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특이 민원 대응 모의훈련’ 실시…현장 대응력 강화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3일 구청 종합민원실에서 ‘특이 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의 위법행위 및 반복 민원 대응 지침’과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기반으로 장시간 면담으로 업무를 지연시키거나 언어 및 신체 폭력을 가하는 특이 민원에 대한 대응 절차를 숙지하고 실제 적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실제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에 따라 △권장 면담 시간 초과, △공무원 모욕 및 폭행, △진정 요청 및 상담 중단, △청원경찰 도움 요청 및 경찰관 호출, △피해 공무원 보호 및 방문 민원인 대피, △가해 민원인 인계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특히 숭의지구대 소속 경찰과 청원경찰이 함께 참여해 현장감을 더했다. 또한 구는 모의훈련 외에도 폐쇄 회로 텔레비전, 비상벨, 녹취 전화, 휴대용 보호장비 등 특이 민원에 대비하기 위한 각종 시설과 장비를 운용해 직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영훈 구청장은 “앞으로도 특이 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직원들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특이 민원은 다른 민원인의 서비스 이용권 침해, 담당 공무원의 신체적·정신적 피해, 행정 처리 지연 및 품질 저하를 초래하며 심한 경우 공무 방해로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
미추홀구, 저소득층 대학생 대상 ‘장학금 지원 사업’ 추진해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대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장학금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 기금을 활용해 학생들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 대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미추홀구에 3년 이상 거주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층 대학 재학생으로 구는 2025년 1학기 성적을 기준으로 50명을 선발해 각 6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9월 5일까지이며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 지원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에 부담을 느끼는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미추홀구,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변화 순회 교육 시작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녹색 성장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 13일 종달새어린이집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2024년 기후변화 순회 교육’을 진행한다. 구는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소속인 기후변화 전문 강사를 초빙해 4,000여명의 관내 유치원생, 어린이집 원아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탄소중립 실천 방법 등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순회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기초역량을 강화하고 녹색 성장의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유치원, 학교 등 일상생활에서 스스로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기후변화 순회 교육 이외에도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탄소중립 녹색 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 탄소중립 포인트제 운영 등 다양한 녹색 성장 정책을 펼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청사전경(사진=미추홀구)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14일 구청장실에서 인천환경운동연합에 ‘스마트 페트병 무인 수거기’ 20대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증을 통해 21개 동에 무인 수거기의 설치가 가능하게 됐으며 수거기는 24시간 상시 운영돼 관내 투명 페트병 자원 재활용률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훈 구청장은 “기부해 주신 인천환경운동연합에 감사드리고 재활용품 분리수거를 통한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며 “오는 3월 말까지 무인 수거기 설치 및 운영을 시작할 예정으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심형진 대표는 “스마트 페트병 무인 수거기가 미추홀구 자원순환 체계 구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주민들을 대상으로 환경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5월 롯데케미칼, 롯데알미늄, 인하대학교, 인천환경운동연합, 에이오투와 관내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기증은 지난 업무협약 체결에 대한 이행 사항이며 롯데케미칼에서 페트병 1개당 10원의 보상금을 지원하고 있어 주민들의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 ‘신청사 건립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3일 신청사 건립의 합리적 방법을 모색하고 최적의 건립 계획을 찾기 위해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구는 중간 보고회에서 논의됐던 사항과 행정안전부 타당성 조사 기관인 지방재정투자분석센터의 조사 결과 반영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보고했다. 신청사 건립 사업은 최근 행정안전부 타당성 조사가 완료됐으며 구는 오는 4월 중앙투자심사를 의뢰한 후 설계 공모를 통해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를 진행할 예정으로 2026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구는 지난해 4월 ‘신청사 건립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착수하고 지난 6월 중간 보고회를 개최하며 신청사 건립 방식을 확정하고 기존 주민편의 시설인 운동장, 풋살장, 트랙 등을 유지해 주민 친화적 청사 배치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한민국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 제257차 시도대표회의 ‘공동주택관리법’ 개정 건의문 채택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 배상록 회장은 지난 12일 경상북도 상주시에서 개최된 제257차 시도대표회의에서 ‘공동주택관리법’ 개정을 대표 제안했고 같은 날 건의문이 최종 채택됐다. 현행 ‘공동주택관리법’에서는 공동주택의 관리비 등의 내역 공개 및 투명한 관리업무 절차에 대한 규정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과 일정 세대 수 이상의 공동주택에만 존재하고 있어 소규모 공동주택의 관리업무에는 규정의 공백이 많고 지자체의 감독 권한이 없어 사실상 행정청에 의한 관리가 불가능한 실정이다. 특히 전국적으로 발생한 전세사기 사건과 맞물려 사기 피해 건물들의 관리업무 공백과 불투명한 관리 체계로 인해 단전·단수 등 생활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서비스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하고 있으며 안전에 대한 관리도 수행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배상록 회장은 소규모 공동주택 임차인들의 권리를 보장할 목적으로 관리비 공개에 대한 규정 중 세대 수에 제한을 두는 조항을 삭제해, 50세대 미만의 소규모 공동주택의 경우에도 관리비 공개 의무를 부과하는 공동주택관리법 개정을 제안했다. 배회장은 “전세사기 임차인분들의 피해 회복이 더딘 상황 속에서 건물의 관리업무조차 소홀해 생활에 많은 불편함을 겪고 있다”며 “더 이상 관련 규정이 없다는 이유로 피해 임차인의 호소를 무시할 수 없으며 지자체와 국토부는 조속히 관련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보건소,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실시해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보건소는 오는 4월부터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심정지 환자 발생 등 응급상황 시 신속한 대응으로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적용 방법, 기도 폐쇄 응급처치 등에 관한 이론 및 실습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11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금요일에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법정 의무 교육대상자,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특히 2022년 급성 심장정지 조사 통계 결과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한 경우 생존율 12.2%로 미시행 시의 생존율 5.9%보다 2.1배 높게 나타남에 따라 보건소는 교육대상자를 일반인까지 확대했다. 차남희 보건소장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지역주민 응급처치 교육 확대 및 행사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교육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청사전경(사진=미추홀구)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13일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해 미추홀소방서 소방관, 전기안전공사, 소방업체 직원 등 10여명과 함께 용현시장에 대한 소방 안전 특별 현장점검을 시행했다. 최근 관내 전통시장 2개소의 화재로 구는 전통시장에 대한 현장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시장 내 화재 발생 요인에 대한 사전 예방을 통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자 특별점검을 진행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화기 압력 상태, 소화전 앞 적치물, 콘센트 및 멀티탭 먼지 오염 여부, 가스용기 보관 실태, 화재 수신기 정상 작동 여부, 소방 안전선 준수 여부 등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특별 현장점검은 화재 사각지대 제거가 가장 큰 목적이며 향후 매월 1회 일반점검과 하반기 특별점검으로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전통시장 상인들의 화재공제 가입률을 올려 유사시 피해를 보는 상인들을 보호함으로써 상인 스스로 전통시장 내 소방 안전선을 준수토록 다양한 홍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오는 18~19일 나머지 전통시장 6개소에 대해서도 특별 현장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 제물포역 일원 주인공원 환경 개선 사업 추진해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제물포역 일원 주인공원의 낡은 공원시설 등을 정비하기 위해 주인공원 환경 개선 사업을 오는 6월 말까지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제물포 스테이션-제이 사업’의 일환으로 미추홀구가 인천시로부터 7억 1천만원을 재배정받아 추진하는 사업이다. 구는 주민들이 편리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주인공원의 낡은 화장실과 울퉁불퉁한 바닥재, 오래된 놀이시설 등을 교체 정비하고 공원 내 수목 전지와 다양한 꽃나무를 심어 아름다운 공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공사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부득이 공원 진출입을 막는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이른 시일 내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으로 재개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2월 숭의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한 주민설명회에서 제안된 주민 행사를 위한 광장 내 이동식 무대 설치와 놀이터 바닥에 전통 놀이 그림 추가 등의 주민 요구사항에 대해서도 설치를 검토 중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 민주평통 인천미추홀구협의회 정기회 개최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미추홀구협의회 정기회를 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남북 관계 대전환기, 북한 주민 포용방안’이라는 주제로 자문위원들의 자유 토론과 설문지 작성 등이 이뤄졌다. 토론은 북한 주민들의 인권 문제를 다룰 구체적인 제도적 기반의 필요성, 북한 인권재단 출범과 범정부 협의체 구성을 통해 국제사회와의 연대강화로 북한 주민들에게 자유와 인권의 중요성을 인식 시켜줄 노력의 필요성 등 다양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아울러 북한이탈주민에게 더 친숙하고 신뢰를 줄 수 있도록 문화적 접근의 행사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어서 미추홀구 북한이탈주민인 조씨의 탈북 과정과 현재 대안학교에서 한국어 강사로 지낼 수 있기까지의 남한 정착 과정 사례 발표 및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김종형 협의회장은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무조건적인 도움보다는 같이 손잡고 나아갈 수 있는 사업을 민주평통에서 솔선수범해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 문화콘텐츠 청년창업실 새로 단장해 힘찬 시작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11일 ‘문화콘텐츠 청년창업실’을 문화콘텐츠산업 지원센터에서 홈플러스 인하점 2층으로 이전하고 지원 분야를 케이-콘텐츠산업 분야로 특화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전 장소는 기존에 사회적기업 복합판매장으로 활용됐던 ‘두레온’ 공간으로 구는 약 120㎡ 규모의 공간을 리모델링 해 개별 청년창업실 5개, 공용회의실, 휴게실, 스튜디오로 구성된 사회적 경제 기업 홍보관 및 청년창업실로 조성을 완료했다. 또한, 구는 정부의 신성장 주력산업인 케이-콘텐츠산업 분야 특화 집중지원 및 청년창업실 정체성 확립을 위해 창업실 명칭도 ‘미추홀구 케이-콘텐츠 청년창업실’로 변경했다. 올해 구의 문화콘텐츠 산업지원센터 공유재산 매각 예정에 따라 이번 이전을 끝으로 센터에 입주해 있던 17개 입주기업의 퇴거 및 이전이 완료됐으며 센터는 남은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매각 조치에 들어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체계적인 창업지원 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창업 초기 청년들의 성장과 성공을 도울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전한 공간은 홈플러스 인하점이 구에 무상 임대한 공간으로 사회적 경제 홍보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을 결정해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됐다는 평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막걸리가 알려줄거야’ 영화 보고 감독과의 대화도 하고 [금요저널] 미추홀구에서 운영하는 영화공간주안에서 오는 16일 ‘제64회 시네마토크’를 진행한다. 시네마토크는 영화를 감상한 후 감독, 프로듀서 배우, 관련 전문가 등을 초청해서 영화의 기획 의도나 작품의 의미를 토론하며 영화의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영화공간주안의 특별 상영회이다. 이번에 상영하는 ‘막걸리가 알려줄거야’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 속에 오로라미디어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영화 상영 후에는 ‘막걸리가 알려줄거야’의 김다민 감독을 초청해서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의 형슬우 감독 사회로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시네마토크는 사전 예매자를 대상으로 무료 진행하며 신청은 영화공간주안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한편 영화공간주안은 인천 유일의 다양성 예술영화관으로 4개의 상영관에서 국내외 최신 예술영화, 한국 독립영화, 다큐멘터리 등을 상영하며 관람가는 평일 6천 원, 주말 및 공휴일 8천 원, 월요일은 휴관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