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청소년과 상이군경 어르신의 Harmony '스마트하게 함께해HYO' 프로그램 성황리에 진행

청소년과 상이군경 어르신의 Harmony '스마트하게 함께해HYO' 프로그램 성황리에 진행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7월 24일부터 2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스마트하게 함께해HYO’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남중학교 및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인천광역시지부와의 협력 하에 진행됐다. 본 프로그램은 청소년과 고령층 간의 세대 간 소통과 상호 이해 증진, 그리고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스마트 기기 활용 교육을 목적으로 운영됐으며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인천광역시지부 상이용사 어르신 대상으로 진행됐다. 인천남중학교 1~3학년 재학생 23명은 총 2회에 걸친 전문 교육을 이수한 뒤, 상이용사 어르신들에게 직접 스마트기기 조작법 및 키오스크기기를 활용한 실습 교육 봉사 활동을 진행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 어르신들의 삶과 경험에 공감하고 감사함을 표현하는 의미 있는 세대 간 교류도 함께 이뤄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인천남중학교 3학년 학생은 "상이군경 어르신들께 직접 스마트 기기 교육 봉사 진행을 하면서 그들에 대한 노고에 감사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상이용사분들의 노고를 잊지 않고 마음속 깊이 새기면서 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과 상이용사 어르신 간의 세대 간 이해와 존중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세대 소통을 강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제12회 인천독립영화제’, 오는 7일 영화공간주안에서 개막

‘제12회 인천독립영화제’, 오는 7일 영화공간주안에서 개막 [금요저널] 인천 독립영화 축제의 장, 제12회 인천독립영화제가 오는 7일부터 4일간 미추홀구 영화공간주안에서 개최된다. 이번 영화제는 인천독립영화협회와 영화공간주안이 공동 주최·주관하며 ‘빛나는 발걸음’ 이라는 표어 아래 독립영화인들의 지속적인 창작 여정을 조명할 예정이다. 올해는 총 52편의 국내 독립영화가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상영된다. △인천 부문, △전국 부문, △청소년 부문, △초청 부문, △무장애 특별상영 등으로 구성돼, 지역성과 다양성을 두루 갖춘 작품들을 선보인다. 개막식은 7일 오후 6시, 폐막식은 10일 오후 6시 30분에 영화공간주안 4관에서 진행된다. 특히 폐막식에서는 관객 투표를 통해 인천 부문과 전국 부문 각 1편의 수상작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모든 상영작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객은 영화공간주안 컬처팩토리 내 인천독립영화제 라운지에서 현장 발권 후 입장 가능하다. 이 외에도 영화제 기간 중 다양한 이벤트와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돼, 영화제의 즐거움을 더할 전망이다. 한편 인천독립영화제는 지난 2023년 운영 예산 부족으로 존폐 위기를 겪었으나, 올해 처음으로 인천시 문화 예술단체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지역 영화인과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인천독립영화제가 앞으로 어떤 ‘빛나는 발걸음’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미추홀구, 은행나무 암나무에 ‘식별용 표찰’ 설치

미추홀구, 은행나무 암나무에 ‘식별용 표찰’ 설치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매년 가을철 반복되는 은행나무 열매 낙과로 인한 악취와 불쾌감 민원을 줄이기 위해 은행나무 암나무에 식별용 표찰을 설치해 가로수 관리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은행나무는 외형상 암수 구분이 어려워, 그동안 구는 매년 은행나무 열매 조기 제거 사업 시행 전 현장 조사를 통해 암나무 여부를 확인하고 임시로 종이테이프를 부착해 관리해 왔다. 하지만 종이테이프는 바람이나 비, 자외선 등 외부 환경에 쉽게 훼손되거나 떨어져 지속성이 낮았고 도심 미관을 해친다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시인성과 내구성이 우수한 전용 표찰을 제작해, 암나무에 상시 부착하는 방식으로 개선했다. 표찰은 도시경관과 시각적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과 색상으로 제작됐으며 설치 위치와 방향도 관리 편의성을 고려해 조정됐다. 이번 조치를 통해 현장 재조사 없이도 암나무를 신속하게 식별할 수 있게 돼, 향후 은행나무 열매 조기 제거 사업의 작업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불필요한 인력과 예산 낭비를 줄이는 동시에, 은행 열매로 인한 악취 민원을 예방할 수 있어 주민 불편 해소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표찰 설치는 작은 변화지만, 가로수 관리의 효율성은 물론 구민 불편 해소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개선책”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맞춤형 행정을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매년 가을 ‘은행나무 열매 조기 제거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보행량이 많은 주요 도로변과 상업지역을 중심으로 암나무 열매를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있다. 내년도 은행나무 열매 조기 제거 사업은 오는 9월부터 세 달간 본격 시행될 예정으로 구는 체계적인 가로수 관리를 통해 구민 중심의 거리 환경 개선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마사회 인천미추홀지사, 노숙인요양시설 다사랑의 집에 따뜻한 손길 전해

한국마사회 인천미추홀지사, 노숙인요양시설 다사랑의 집에 따뜻한 손길 전해 [금요저널] 한국마사회 인천미추홀지사는 지난달 31일 ‘엔젤스데이’를 맞아 노숙인요양시설 다사랑의집을 방문해 기부금 전달과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는 지사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이 참여해, 시설 거주인들의 생활공간을 보다 깨끗하고 위생적인 환경으로 조성하기 위한 환경 정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전달된 기부금은 거주인의 위생 관리에 필요한 생필품 구입에 사용돼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김남순 원장은 “한국마사회 인천미추홀지사의 봉사활동과 생필품 지원 덕분에 위생 관리에 취약한 노숙인들이 더욱 청결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고 여름철 감염병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를 전했다. 조영진 지사장은 “폭염과 폭우, 감염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숙인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위생적이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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