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2024년 지방규제혁신 추진 성과평가 우수기관’ 선정 [금요저널] 부평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규제혁신 추진 성과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우수 기관 선정으로 구는 재정 인센티브인 특별교부세 1억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전국 243개 광역·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각 지방자치단체의 규제혁신을 위한 노력과 실적을 평가했다. 그 결과 평가 우수기관 총 60개가 선정됐고 부평구가 이름을 올렸다. 구는 그동안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운영 및 기업 규제애로 건의 설문조사 실시 등을 통해 기업·주민밀착형 규제 발굴을 위해 힘썼다. 특히 ‘규제입증책임제’ 활성화를 통해 자치법규를 개선하는 등 ‘그림자·행태규제’ 개선 노력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구는 기존의 규제신고센터 운영 시 조세 관련 상담을 원하는 주민들이 많은 것을 반영해 양질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올해 ‘마을세무사와 함께하는 지방규제신고센터’를 운영하기도 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직원들의 적극적인 규제개선 노력을 통해 부평구가 우수기관으로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실질적으로 규제혁신의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행정 전반에 걸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평구청사전경(사진=부평구) [금요저널] 부평구는 오는 1월 1일부터 새로 짓는 주거용 건물을 대상으로 쓰레기 분리수거 공간 설치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기준을 제정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24일 건축위원회 자문심의를 열어 해당 내용을 결정했다. 이번에 구가 마련한 기준은 주거밀도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올바른 분리수거 문화를 정착시켜 재활용을 촉진하는 한편 특히 주차장이나 조경 시설 등에 분리수거 공간이 설치되는 위법사례를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구는 새로 짓는 주택과 오피스텔 등의 주거용 건물을 건축물 용도와 규모로 나눠, 설치하는 분리수거 공간의 의무 면적을 세분화했다. 공동주택 등 규모가 큰 건물의 경우에는 분리수거 공간을 더 크게 짓게 하는 등 입주자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행정절차 부분도 개선했다. 건축허가 시 위치와 면적을 구와 사전에 협의하도록 하고 향후 사용승인 시에도 구가 이를 확인하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기준을 통해 주거환경이 개선되리라 기대한다”며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해 여러 방법을 통한 홍보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부평구, ‘2024년 현장 소통의 날’ 운영 [금요저널] 부평구는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지난 15일과 17일 이틀간 ‘현장 소통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구청과 부평역지하상가 등 권역별 6개소에 ‘소통 보드’를 설치해 현장에서 다양한 구민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현장에서 △경제 △복지 △문화 △안심 △환경 등 여러 분야에 걸쳐 다양하고 자유로운 의견이 제시됐다. 아울러 구는 이번 ‘현장 소통의 날’ 운영을 통해 나온 의견을 분석해 오는 7월 3일 개최되는 ‘부평구민 소통+공감 토론회’에서 주제로 선정해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향후 구정 운영 방향 수립 등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차준택 구청장은 “구민과의 양방향 소통을 위한 다양한 소통정책을 지속해서 강화해 추진할 것”이라며 “구정 참여 기회를 높여 참여와 공감으로 주민과 함께 미래 부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2차년도 지역보건의료계획‘최우수 기관’선정 [금요저널] 부평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지역보건의료계획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시군구 분야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2차년도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제8기 중장기계획의 대표 성과지표 1차년도 실적 △지역보건의료계획 1차년도 시행결과 및 2차년도 시행계획 △감염병 위기 시 업무조정 계획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구는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토대로 감염병 대응 체계를 진단하고 신속·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실행 계획인 ‘감염병 위기 시 업무조정 계획’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보건의료 환경 및 정책변화에 대비할 수 있는 표준화된 업무조정 기준을 마련했다. 또한 구는 1차년도 사업 수행 결과를 분석·평가하고 주민 요구도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민간 전문가들과 협력해 이번 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지역 실정에 맞는 계획으로 보건의료 정책사업 실행과 추진의 완성도를 높였다. 차준택 구청장은 “연차별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보건의료 정책을 마련해, 지역주민 누구나 수준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다함께 건강한 부평’을 목표로 한 제8기 지역보건의료 중장기계획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부평구청사전경(사진=부평구) [금요저널] 부평구는 오는 28일까지 지역 내 대형건축물 공개공지에 대한 유지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공개공지’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바닥면적 5천㎡ 이상인 다중이용건축물, 판매시설, 업무시설 등 부지에 구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치하는 소규모 휴식공간을 말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사용 승인된 건축물과 위반이 빈번한 대형건축물 37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질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공개공지 내 물건 적치 혹은 영업행위 여부 △안내표지판 및 편의시설 훼손 여부 △공중의 출입 차단 △무단증축 등 공개공지 활용을 저해하는 위반 사용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리자를 통해 현장 조치토록 하고 시설물 훼손 및 보수 등 정비가 필요한 건축물은 시정명령 등 장기적으로 점검·조치해 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날로 늘어나는 공개공지가 공중의 휴게쉼터로 이용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도 점검해 관리자의 인식을 제고하고 공적 공간으로의 이용이 확대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가족지원 힐링프로그램 ‘가치함께 나들이’ 진행 [금요저널] 부평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4일 치매환자 및 가족 15명을 대상으로 서울대공원 산림치유센터에서 ‘가치함께 나들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이곳에서 산림의 풍요로움을 느끼며 숲길산책을 즐기고 △삼림욕 △명상 △힐링 아로마테라피 △자연 치자손수건 만들기 △심신이완 해먹체험 △건강박수 등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즐겼다. 구는 이를 통해 평소 외출이 힘든 치매 어르신들에게 일상의 소중함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치매환자 가족과 보호자에게는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했다. 나들이에 참석한 한 가족은 “산림의 좋은 공기를 마시니 기분이 너무 좋았고 바쁜 일상생활에서 잠시 벗어나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테마공원, 동물원, 식물원 자유관람을 통해 오랜만에 여유로움이 행복감을 줬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윤자 보건소장은 “이번 가족 나들이를 통해 야외활동의 기회가 적은 치매환자 가족분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이 치유되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스트레스 및 우울함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추진 [금요저널] 부평구는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지는 굴다리오거리, 부평구청사거리, 십정사거리 등 3개소의 교통사고 다발지점이다. 이들 대상지는 최근 3년간 모두 143건·부평구청사거리·십정사거리)의 교통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예산 4억4천만원을 들여 사고발생 원인별 분석을 통해 교통안전시설물을 보강하는 등 다양한 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먼저 대상지 횡단보도에 집중조명을 달고 이륜차 단속을 위한 후방신호 과속단속카메라, 우회전 시 보행자주의 교통안전표지판도 함께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각 구간별 미끄럼방지포장을 진행해 차량 속도를 감속하는 시설물 확충도 계획하고 있다. 특히 교통사고가 잦은 굴다리오거리의 경우 지난 10일 운전자 시야 확보를 위한 교통섬 내 수목정비를 완료했으며 바닥신호등과 보행신호 음성안내보조장치도 추가 설치된다. 십정사거리의 경우 교통섬을 확대해 보행자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구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인천광역시·인천경찰서·부평경찰서·삼산경찰서·도로교통공단 인천광역시지부·행정안전부와 상호 협의를 진행 중이다. 앞서 구는 사업 추진을 위한 설계 용역을 지난달 9일 완료했으며 6월 하순 공사에 착수해 8월 중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차량의 원활한 통행을 도모하고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으로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자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6월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 [금요저널] 부평구는 올해 6월 정기분 자동차세 12만211건, 148억6천571만원을 부과했다. 6월 정기분 자동차세는 6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부평구에 등록된 차량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납부 기간은 16일부터 7월 1일까지다. 단, 1월과 3월 자동차 연 세액을 일시 납부한 차량은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동차세는 전국 금융기관, ARS, 인터넷 위택스, 지로를 통해 납부 가능하며 계좌이체를 통한 납부도 가능하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신청 모집 [금요저널] 부평구는 오는 7월 12일까지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은 장애인의 평생교육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19세 이상 등록장애인에게 1인당 연간 35만원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일 기준 부평구에 거주하고 있는 19세 이상 등록장애인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지원 대상 인원은 총 83명이다. 신청은 ‘정부24’ 내 ‘보조금 24’를 통해 가능하며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우선 선발된다. 단, 중복수혜를 막기 위해 2024년 일반 평생교육 이용권과 ‘장학재단법’에 따른 국가장학금 수혜자는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선발된 이용자는 지역 농협에서 평생교육희망카드를 발급받아 평생교육바우처에 등록된 기관의 온오프라인 강좌를 지역에 관계없이 수강할 수 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지역 내 공인중개사무소 700여 곳에 고독사 예방 및 위기가구 발굴 홍보 책자 배부 [금요저널] 부평구가 지역 내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협력을 호소하며 관련 정보제공에 나섰다. 구는 13일부터 이틀 간 실시하는 ‘개업공인중개사 연수교육’에 앞서 교육에 참여하는 공인중개사 700명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 및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신고 방법 안내와 함께 복지정보 게시대와 홍보책자를 배부했다. 이는 지난 5월 부평구와 공인중개사협회가 맺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의 일환이다. 구는 게시대를 활용해 다양한 복지 정책 홍보물을 제공·게시할 예정이며 실제 주거 취약계층과 가장 밀접한 공인중개사들의 활동이 상시적인 위기가구 발굴·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지역과 가장 밀접한 곳에서 활동하는 공인중개사 회원 분들의 의미 있는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업체와 협력해 더 많은 복지 정보 제공을 통해 고독사 없는 더불어 따뜻한 부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부평구청사전경(사진=부평구) [금요저널] 부평구는 13일 삼산동에 위치한 에스칼라디움 웨딩홀에서 ‘2024년 호국·보훈의 달 행사’를 진행했다차준택 구청장, 홍순옥 구의회의장 및 보훈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분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기리고 유족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봉사한 모범 보훈대상자 1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참석자들을 위한 격려와 오찬 행사도 진행됐다. 차준택 구청장은 “보훈 단체장님들을 비롯한 보훈 유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 합당한 예우를 받고 모두에게 존경받는 보훈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미쓰비시 줄사택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 ‘청신호’ [금요저널] 부평의 문화유산인 ‘부평 미쓰비시 줄사택’에 대한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에 청신호가 켜졌다. 13일 부평구에 따르면 국가유산청은 이날 ‘부평 미쓰비시 줄사택’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 예고했다. 미쓰비시 줄사택은 일제의 병참기지화 정책으로 부평이 군수 공업도시로 급성장하는 과정에서 일제강점기 미쓰비시 제강의 노동자 합숙소로 마련된 공간이다. 해방 이후에는 다양한 사연을 지닌 부평사람들이 터를 잡고 순박하게 삶을 꾸리던 곳이기도 하다. 이번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 예고는 국가유산청이 이러한 역사성과 주거사적 측면의 가치를 인정한 결과로 풀이된다. 앞서 구는 △부평역사박물관의 ‘미쓰비시를 품은 여백, 사택마을 부평삼릉’ 학술 총서 발간 △미쓰비시 줄사택 학술 토론회 개최, △줄사택 기록화 및 보고서 발간 △지역주민 ·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관협의회 개최 및 정책권고안 도출 등 줄사택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보존하는 데 노력해 왔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은 일제강점기를 비롯한 근현대사의 질곡을 모두 겪은 곳”이라며 “국가유산청의 이번 결정을 환영하며 정부 지원을 통해 보다 체계적으로 줄사택을 관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유산청은 이번 부평 미쓰비시 줄사택의 국가등록문화유산 정식 등록의 조건으로 구에 종합정비계획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구는 정부 지원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