동체는 올해 전통 고추장·맛간장·막된장 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소통과 나눔의 밥상 사업, 청소년과 함께하는 여름 방학 솜씨 자랑 및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주민자치회 위원, 복다복다 자원봉사자, 자생 단체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더운 날씨로 심신이 지친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100인분을 경로당 8곳에 전달했다. 김분자 주민자치회장은 “올 한해 복다복다 마을공동체의 활동에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정성으로 준비한 삼계탕을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더운 여름을 부디 잘 이겨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수연 간석1동장은 “간석1동의 발전을 위해 늘 고생하는 주민자치회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복다복다 마을공동체 활동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간석1동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by남동중학교 학부모회, 어려운 이웃에‘사랑의 수세미’기증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 만수6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남동중학교 학부모회로부터 직접 만든 뜨개 수세미 400개를 기증받았다고 21일 밝혔다. 학부모회 회원들은 아이들의 양육과 가사시간 틈틈이 손뜨개질로 수세미를 만들어 낱개 포장까지 완성해 상자에 담아 전달했다. 정경은 학부모회 회장은“하나씩 완성돼가는 것을 보니 보람도 됐고 기증하게 되니 쑥스럽기도 하다”며 “작지만 받으시는 분들이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고 하반기에는 냄비 받침 등을 만들어 다시 기증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문자 만수6동장)은 “각자 소중한 시간을 아껴 수세미를 만들고 후원해주신 남동중학교 학부모회원들께 감사드린다 이처럼 지역민들의 이웃사랑 실천이 마음에만 머물지 않고 지역 내로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남동논현도서관 ‘행복한 반려동물과 함께하기’ 사업 운영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구립 남동논현도서관이 ‘행복한 반려동물과 함께하기’ 사업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녕, 반려견’이라는 주제로 7월 4~25일까지 오전 10~12시 남동논현도서관 프로그램실에서 네 차례에 나눠 진행된다. 1차시는 반려동물의 질병 예방과 연령별 사료 선택법, 2차시는 반려견을 이해하고 올바른 반려 문화를 위한 예절 교육, 3~4차시는 반려동물을 위한 입욕제와 장난감 만들기 실습 등이다. 참여 신청은 6월 21일 오전 10시부터 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남동논현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by남동구청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올해 공동주택 보조금 및 시설개선 지원대상으로 117개 단지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용검사일로부터 5년이 지난 공동주택 단지 내 공용시설물의 유지관리 및 공동체 활성화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구는 지난 2월 1차 모집에 신청한 200개 단지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와 타당성 검토, 공동주택 관리지원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근 117개 단지를 최종 지원대상으로 결정했다. 심사 기준은 준공연도와 개선 가능성, 심의 지원 이력, 단지 규모, 세대 비율 등으로 이 가운데 긴급성과 효과성, 필요성이 높은 단지를 선정했다. 선정된 단지 대부분은 임차인이 거주하는 다세대주택으로 직접 보수가 어려운 여건상 지붕과 옥상 등 공용 부분에 대한 개선 요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사업은 공동주택의 공용시설물 유지보수 등에 대해 지원한도액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단지별 사업비의 30% 이상 지원 가능하다. 세부적으로 공동체 활성화 30%,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50%, 안전 점검 긴급 보수·경비원 근무환경 개선 70%, 재난 관련 시설 700만원까지 전액 지원 등이다. 구는 최종 선정된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7월부터 보조금 관련 시공자 선정 및 공사 계약 관련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by남동구청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지역 내 공중위생업소 301곳을 대상으로 6~9월까지 명예 공중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 격년을 주기로 진행하며 짝수 해인 올해는 숙박·목욕·세탁업소가 평가 대상이다. 평가항목은 위생관리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소독 여부 등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른 준수사항과 시설환경 고객 안전성 서비스 품질 등 공중 위생서비스 향상을 위한 권장 사항이다. 최우수업소에는 녹색 등급, 우수업소에는 황색 등급, 일반관리대상에는 백색 등급을 부여하며 결과는 남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구는 최우수 업소 중 ‘The Best 업소’를 선정해 지정 현판을 수여하고 홈페이지나 SNS 홍보 등을 통해 우수업소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by구월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시원한 여름나기 냉방 용품 지원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 구월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구월4동 걱정해결사업’의 일환으로 냉방 용품이 필요한 세대에 선풍기 3대를 구입·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복지기금 500만원을 예산으로 긴급하게 생활용품이 필요하거나 소규모 긴급 집수리가 필요할 경우 가구당 최대 50만원 범위 내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협의체는 자가 또는 매입임대 거주자여서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이들에게 선풍기를 구입해 지원했다. 물품을 지원받은 김모 어르신은 “선풍기가 오래되고 작동이 안 돼 신청을 했는데 매임 임대 주택 거주자는 지원이 되지 않는다고 전화가 와서 실망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지원을 해주니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김은실 구월4동장은“무더위를 앞두고 더위에 건강을 해치시는 일이 없도록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잘 살피고 주민의 욕구가 잘 반영된 복지사업 추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간석3동, 자매 결연지 가평군 가평읍 방문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 간석3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동 주민자치회와 함께 간석3동 자매결연지인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을 방문해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로 중단된 자매 결연지와의 교류 관계를 회복하고 정기적인 교류 및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확대를 통해 상호 우호증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석자들은 주민자치회 사업 벤치마킹 및 상호 교류 활동을 통한 상호발전 방안을 논의했으며 양 지역의 특산물을 전달·홍보하는 시간도 가졌다. 간담회 후에는 가평읍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자라섬을 방문해 두 지역의 결속력을 강화하는 친목 도모의 시간도 가졌다. 간석3동과 가평읍은 2019년 4월 14일 자매결연을 체결했으며 이후 문화행사 방문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김종화 간석3동장은 “자매결연 관계는 체결하는 것보다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두 지역이 더욱 활발한 교류와 지속적인 협력으로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온식 주민자치회장은 “가평읍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리며 2019년 맺은 소중한 인연으로 만남이 더할수록 서로 간 관계가 돈독해지고 있음을 느낀다 앞으로도 꾸준한 교류로 자매결연의 모범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간석1동 공공주민쉼터, ‘슬기로운 실버생활’ 특화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 간석1동 행정복지센터는 ‘2022년 주민자치센터 특화프로그램’과 관련해 최근 강사가 직접 공공주민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께 두뇌 자극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고 20일 밝혔다. 간석1동 행정복지센터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회원들 간 상호 유대감이 감소했었지만,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몰입만점 재미만점 슬기로운 실버생활’프로그램을 6월부터 11월까지 월 4회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공공주민쉼터를 이용하는 한 회원은 “프로그램에 참여해 기억력, 집중력 회복에 좋아질 것 같아 프로그램에 계속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황수연 간석1동장은 “코로나에 지치신 어르신들께 관심과 사랑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논현2동, 참전유공자 가정에 위문품 전달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 논현2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참전유공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방위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했지만, 생활이 어려운 국가유공자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유공자분들의 노력으로 지금의 세대가 안락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음에 감사드렸다. 위문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걸고 희생한 점을 잊지 않고 직접 찾아와 선물도 주시고 안부도 물어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태성 방위협의회 위원장은 “나라를 지키고 국력을 키우기 위해 애쓰신 6.25 참전유공자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바른 인성 함양과 호국보훈의식 고취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갑천 논현2동장은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이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유공자들을 위한 행정적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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