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The큰빛유치원 원생들로부터 연말 이웃돕기 성금 전달받아 [금요저널] 부평구는 지난 23일 The큰빛유치원 원생들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193만7천530원을 전달받았다. The큰빛유치원 원생들은 지난 2021년부터 4년 연속 연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성금은 원생들이 각자 개성에 맞는 저금통을 만들고 가정에서 장난감 정리, 신발정리, 인사 잘하기 등 착한 일을 해서 부모님께 받은 용돈을 저축해 마련됐다. 박미숙 유치원 원장은 “매년 원생들 스스로 저축하는 습관을 기르며 차곡차곡 모은 성금을 직접 기탁하게 하고 있다”며 “자라나는 아이들이 나눔을 경험하고 지역사회의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알게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매년 아이들이 정성껏 모은 기부금을 받게 돼 매우 뜻깊고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하게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평구 저소득가정을 위한 지역복지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부평구, 굴포특화가로 조성사업 완료 [금요저널] 부평구는 부평서초등학교 부근 도로에서 진행한 ‘굴포특화가로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부평서초 학생들을 위해 통학로를 확보하고 사업 구간 인근 주민들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고자 진행됐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로의 폭을 6m에서 8m로 확장하고 부평서초 주변에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고자 사업 구간 중 일부 구간에 2m 폭의 보도를 설치했다. 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도 구간에 안전 울타리 및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블록을 설치하고 미끄럼방지포장재도 씌웠다. 이 밖에도 사업 구간 내 노상주차장 27면을 설치했다. 앞서 구는 이번 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21년 한국전력공사 및 통신사와 ‘굴포특화가로 그린뉴딜 지중화사업’ 협약을 맺고 지난해 6월부터 이번 달까지 지중화공사를 병행했다. 이를 통해 부평서초 인근에 얽혀있는 공중선 및 지상 전주 34본을 철거하고 도로 위에 노출되어 있던 전선들을 지하로 매설하며 도시미관을 개선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지난 23일 사업 완료를 기념하고자 현장에 방문해 아동들과 함께 조성된 길을 걷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 같이 참여한 지역 주민들은 사업이 잘 마무리된 거리를 보며 큰 만족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현장에서 “이번 사업으로 아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통학로를 조성해 기쁘다”며 “현재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의 날 기념 자살예방 온라인 캠페인 [금요저널] 부평구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오는 9월 2일부터 13일까지 온라인 캠페인 ‘출동 오구보구 구조대 이웃을 구하자’를 진행한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매년 9월 10일로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자살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해마다 기념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센터의 대표캐릭터 오구보구와 함께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를 홍보하고 우리 주변 이웃의 생명을 지킬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천가능한 방법을 작성함으로써 자살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부평구민이면 누구나 홍보 포스터의 큐알코드 접속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 선착순 250명에게는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한편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 또는 삼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부평구청사전경(사진=부평구) [금요저널] 부평구는 오는 10월 25일까지 허가 및 신고를 거치지 않고 설치한 불법 옥외광고물의 양성화를 위해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옥외광고물 양성화’는 허가·신고 절차를 진행하지 않았거나 표시기간 3년 만료 후 연장 신고를 하지 않은 광고물의 자진신고를 유도하는 제도다. 광고물을 제도권 내에서 관리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관리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양성화 대상은 옥외광고물법 등 관련 법령에 적합하지만 허가·신고 절차를 진행하지 않은 벽면이용간판, 돌출간판, 지주이용간판, 옥상간판 등이다. 자진 신고한 간판은 표시 기준에 적합하면 안전 점검 후 적법한 광고물로 등록된다. 하지만 표시 기준에 적합하지 않거나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광고물의 경우 보완 또는 철거명령, 이행강제금 부과 등의 행정처분이 내려진다. 구는 올해 주부토로 산청로 시장로 등을 중심으로 현황 조사를 진행하며 자진신고를 원할 경우 도시경관과 광고물팀으로 오는 10월 25일까지 신고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양성화 사업은 방치됐던 불법 광고물을 정비하고 합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며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쾌적한 도시 미관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2024년 경로당 여름방학 한자 및 예절교육 수료식 열어 [금요저널] 부평구는 경로당 2곳에서 한자 및 예절교육을 위한 여름방학교실을 운영하고 각각 지난 9일과 24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부평구 주민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경로당의 어르신이 지난 7~8월 여름방학 기간 중 한자와 효 사상을 널리 알리고자 추진했으며 총 20여명이 수료했다. 현대1주구 경로당은 10년이 넘는 기간동안 연령별·수준별 맞춤식 한자교육을 실시해 방학마다 10~20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이 교육은 한자검정능력 자격증 취득까지 이어지면서 교육생들 및 지역 주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신뢰를 받고 있다. 현대1주구 경로당의 모범적 사례에 힘입어 올해는 동아2단지 경로당에서도 ‘한자교실’이 새롭게 문을 열고 지역봉사에 나섰다. 심상호 동아2단지 경로당회장은 “이번 방학에 처음 시작했지만 교육생들의 열의와 만족도가 매우 높아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방학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한자습득 뿐만 아니라 효와 예절 교육을 통한 인성교육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도시재생대학‘도시재생 아카데미’ 개강 [금요저널] 부평구는 지난 22일 구청에서 수강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부평구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강식은 참석자 소개 및 인사말, 도시재생사업 영상 시청, 전체 교육 일정 안내 등의 순으로 이뤄졌다. 부평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이번 교육은 이날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6주간 주 1회씩 총 10강으로 운영된다. 이번 강의의 주제는 ‘도시재생 아카데미’로 정책 변화에 맞춘 새로운 도시재생의 방향성을 주민들에게 안내하고 주민주도 실현을 위한 주민의 역량강화를 목표로 했다. 강의 내용은 △도시재생 정책변화 △도시재생 이해 △도시재생 사례 △도시재생 브랜딩 △도시재생 거버넌스 △지역자산을 활용한 도시재생으로 차수별 구성됐다. 구 관계자는 “수강생 모집의 조기 마감을 통해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의 관심을 확인 할 수 있었다”며 “이번 강의를 통해 주민주도의 지역발전 및 도시재생 활성화의 발판이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평생학습관, 2024년 하반기 ‘구민제안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부평구는 오는 28일부터 9월 6일까지 2024년 하반기 ‘구민제안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하반기에 운영될 프로그램은 △캘리그라피 △천연화장품 만들기 △우드카빙 등 총 3개 강좌이다. 이들 강좌 중 우드카빙은 직장인들의 참여를 위해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저녁 강좌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신청은 부평구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며 부평구민이라면 누구나 별도 수강료 없이 참여할 수 있다. ‘구민제안 프로그램’은 평생학습에 관한 관심과 참여율을 높이고 학습자 중심의 평생학습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공모를 거쳐 구민들이 직접 제안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앞서 구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공모를 통해 접수된 28개 프로그램 가운데, 구민선호도 조사 및 내부 심사를 거쳐 최종 9개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구는 이 가운데 지난 6월부터 이번 달 초에 걸쳐 가죽공예 등 6개 상반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한 데 이어 하반기 프로그램도 운영하게 됐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민의 취향과 선호를 반영한 프로그램 기획을 통해 보다 다양하고 흥미로운 평생학습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산림청‘2024년 우수 관리 가로수길’ 선정 [금요저널] 부평구는 산림청의 ‘2024년 우수 관리 가로수길’로 ‘부평구 길주로 양버즘나무길’이 최종 선정다고 22일 밝혔다. ‘우수 관리 가로수길’은 가로수의 질적 향상에 대한 요구 및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의 가로수길 관리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유하고자 산림청이 선정한다. 이번에 선정된 양버즘나무길은 부평구청 북측 0.8km 구간이다. 구는 △사각형의 특색있는 나무 모양 관리 △지속적인 병해충 방제 △친환경 야자매트 보호덮개 설치 △가로수 위험성평가 진단 △시민참여형 가로수 지킴이 운영 등을 통해 안전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유지·관리하고 있다. 앞서 구는 ‘부평구 길주로 양버즘나무길’을 우수 관리 가로수길 대상지로 선정, 지난 5월 신청서를 산림청에 제출한 바 있다. 해당 가로수길은 경관성·생태적 건강성·시민참여·유지관리·안전성 등에 대한 1차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13개 시·도에서 제출된 30곳의 가로수길 중 상위 6곳 안에 포함됐다. 차준택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가로수길 관리를 통해 부평구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가로경관 조성과 브랜드 가치 향상에 기여코자 한다”며 “다양한 조성·관리사업 추진을 통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숲길을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부평구청사전경(사진=부평구) [금요저널] 부평구는 22일 오후 2시부터 갈산중학교 강당에서 ‘2024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구청 주관으로 부평구보건소, 갈산2동, 육군제17보병사단, 수도군지단50탄약대대, 부평소방서 부평·삼산경찰서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갈산중학교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해5도 출도주민 수용·구호 훈련과 위기상황 대응훈련, 생활밀착형 주민 참여 교육으로 나눠 진행됐다. 서해5도 출도주민 수용·구호 훈련은 북한의 기습적인 포격 도발로 출도한 주민들을 전재민 수용시설에 수용·구호하는 상황으로 설정됐다. 참여자들이 전재민 등록, 건강검진, 텐트배정 및 구호물품 지급 등 구호절차를 직접 체험하며 숙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 구는 수용시설에서 발생할 있는 위기상황에 대비하고자 군·경·소방 등 유관기관과 공조해 화재대응 소방훈련과 폭탄테러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정립하고 상호간 공조체계를 강화할 수 있었다. 마지막 생활밀착형 주민참여 교육에서 구는 훈련에 참여한 주민과 갈산중학교 학생들에게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방독면 착용법, 화재발생 시 행동요령 교육을 실시했다. 군·소방 장비 체험현장도 함께 운영해 생활 속에서 필요한 안전수칙을 익히고 안보의식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실제훈련을 통해 위기 상황에서 필요한 절차를 익히고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구민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여성단체협의회, 성금 1천만원 전달 [금요저널] 부평구는 부평구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20~21일 이틀 간 지역 내 사회복지 관련 시설 10곳에 각 100만원씩 총 1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7개의 여성단체로 구성된 협의회는 여성의 권익 신장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며 성 평등한 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김경진 협의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지역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과 뜻을 모아 실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5월 언어와 문화가 다른 외국인이 부평구에 정착해 한국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저소득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한국문화 체험하기’ 활동을 펼친 바 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특별체험활동 여름캠프’ 진행 [금요저널]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7일~20일까지 2박 3일간 주말 체험 과정인 ‘자연과문화, 예술속에서 나를 DESNG하다~’ 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너리굴문화마을에서 실시한 이번 활동은 방과후아카데미 ‘한꿈+더하기’ 참가 청소년 3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방학 기간을 이용해 청소년에게 폭넓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첫날 참여자들은 안성 8경 중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 성 김대건 미리내성지와 국보 제296호 오불회괘불탱을 비롯한 문화재가 있는 칠장사에서 국보 찾기 과제를 수행했다. 이어 어사 박문수 합격다리를 걸으며 소원을 빌었다. 또, 이튿날과 마지막날 참여자들은 너리굴문화마을에서 팀별 오리엔티어링, 금속공예, 물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박건호 청소년수련관장은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교과서에서만 보던 것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이들이 자기주도적으로 미래를 열어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5년 만에 진행되는 2박 3일 프로그램을 앞으로는 매년 한 번씩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부평구 지역 내 초등학교 4~6학년 청소년 40명에게 급식지원, 생활관리 등 종합서비스를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이다. 청소년들의 건강한 방과 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여성가족부와 지방자치단체의 협조로 여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코로나 환자 급증…부평구 보건소, 감염취약시설 중점 집중관리 [금요저널] 부평구 보건소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환자 증가추세에 대비하기 위해 감염병 상시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 19일 지역 내 표본감시 병원급 의료기관 조사 결과,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최근 한 달 동안 2명에서 17명으로 8.5배 증가했다. 이 가운데 65세 이상이 전체 입원환자 수의 76.5%를 차지했다. 이에 구는 코로나19 고위험군의 중증화 및 사망 위험을 줄이기 위해 감염 취약 시설을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특히 10명 이상 집단 감염 발생 시 현장점검 및 유증상자 모니터링 등 대응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코로나19 치료제 품귀 현상과 관련해 보건소는 치료제 조제 기관과 재고 현황을 계속 공유하며 환자가 치료제를 처방받을 수 있도록 약국과 환자를 실시간으로 연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코로나19 치료제 처방 기관 및 조제 기관 목록은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윤자 보건소장은 “여름철 에어컨 사용으로 바이러스가 퍼지기 쉬운 밀폐 공간 등에서 코로나19 환자 증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 감염병 유행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기침 예절 등 5대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