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남동구, 방범용 CCTV 폴에 셉테드 적용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범죄 취약지역 내 방범용 CCTV 폴에 시인성과 범죄 예방효과를 강화한 ‘셉테드 폴’을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2025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야간 시간대에 주민의 체감 안전도를 높이고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중점을 뒀다. CCTV 폴에 범죄예방 도시 환경디자인을 뜻하는 ‘셉테드’를 적용한 것은 이번이 전국 최초의 사례이다. 또한, 그동안 CCTV 폴에 ‘함체’를 별도 부착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으나, 이번에는 일체형으로 통합해 시각적인 안정감과 동시에 유지 관리도 용이해졌다. 함체 옆면에는 남동구 도시브랜드가 적용한 LED 안내판을 설치, 시인성을 대폭 강화했다. 구는 이를 통해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범죄 심리를 억제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동구는 이번 사업과 함께 CCTV 설치, 선별관제시스템 도입, 영상분석 소프트웨어 및 서버 구축도 병행해 실시간 상황 대응력과 관제 효율성을 함께 높였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전국 최초로 도입되는 시인성 강화 셉테드 폴과 스마트 기술의 결합으로 주민 체감 안전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동구, 소래포구축제 대비 소래포구 노점상 부스 정비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오는 26~28일 열리는 제25회 소래포구축제를 앞두고 소래포구 노점상 실명제 부스 5개소를 철거해 도로 환경을 정비했다고 1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소래포구 내 노점상은 2013년부터 실명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일정액의 도로점용료를 구에 납부하고 1년 단위로 점용 기간을 갱신하고 있다. 그러나 10년 이상 경과한 부스들이 노후화되고 일부 노점상이 주변에 물품을 적치하면서 도로 환경이 악화하자 구는 이에 대한 개선 필요성을 검토해왔다. 특히 구는 최근 몇 년간 소비 위축과 경기 둔화로 일부 노점상 주들이 재계약을 고민하자 적극적인 설득에 나서 소래역사관 주변 노점상 5개소를 동의 하에 철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이로써 2013년 53개소로 시작한 노점상 실명제 부스는 9월 현재 39개소로 줄었다. 남동구는 제25회 소래포구축제를 앞두고 불량하고 관리가 되지 않던 노점상 부스를 정비함으로써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축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앞으로도 노후되거나 관리가 미흡한 노점상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협의와 설득을 통해 점진적으로 축소해 나가고 도로 본래의 기능을 회복해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남동구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오이지 나눔 행사 [금요저널] 인천 남동구 새마을부녀회는 최근 새마을회관 지하에서 새마을지도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오이지 나눔 행사를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담근 7천 개의 오이지는 2주 숙성을 거쳐 홀몸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소외계층 5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황금덕 부녀회장은 “코로나19가 완화되긴 했지만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행사에 참여한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었으면 더할 나위 없겠다”고 말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오이지 나눔에 고생하는 새마을지도자들을 격려하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by남동구, 연락골 추어마을·만의골에 상징물 제작 등 경관개선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지역 명소인 연락골 추어마을과 만의골 일대 활성화를 위해 경관개선 사업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운연동에 있는 연락골 추어마을은 1990년대 평범한 농촌 마을에서 추어탕이 향토 음식으로 자리를 잡으며 2006년 특색음식 거리로 지정됐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며 표지판이 낡고 간판이 무분별하게 난립해 추어마을만의 정체성이 모호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인천대공원역~연락골 추어마을~만의골 일대 환경정비를 통해 인천대공원과 소래산 이용객을 추어마을로 유입,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경관개선 사업을 추진해왔다. 먼저 인천대공원 치아고개길, 연락골 추어마을길, 만의골 은행나무길로 구간별 상징성을 부여하고 정체성을 알릴 수 있는 상징물을 제작·설치했다. 또한, 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휴게공간을 제공하고 누구나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길 찾기 쉬운 사인 시스템'을 적용했다. 특히 자전거 이용객이 많은 만의골 은행나무길에는 자전거 이용자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설치했으며 가로등 주에는 지난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장수동 은행나무를 활용한 테마사인을 연출했다. 남동구는 이 과정에 상인회, 소상공인 시장전문가, 지자체 등으로 추진협의체를 구성하고 두 차례에 걸친 워크숍 등을 통해 상인 요구사항을 설계에 적극 반영했으며 상인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교육도 실시했다. 더불어 추어마을 공동브랜드를 제안해 향후 인증마크, 앞치마, 메뉴판, 포장재 등 응용시스템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제작·배포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남동구의 산림자원과 특색음식 거리가 어우러진 관광 트라이앵글로 거듭나는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by만수6동 통장협의회, 도로변 잡초 제거 활동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 만수6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동 통장협의회와 함께 대로변 지역을 중심으로 환경정비 활동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환경정비는 만수6동 공무원과 동 통장협의회 회원 40여명이 참여해 남동구청 주변, 장승로 대로변을 비롯해 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잡초를 제거하고 쓰레기를 수거했다. 조성자 통장협의회장은 “대로변에 잡초가 너무 무성했는데 제거하고 나니 힘들었지만 후련하고 주민들에게 깨끗한 마을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문자 만수6동장은 “참여해주신 통장들께 감사드리며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깨끗한 만수6동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간석1동 주민자치회, 홀몸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 간석1동 주민자치회는 최근 저소득 홀몸 어르신을 위한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을 시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작년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생일을 맞아도 챙겨줄 가족이 없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에 생신상을 차려드리며 효 나눔 및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자 했다. 상·하반기 총 2회에 걸쳐 홀몸 어르신 중 75~80세의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50명을 선정한다. 주민자치회는 행정복지센터 2층에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생신상을 차리고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독사진, 간식용 빵, 나무 도마 등을 선물로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인해 바깥나들이를 하기 어려웠는데, 오랜만에 많은 사람과 둘러앉아 맛있는 음식을 먹으니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분자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솔선수범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구월2동 마을복지추진단, 홀몸 노인 밑반찬 나눔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 구월2동 마을복지추진단은 최근 홀몸 어르신을 위한 밑반찬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마을 복지사업은 지역의 복잡하고 다양한 복지 욕구를 주민 스스로 파악해 주민이 직접 사업을 구상하고 추진하며 지난 5~6월 마을 복지 수립을 위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홀몸 어르신을 위한 식생활 지원사업이 추진됐다. 이번 행사에는 구월2동 마을복지추진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통장들이 참여했으며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 가득한 밑반찬에 옥상 텃밭에서 수확한 쌈 채소를 더해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했다. 밑반찬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더위가 시작돼 식욕이 떨어져 힘들었는데 먹음직스러운 밑반찬과 싱싱한 쌈 채소를 보니 힘이 난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by논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 꾸러미 나눔 사업 추진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 논현1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위기가구 및 저소득계층을 위한 행복 꾸러미 나눔 사업을 추진했다고 17일 밝혔다. 행복 꾸러미 사업은 논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연간사업 중 하나로 5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건강보험료 등을 체납하거나 식료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20가구에 전달한다. 이응천 논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갑작스러운 실직·폐업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가 늘고 있어 작년에 이어 행복 꾸러미 사업을 마련했다. 작은 물품이지만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와 저소득 가구의 생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변완수 논현1동장은 “정기적으로 기부해주시는 분들의 후원금이 십시일반 모아져 사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며 “기부금을 통해 저소득층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구월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에 선풍기 지원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 구월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지역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선풍기를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선풍기는 구월1동 쪽방촌 어르신들과 평소 가정 방문 시 선풍기가 없는 세대에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전달했다. 김주희 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선풍기를 전달하게 돼 뿌듯함을 느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을 보살핌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공동체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남동구, 구강보건의 날 기념 ‘튼튼이 만들기’ 이벤트 실시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제77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구립도서관 5곳에서 튼튼이 만들기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남동구립도서관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독서퀴즈를 비롯해 치아 건강 관련 퀴즈, ‘구강보건의 날’ 단어 들어간 책 2권 이상 대여하고 구강 위생용품 받기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에서는 지역주민을 상대로 대상별 구강보건 교육을 하는 등 다양한 구강건강 증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by서창2동, 인천 최초 ‘폐자원 물물교환데이’지정·운영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 서창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폐자원 물물교환데이’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존 시행 중인 폐자원 보상·교환사업을 확대하는 취지로 요일을 정해 폐자원 물물교환을 위한 날을 운영하는 건 인천 최초다. 서창2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운영하는 ‘폐자원 물물교환데이’에는 폐건전지, 종이팩, 투명페트병 등을 새 건전지, 쓰레기종량제봉투로 보상·교환해준다. 더불어 재활용품 분리배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아이들에게는 어려서부터 재활용 분리배출 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현장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폐자원 물물교환데이에 참여한 어린이집 교사는 “아이들이 하나, 둘, 모아온 폐건전지, 우유팩, 생수병 등이 또 다른 자원으로 재생산되고 환경오염까지 막는 일에 우리 아이들이 일조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서창2동 행정복지센터는 재활용 품목의 회수와 재활용 촉진을 통해 자원의 절약은 물론 환경오염까지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박미경 서창2동장은 “재활용 가능 자원의 분리배출 문화가 안정적으로 정착돼 자원 절약과 환경을 살리는 일거양득의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 라며 “함께 자원봉사로 참여해주신 통장자율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남동논현도서관,‘자연·과학’ 주제로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인천 남동논현도서관은 2022년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작가와의 만남’ 등 5개 프로그램을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남동구립도서관은 관별로 특성화 주제를 선정해 이에 맞는 심화 자료를 구비하고 전문성을 갖췄으며 이번에는 ‘자연·과학’에 맞춰 관련된 작가와의 만남, 환경 및 과학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내용으로 주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세부 일정은 자연과 함께하는 우리 환경 과학일까? 마술일까? 코딩으로 레트로 게임 만들기 정인경 작가와의 만남 권오준 작가와의 만남 등이다. 6월 18일 시작하는 ‘자연과 함께하는 우리 환경’은 남동논현도서관 프로그램실에서 진행하며 남동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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